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광윤 한국감사인연합회 회장(아주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사진)이 6일 제19회 감사인포럼에 대해 “이날 논의는 저희 단체 존재가치상 단순한 제도의 설명이나 해설이 아니라 외부감사인의 법적 책임과 감리 절차의 두 관점에서 기존 제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광장이다”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한국감사인연합회가 서울시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립 10주년 기념 대 심포지엄 겸 제19회 감사인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감사인연합회는 2014년 12월 창립 이래 회계정보 투명성을 제고해 선진 신뢰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분기별 토론행사를 개최하여 그간 포럼 18회, 정책 세미나 15회를 열었다.
김 회장은 “이 모두가 회원이신 내부감사인(감사위원, 감사), 외부감사인(공인회계사), 학자 그리고 후원기관이 성원해주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회계 투명성이라는 저희의 대의에 동의하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 주제는 ‘외부감사인의 법적 책임과 감리절차상의 개선과제’로 발표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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