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미래회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회계사회는 지난 20일, 회계사회 회관 5층 소강당에서 ‘융합 회계아카데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집·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융합 회계아카데미(AIES, Accounting Institute for Engineers and Scientists)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및 IT 고도화에 맞추어 이·공학적 기반 위에 회계 및 IT 감사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내년 1월까지 입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3월 1일부터 1년간 회계 및 IT 감사 등 교육을 한다.
대형 회계법인의 단기 현장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융합 회계아카데미는 이공계 및 IT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평균 B학점 이상의 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재·휴학생, 졸업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커리큘럼 등은 회계사회 홈페이지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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