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카카오, 국제 탄소정보공개 최고 등급 '리더십A' 획득2024.03.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는 14일 국제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2023 CDP 기후 변화'에서 최고 등급(리더십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같은 리더십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를 포함해 총 10곳이다. 카카오는 또 CDP한국위원회 주관의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탄소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은행, '최고 연 6%' 모집형 우리 투게더 적금 출시2024.03.1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14일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WON뱅킹 전용 '우리 투게더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유 적립식으로 월 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저축 기간은 6개월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3%에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에 따라 최고 3%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는 모집형 예금상품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개인은 우리WON뱅킹에서 추천코드를 발급받고 이를 가입 희망자들과 공유하면 된다. 해당 추천코드로 가입한 모두에게 동일한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모집인원별로 2~5명 1.5%, 6~14명 2.0%, 15~29명 2.5%, 30명 이상 3.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추천코드별 모집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우리WON뱅킹 내 '저축관리'에서 코드별 모집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천코드를 받은 가입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코드를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추천코드는 최초 발급일로부터 14일까지만 유효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투게더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이 상품 가입과 추천코드를 소개한 가입자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 페이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추천코드별
-
알루코,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3.14
국내 1위의 알루미늄 압출기업인 알루코[001780]는 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8.63%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2.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알루코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7% 늘어난 645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07.4% 늘어난 3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3%,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알루코 연간 실적 추이 알루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1년 28억원보다 -14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8.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알루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알루코 법인세 납부 추이
-
이지스자산운용, 500억 규모 신재생에너지 블라인드 펀드 조성2024.03.1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14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5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 대상을 사전에 정해놓지 않고 투자금을 유치한 뒤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를 집행하는 펀드를 뜻한다. 이지스운용에 따르면 운용사는 현재 해당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수소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투자하는데, 15년 이상의 장기 계약 형태로 전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도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해당 펀드의 주된 투자자가 될 것으로 이지스운용은 예상했다. 이 펀드의 첫 투자 대상은 도봉연료전지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39.6메가와트(MW) 규모로 한국전력[015760] 등 수소 발전 의무 구매자와 20년간 구매 계약을 체결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앞서 이지스운용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 8월 경쟁입찰에서 해당 사업을 낙찰받은 상태다. 아울러 작년 10월 낙찰받은 제주 한림 장주기 E
-
흥구석유, 주가 +8.55%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3.14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석유류 유통 전문업체인 흥구석유[024060]는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8.55% 오른 1만 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흥구석유는 2022년 매출액 1467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흥구석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흥구석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4억원(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5%를 기록했다. 흥구석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흥구석유 법인세 납부 추이
-
인베니아,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21.97% ↑2024.03.14
디스플레이 패널 건식 식각장비 제조업체인 인베니아[079950]는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21.97% 오른 1238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베니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베니아는 2022년 매출액 569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7.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 하위 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인베니아 연간 실적 추이 인베니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9억원보다 19억원(211.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인베니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9억원, 2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인베니아 법인세 납부 추이
-
대창,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11.83% ↑2024.03.14
동합금 계열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인 대창[012800]은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1.83% 오른 1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13.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창은 2022년 매출액 1조 4413억원과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4.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7%, 하위 1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창 연간 실적 추이 대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1년 31억원보다 -17억원(-54.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5%를 기록했다. 대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31억원, 1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대창 법인세 납부 추이
-
[예규·판례] 펀드소유 건물 주차장서 화재…대법 "투자사·신탁사 공동배상"2024.03.14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사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펀드)가 투자해 신탁사가 소유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투자 회사와 신탁회사가 공동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임차인(세입자) A사가 자산운용사와 은행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앞서 2015년 12월 11일 성남시 분당구 건물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일부와 외벽이 전소됐고, 6층부터 12층까지 입주해있던 A사가 보유한 각종 전산 장비와 집기 등이 훼손됐다. 이 건물은 자산운용사와 부동산투자펀드 신탁(자산관리 위탁) 계약을 체결한 은행이 2013년부터 매수해 보유하고 있었다. A사와 소속 임직원은 화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자산운용사와 은행, 건물 관리회사를 상대로 2016년 4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자산운용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A사에 46억4천500만원을, 임직원에게는 1인당 16만∼61만원가량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건물 관리회사를 상대로 한 청구는 인정하지 않았다. 양측이 판결에 불복했으나 항소심과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민법 758조에
-
중기중앙회, 사랑·문화 나눔 '러블리 콘서트' 개최2024.03.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3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의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 행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콘텐츠'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올해 6천억원 조성2024.03.1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공고를 통해 대형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의 모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핵심 과제로 양 부처가 공동 출자해 올해 새롭게 조성한다. 문체부가 450억원, 과기정통부가 350억원, 민간자금 1천200억원 등 민관이 공동 출자한 총 2천억원의 모펀드를 바탕으로 올해 총 6천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조200억원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로 한정된 기존 모태펀드와 달리, 운용상 투자 제한이 없어 민간이 IP 기반 대형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양 부처는 이날부터 2주간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28일 제안서를 접수해 다음 달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알리바바, 한국에 3년간 1조5천억원 투자…연내 물류센터부터 세운다2024.03.1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초저가로 무장한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중단기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조원 넘는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자 앞으로 3년간 11억달러(현재 환율로 약 1조4천4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이런 사업계획서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우선 2억달러(약 2천632억원)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약 5만4천45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면적으로 단일 시설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물류센터가 확보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돼 플랫폼 경쟁력도 그만큼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바바는 또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돕는데 1억달러(약 1천316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우수한 한국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소싱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6월에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할 글로벌 판매 채널도 개설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외에 동남아시아지역 '라자다'나
-
증선위, 회계처리기준 위반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개사 제재2024.03.1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제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개 사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에 대해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전 담당임원 해임권고, 회사와 대표이사, 전 담당임원 검찰통보를 의결했다. 회사·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증선위에 따르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매출이 허위 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사용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 제품매출액·매출원가 등을 과대·과소계상했다. 감사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1년, 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등을 명령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에 대해 증선위는 과징금,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전 대표이사와 전 담당임원 해임 및 면직권고 등을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에스더블유생명과학은 종속기업투자주식에 대해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아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과대 또는 과소계상했다. 감사인인 대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20%,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에 대한
-
금융위, 미공개정보로 차명계좌 주식매수한 상장사 대표이사 검찰 고발2024.03.13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금융당국은 회사 영업이익 급등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호재성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차명계좌로 주식을 매수, 사익을 편취한 혐의로 상장사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제5차 정례회의에서 상장사 대표이사 A씨에 대해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회사 회계 부서로부터 내부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영업이익 급등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이라는 호재성 미공개 중요정보를 얻은 뒤, 이 정보가 공개되기 전 배우자와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매수해 1억4천만여원의 사익을 편취했다. A씨는 내부자 거래 규제 등을 회피할 목적으로 수년간 차명계좌를 이용해 지속해 회사의 주식을 매매했고, 관련 소유주식 변동내역 보고의무나 단기매매차익반환의무도 이행하지 않았다. 증선위는 A씨를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소유상황 보고의무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A씨의 거래에서 발생한 단기매매차익을 회사에 반환토록 했다. 금융당국은 장사 임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알게 된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증권거래에 이용한 경우 자본
-
‘워크아웃’ 태영건설, 산 넘어 산…자본잠식으로 주식거래 정지2024.03.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 주식 거래는 오는 14일부터 정지된다. 태영건설과 채권단은 출자전환 등을 통해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이다. 13일 태영건설은 장 마감 후 ‘2023년 재무제표 기준 완전자본잠식 및 상장폐지 사유 발생’을 공시했다.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201억원, 자기자본은 –5626억원이다. 자본잠식률이 2812%에 달해 완전자본잠식(100% 이상)에 빠졌다. 태영건설은 자본잠식이 워크아웃 진행 과정에 따라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들의 예상 결손 및 추가 손실 충당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직접 채무는 아니나, 그간 우발채무로 분류되던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를 주채무화 했다. 또한 태영건설 전체 자산에 대한 자산성 검토 결과 및 PF사업장의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부채 예측분도 2023년 실적에 반영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PF사업장의 우발채무는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장별 정상화 방안을 확정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결산 결과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
‘도봉을 현역’ 오기형 의원, 재선도전…16일 선거사무소 개소2024.03.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기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을)이 4·10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도봉구 방학동 우리들메디빌딩에서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행사는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소식 본행사는 내빈 소개와 및 내빈 현장 축사, 오기형 의원의 인사말 등으로 구성되며 본행사 종료 후에는 영상 상영, 포토존 사진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지난 6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고,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2대 총선 서울 도봉구을 민주당 후보로 인준됐다. 오 의원은 “경선 기간 동안 지지하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소신있는 정치로 민생회복과 도봉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고] 최석훈 대표세무사(신일 세무회계사무소) 모친상2024.03.13
▲ 고인 : 윤삼애 님 ▲ 별세 : 2024년 3월 13일 ▲ 빈소 : (일원동)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1호실) ▲ 발인 : 2024년 3월 15일(금) 05시 00분 ▲ 장지 : 전남 해남 선산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2024.03.13
◇일시 : 2024년 3월 13일 ◇ 국장급 전보 ▲ 기술안전정책관 김태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뉴스] 이복현 금감원장, 개인투자자들 만났다2024.03.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 참석했다. 이날 이 원장은 불법 공매도와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세력에 대한 ‘엄벌’을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개인 투자자들을 포함해 공매도 관련 토론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에는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를 비롯한 개인 투자자들과 증권 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계대출 잔액, 사상 최초 1000조원 돌파…주담대가 견인2024.03.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1100조원을 넘어섰다. 주택담보대출이 5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전체 가계대출이 2조원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주담대가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증가세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한 110조3000억원이었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100조원을 넘긴 것은 2021년 2월에 1000조원을 넘어선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역시 가계대출 잔액을 견인한 것은 주담대였다. 2월 은행 주담대 잔액은 전월 대비 4조7000억원 늘어난 860조원이었다. 다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전월 대비 2조7000억언 줄었다. 명절 상여금 유입에 따른 상환 등 영향으로 감소 폭이 전월 보다 확대됐다. 2월 중 기타대출 감소 폭은 통계 속보치를 작성한 2004년 1월 이후 최대였다. 원지환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가계대출은 주담대 증까세가 지속됐으나 기타대출 감소 폭이 확대되면서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며 “주담대는 전세자금 수요 증대에도 아파트 입주 축소, 영
-
대창단조, 주가 +3.13%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4.03.13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 하부주행체용 부품업체인 대창단조[015230]는 13일 오후 3시 8분 현재 전날보다 3.13%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25.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창단조는 2022년 매출액 4215억원과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69.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8%,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8.9%(670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대창단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대창단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9억원으로 2021년 86억원보다 83억원(96.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6%를 기록했다. 대창단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3억원, 86억원, 169
-
이랜시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8.8% ↑2024.03.13
보안솔루션 제품, 청정, 생활가전제품 부품 설계, 제조, 판매업체인 이랜시스[264850]는 13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8.8% 오른 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랜시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랜시스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늘어난 82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6% 줄어든 5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7%, 하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이랜시스 연간 실적 추이 이랜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1년 7억원보다 -2억원(-28.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8%를 기록했다. 이랜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이랜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이랜시스는
-
케이카, 전일 대비 +3.13%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4.03.13
중고 자동차 판매 기업인 케이카[381970]는 13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13% 오른 1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케이카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늘어난 2조 177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6% 줄어든 50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하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4.4%(2748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케이카 연간 실적 추이 케이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2억원으로 2021년 158억원보다 -66억원(-41.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2%를 기록했다. 케이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케이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2월 20
-
금감원, 중소금융권에 ‘리스크 대응’ 강조…“충당금 채워놔라”2024.03.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금융권에 손실 흡수 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고 위기상황분석을 실시하는 등 리스크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13일 박상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중소금융권이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달라”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자금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중소금융 부문 감독‧검사는 건전성과 리스크 대응체계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연체율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일 자세히 들여다 볼 계획이다. 또한 서민금융 강화와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역시 주요 감독‧검사 대상이다. 금감원은 서민‧취약차주 지원 확대를 위해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층 자활 지원, 보증부대출 확대 등 취약계층 자금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금융권 신뢰도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
-
인팩, 주가 +5.95%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3.13
자동차케이블, 밸브, EPB 등의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인팩[023810]은 13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5.95%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팩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팩의 2022년 매출액은 5122억으로 전년대비 16.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08억으로 전년대비 62.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4%,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인팩 연간 실적 추이 인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1년 28억원보다 -25억원(-89.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7%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인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9억원, 28억원, 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인팩 법인세 납부 추이
-
롯데정보통신,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6.52% ↑2024.03.13
롯데그룹의 SI 전문기업인 롯데정보통신[286940]은 13일 오후 1시 0분 현재 전날보다 6.52% 오른 3만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롯데정보통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2022년 매출액은 1조 477억으로 전년대비 1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42억으로 전년대비 -14.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7%, 하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롯데정보통신 연간 실적 추이 롯데정보통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9억원으로 2021년 97억원보다 -18억원(-18.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8%를 기록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9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롯데정보통신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