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 '2024 양도소득세 실무교육' 성황리 개최

2024.05.03 12:02:23

'최신 주요 쟁점 중심 실무교육'...세무사 고시회원 500여명 모여 '열공모드'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 '2024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이 3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이하 사진=이지한 기자]

▲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 '2024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이 3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이하 사진=이지한 기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석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애초에 '양도세 대가' 안수남 세무사의 교육으로 계획되었으나 안 세무사의 개인 건강 사정으로 공동 저자인 이재홍 세무사가 강의를 맡았다.

 

인사말을 전하는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 인사말을 전하는 이석정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교육 시작에 앞서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양도세 실무에 대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최대한 앞당겨 5월 초순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교육에 참석한 50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원래 양도세 대가이신 안수남 전 회장께서 강의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사정상 이재홍 세무사로 변경된 점 양해를 부탁한다. 이재홍 세무사는 수십번 정독 후 책 완성도를 높혀 제3저자로 등극한것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하고, "양도세 공부 잘 해서 업무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시회가 주관하는 성공하는 세무사의 모임(성세모)에 약 2600여명의 회원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세무사 전문화에 기여할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2기 세무전문가포럼(세전포럼)'이 오는 7월 과 8월에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열린다. 이미 정원은 초과했으나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라"면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도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홍 세무사가 '최신 쟁점을 중심으로 한 2024년 양도소득세 실무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납세의무자(거주자 판정시 유의 사항, 종중 세무관리와 절세방안)  ▲양도의 개념(건축건물 양도시 주의사항, 임의재건축  세무처리, 현물출자에 따른 과세시 절세방안) ▲양도시기(장기할부거래 유형, 공익사업수용 단계별 판단, 상속과 증여 구분 실익 검토, 취득시기에 따른 세부담차이 검토 요령),

 

▲1세대 1주택 비과세(비과세 절세포인트 찾기, 비과세 배제 사례 검토, 신축소형주택 취득시 유의사항, 비과세 판정 체크리스트 활용법)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 정비법과 도정법의 차이점, 재개발·재건축 양도시기별 절세방안, 조합원입주권 1+1 세무상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오후에는 ▲8년 자경감면(상속농지 자경기간 계산시 유의사항, 자경감면과  비사토 판정시 자경요건 차이점) ▲공익사업수용감면(재건축 감면규정 문제점 검토, 공익사업 감면 적용시 유의사항, 개발제한구역 감면 적용시 유의사항) ▲양도차익결정(자산별 구분거래 유형 검토, 2006.12.31. 이전 취드자산 취득가액 적용시 유의사항,

 

이월과세와 부당행위계산 부인 적용시 유의사항, 매매계약서 특약사항이 과세에 미치는 영향 검토, 중요필요경비 부인 사례 정리) ▲비사업용토지(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비사토 판정 유형, 비사토 판정시 착안사항, 복잡한 농지 비사토 판정 정리) ▲기타(불합리한 유권해석 정리, 양도시 검토해야 할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방안) 등에 내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국세무사고시회 교육이 진행되는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이종탁 예비회장후보와 김형태 예비부회장후보가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종탁 한국세무사회 회장 예비후보가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종탁 한국세무사회 회장 예비후보가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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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기자 lovetow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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