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은평세무서가 지난 4일 제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권의채 익산철스크랩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했다.
권의채 대표이사는 은평구에서 고철을 도소매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에는 산업부장관 표창과 2019년에는 국세청장상을 표창 받기도 했다.
권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은평세무서 직원도 납세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며 일일 명예서장으로서 직원들에게 치사했다.
은평세무서는 이날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조성호 세무법인 해드림 대표 세무사를 선정하기도 했다.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선정된 조 대표는 세무사업을 해오면서 2016년 6월 한국세무사회 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은평세무서장 전병오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힘든 시기에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겠다”면서 “세정지원이 필요한 납세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능한 모든 세정지원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58회 납세자의 날 수상자에는 ㈜원풍약품상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주식회사 자유전설은 장관상을, 사회공헌 부문은 한영치과의원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세청장상에는 서일기계, 주식회사 오르고가 수상했으며 서울지방청장상으로는 키움건설, 정영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수상했다.
세무서장상으로는 서현테크와 가나산업이 차지했으며, 세정협조상에는 기지훈 세무사 사무소, 법무법인 정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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