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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협의 이혼 SK 측 이미 알고 준비2015.12.30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이혼 결심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SK텔레콤을 안겨주고 협의 이혼할 가능성을 이미 알고 대비하고 있었지만 최회장이 직접 발표하기전 까지 쉬쉬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경제계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최태원 회장이 이미 교도소 출소전에 노소영 관장과 이혼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소후 집으로 가서 가족들을 만나지 않고 SK그룹 사옥에서 가족들을 상봉한 점이 이혼후 경영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후 최회장의 행보를 봐도 어제 언론을 통해 이미 6살 짜리 혼외자식이 있는 사실을 스스로 알리고 나선 이유도 소송에 의한 이혼잡음을 우려해 재산분할을 통한 협의 이혼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론전략이었다. 이런 사실은 이미 지난해부터 일부 SK 직원들도 쉬쉬하면서 눈치채고 있었다. 본 기자가 지난해부터 SK그룹 홍보팀에 노소영 관장에 관한 얘기만 언급해도 통화를 피하고 대답을 않는 이상한 행동들을 수상히 여기고 있었지만 낌새를 채지 못하고 있던 중 최근 최회장의 이혼 언급이 발표되자 그 이유가 밝혀짐에 따라 이미 SK 홍보실은 최회장의 재산분할에 의한 이혼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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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과장 현대차ㆍ한국GM 과징금 상한 10억원 '철퇴'2015.12.2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28일 연비를 과장한 현대차와 한국GM에 10억원, 쌍용차에 4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는 2013년 조사에서 한국GM 쉐보레크루즈는 2014년 조사에서 연비허용 오차범위를 넘어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자동차관리법상 과징금은 매출의 0.1%로 현대차는 39억원, 쌍용차는 4억3천만원, 한국GM은 11억원을 내야하지만 상한선이 10억원인 탓에 현대차와 한국GM은 10억원만 내면 된다.한편 법 개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연비과장 적발시 매출의 1%, 최대 100억원을 과징금으로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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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2016년 현대자동차그룹 정기임원인사2015.12.2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2016년 현대자동차그룹 정기임원인사 승진자 명단 (총 25개사 368명)[ 현대자동차 - 138명 ]▲ 부사장 (5명)김승진(金承塡) 김헌수(金憲秀) 서보신(徐補信) 양진모(梁晉模) 왕수복(王秀福)▲ 전무 (10명)김대원(金大源) 김언수(金彦洙) 김형정(金炯廷) 박동일(朴東日) 박두일(朴斗一)배형근(裵亨根) 이영택(李英垞) 이종수(李宗洙) 임태원(林泰源) 탁영덕(卓榮德)▲ 상무 (26명)강병욱(姜炳旭) 김동석(金東錫) 김상대(金相大) 김선섭(金善燮) 김천성(金天星)김철환(金喆煥) 김현중(金玄中) 류성원(柳盛元) 박병철(朴秉哲) 박채영(朴采榮)서석교(徐碩敎) 서정국(徐正國) 성인환(成寅煥) 손경수(孫景銖) 손동인(孫東仁)엄태신(嚴泰信) 오세환(吳世桓) 오일석(吳日錫) 유원하(柳源夏) 윤석현(尹晳鉉)이경재(李京載) 이규오(李圭午) 임승표(林承杓) 임재홍(林宰弘) 지태수(池泰壽)허정환(許晶煥)▲ 이사 (46명)강순영(姜淳榮) 금우연(琴友淵) 김계수(金桂洙) 김기완(金奇完) 김대성(金大星)김대엽(金大燁) 김명규(金明圭) 김민수(金旻洙) 김봉수(金奉洙) 김익수(金益秀)김정철(金正喆) 김종윤(金鐘潤) 김흥수(金興洙) 류창승(柳昌昇) 맹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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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몽진 회장 카지노 때문에 삼성물산 지분 매입 여력 없어2015.12.2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KCC(회장 정몽진,사진)는 미국 카지노업체인 모히건 선과 손잡고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모히건 선은 복합리조트 사업 선정전에 참여하고 있다. KCC는 모히건 선의 한국법인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지분 24.54%(2037억원)를 매입할 예정이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공정위가 삼성그룹에 명령한 삼성물산 지분 매각분을 KCC가 수용할 수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CC는 6월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도왔다. 당시 KCC는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76%를 매수했다. 이후 KCC와 삼성그룹은 경영 협력기조는 한층 강화됐다.업계에서는 아직 삼성그룹이 KCC에 삼성물산 지분 매입을 권유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삼성그룹이 지분 매입을 제안하더라도 KCC가 이를 수용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들어 KCC는 삼성물산 주식 매입에 6743억원을 썼고 카지노 사업에도 2037억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KCC가 추가 투자 여력이 있는지 불확실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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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발표2015.12.2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 롯데그룹 2016년 정기임원 인사 명단■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주)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장선욱한국에스티엘(주) 대표이사 상무 유형주롯데멤버스(주) 대표이사 상무 강승하■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주)대홍기획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갑■ 승진[롯데쇼핑]전무장호주, 노윤철, 김영균, 강종현상무장준, 류민열, 조영제, 우길조, 장대식, 윤주경, 조셉 분타란(Joseph Buntaran), 정원호, 이관로, 김찬수, 김태완, 기원규, 황용석, 차우철상무보A이선대, 남기대, 유영택, 하영수, 우주희, 이학재, 류경우, 이관이, 정재우, 김응걸, 정영철, 박찬서, 이병희, 정은종상무보B김정현, 박상영, 배우진, 나연, 손을경, 장동호, 김영희, 김정한, 강헌서, 정원헌, 김건응, 김동하, 이재국, 오희성, 주우현, 이재홍, 김원재, 허진성[롯데물산]상무보A 박노경상무보B 김상영[롯데하이마트]상무 김진호상무보A 이호섭, 문주석상무보B 공갑배, 김남호[롯데홈쇼핑]상무 이일용상무보B 정윤상, 강재준전문임원(상무보B) 유혜승[롯데정보통신]상무 유재택상무보B 허성일, 성정훈, 김경엽[현대정보기술]상무보A 박정희상무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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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유가증권시장 상장 '파격 기념식'... 축제분위기 연출2015.12.2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잇츠스킨은 28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파격적인 연말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이 샴페인잔을 부딪치며 환호성을 지르는 상장기념식이 연출된 것이다.이날 상장기념식에 참석한 잇츠스킨의 모든 임직원과 일부 거래소 관계자는 붉은색 니트와 산타모자를 착용했다. 일부는 루돌프 사슴뿔 모양 머리띠를 쓰기도 했다. 잇츠스킨이라고 써진 헬륨풍선이 행사장 각 모퉁이마다 설치돼 있었다.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장이 열리는 오전 9시 정각을 기념하며 관계자들과 샴페인 축배를 들었다. 유 대표는 "오늘은 잇츠스킨의 제2의 창립기념일"이라면서 "100년 가는 화장품 회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도 정장윗도리 대신 붉은 산타복장을 한 채로 축사를 전했다. 최 이사장은 "평소와 차림이 좀 달라 어색하다"면서도 잇츠스킨의 성장을 기원한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전 상장기념식들은 이렇게 축제분위기가 나지 않았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외국처럼 다양한 형식의 상장기념식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잇츠스킨은 28일 공모가(17만원) 수준인 17만2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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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수첩]삼성 홍보조직 관료화 이재용 혁신 걸림돌2015.12.25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혁신 드라이브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홍보를 맡고있는 커뮤니케이션팀 일부 조직원들의 관료적 습성이 혁신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25일 언론계에 따르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실용중시 경영스타일을 극명하게 드러낸 최근 일련의 사업재편과 맞물려 과거 전통적으로 오너의대외 이미지를 관리해오던 홍보조직의 업무가 현장 업무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혼란을 겪고있다. 그룹 전체가 혁신의 격랑에 돌입한 와중에도 그룹 핵심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일부 조직원들은 과거 안일한 업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 최근 혁신 분위기와 엇박자를 이룬 삼성 홍보가 노출되곤 한다.지난 21일 언론에 배포된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보도자료를 보면 이 날 주인공인 이재용 부회장의 모습이 부각되지 않은 채 정부인사들 위주의 내외빈들 사이에 끼인 초라한 모습의 이재용 부회장 사진이 전달됐다. 얼핏 정부 공사 기공식에 대통령과 장관들이 참석하고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축하하러 온손님으로 착각할 정도다. 일부러 박근혜 대통령을 배려해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을 부각시키지 않은듯하다.이에 의혹이 생긴 언론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홍보조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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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용-신동빈, 삼성 롯데 후계선포식 경쟁 재계대통령 '야망'2015.12.23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삼성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과 롯데 후계자 신동빈 회장의 사실상 후계선포식이 21일,22일 하루차로 서로 경쟁하듯이 펼쳐졌다.정치권 주요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상태에서 벌어진 양 재벌그룹의 후계자 업적 발표회 모양새가 차기 재계대통령 후보 정견 유세장 같았다.정재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내년 총선과 맞물려 정치권의 실적이미지 오버랩을 추구하는 성향과 재벌후계자가 후계승인 이미지를 한껏 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서로 맞아떨어진 것이 바로 기공식과 상량식 같은 대규모 이벤트라는 것.이런 분석의 타당성을 뒷받침 하듯이 지난 21.22일 하루차로 서로 경쟁하듯이 양 재벌그룹 후계자들의 빅이벤트가 열린 셈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 김태한)는 지난 21일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내 본사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 외빈과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총 8,500억 원이 투자돼 설비규모(18만 리터)와 생산 효율성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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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G 등 10개 그룹, 1-2월 동계 인턴 선발 예정2015.12.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10개 그룹의 40개 계열사가 내년 1월부터 정규직 전환형 인턴제 또는 정규직 채용 우대형 인턴제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주요 10개 그룹의 2016년도 동계 인턴 선발 공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8개 그룹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인턴 중 평가우수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을 선발할 계획이며, 포스코, 한화 등 2개 그룹은 정규직 채용 우대형 인턴(공채 지원할 때, 서류전형 면제 등)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그룹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등 2개 계열사에서 인턴을 뽑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연구개발, 파이롯트(선행 제작 공정), 플랜트 운영, 플랜트 기술 등 4개 직군에서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뽑을 계획이다. 참가자는 7주(’16.1월~2월)간 인턴 신분으로 현대자동차 연구소(수도권, 남양), 현대자동차 플랜트(울산, 아산, 전주)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LG그룹은 LG전자, LG CNS 등 2개 계열사에서 인턴을 뽑을 예정이다. LG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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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보안 위협 사자성어 “다사분주(多事奔走)”2015.12.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랩은 “올해의 보안 위협 주요 특징은 ‘기존 위협 심화 및 랜섬웨어 같은 추가적 신종 위협 등장’등 끊임없는 위협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러한 양상은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매우 바쁘다’는 사자성어 ‘다사분주(多事奔走)’로 표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올 한해 국내 보안 위협의 주요 흐름을 분석해 ▲증가하는 랜섬웨어 위협, ▲금융 정보 노리는 보안위협 기승, ▲기술적 정교함을 더한 ‘웹 익스플로잇 툴킷’ 기승, ▲스미싱 감소와 모바일 애드웨어의 급증, ▲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위협 심화 등 ‘2015년 5大 보안 위협’ 이슈를 발표했다. ◆증가하는 랜섬웨어 위협… 올해 4월 국내 유명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한글버전 크립토락커 유포를 기점으로 랜섬웨어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크립토락커(CryptoLocker)와 크립토월(CryptoWall), 테슬라크립트(TaslaCrypt)의 샘플 수집이 많았으며, 해외에서 큰 피해를 발생시킨 비트크립트(BitCrypt) 및 코인볼트(CoinValut), 트롤데시(TrolDesh) 등은 국내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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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띠' 財界인물 651명…68년생 재계 2-3세 경영인 많아2015.12.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국내 경제계를 이끌어갈 ‘원숭이 해’에 태어난 재계 인사는 누구일까.21일 재벌닷컴이 상장 및 비상장 외감법인(자산 100억원 이상) 2만1천645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사장급 이상 전문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출생년도를 조사한 결과 ‘원숭이 해’에 태어난 재계 인사는 651명으로 집계됐다.‘원숭이 해’ 출생년도는 1920년, 1932년, 1944년, 1956년, 1968년, 1980년, 1992년, 2004년이다.■ 떠오르는 1968년생 재계 2-3세들‘원숭이 띠’ 재계 인사들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1968년생 재계 2-3세 경영인들이 많다. 40대 후반에 접어든 이들은 그룹의 최고 경영진에 올랐거나 경영승계를 목전에 두고 있어 내년에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된다.대표적인 경영인은 재계 랭킹 1위 삼성그룹의 경영승계를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1968년 6월생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부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구조조정 등 그룹의 난제를 헤치며 삼성그룹 경영을 사실상 이끌어가고 있다.삼성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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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 삶 시각과 후각으로 표현한 전시회 '눈길'2015.12.2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가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향기가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통해눈길을 끌고 있다.갤러리AG는 2015년 마지막 전시회로 현대 도시인의 삶에 대한 해석을 시각적‧후각적으로 표현한 ‘감각적 인상에 대한 구성’이라는 2인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갤러리AG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화제의 인물인 아티스트 염승일과 아로마 디자이너 유승민이 함께 기획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염승일 작가는 도예, 금속조형, 그래픽아트, 패션디자인 등 폭넓은 장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승민 아로마 디자이너는 다양한 인물의 느낌과 도시의 잔상을 향기로 그려내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감각적 인상에 대한 구성’展을 통해 두 아티스트는 웹상에서 발견한 도시 사람들의 카툰 이미지를 목재 조형물로 제작했으며, 도시에서 채집한 향기들을 모아 전시장에 펼쳐놓았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도시인이 아닌, 따뜻하고 감성적인 도시인의 유쾌한 이미지와 자연의 아름다운 향을 관람객에게 선물하고자 기획했다.갤러리AG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주일마다 작품의 위치와 향기를 변화시켜, 전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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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개소세 회피 재고 있어도 안팔아 '악덕 상혼'2015.12.21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고가 벤츠 재고차량을 딜러들이 올해말까지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소세(개별소비세)를 인하한 정책을 무시한 채 내년에 더 비싼 가격으로 팔기위해 판매에 내놓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21일 모 경제지가 폭로한 벤츠 딜러들의 행태에 따르면 강남 A전시장의 한 딜러는 재고물량이 적힌 모니터를 보여주며 "지금처럼 물량이 남아있지만 어차피 팔릴 차라는 생각 때문에 회사에서는 굳이 12월에 차를 판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일부 딜러들은 먹고살기 위해 차를 한 대라도 더 팔고 싶지만 이미 올해 목표치를 달성한 회사(딜러사)에서는 내년 이익을 생각해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고 판매를 자제하라고 지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B전시장에서 만난 딜러는 "판매 인센티브를 못 받는 상황에서 개소세 인하를 고려해 올해 차를 판매할 필요가 없다"며 "다만 내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는 E클래스의 경우 재고소진을 이유로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가격할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언론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뒷짐지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 딜러들의 개별 사정이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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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희망퇴직 두산그룹의 두 얼굴2015.12.2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면세점 유치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을 전면에 내세웠던 두산과 입사한지 불과 얼마되지 않은 신입사원에게도 ‘희망퇴직’을 강요한 두산의 두 얼굴 중 어느 모습이 진짜일까?두산은 동대문 면세점의 고용효과가 2만2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유치경쟁에 나섰다. 면세점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신규 채용자 중 청년 고용비율을 46%로 맞추는 등 고용·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지난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개인재산 30억원을 기부하는 등 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두산그룹의 이같은 전략은 사람을 중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결국 두산의 면세점 사업권 획득으로 이어졌다.하지만, 두산은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뒤 돌변했다. 최근 두산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300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정리하는 계획을 세웠다. 인력구조조정은 그룹 계열사 간 대대적인 인력 재배치의 형식이 아닌 사표를 받는 희망퇴직 방식이 적용됐다.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20대 신입사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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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 만평] 두산인프라코어 기업부채 원죄 20대 명퇴로 갚아20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