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분양물 1330가구 중 40%에 해당하는 537가구가 미계약 물량으로 나오는 것.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이날부터 11일 정오까지 잔여물량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 1330가구 중 청약당첨자에 이어 예비청약당첨자 접수를 거치고도 793가구만 계약이 이뤄졌다.
무순위 청약 물량을 전용 면적별로 보면 72㎡이 173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84㎡A가 149가구다. 이어 ▲49㎡B 37가구 ▲49㎡C 11가구 ▲49㎡D 10가구 ▲49㎡E 7가구 ▲59㎡A 24가구 ▲59㎡D 9가구 ▲59㎡E 2가구 ▲84㎡B 10가구 ▲84㎡D 72가구 ▲84㎡F 33가구 등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49㎡ 6억8220만~6억9430만원 ▲59㎡ 7억5940만~7억9840만원 ▲72㎡ 8억9910만원 ▲84㎡ 9억3130만~10억2350만원 ▲94㎡ 11억9830만원이다.
이 단지는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은 4.7대 1을 기록했다. 일부 주택형은 2순위로 넘어가 겨우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청약 가점 20점대 당첨자도 나왔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오는 11일 당첨자를 뽑고 다음날인 12일 입주 대상자 자격 확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받는다. 이후 오는 16일 계약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