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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영 원장의 건강 칼럼]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피부 관리2014.10.19
어느나이대든잊지말아야할기본은바로꾸준한보습이다(조세금융신문)아침저녁으로일교차가큰것이몸소느껴지기시작한다.이제제법선선한바람이불면서끝나지않을것같던여름도끝이왔지만,우리의피부관리는끝이아니다.뜨거운열기에지친피부가한숨돌리기도전에돌입해야할환절기케어.만약지금피부를방치해둔다면오는가을,그리고겨울에더심한피부스트레스를받을수도있다.연령에따라피부의특성이있으므로피부관리에중점을두어야할부분에차이가생긴다.그러므로연령에따른피부관리에대하여알아보자.20대:수분케어+트러블관리20대는건조와각질걱정보다는과도한피지분비와피부트러블,블랙헤드등이더욱신경쓰이는피부다.피부의재생능력도뛰어나고탄력도많이떨어진상태는아니기때문에탄력과관련된안티에이징제품을사용하는것보다앞으로의안티에이징을위하여각질제거와충분한보습등을통해피부기반을다지는것이더욱중요하다.각질제거만잘해주어도트러블이생기는것을방지할수있지만,만약각질제거를너무과도하게할경우피부가예민해질수있으니적절한보습과병행하도록해야한다.특히유분이많은지성피부였다하더라도20대후반으로넘어가면서피부는건조해지기때문에,각질제거를끝낸후에충분한수분공급을해준다면다가올겨울에발생할건조함,더나아가앞으로찾아올잔주름은걱정하지않아도될것이다.또환절기에는트러블이발생하기쉬운데,이때트러블부위를손으로만지지말고여드름용스팟으로관리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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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1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2014.10.16
(조세금융신문)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황반변성 치료제의 사용횟수 증가 및 교체투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부터 26일까지 의견 조회 후 1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중심부에 위치하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장소인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시력장애를 유발하며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노인 실명의 주된 원인이다. 그동안 황반변성 질환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치료제의 가격이 높아 건강보험이 제한적으로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과 고통이 컸다.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2007년 7월 국내에 도입됐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은 1회당 150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 후 2009년 8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나 한쪽 눈에 5회 사용분(2013년 1월 양쪽 눈에 총 10회로 확대)까지만 보험혜택이 부여돼 주어진 횟수를 초과해 사용 시 여전히 환자가 약값의 전액을 부담해야 해 부담이 컸다. 이번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황반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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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시 스마트폰 이용 목디스크 유발한다2014.10.13
(조세금융신문)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목 디스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13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최근5년간의건강보험및의료급여심사결정자료를이용해디스크에대해분석한결과지난2009년224명이었던디스크환자는2013년271만명으로20.8%(47만명)증가했으며,같은기간진료비는5967억원에서7737억원으로29.7%의증가율을보였다.디스크의제대로된병명은‘추간판장애(탈출증)’로척추뼈사이에쿠션 역할을하는디스크조직(추간판)이밖으로밀려 나오며통증,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심하면마비까지오는질환이다.크게는목 디스크로불리는경추간판장애와허리 디스크로불리는기타추간판장애로나뉜다.이번조사에서지난5년간목디스크(29.7%)가허리디스크(18.4%)에비해크게증가했으며,특히2011년에는전년대비12.2%가급증했다.이에 대해 심평원은목디스크 발병 증가가스마트폰,태블렛PC등스마트기기의보급 증가와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실제로도이동중스마트기기사용은목에무리를준다고알려져있다.목디스크의증상으로는뒷목,어깨부분의통증이가장흔하며,병의발생부위에따라어깨와팔의통증이나타나기도한다.또심한경우척수에손상을입혀다리의힘이빠지거나마비가발생하기도한다.이러한증상이나타날경우빠른시일내에전문의를찾아가정확한진단과치료를받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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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심물질 ‘트리클로산’ 논란 속 한국소비자원 ‘뒷짐’2014.10.06
(조세금융신문) 치약 및 비누, 손세정제 등 생활용품 전반에 포함된 ‘트리클로산’ 성분의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안전 책임 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이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은 6일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의 트리클로산 대응 실태를 파악했으나, 소비자원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6월 구강청결제 품질비교 보고서에서 2011년도 식약처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트리클로산은 내분비계장애물질로 정자의 형성 및 운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다양한 단백질 합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준다”라는 사실을 이미 인지한 바가 있었으나, 정작 후속 대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한국소비자원은 해당물질에 대한 연구조사 사업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시중 유통제품에 대해 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인지하거나 해당 제품의 리콜조치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김 의원은 “‘트리클로산’ 성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보호해야 할 한국소비자원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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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젊음의 묘약 ‘성장 호르몬’2014.10.05
(조세금융신문) 외모 경쟁력 시대. 언제부턴가 ‘키’도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제 키는 단순히 외모, 외향적인 면에서 벗어나 연애나 취직, 자신감 등과 직결되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하나의 평가기준이자 잣대가 되었다. 이토록 주목받고 있는 키 성장을 비롯해 신체의 발달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성장 호르몬이다. 성장 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체내에서 뼈나 연골의 성장과 지방 분해,단백질 합성 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쉽게 말해 이름 그대로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성장 호르몬은 보통 어린이나 청소년들과 같이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뼈를 키우고 근육을 증가시켜 골격을 성장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사춘기 무렵 급성장시 분비량이 최고점에 이른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고 성장이 멈추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는 점차 감소하지만 이는 매우 낮은 수치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분비되고 이는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인의 몸에서도 성장 호르몬은 인대와 뼈, 연골을 튼튼하게 하고 콜라겐을 증가시키며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이러한 성장 호르몬은 20대 초반까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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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재 이혼·사별 구별은 차별"2014.10.01
(조세금융신문)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등재할 때 이혼자와 사별자를 구별하면 차별이라는 국민인권위원회 권고안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지난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피부양자 등재시 이혼한 자매는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면서, 사별한 자매는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혼인여부를 이유로 한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규정상 자매가 피부양자로 인정되기 위해선 미혼이어야 하는데 이혼한 경우에는 미혼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공단은 이혼한 여성은 호적정리 시 친가로 복적할 수 있도록 하여 배우자의 혈족과 인척관계가 종료되지만, 사별인 경우에는 배우자의 호적에 그대로 남아 배우자의 혈족과 인척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미혼으로 간주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여기에 인권위는 건강보험공단의 이러한 주장은 여성이 결혼과 함께 통상적으로 배우자의 인척관계에 편입된다는 가부장적 가족제도에 기초한 판단이며, 사망한 배우자의 혈족과 인척관계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배우자의 혈족에게 사별한 자를 당연히 부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한 인권위는 이혼한 자매는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의 부양요건을 인정하면서 사별한 자매에 대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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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감기 아니에요!2014.09.15
(조세금융신문)환절기 발작적인 기침이나 맑은 콧물, 코막힘 중 두 가지 이상의 현상이 계속된다면 감기 외에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한다.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지급 자료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총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60만 1026명으로 2008년부터 연평균 5.6%의 비율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된 발병 층은 집단생활을 하는 9세(20.4%) 이하의 어린이와 사춘기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10대(14.7%) 청소년 이었다. 계절에 따라서는 환절기인 9,10월이 나머지 달보다 1.6배 높았다.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성 질환으로 코의 점막이 특정 물질(항원)에 반응하며 발생한다. 9,10월에 계절성으로 발병하는 경우 대부분은 쑥이나 돼지 풀 등 가을에 꽃을 피우는 잡초의 꽃가루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증상은 재채기, 콧물 외에도 심한 경우 눈부심, 과도한 눈물, 두통을 일으킨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약만 섭취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후각장애, 중이염, 축농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이 이 둘 사이엔 다른 점이 존재한다. 감기로 인한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의 경우 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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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이상 많다2014.09.10
(조세금융신문) 바람만스쳐도아프다는‘통풍’이여성보다는 남성이10배이상많이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통풍(M10)’질환으로인한건강보험진료비지급자료를분석한결과 남성이더취약해지난해(2013년)의경우남성이26만6,378명,여성은2만5,731명으로남성이여성보다10.4배많았다고 밝혔다.인구10만명당의경우도남성이1,066명,여성은104명으로남성이여성보다10.3배가량많은것으로나타났다.연령대별인구10만명당진료인원은70세이상이1,273명으로다른연령층에비해가장많았고,다음은60대(1,232명),50대(989명),40대(743명)순(順)으로많이나타났다.(2013년기준)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류마티스내과이찬희교수는“바람이스치기만해도통증이느껴진다고해서이름이붙여진통풍은병중의왕이라불릴정도로통증이심한질환이다.정상적으로우리의몸에는적절한수치의요산이있는데,요산이함유된음식을많이먹거나,몸안에서요산이많이만들어지거나,신장으로배설이제대로되지않으면요산수치가올라가게되고,이로인해염증이생긴다.통풍은대개술을많이마시는건장한체격의중년남성에서잘생기며,여성호르몬이요산수치를떨어뜨리는효과가있기때문에폐경기전의여성에서는잘생기지않는다”고설명하였다.“통풍은고혈압,비만,고지혈증,대사증후군등다른질환과동반되어나타나는경우가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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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노인복지서비스 '몰라도 너무 몰라'2014.09.03
(조세금융신문) 농어촌 지역이 도시지역보다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을뿐만 아니라 이용도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2013년 농어업인 복지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해 농어촌에서는 10명중 4명 정도만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어 인지도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도시에 비해서도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가지 노인복지 서비스(치매검진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안검진 및 안수술 지원사업, 의치지원사업, 기초노령연금,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노인돌봄 종합 서비스)에 대해 농어촌의 인지도는 평균 38.9%였으며 도시의 경우 53.7%였다. 노인복지 서비스 중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인지도는 농어촌이 67.2%, 도시가 89.1%로 도시에 비해 농어촌이 12% 정도나 인지도가 낮았다. 안(眼)검진 및 안수술 지원사업의 경우 농어촌(29.3%)과 도시(36.2%) 모두 가장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노인복지 서비스 경험률의 경우 인지도와는 반대로 농어촌(17.9%)이 도시(14.4%)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도시에 비해 복지시설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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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불법의약품 판매 1위2014.09.01
(조세금융신문) 판매하는 불법의약품 중에는 발기부전치료제가 4311건(31.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의원은 9월 1일(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2011~2013 불법의약품 적발 현황 및 유형”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31.8%)가 3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영양제(15.7%), 정력제(8.5%), 다이어트약(7.0%) 등이 뒤를 이었고, 임신·베란테스트기, 파스, 발모제나 심지어 낙태 효과를 표방한 의약품도 판매됐다.지난해 모두 1만3542건의 불법의약품 사이트가 당국에 적발돼 사이트 차단이나 삭제 조치를 받았다. 이는 2011년 2,409건에 비해 5.6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이다.당국이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한 불법의약품 사이트 운영업체도 2011년 15건에서 지난해 51건으로 늘었고, 인터폴에 통보한 경우도 2011년엔 1건에서 지난해에는 278건이나 됐다. 김춘진 위원장은 “합법적인 경로를 이용하지 않은 불법 의약품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불법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수사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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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4·5인실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받는다2014.08.31
(조세금융신문) 9월부터4·5인실입원료에건강보험이적용돼환자들의부담이크게낮아질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3대비급여제도개선’의일환으로4·5인실입원료수가를6인실입원료의160%,130%수준으로신설하고환자부담률을20%로적용한내용을담은상급병실제도를9월1부터시행한다고29일밝혔다.다음달부터건강보험적용병상이현행6인실에서4·5인실로확대돼입원시비용부담이완화될전망이다.병원의입원실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제도시행에따라전액환자부담이던4·5인실비급여상급병실차액이사라져종전에환자들이상급종합병원4인실을이용할경우평균6만8000원,5인실의경우평균4만8000원을부담했으나앞으로는각각2만4150원,1만3080원만부담하면된다.건강보험이적용되는병상도증가해병원급이상평균83%로확대되고상급종합병원의경우도74%로확대된다.다만요양병원은환자특성및급성기병원과다른수가체계가적용되는점등을고려해현재체계를유지한다.또일부특수병상수가를현실화해의료기관이치료에필수적인특수병상을충분히갖추도록유도할방침이다.이를위해면역억제환자,전염성환자,화상환자등을격리해치료하는격리실의경우병원종별및시설기준에따라수가를10~150%인상한다.아울러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신생아입원실을확충하기위해신생아실및모자동실입원료,모유수유관리료등을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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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보금 10대 제약사 전체 30% 차지2014.08.06
(조세금융신문) 유한양행 유보금이 1조2000여억원으로, 국내 10대 제약사 유보금 3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제약사의 유보금 총액은 4조원이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제약사의 올 1분기 말 사내 유보금 총액은 4조909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0년 3조16억 원에서 4년 새 36.3%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보율도 4년만에 평균 879.6%에서 1082.8%로 203.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이같은 10대 제약사 유보율은 국내 10대그룹 81개 상장사 평균 유보율 1733.9%에는 미치지 못했다. 유보율 증가폭도 10대그룹 상장사 평균의 절반 이하에 불과했다. 유보율이란 영업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자본 거래 등 영업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합친 금액을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번 조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외했다. 2013년 동아제약과 지주사로 분할돼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10대 제약사 중 유보금이 가장 많은 곳은 유한양행이었다. 올 1분기 말 유한양행의 유보금은 1조2382억원으로 4년 전인 2010년(1조525억원)에 비해 17.6%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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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메디케어 김강호 원장2014.08.06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서울 서부지역권에서 연면적 1000여 평인 대형 대학병원급 수준의 건강검진센터와 내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첨단 복합의료기관을 개원하여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메디케어는 지리적으로도 요충지인 공덕역 인근에 위치하여 지하철 4개 노선이 연계되어 지리적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기자가 김강호 원장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메디케어에 들어선 순간 막 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강호 원장의 첫인상은 ‘젊구나’ 였다. 그리고 원장실에서 인터뷰 내내 ‘소탈하고 진심의료를 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열정을 느끼게 했다.특히 김원장은 인터뷰 후 원장실을 나서는 기자에게 회의실에서 외국인 검진 결과 설명과정을 보여 주고 싶다고 했다. MRI, 대장내시경, 골밀도 검사의 결과 영상을 바로 보여주면서 결과를 설명하고 통역할 수 있는 시스템은 그의 글로벌 환자 유치에 대한 의지가 이미 시스템화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터키를 비롯한 외국인환자 진료를 실시하면서 그룹진료를 준비 중인 그의 노력은 국내의료경쟁만을 가속화하는 현실에서 바람직한 이상의료경영이다.본 원이 글로벌 환자 유치를 지속화하기 위해서는 국제교류자문단 구성 및 법률,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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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와 피부노화2014.08.06
(조세금융신문) 항산화를 말하기 전에 도대체 항산화라는 말이 무엇인지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은 산화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활성산소에 의해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와 같은 산화반응을 억제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이다. 피부는 몸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장기로서 자외선, 약물 등 여러 가지 외부 산화 환경에 노출되고 끊임없는 대사현상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이 쉽게 일어나는 부위다. 이런 산화현상을 막기 위해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항산화제를 뽑으라고 한다면 비타민 C, 비타민 E, 그리고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필수요소로 충분히 섭취하는 경우에는 피부노화를 억제시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피부의 항산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라이프스타일과 항산화01 자외선차단제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주범은 자외선이다. 피부 노화는 크게 내인성노화와 광노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이의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 ‘내인성노화’이지만 자외선과 같은 환경적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노화가 바로 ‘광노화’다. 광노화 현상이 생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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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⑩]2014.08.01
병원의지원인력이경쟁력이다병원에서일하는사람은크게진료인력,진료지원인력,일반지원인력등으로구분할수있다.진료인력은내과와외과에속한의사와간호사가대표적이다.진료지원인력은영상의학과나임상병리과에속한의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등이다.일반지원인력에는경영이나원무를위한조직이있다.최근몇년동안개원가의규모가커지면서대학병원처럼개원가에도이런조직구성이중요해지고있다.대학병원에서는볼수없었던상담실운영이보편화되면서상담실장,코디네이터들에대한관리가중요해졌다.이들은단순히영업을강화하기위해존재했던조직이아니라병원의첫인상과이미지를결정하기도한다.사실개원가에서진료와진료지원,일반지원인력을명확히구분하고각부서별로명확한업무를배정하는것이쉽지는않다.고참간호사나영업을담당하는상담실장이원무나회계업무를하기도한다.병원의규모가작을때는오히려이런멀티플레이어가필요한것이사실이다.병원비용의대부분을차지하는인건비를줄이는것이이익에직결되기때문이다.그러나이런패턴이병원의규모가급속도로커져도계속이어지기때문에문제가된다.구관이명관이라는믿음으로특정개인에게여러가지업무를맡기다보면관리에대한전문성이부족하여개인과병원모두곧한계에부딪힌다.아무리원장이수술을많이하거나외래진료를많이하더라도이를뒷받침할지원인력부족하다면환자는줄어든다.예를들어,성형외과에서아무리수술을잘하는원장을계속영입한다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