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빗썸, 비트코인 예상 시세는 얼마?2024.03.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13일 신규 서비스 '혜택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설된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다. 빗썸 앱 혹은 모바일 웹에 접속해 상품/서비스 카테고리 내에 위치한 혜택존에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혜택존이 공개한 첫 미션은 '오늘의 시세' 예측이다. 매일 비트코인의 전날 종가 대비 가격 등락을 예측하는 미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예측 성공 시 매일 100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당월 신규 고객은 200 포인트로 2배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전날 종가와 시세가 같을 경우 참여자 모두에게 포인트가 지급된다. 보상 포인트 지급은 매주 수요일에 전주 일요일까지의 참여 보상이 일괄 지급된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하다. 혜택존 외에도 새롭게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월 빗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번만 원화를 입금해도 2만원 상당의 빗썸캐시를 지급하는 '빗썸 2만원 이벤트'를 3월 동안 진행한다. 신규 서비스 혜택존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
부산세관, 관세청 최초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 개최2024.03.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12일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기존 부산세관 청사 위치)에서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대지면적 1만 2794㎡(3,876평), 연면적 1만 8318㎡(5,551평)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되는 관세청 최초 청사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2025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청사 리모델링 사업은 구조보강, 석면 마감재 철거 등 노후시설 개선공사로 건축물 안전성 향상과 외벽 단열 보강, 냉·난방 시설 기계 설비 교체 등으로 에너지 효율 절감을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항 후 150년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견인한 부산세관의 역사적·공간적 가치를 향유하고 대형 국책사업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주변 환경변화와 조화되는 청사 경관과 시민 개방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균형 있는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부산세관 청사는 1970년 준공되어 건축 50여년이 경과한 노후화로 누수를 비롯해 각종 결함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었으며 노후 청사를 대체할 새로운 청사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부산세관 청사가 가지는
-
롯데건설, '전 현장 사업성 평가' TF 신설..."재무구조 개선·지속 여부 결정"2024.03.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건설 경기 침체 속에 ‘자산 건전화 태스크포스팀(TF)’을 신설하는 한편, 자금 확보를 위해 해외에 투자한 부동산 자산 매각에도 나섰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신설 TF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전국 사업 현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재구조화, 투자금 회수 등을 결정하게 된다. TF는 이미 외부 회계법인과 함께 전국 사업장에 대한 분석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TF는 사업성과 예상 수익, 사업 장기화 리스크 등을 고려해 사업장을 분류할 계획이다. 공사를 진행하며 받지 못한 미수채권이나 보유 주식·자산 등을 평가해 사업성이 낮은 현장은 정리할 예정이다. 우량 사업장으로 분류된 현장은 본PF 전환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서울 남대문 도시형생활주택 등 사업성이 낮은 현장을 정리했다. 2022년부터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의 손실에 대해선 충당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 6일엔 금융권과 협약을 통해 2조8000억원 규모의 장기펀드 조성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사업장 재구조화와 자금 확보
-
KB국민은행서 100억대 부당대출…금감원, 횡령‧배임 여부 살필 듯2024.03.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에서 100억원대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착수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한 영업점에서 상가 매입가가 아닌 분양가로 담보 가치를 산정해 대출을 내준 사실이 발견돼 금감원이 지난 11일부터 수시검사를 시작했다. 담보물에 대한 대출 한도액을 초과하거나, 담보로 할 수 없는 물건을 담보로 고의 대출한 경우 배임 혐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금감원 검사를 통해 횡령‧배임 소지가 있는지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국민은행이 자체 감사를 통해 내규를 위반한 부당대출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 금감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은행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심위, 해외 온라인몰 판매 금지 물품 한달간 집중 점검 나서2024.03.1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로 소비자 피해가 폭증하자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12일 방심위는 한 달 동안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 주요 물품은 의약품, 의료기기(콘택트렌즈와 도수 있는 안경 등), 총포·도검·화약류·전자충격기 등 판매가 금지되거나 청소년 유해 물건(전자담배기기 등) 등 판매가 제한된 제품들이다. 방심위는 이들 제품군을 모니터링해 유통을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일부에서 국내법상 판매가 금지되거나 제한된 제품들까지 버젓이 판매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 규제 절차조차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국민 건강과 안전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방심위는 "소비자들 역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인지, 안전 인증을 제대로 받은 제품인지 등을 신중히 확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스코, “추워도 창문 열어 환기하세요”…실내 라돈 저감법 소개2024.03.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겨울 추위로 환기가 부족하면 실내 라돈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며, 공기 중 라돈의 위험성과 저감 방법을 소개했다. 12일 세스코에 따르면, 라돈은 자연 발생 방사성 기체로 1급 발암물질이다. 흡입하면 주로 폐에서 이온화 방사선을 배출해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폐암이 될 수 있다. 라돈이 폐암 외 혈액암·피부암·뇌암·심장마비·뇌졸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라돈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경고한 바 있다. 라돈은 은둔의 살인자(Hidden Killer)로 불릴 만큼, 무색·무취여서 피해를 알기 어렵다. 고농도에 노출되어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집에서 호흡하는 라돈의 양을 별도로 측정해야 할 이유다. 라돈은 암석·토양·건축자재 등에 있던 우라늄이 보다 안정된 원자핵 상태가 되기 위해, 몇차례 자연적 붕괴 결과로 생성된다. 라돈의 모핵종 우라늄 반감기는 수십억년 이상이다. 시간이 지나도 안전해지지 않는다. 라돈에서 안전한 공간은 없다. 주택과 지하에서 농도가 더 짙지만, 고층 아파트·학교·사무실도 예외는 아니다. 생활공간을 둘러싼
-
농협은행 전남본부, 건전여신 추진 결의대회·실무교육 개최2024.03.1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2일 대강당에서 관내 농축협 여신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해 여신 실무교육 및 건전여신 추진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규정 준수를 통한 여신사고 예방, 부실여신 사전 차단을 위한 역량 증대, 여신 건전성 증대를 통한 연체감축 등을 결의했다. 채권관리 실무 기초, 부동산 담보 취급 시 유의 사항, 농축협 자체 채무조정제도 등에 대한 실무교육도 이뤄졌다. 박종탁 본부장은 "건전 여신 추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실무교육을 통한 직원의 여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한금융, CDP 한국위원회 주관 '탄소경영 플래티넘 클럽' 선정2024.03.1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탄소경영 플래티넘 클럽'에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5년 이상 아너스클럽 지위를 유지해 명예의 전당 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증명"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정] 김정 대구세관장, 석유 블렌딩 업체 현장 방문2024.03.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구본부세관장(김정)은 국산 석유제품 블렌딩 산업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항 최대 탱크터미널사인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현장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오일탱크(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해 수출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22일 관세청 제도 개선 후, 실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 대구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석유 블렌딩 제품에 대해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 지원을 통한 오일탱크업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방문 컨설팅과 교육·설명회 실시로 시행 초기, 차질없이 기업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장은 권역내 소속기관에 대한 현안을 파악하고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국민안전 보호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울산세관을 방문했다. 김정 세관장은 “최근 우리 기업의 수출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
[포토뉴스] 한국 관세사들 "기업과 관세행정간 가교 역할 해 주세요"2024.03.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12일 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관세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통관보수료 체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하고 성실신고 확인제도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무총리 겸 기획재정부 표창과 관세청장 표창 등이 진행 됐으며 총 1123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조특법 뜯어고친다2024.03.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병역을 이행 중이거나 이행한 청년들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병역 이행 청년들은 비과세소득인 군 장병 급여만 소득으로 증명할 수 있어 계좌 개설이 불가능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청년정책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청년도약계좌 지원강화방안 관련 후속 조치 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올해 예산 부대의견에 따라 청년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 지원 대상 확대와 상품구조 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 가구소득 요건이 중위소득 250% 이하로 개선된다. 지금까진 가구소득 요건이 중위소득 180% 이하로 적용됐는데, 이로 인해 개인소득 요건이 충족됨에도 불구하고 가구소득 요건의 불충족으로 가입을 하지 못하는 청년이 많았다. 금융위는 이번 가구소득 요건 완화로 많은 청년들이 중장기 자산 형성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선된 가구소득 요건은 3월 가입 신청자부터 적용된다. 또한 금융위는 국방의 의무를 다한 병역 이행 청년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전(또는 전전년도) 과세 기간에
-
금감원, 올해 ‘감독지침’ 입 열었다…지배구조‧내부통제 손본다2024.03.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산업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배구조‧내부통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감독 및 검사업무를 추진한다. 12일 금감원은 ‘2024년도 은행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시스템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은행에 추가자본을 부과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은행권 건전성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라인 이행 여부를 점검하면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 은행산업 위기대응능력 제고와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에 초점을 두고 감독과 검사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전성 유지를 위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추가자본 부과 등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과 ‘내부통제 혁신방안’ 안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은행권이 단기 성과위주의 조직문화와 기존 금융관행에 집중하는 등 장기 성장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투자자들로부
-
[인사] 특허청 과장급 승진2024.03.12
◇일시 : 2024년 3월 12일 ◇ 과장급 승진 ▲ 산업재산통상협력팀장 전익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관세사회, "성실신고 사후확인 제도 과감히 추진"2024.03.1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신 보수료율 산정 프로그램 보급'과 '성실신고 사후확인 제도'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 이하 관세사회)는 12일 서울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48차 정기총회 개최하고 2024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2023년 제5차 이사회에서 신(新)통관보수료 산정 프로그램을 시연한 바 있다. 현재의 통관보수료는 각종 수출입요건확인, FTA확인 및 사후 적용 등의 증가 등 전문적인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관세사회는 이같은 현재의 통관보수료 체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관세사회는 이러한 신통관보수료 산정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관세사회는 또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세사회는 이를 위해 수입자의 자발적 심사와 세액조정을 보장하는 성실신고사후확인 제도의 도입을 위해 관세학회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도입의 필요성과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재부, 관세청,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가 법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재열 한국관세
-
캠코 "공공기관 혁신계획 지속 이행"2024.03.1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주) 지분 매각 등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지속 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08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안(’08.8.11)’에 따라 보유 중인 한국자산신탁(주) 지분 50%+1주를 매각하여 민영화를 완료하였고, 2016년 한국자산신탁(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구주매출과 2017년 일부 주식 매각으로 잔여 지분 5.72%를 보유하고 있었다.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22.7.29)’에 따라 출자목적 달성으로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주) 잔여 지분 등의 추가 매각을 추진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간 보유하고 있던 비핵심 자산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직원 사택으로 사용하던 아파트를 온비드에서 매각하는 등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
[전문가 칼럼] 군자는 말은 어눌하지만 성실하게 실행하고자 한다2024.03.12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子曰; “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자왈; “고자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은 것은 자신이 미치지 못할 것을 부끄럽게 여겼기 때문이다.” - 이인里仁 4.22 앞서 위정편(2.13)에서 공자는 자공에게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것은 자공이 화려한 언변으로 상대방을 속이거나, 행동보다 말이 앞설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자공도 스승의 말을 따르려고 했지만, 나라의 명운이 걸린 외교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는 상인이면서 정치와 외교도 담당했기 때문에 마냥 침묵을 지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말을 가벼이 하지 않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공자가 제자 자장(이름: 전손 사)에게 한 말에서 찾아보시죠. 자장(子張, 기원전 503년~)은 처음에 출세에 관심을 갖고 학문을 시작했다가 점차 사물의 이치와 도리를 깨달으면서 깊이를 더하게 됩니다. 그는 나중에 자신만의 학파(자장파)를 만들 정도로 크게 성장합니다. 공자는 관직을 구하려는 자장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위정 2.18). “많이 듣고서 의심나는 것은 말하
-
두올,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3.13% ↑2024.03.12
자동차 시트커버 에어백 제조사인 두올[016740]은 12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13% 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53.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두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566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4% 줄어든 13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하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4.2%(703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두올 연간 실적 추이 두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3억원으로 2021년 87억원보다 -34억원(-39.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4%를 기록했다. 두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두올 법인세 납부 추이
-
인천지방세무사회, 인천지방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열어2024.03.1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8일(금)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과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한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법인세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지원 서비스 확대 등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정업무로 바쁜데도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소통을 위해 인천회관을 방문해 준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천청의 2024년 법인세 신고관리방향 및 중점신고 등을 소속 회원에게 잘 전달하여 법인세 신고가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인천지방회와 인천지방국세청이 납세 협력 동반자로서 상호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국세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인천회는 인천청에서 추진하는 세무 행정에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남우창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인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신고와 관련하여 법인세 성실신고 안
-
세방전지,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4.61% ↓2024.03.12
자동차용 및 산업용 축전지 제조업체인 세방전지[004490]는 12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4.61% 하락한 8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8% 급증한 상태다. 세방전지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0% 늘어난 1조 473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7% 줄어든 81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5%,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세방전지 연간 실적 추이 세방전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8억원으로 2021년 334억원보다 -56억원(-16.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9.5%를 기록했다. 세방전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7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세방전지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3월 11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방전지에 대해 "이익률
-
[서경대 MFS] 개인대출 전문 해외 인터넷전문은행 Avant2024.03.12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박재현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Avant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Avant는 중산층 소비자의 대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창업자인 Al Goldstein과 John Sun, Paul Zhang에 의해 2012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설립됐다. 사명은 과거 ‘AvantCredit’에서 Avant로
-
지아이텍,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7.55% ↑2024.03.12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관련 코일권선 코일와인딩 전문 기업인 지아이텍[382480]은 1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7.55%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4.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아이텍의 2022년 매출액은 396억으로 전년대비 102.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9억으로 전년대비 63.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5%, 상위 2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02.9%(201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지아이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지아이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5억원(1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3%를 기록했다. 지아이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
-
세스코, 임직원 ESG 실천…'기본지킴이 가이드' 발표2024.03.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임직원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참여를 위한 업무 기준인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는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 행동 기준을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가이드다. 세스코는 △서비스 △산업안전보건 △영업 △일반관리 △차량 등의 업무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기준 이행’, ‘안전지침 준수’와 같은 항목을 총 65가지 선정했다. 세스코 기본지킴이 가이드의 항목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9001), 안전보건경영(45001), 환경경영(14001), 정보보호(27001·27701) 등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구성했다. 사소해 보이는 업무 기본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국제표준에 부합 △세스코 및 고객사 ESG 평가 제고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 △고객 중심·상호 존중 조직문화 정착 등이 이뤄지게 한 것이다. 세스코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환경 보호, 안전보건 등은 세스코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 가치”라며 “임직원이 이미 잘 지키는 내용이지만, 기본지킴이 가이드를 통해 중요성을 상기하고 실천하는 계기
-
노루홀딩스,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하락... -3.57% ↓2024.03.12
노루페인트, 노루케미칼 등을 보유한 사업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000320]는 12일 오후 2시 4분 현재 전날보다 -3.57% 하락한 1만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1% 급증한 상태다. 노루홀딩스의 2022년 매출액은 1조 379억으로 전년대비 8.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00억으로 전년대비 12.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4%,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8.7%(826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노루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노루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6억원으로 2021년 161억원보다 -75억원(-46.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노루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노루홀딩스
-
국세청, 세스코 세무조사 추징금 약 150억원대...과세전적부심사 신청2024.03.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가 국세청의 심층세무조사를 받은 후 약 150억 원대에 달하는 추징금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아주경제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세스코를 상대로 심층세무조사를 실시한 후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150억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원들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스코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기획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전 예고 없이 투입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국세청의 추징금 과세 예고통지를 소명하기 위한 과세전적부심사를 지난 8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과세전적부심사는 세금 고지서를 받기 전 단계로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후 30일 이전에 납세자가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청구금액 10억원 이상 국세청장)에게 통지 내용의 적법성을 심사하여 줄 것을 청구하는 제도다. 국세청이 세스코에 대해 추징금을 부과한 구체적 이유는 확인이 어렵지만, 일각에서는 세스코가 가족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변칙적 부의 대물림을 하
-
링크제니시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11.45% ↑2024.03.12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링크제니시스[219420]는 12일 오후 1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1.45% 오른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3.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링크제니시스는 2022년 매출액 173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8%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3%, 하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링크제니시스 연간 실적 추이 링크제니시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1년 11억원보다 -10억원(-90.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를 기록했다. 링크제니시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링크제니시스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