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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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업무협약 통한 ‘연합체계’ 구축 박차…“플랫폼 다각화 추진”2021.12.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헬스케어부터 웰니스(wellness)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들과 연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10월 K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설립된 KB헬스케어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자들과 소비자가 자유롭게 만나 공정하게 거래하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고객에게는 고객이 필요한 모든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KB헬스케어는 지난달 23일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알고케어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 대상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및 추진하고,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약 관리 서비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비트컴퓨터 및 테라젠바이오와 각각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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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 회장 '올해의 인물' 선정...“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2021.12.02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태지역의 유력 항공 전문매체인 오리엔트 에비에이션(Orient Aviation)으로부터 ‘올해의 인물 (2021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냉철한 판단과 전략으로 탁월한 성과를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둔 아태지역 최초의 항공전문 잡지다. 1999년부터 매해 뛰어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지역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를 선별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왔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오리엔트 에비에이션 올해의 인물 선정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협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원태 회장의 올해의 인물 선정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보인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 때문이라는 평가다. 조원태 회장은 코로나19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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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중부세무서 ‘청사신축’ 준공기념식...고품격 납세서비스 기대2021.12.02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세무서인 중부세무서(서장 권승욱)가 새롭게 청사를 준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중부세무서(서장 권승욱)는 1일 임성빈 서울국세청장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장, 이정희 중부소방서장, 최경묵 종로서장, 박달영 남대문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중부세무서를 방문한 임성빈 서울청장은 참석 내빈 및 직원대표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식‧현판제막식을 한데 이어 유공 공무원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임 청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준공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시고,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서양호 중구청장님과 이정희 중부소방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공사기간 동안청사 준공을 위해 수고해 주신 권승욱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 공사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임 청장은 그러면서 “과거 중부세무서 청사는 30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로 업무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시는 납세자분들도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제는 신청사 준공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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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주가 +15.2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1.12.02
의료정보 및 U-헬스케어 등 솔루션 제공기업인 비트컴퓨터[032850]는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5.27% 오른 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8.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이엠코리아, TIGER 200 중공업 등이 있다. [표]비트컴퓨터 거래원 동향 비트컴퓨터의 2020년 매출액은 373억으로 전년대비 -0.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55억으로 전년대비 -10.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하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비트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비트컴퓨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19년 1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비트컴퓨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15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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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업, 주가 +12.13%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1.12.02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 제조업체인 우리산업[215360]은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2.13% 오른 2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2.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추세선으로 보면 중기적으로 역배열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반등흐름이 나오면서 20일선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우리산업 일봉 차트 우리산업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줄어든 289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6.8% 줄어든 10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우리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우리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5억원으로 2019년 41억원보다 -6억원(-14.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9%를 기록했다. 우리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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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업홀딩스, 주가 +18.21%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1.12.02
자동차 공조장치 관련 부품 제조업 영위 업체인 우리산업홀딩스[072470]는 2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8.21% 오른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2.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NH투자, 키움증권, 이베스트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이베스트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아이비김영, 하나머티리얼즈 등이 있다. [표]우리산업홀딩스 거래원 동향 우리산업홀딩스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줄어든 354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1% 늘어난 11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7%, 상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우리산업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우리산업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0억원으로 2019년 34억원보다 -4억원(-11.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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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무상주는 과세를 할까, 하지 않을까?2021.12.02
(조세금융신문=오종문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무상증자를 발표하는 기업이 늘었다.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면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세법은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한 무상주는 과세하지 않고,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면 액면 상당액을 배당소득으로 과세한다. 계좌에 현금이 부족하면 실무상 증권회사에서 대여금으로 처리해 원천징수하기도 한다. 주식배당은 요건이 다르긴 하지만 세법상 취급은 이익잉여금의 자본전입과 같다. 재무론의 입장에서 무상주의 과세는 비상식적으로 생각될 수 있다. 주식 수만 늘어날 뿐 경제적 실질로는 액면분할과 다를 바 없고, 피자 한 판을 10조각을 내든 11조각을 내든 더 풍족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다. 무상주식의 과세와 위헌소송 저명한 재무론 교수 한 분은 그러한 세무처리가 믿기지 않는다며 세법이 그렇다면 위헌결정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아닌 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는 위헌소송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Macomber라는 스탠다드 오일의 주주가 주식배당을 배당소득으로 과세한 것은 위헌이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920년 대법원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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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이동통신단말기 팔 때 고객에게 지급한 금액 에누리액으로 인정 안 해2021.12.02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청구법인이 가입자들에게 이동통신단말기를 판매하면서 쟁점금액을 지급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서비스 가입 유인을 위해 제공된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공급조건에 따라 단말기의 공급가액에서 직접공제하기로 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아니한다고 판단, 쟁점금액을 단말기 공급 에누리액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처분개요를 보면 청구법인은 이동통신사업자인 주식회사AAA(본사)의 대리점으로, 2019년 제1기~제2기 부가가치세 신고 시 현금영수증 매출액(쟁점매출누락액)을 과세표준에 포함하지 않고 관련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였다. 처분청은 청구법인이 쟁점매출누락액을 신고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 포함하여 2021.6.16. 청구법인에게 2019년 제1기~제2기 부가가치세 합계 000원(2019년 제1기준 000원, 2019년 제2기분 000원)을 경정· 고지하였다. 청구법인은 이에 불복, 2021.8.26.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법인은 처분청의 경정으로 증액된 과세표준보다 같은 과세기간 동안 청구법인이 가입자에게 지원해 준 금액(쟁점금액)이 더 많고, 쟁점금액은 과세표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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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편법 '경유계약' 일삼다 무더기 제재2021.12.0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자신이 유치한 계약을 다른 보험설계사의 실적으로 넘겨주고 수수료를 나눠 가지는 등 편법·부당 행위를 일삼던 보험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른 모집종사자의 명의를 이용한 보험모집행위로 적발된 전직 보험사·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39명에게 지난달 총 1억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가장 많은 과태료는 1천680만원에 달했다. 같은 행위로 적발된 보험설계사 2명은 업무정지 제재를 앞두고 있다. 이들 2명에 대한 제재는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된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종사하는 자는 다른 모집종사자의 명의를 이용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번에 과태료가 부과된 모집종사자들은 대형 보험사 또는 개인·법인대리점에서 활동했던 보험설계사로, 자신이 모집한 고객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A사 또는 B사 소속 보험설계사의 계약으로 허위 등록하고, 보험사가 지급하는 수수료의 일부를 챙겼다. 보험설계사의 명의를 바꾸는 이유는 보험사기나 신용불량으로 보험설계사에서 해촉돼 현업에서 활동할 수 없거나, 특정 보험대리점 또는 보험설계사의 실적을 부풀려 수당·포상을 더 받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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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관리 허술한 '정부24' …주민번호로만 소득증명서 발급2021.12.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본인이 아니더라도 소득확인증명서를 뗄 수 있도록 한 전자정부서비스 '정부24(www.gov.kr)'가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를 지적받고 뒤늦게 발급 절차를 시정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정부24 사이트에서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다른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같은 증명서를 국세청의 인터넷납세서비스 홈택스에서 발급받을 때는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거치도록 하고 있는데, 정부24 사이트에서는 이런 절차 없이 쉽게 발급됐던 것이다. 담당 부서인 국세청과 정부24를 운용하는 행안부는 국민신문고에 관련 민원이 올라오고 개인정보 보호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자 뒤늦게 공인·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해야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조처를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발급 증명서에 대한 인증 절차를 다시 확인해 개인정보 관리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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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세계 경제 회복세 속에도 국가별 불균형 뚜렷해 우려"2021.12.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회복 속도는 국가 간 현저한 불균형을 보여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나라마다 코로나19 대유행 대응 방식에 차이가 있다 보니, 확진자 규모와 백신 접종률 측면에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백신 접종 불균형은 또 다른 치명적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환경을 만들거나, 국경 간 이동을 어렵게 만들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봤다. OECD는 1일(현지시간) 발간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9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5.6%로 제시하면서 "상황이 심상치 않지만 경제 전망은 조심스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 세계 경제는 2022년 4.5%, 2023년 3.2% 성장하며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OECD는 내다봤다. 대부분 선진국은 2023년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성장 궤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지만, 저소득 국가에서는 어려움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미국이 5.6%,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5.2%, 중국이 8.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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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방암 환자 난소 절제 수술에 보험금 지급 결정2021.12.01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유방암 환자의 난소 제거 수술에 대해 보험사가 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의 판단이 나왔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방암 말기 환자가 제기한 암 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 A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이 환자는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난소 절제 수술을 받고, 암 보험에 가입한 A 보험사 측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거절당하면서 금감원 분조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유방암 환자 대상 난소 제거 수술의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조정 결정은 이번이 처음인데,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의 판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법원에서도 유사 사례에 대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정이 나오는 추세다. 지난해 광주지법도 주치의 권유에 따라 난소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유방암 환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금감원 분조위의 결정을 전달받은 해당 보험사사는 20일 이내에 회신을 통해 수용 여부를 밝혀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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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합병에 따라 분여된 이익의 계산과 관련한 증여세, 법인세 문제2021.12.01
(조세금융신문=김용주 변호사) 1. 사안의 개요 원고 ㈜S(‘원고 S’)는 원고 2, 원고 3이 주주인 비상장법인이고, ㈜ST(‘ST’)는 소외인과 원고 S 및 ST가 주주인 비상장법인이며, 원고 2, 원고 3은 소외인의 아들과 배우자이다. 원고 S는 2010년 4월경 ST를 흡수합병하였고(‘이 사건 합병’), 그 결과 원고S가 보유하던 ST 주식 165,932주(‘이 사건 포합주식’)와 ST가 보유하던 자기주식 40,000주(‘이 사건 자기주식’)에 대하여 합병신주 합계 51,050주(=41,134주 + 9,916주)가 배정되어 원고 S가 이를 보유하게 되었다. 강동세무서장 등은 원고 S와 ST가 이 사건 합병과정에서 원고 S의 주식을 시가보다 높게 평가하고 ST의 주식을 시가보다 낮게 평가하여 ST 주식에 대하여 합병신주를 적게 배정함으로써 ST의 주주들이 특수관계에 있는 원고 S의 주주들에게 이익을 분여하였다고 보았다. 이에 청주세무서장은 이 사건 포합주식 및 이 사건 자기주식과 관련하여 2013년 7월 1일 원고 S에게 구 법인세법(2010. 12.30. 법률 제10423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52조, 구 법인세법 시행령(2010. 6. 8.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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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오너가 4세 김건호, 휴비스 사장 취임...이영준 삼양홀딩스 그룹장2021.12.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삼양그룹이 이영준 전 에스티큐브(STCube) 부사장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으로 영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 그룹장은 에임메드 대표이사, 제넥신 부사장, 에스티큐브 부사장 등을 역임하다 올해 9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에 합류했다. 삼양홀딩스 IC(Innovation Center)장 겸 글로벌성장PU(Performance Unit)장에는 윤석환 전 화성코스메틱 대표이사가 영입됐다. 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인 삼양이노켐 대표직은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겸임한다. 강 신임 대표는 삼양이노켐에 사업PU, 생산PU 조직을 신설해 친환경 화학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에는 이혁 삼양사 SCPU 이온수지생산팀장이 선임됐다.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는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를 목표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0년 삼양사와 SK케미칼이 합작해 출범한 화학 섬유소재 기업 휴비스는 이날 '삼양가 4세' 김건호 사장을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사장은 김윤 삼양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2014년 삼양홀딩스에 입사해 삼양사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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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태영(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정)씨 부친상2021.12.01
▲ 고인 : 강시정 씨 ▲ 별세 : 2021년 11월 30일 오전 6시00분 ▲ 빈소 : 제주 부민장례식장 3분향실 ▲ 발인 : 2021년 12월 3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64-742-5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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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흥순(기아자동차 책임매니저)씨 부친상2021.12.01
▲ 고인 : 임종재씨 ▲ 별세 : 2021년 11월 30일 오후 2시40분 ▲ 빈소 : 수원 한독병원 장례식장 국화실 ▲ 발인 : 2021년 12월 2일 오전 11시30분 ▲ 전화 : 031-212-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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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민상(미래정책개발원장)씨 부친상2021.12.01
▲ 고인 : 이승철 씨 ▲ 별세 : 2021년 11월 30일 오전 7시00분 ▲ 빈소 :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 특실 ▲ 발인 : 2021년 12월 2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31-411-44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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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백창욱(대전 동건운수 대표)씨 장모상2021.12.01
▲ 고인 : 이상각씨 ▲ 별세 : 2021년 11월 30일 오전 9시00분 ▲ 빈소 :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 발인 : 2021년 12월3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42-220-99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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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서울병원 정기 전보 인사2021.12.01
◇일시: 2021년 12월 3일 (수) ◇전보 ▲ 외과장 김지수 ▲ 응급의학과장 심민섭 ▲ 건강의학센터장 홍진표 ▲ 진료운영실장 임도훈 ▲ 진료운영실차장 설호준 ▲ 외래부장 온영근 ▲ 외래부차장 채병주 ▲ 입원부장 김정한 ▲ 입원부차장 주은연 ▲ 수술실장 심우석 ▲ 수술실차장 설호준 ▲ SMC파트너즈센터장 양지혁 ▲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양광모 ▲ 암병원 운영지원실장 박희철 ▲ 암병원 운영지원실차장 김승태 ▲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한주용 ▲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차장 정동섭 ▲ 심장센터장 허준 ▲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겸 세포치료연구센터장 장윤실 ▲ GMP줄기세포생산팀장 장종욱 ▲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 이지훈 ▲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겸 의학통계센터장 고재욱 ▲ AI연구센터장 정명진 ▲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조주희 ▲ 연구자원표준화센터장 신수용 ▲ 기획실장 김희철 ▲ 전략기획팀장 김선욱 ▲ 인사기획팀장 조익준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철 ▲ 커뮤니케이션실차장 유종한 ▲ 대외협력실장 이정언 ▲ 국제협력팀장 이재준 ▲ 사회공헌팀장 윤희 ▲ QPS팀장 서성욱 ▲ 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 ▲ 환자행복팀장 이지훈 ▲ 교육인재개발실차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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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하이텍 임원 승진2021.12.01
◇일시 : 2021년 12월 1일 (수) ◇ 부사장 승진 ▲ 김상권 강정호 ◇ 상무 신규 선임 ▲ 조철호 김재승 심천만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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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C녹십자 임원 전보2021.12.01
◇일시 : 2021년 12월 1일 (수) ◇ GC(녹십자홀딩스) ▲ 경영관리실장 김연근 ▲ 경영지원실장 김중수 ◇ GC녹십자 ▲ 오창공장장 김성화 ▲ Special Biz 본부장 장도순 ▲ 대외협력 Unit장 변준표 ◇ GC Cell ▲ 전략기획실장 한준희 ▲ 생산기획실장 박동일 ▲ 경영관리실장 이창휘 ◇ GC녹십자MS ▲ 영업본부장 김원기 ▲ 글로벌사업본부장 임승연 ◇ GC녹십자EM ▲ GMP Solution 본부장 엄찬용 ◇ GC녹십자헬스케어 ▲ 플랫폼사업본부장 김태균 ▲ 경영전략본부장 문형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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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투자증권 정기 인사발령2021.12.01
◇일시 :2021년 12월 1일 (수) ◇ 본부장 선임 ▲ 트레이딩본부 지성구 ◇ 실장 선임 ▲ 리스크관리실 김관순 ▲ 신성장솔루션실 성기송 ◇ 사업부장 선임 ▲ MS운용사업부 임원영 ▲ 글로벌ESG사업부 김국성 ▲ 부동산금융사업부 김철민 ◇ 센터장 선임 ▲ 자산관리센터 장형철 ▲ HFC 강남 1센터 임주혁 ▲ HFC 강남 2센터 이동준 ▲ HFC 강북 센터 이해은 ▲ HFC 강서 센터 류은식 ▲ HFC 경남1 센터 김정식 ▲ HFC 경남2 센터 문헌주 ▲ HFC 경북1 센터 지광희 ▲ HFC 경북2 센터 박상식 ▲ HFC 경인 센터 이종선 ▲ HFC 중부 센터 정만수 ▲ HFC 충청 센터 윤경삼 ▲ HFC 호남 센터 천병훈 ◇ 팀장 전보 ▲ 고객지원팀 이동활 ▲ 디지털상품솔류션팀 강신창 ▲ 리스크심사팀 이정수 ▲ 투자컨설팅팀 오미란 ▲ 플랫폼기획팀 이정우 ◇ 팀장 선임 ▲ AI팀 박일재 ▲ ESG투자팀 정창화 ▲ 인프라투자팀 최서웅 ▲ PI팀 김종석 ▲ 경영관리팀 류미영 ▲ 리스크관리팀 박상현 ▲ 부동산금융1팀 이은구 ▲ 부동산금융2팀 정우창 ▲ 오퍼레이션팀 유정순 ▲ 총무팀 이진석 ▲ 컴플라이언스팀 김형수 ◇ 모듈장 전보 ▲ 업무개발모듈 이은희 ◇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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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이스그룹 고위 임원 인사2021.12.01
◇일시 : 2021년 12월 1일 (수) ◇ KIS 정보통신 ▲ 대표이사 김승현(내정) ▲ 전무 조용수 ◇ NICE[034310] 디앤비 ▲ 대표이사 강용구(내정) ▲ 상무보 안정기 ◇ NICE 디앤알 ▲ 대표이사 박정우(내정) ▲ 상무 김기창 ◇ NICE 홀딩스 ▲ 부사장 오기섭 ▲ 상무보 이익중 ◇ NICE 평가정보 ▲ 상무 박준수 ▲ 상무보 김동구 한재욱 ◇ NICE 신용평가 ▲ 상무 안영복 최우석 ▲ 상무보 기태훈 ◇ 한국전자금융 ▲ 상무 하철수 ▲ 상무보 정태욱 ◇ NICE 정보통신 ▲ 상무 김명열 김재영 ▲ 상무보 강재욱 ◇ NICE 신용정보 ▲ 상무보 권희철 ◇ NICE 피앤아이 ▲ 상무보 안정기 ◇ NICE 페이먼츠 ▲ 상무 조인혜 ▲ 상무보 김성희 ◇ NICE 투자 파트너스 ▲ 상무 유승철 ◇ OKPOS ▲ 상무보 이원희 최경호 ◇ NICE 비즈니스 플랫폼 ▲ 상무 최정환 ▲ 상무보 조윤원 ◇ ITM 반도체 ▲ 상무보 백철승 임강윤 임상섭 ◇ 서울전자통신 ▲ 상무보 원광모 ◇ 지니틱스 ▲ 상무 강희민 ◇ NICE 엘엠에스 ▲ 상무 문철주 ▲ 상무보 최승용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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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S그룹2021.12.01
◇ 일시 : 2021년 12월 01일 ◇ ㈜GS ▲ 부사장 허준녕 ▲ 부사장 허서홍 ▲ 전무 최누리 ▲ 재무팀장(CFO) 겸 PM팀장 전무 이태형 ◇ GS에너지 ▲ 상무 전태현 ▲ 상무 김갑연 ◇ GS칼텍스 ▲ 사장 이두희 ▲ 부사장 이승훈 ▲ 부사장 김정수 ▲ 기술연구소장 권영운 ▲ 전무 김영주 ▲ 전무 오영철 ▲ 상무 김철민 ▲ 상무 김도균 ▲ 상무 김인권 ▲ 상무 국윤석 ▲ 상무 변종경 ▲ 상무 백형선 ◇ GS파워 ▲ 전무 김응환 ◇ GS리테일 ▲ 전무 정재형 ▲ 전무 주운석 ▲ 상무 김종서 ▲ 상무 이창훈 ▲ 상무 이기철 ▲ 상무 이성화 ▲ 상무 강남일 ▲ 상무 장규훈 ▲ 상무 이한나 ◇ 파르나스호텔 ▲ 전무 여인창 ◇ GS EPS ▲ 대표이사 정찬수 ▲ 부사장 이강범 ▲ 상무 하동원 ▲ 상무 황태규 ◇ GS글로벌 ▲ 대표이사 이영환 ▲ 상무 김정훈 ◇ GS E&R ▲ 대표이사 김석환 ◇ GS건설 ▲ 부사장 조성한 ▲ 전무 권혁태 ▲ 전무 송정훈 ▲ 상무 김완수 ▲ 상무 남경호 ◇ 자이S&D ▲ 부사장 엄관석 ▲ 상무 채헌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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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은행권, 연말 인사폭풍 시작…관건은 안정이냐 변화냐2021.12.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연말 인사시즌이 시작됐다. 국내 5대 시중은행 부행장 59명 중 41명의 임기가 12월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행장에 대한 인사를 시작으로 부행장보, 전무, 상무 등의 인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은행의 2022년도 사업계획과 중점 추진계획에 따라 이에 맞는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부행장 중 69.4%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돼 퇴진이냐 연장이냐의 기로에 서있다. 부행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통상 은행에서 핵심 기능을 총괄한다. 글로벌, 자산관리,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은행 내에서 부행장이 맡는 역할은 다양하다. 보통 임기는 2년이 우선적으로 주어지고 1년씩 추가 연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리스크‧건전성 관리를 중시하는 ‘안정파’와 디지털 금융화 등 혁신과 변화를 중시하는 ‘변화파’로 은행별 선택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KB국민은행은 김운태, 김영길, 성채현, 우상현, 윤진수, 하정 등 6명 부행장 전체의 임기가 오는 31일로 끝난다. 국민은행은 현재의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쪽으로 인사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