(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국내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항공기 소음대책지역에 위치하거나 항공, 여행 관련분야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조직은 우대하여 선발한다.
해외진출 지원범위는 지원기업별 준비 수준에 따라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초기기업(Starter)은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을, 해외진출 경험을 보유한 성장기 기업(Runner)는 해외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며, 심사를 통해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5월 17일(월)부터 6월 4일(금) 자정까지 한국공항공사 또는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2020년에 선발한 12개의 사회적경제조직 중 5개 기업이 아마존(US)에 입점하고, 7개 기업이 온라인수출상담회에서 30여명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되었다"며, "올해에는 더욱 실효적인 지원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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