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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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1.12.27
자동차의 차체용 부품 생산업체인 아진산업[013310]은 2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8.96% 오른 3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아진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단기·중기 역배열 구간에서 60일선까지 뚫으며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프]아진산업 일봉 차트 아진산업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02% 줄어든 440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7.4% 줄어든 1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아진산업 연간 실적 추이 아진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2억원으로 2019년 12억원보다 40억원(333.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3.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진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억원, 12억원, 5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아진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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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탑메탈, 전일 대비 +11.28%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1.12.27
자동차 금형 및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서연탑메탈[019770]은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11.28% 오른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3.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일목균형표 선행스팬 상향돌파(매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서연탑메탈 일봉 차트 서연탑메탈은 2020년 매출액 1414억원과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783.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상위 2%에 해당된다. [그래프]서연탑메탈 연간 실적 추이 서연탑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19년 31억원보다 -22억원(-71.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서연탑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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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철의 부동산 돋보기] 대선후보 부동산 공약의 허(虛)와 실(實)2021.12.27
(조세금융신문=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부회장·감정평가사) 거래절벽에 따른 일시적인 가격하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현 정부 최대실정 중의 하나가 부동산정책 실패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공식통계로도 나타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현 정부 집권 초부터 지금까지 공동주택가격상승률(2017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공동주택실거래가격지수)은 무려 40% 상승에 달한다(수도권 58% 상승).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발표하고 있는 부동산대책은 어떤 차이가 있고, 집값, 전세값을 잡는데 효과가 있을까, 허와 실을 무엇일까? 문제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만 효과적인 대책수립이 가능하므로 먼저 현재의 집값, 전세값 상승의 원인부터 살펴보자. 현재의 집값, 전세값 상승은 공급부족·투기수요·불안심리·시장기능붕괴 등 다양한 원인의 결합 결과 현재의 집값, 전세값 상승은 공급부족과 같은 특정 한 가지 이유만이 아니다. 공급부족, 투기수요, 불안심리, 시장기능의 붕괴, 시중에 넘쳐나는 풍부한 유동성(돈) 등 다양한 원인이 결합된 결과이다. ‘수도권주택공급물량’은 현 정부 집권시작인 2017년 약 28만호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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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겨울에게2021.12.27
겨울에게 / 염규식 새로 오는 당신......, 돌아보면 항상 후회와 아쉬움 어느새 나의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창밖의 가로등도 시린 빛을 뿌려 닮아갑니다. 모두가 이젠 과거가 되어버린 상처 아물지 못하고 아파하지만 새로이 다가오는 손님맞이 분주하고 때가 되면 오고 가는 바람처럼 왔다 갑니다. 이제는 모두 미래와 동거를 소망하며 홀로 견뎌야 하는 당신이기에 누구나 지고 있는 무거운 짐, 아물지 않은 가슴 시린 상처를 보듬어봅니다. 과거가 되어버린 면류관을 버려두고 순응하지 못하는 불편이 나를 맴돌면 다시금 후회와 아쉬움을 안주 삼아 노래 부르겠습니다, 겨울의 길목에 서서......, [시인] 염규식 부산 거주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대한문학세계 수필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저서: 시집 <사랑은 시를 만들고> [詩 감상] 박영애 시인 2021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다. 코로나-19 감염 바이러스로 시작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와 있는 지금 상황이 뚝 떨어진 기온의 겨울 날씨만큼이나 살을 에는듯한 고통이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다시 봄이 오듯이 그런 날을 꿈꾸고 기대하면서 어쩌면 그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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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원씩 지급…매출감소 320만명 대상2021.12.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이 오늘(27일) 오전 9시부터 지급된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로, 업체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는 우선 이날부터는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업체 약 70만곳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들은 별도 증빙서류 없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방역지원금 신청은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할 수 있다.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적용된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고, 28일에는 짝수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 대상자들은 정부로부터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문자를 받고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동대표 위임장이 필요한 경우 등 약 5만곳과 지자체의 시설 확인이 필요한 영업시간 제한 사업체에 대해서는 내달 중순에 별도 안내 후 지급한다. 여행업과 숙박업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 중 버팀목플러스나 희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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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사면' 선물 주나...文대통령 오늘 이재용 출소 뒤 첫만남2021.12.27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정부의 민관합동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희망온(ON)'에 참여한 대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대기업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로,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가장 최근 대기업 총수들을 만난 것은 약 6개월 전인 지난 6월로, 당시에는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등과 오찬을 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된 뒤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문 대통령과의 처음으로 만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옥살이를 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결정한 직후 이날 오찬이 이뤄지면서, 가석방 이후 백신 확보와 반도체 공급망 회복에 나서는 등 ‘특사’와 같은 역할을 했던 이 부회장에게 어떤 메시지가 전달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크리스마스 사면’ 명단에는 제외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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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리보 산출 단계적 중단, 대체금리로 전환...KOFR 개발"2021.12.2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중단되는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 산출을 대체할 한국 무위험 지표금리(KOFR)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전날 '리보 산출중단 관련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국내 금융회사의 리보 연계 계약에 대한 대체금리로 전환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보는 외화대출·파생거래 등의 기준금리로 광범위하게 활용돼 왔지만 지난 2012년 일부 은행이 허위 자료를 제출해 리보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년부터 단계적 산출 중단을 앞두고 있다. 2023년 7월부터는 모든 리보 산출이 중단된다.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각국 금융당국에 소관 금융회사들의 리보 기반 계약 체결 중단과 대체금리로 전환을 권고했다. 금융당국은 이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민관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리보 관련 계약을 대부분 종료하거나 대체금리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24일 기준 내년부터 산출이 중단되는 파운드·유로·엔화 등 리보 관련 계약 4천332건(30조8천억원) 가운데 99.6%가 계약 종료 또는 전환됐다. 2023년 7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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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 달러 의존 대신 금 보유 늘여...10년새 15%↑"2021.12.2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세계 각 나라의 중앙은행과 공적기관이 외화준비 자산으로 미 달러화를 대신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세계금협회(WGC) 자료를 인용, 최근 10년간 세계 중앙은행이 늘린 금 보유량은 총 4천500t이 넘는다면서 올해 9월 현재 전체 금 보유량은 약 3만6천t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5% 증가했고, 1990년 이후 31년 만의 최대 수준이 됐다고 보도했다. 폴란드의 중앙은행은 2019년 금을 100t 정도 사들였고 헝가리는 올봄에 금 보유량을 종전의 3배인 90t 수준으로 늘렸다. 또 올해 들어 9월까지 태국 중앙은행이 90t, 인도가 70t, 브라질이 60t가량의 금을 매입했다. 닛케이는 각국 중앙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으로 달러 공급량이 계속 불어나 달러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게 주된 요인이라며, 리처드 닉슨 미 행정부가 금본위제를 폐지한 1971년 이후 50년 사이 50분의 1 수준으로 달러 가치가 낮아진 건 미국의 통화 공급량이 이 기간 약 30배로 불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금은 미 국채 등 달러화 자산과 비교할 때 금리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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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경제규모 3년 연속 세계 10위 유지"...명목 GDP 전망치 기준2021.12.2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올해와 내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1조8천239억 달러(약 2천166조8천억원)로, 전 세계 191개국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추정됐다. 내년 한국의 GDP는 1조9천77억 달러(약 2천266조3천억원)로, 역시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IMF의 전망이 실현되면 한국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세계경제 순위 10위를 3년 연속 유지하게 된다. 한국의 GDP 순위는 2005년 10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10위권 밖에 있다가 2018년 비로소 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9년 12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가 지난해 다시 10위를 탈환했다. 한국이 올해와 내년 10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 속에서도 준수한 경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MF의 올해와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4.3%와 3.3%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5.9%와 4.9%와 비교하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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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규원(부산 강서구 부구청장) 씨 모친상2021.12.26
▲ 고인 : 김상우 씨 ▲ 별세 : 2021년 12월 26일 오전 4시00분 ▲ 빈소 : 부산 영락공원 7빈소 ▲ 발인 : 2021년 12월 28일 낮 12시 ▲ 전화 : 051-790-506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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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채영(위대한상상 정책협력실 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2021.12.26
▲ 고인 : 강희일씨 ▲ 별세 : 2021년 12월 26일 오전 7시20분 ▲ 빈소 :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B1층 특1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8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2-2650-512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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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미정(전 국민은행 대리)씨 부친상2021.12.26
▲ 고인 : 이인석씨 ▲ 별세 : 2021년 12월 26일 오전 6시4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8일 낮 12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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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동백(롯데케미칼 계전팀 책임)씨 모친상2021.12.26
▲ 고인 : 안주백 씨 ▲ 별세 : 2021년 12월 25일 오후 5시00분 ▲ 빈소 : 울산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8일 오전 6시00분 ▲ 전화 : 010-3840-833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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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2021.12.26
◇일시 : 2021년 12월 26일 (일) ◇ 과장급 전보 ▲ 고용문화개선정책과장 이상임 ▲ 서울고용센터소장 최준하 ▲ 중앙노동위원회 기획총괄과장 백영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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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트너스 임원 전보2021.12.26
◇일시 : 2021년 12월 26일 (일) ◇이트너스 <상무> ▲김민호 ▲장영미 ▲진희창 ▲허훈 <이사> ▲서광규 ▲심대현 ▲안덕철 ◇이트너스 디자인 <상무> ▲이정환 (27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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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가계대출 위반' 6개 금융사 제재 조치2021.12.26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4∼5%대에서 억제하는 등 올해보다 더 강력한 가계 부채 관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최근 대출 규제를 어긴 금융사 6곳을 적발하고, 제재를 내렸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출 규제 위반과 관련해 최근 DB손해보험과 푸본현대생명, 현대카드, 한국캐피탈, 웰컴저축은행, 제이티친애저축은행에 대해 각각 제재 조치했다. DB손해보험은 금융당국과 협의한 총량 관리 목표를 초과하고도 가계대출을 늘리다 경영 유의 제재를 받았다. 또 가계대출 잔액이 크게 불어나자 지난 9월초 대출을 연말까지 전면 중단했지만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에 대해 관리계획 이행 현황을 전사적으로 통제할 컨트롤 타워가 없다고 지적받았다. 현대카드는 가계 대출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받으며 경영 유의와 개선 조치를 받았다. 올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지난 4월 초과한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된 점을 지적받았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내규화 및 관련 업무 매뉴얼 등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캐피탈은 신용대출 리스크 관리 및 대손충당금 산정 업무 미흡 등으로 경영 유의와 개선을 주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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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인상률 내주 결정…갱신 도래 가입자는 50%↑2021.12.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실손의료보험 손해액이 3조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내년 실손보험 인상률이 내주 결정되고 과잉진료 억제방안 등을 논의하는 건강보험·실손보험 협의체 연례회의가 열린다. 보험업계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인상률을 요구하지만 정부는 이에 부정적인데, 금융당국이 억제한다고 해도 최근 3년간 인상폭을 볼 때 내년에 갱신 주기가 도래한 가입자 대부분은 50% 넘게 보험료가 인상되고, 이전 보험료의 2배가 넘는 고지서를 받는 고령층 가입자도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초 금융위원회가 보험업계에 실손보험 인상률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칙적으로 보험료는 시장 자율로 결정되지만,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업계가 금융위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해 보험료 인상률을 결정한다. 지난해 금융위는 '1세대' 구(舊)실손보험(2009년 9월까지 판매)과 '2세대' 표준화실손보험(2009년 10월∼2017년 3월)에 대해 보험사가 희망한 인상률의 각각 80%와 60%만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주요 4개 손해보험사(삼성·현대·DB·KB) 기준으로 구실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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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내년 중소기업 53조원·소상공인 15조원 대출 해준다2021.12.2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IBK기업은행은 내년 중소기업에 53조원, 영세 소상공인에 15조원의 대출을 해준다. 기준금리 상승 등에 대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절감 방안도 마련한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코로나19 금융 지원 대상을 개인사업자 중심에서 소규모 법인으로 넓혀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낮은 금리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대출 금리를 추가로 낮춰 신용대출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금리 감면과 금리 전환(변동금리→고정금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 연착륙 프로그램을 개편해 경영 정상화 의지가 있고 경영 개선을 추진 중인 기업에 대해 대출 금리를 최대 3%포인트(p) 깎아줄 계획이다. 기업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해법)을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판로개척 등 비금융 부문 지원도 늘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2년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으로 정했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해 고객 가치가 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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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실사로 확인된 필요경비로 종소세 부과처분은 잘못 없어2021.12.26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처분청이 쟁점용역 관련 수입금액에 대응하는 필요경비의 지출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한 사실에서 예외적으로 소득금액을 추계할 만한 사유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심판원은 처분청이 실지조사로 확인된 필요경비로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처분개요를 보면 청구인은 1995.10.1. 구두 핸드백을 제조. 도매하는 AAA주식회사 (현 BB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2008.11.18. 은퇴하였고, 2012.4.1. 000에 “000”이라는 상호로 패션디자인 서비스업을 개업하였으며, 같은 날 AAA에게 구두 디자인 컨설팅 용역을 제공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청구인은 쟁점계약에 따라 2012년 제1기 부가가치세 과세기간부터 AAA에게 쟁점용역을 제공하고 세금계산서를 발행· 교부한 후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였고, 종합소득세 신고에 있어서는 2012~2015과세연도는 외부조정으로, 2016과세연도부터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추계로 신고하였다. 처분청은 2020.9.15.부터 2020.10.4.까지 청구인의 2018과세연도에 대한 정기선정 일반통합조사를 실시하여,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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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칼럼] 울릉도 여행 첫 번째 코스 북면2021.12.26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울릉도를 여행하려면 최소한 2박 3일 정도의 일정을 잡고 와야 한다. 특히 독도까지 둘러볼 계획이라면 1박 2일 일정은 빠듯하다. 더욱이 울릉도 날씨는 사시사철 변화무쌍하여 자칫 발이 묶이기에 십상이고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독도는 유람선 접안이 어렵기 때문에 울릉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오는 게 좋다. 울릉도 여행은 크게 세 군데로 나눠진다. 첫 번째 코스는 최근에 완성된 섬 일주 도로를 따라 저동항을 출발하여 관음도, 삼선암, 나리분지, 통구미터널, 사자암을 둘러보는 섬 일주 코스다. 반대 방향으로 시작해도 첫 출발지로 되돌아올 수 있으니 어느 방향으로 출발할지는 현지 상황과 시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면 된다. 두 번째 코스는 봉래폭포를 비롯하여 저동 촛대바위, 내수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독도 전망대, 그리고 행남등대 해안 트레킹 길이다. 세 번째 코스는 울릉도 관광에서 빠뜨릴 수 없는 독도방문이다. 하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배가 출항하지 못하거나 접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하는 날 날씨가 좋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50여 년 만에 완전한 섬 길이 열리다 울릉도 일주도로 건설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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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연말연시 맞아 선물세트 할인 판매한다2021.12.26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인기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에서 '연말 선물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과일·와인 등 인기 선물 상품 80여 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한우 등심·부채 로스 세트(25만원), '한우 로스 미니 세트(8만원)' 등 한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샤인머스켓 망고 세트(9만 5,000원)', 호주 유명 와이너리 펜폴즈의 '쿠능가 힐 쉬라즈·까베르네 소비뇽 세트(6만 5,000원)' 등이다. 선물세트를 포함해 식품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포별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한해 무료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후 5시 이전에 구매하면 당일 저녁에 배송되며, 이후 접수건은 익일 배송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연말에 회식이나 모임보다는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압구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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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 사기 대응책 마련' 1차 형사자문위 개최2021.12.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3일 서울 중구 티타워 북부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형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형사자문위는 HUG가 지난 10월 수립한 전세 사기 비상 대응 계획의 후속 조처로 열린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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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과 ESG 업무협약2021.12.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 스포츠 복지 향상,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가치와 더불어 실질적 이익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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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 개최2021.12.25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소셜캠퍼스온에서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자리창출분야에서는 ㈜바탕색이엔지, 사회혁신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이즘, 성장분야에서는 ㈜ 트래쉬버스터즈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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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인더스,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연말 기부 캠페인2021.12.2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방역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블루인더스는 29일까지 유니세프와 함께 연말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이 업체는 방역 마스크, 유니세프 기념 배지, 감사 엽서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블루인더스는 지난해 연말에도 어린이 재난 안전모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교육 사업을 위해 유니세프에 2억원을 기부했고 방역 마스크(KF94) 10만장을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