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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모르는 것은 묻자2014.01.06
서양인들이 보았을 때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다. 직설적이고 외향적인 그들의 눈에는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말수도 적은 동양인들이 그렇게 비치는 모양이다. 한국인의 경우 만남이 깊지 않은 사람에게 자신의 속내를 내보이는 것을 실례라고 생각하며 저어하는데 그게 외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속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음흉하게 까지 비춰지는 것은 아무래도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미국의 호텔을 방문한 손님의 예를 들자면 서양인 손님들은 서비스에 불만이 있을 경우 그 시정을 요구하고 다음 기회에 다시 그 호텔을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동양인 손님의 경우 설령 서비스에 불만이 있어도 절대로 그 불만을 내색하거나 호텔직원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마음 속에만 둔 채 다시는 그 호텔을 찾지 않는다. 더 안 좋은 것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그 호텔의 서비스의 문제점을 소문낸다고 하니 그 호텔로서는 서비스 개선의 기회도 잡아보지 못하고 그저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약간 관점은 다르지만 미국 대학생들의 경우 학기 초 강의가 시작될 때 담당교수가 교과서를 제시하면 그 책의 대략적인 내용이며 관점 등을 아주 샅샅이 묻는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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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시황과 전망, "소나기는 일단 피하자"2014.01.06
새해 첫 거래를 열었던 지난주는 투자자들의 집중된 관심이 무색하게도 2일 코스피는 2.20%라는 급락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한 후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도 1%를 훌쩍 넘는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 같은 급락은 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움직임 때문인데 특히 엔화 약세와 이에 따른 수출종목의 실적 악화 우려 그리고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실적 미흡 우려라는 악재가 동시에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엔저에 따른 우려는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아베노믹스가 등장한 이래 줄곧 제기된 이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거래일부터 코스피를 강타한 것은 엔화 약세와는 반대로 원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풍랑이 거세게 몰아칠 때 만조까지 겹치면 해안가 피해가 더 커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형수출주인 현대차가 5% 이상 급락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분기별 10조원 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해 왔는데 지난해 4분기부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핵심제품의 판매실적이 14% 정도 하락하며 영업이익 또한 9조원 대에 불과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되며 코스피 시장 전체의 급락을 이끌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시총대형주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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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첫 기자회견.."사회 불안요소 해결 위해 최선 다할 것"2014.01.06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공공부문 정상화 개혁, 한반도 통일 프로세서 구축, 친환경 에너지타운 건설, 보건의료 및 교육 등 5대 서비스 집중육성, 투자관련 규제 백지상태 전면 재검토,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입시와 취업, 주거, 보육, 노후 등 5대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며 “고용창출력이 높은 금융 관광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단계별로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중소기업 육성책과 관련해서는 작년 수출 실적을 확인한 결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증가율이 대기업을 앞질렀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수출 주도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의 핵심이자 투자의 가장 큰 장벽인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하며 투자 관련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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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엔저와 실적 악화 우려..1946.14 마감2014.01.0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1940선까지 내렸다. 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05포인트(1.07%) 하락한 1946.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엔저 기조와 삼성전자 실적 악화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2억원, 1257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웠고, 개인은 4207억원의 매수세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453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금융업이 2%이상 빠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건설업, 서비스업, 은행 등의 업종도 1% 이상 밀리는 모습이었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1.62% 오르면서 선전했고,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업 등도 상승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의 경우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현대글로비스 등 3개 종목은 상승세를 기아차 한 종목은 보합세를, 이 외 전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05포인트(0.61%) 오른 499.3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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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케미칼, SK에너지와 33억원 규모 바이오디젤 공급 계약2014.01.03
제이씨케미칼은 SK에너지와 33억5500만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3.62% 수준이며 계약 종료일은 2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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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올해 예산 65% 상반기 배정..309조6925억원2014.01.03
정부가 올 한해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배정키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상반기 경기회복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체 세출 예산 309조6925억원의 65% 수준을 상반기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확충 등과 관련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배정했다”며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를 감안해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1분기 123억7032억원(40%), 2분기 78조7310억원(25.5%),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65조9817억원(21.3%), 41조2765억원(13.3%)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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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40선 까지 하락,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2014.01.03
코스피 지수가 새해들어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1940선대 까지 하락했다. 3일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30p(1.18%) 급락한 1943.9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0.3p 하락하면서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90억원, 기관 697억원을 동반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이 2.11%로 가장 크게 내리고 있으며, 금융 1.93%, 기계 1.75%, 서비스 1.67%, 음식료품 1.60%, 유통 1.49% 각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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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첫 거래일 1960선까지 하락..삼성전자 4.59% 급락2014.01.02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2%넘게급락하면서 1960선까지 하락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4.15p(2.20%) 하락한 1967.19p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원 환율이 100엔당 100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고, 삼성전자의 예상 실적 부진 소식도 전해지며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6만3000원(4.59%) 급락한 1,309,000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18억원, 1301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4652억원의 매수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 727억원, 비차익 1273억원의 매도세를 각각 기록해 총 200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업종이 4%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운수장비, 제조업, 기계 등의 업종도 3% 넘게 빠졌다. 반면, 전문소매(2.17%),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2.15%) 등의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 총액 상위 30종목의 경우 NAVER, 롯데쇼핑 등 2개 종목은 오름세를, 우리금융, 삼성중공업 등 2개 종목은 보합세를, 이외 전 종목은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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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코스피 첫 거래, 장초반 강세에서 하락 반전2014.01.02
2일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포인트(0.09%) 오른 2013.11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이내 하락 반전, 오전 11시 40분 현재 1.22% 하락한 1,986.32p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산된 것이 지수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4억원, 83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1626억원의 매수세를 기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은 102억원의 매수세를 비차익은 94억원의 매도세를 각각 기록해 총 8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86%), 비금속광물(+1.14%), 유통업(+0.58%), 은행(+0.41%)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전기전자(-2.61%), 운수장비(-1.94%), 제조업(-1.56%), 대형주(-1.06%) 등의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포스코, NAVER,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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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美 LACP ‘Vision Awards’ 두 개 부문 수상-0001.11.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4/2015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美 커뮤니케이션 연맹) Vision Awards에서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s)을, KB손해보험은 ‘Annual Report’ 부문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LACP가 주관하는 Vision Awards는 ‘지속가능 성 보고서, 연차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 등 세 개 분야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기업 및 정부기관, 비영리단체뿐 만 아니라 Fortune 500대 기업 TOP 10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명성 있는 대회로 매회 20여개국 약 1,000개 기업이 응모하고 있다.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활동에 성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능력, 재무보고,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전달력’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총 98점으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KB손해보험은 주요 투자자 및 고객에게 회사의 현황을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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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세계은행그룹내 IFC AMC와 MOU 체결-0001.11.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국제투자공사(IFC)의 자회사인 IFC AMC社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IFC AM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sset Management Company)는 IFC(국제투자공사)의 100% 자회사로서 세계은행 회원국의 국부펀드 등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이머징 국가의 금융산업, 인프라, 제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이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아시아 이머징 시장에 대한 공동투자기회 발굴 및 상호 인력교류 등 포괄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키로 합의하였다.산업은행은 이번 파트너쉽 구축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IFC AMC가 추진하는 우량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보하고,국제기구인 IFC AMC의 아시아지역에 대한 전문적이고 방대한 시장정보공유 및 금융노하우 전수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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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4월 ‘패밀리 그룹 브랜치 제도’ 도입-0001.11.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동일 영업권역 내 점포를 하나로 묶어 협업하는 ‘Family Group Branch’ 제도를 오는 4월부터 부산지역 내 4개 그룹 총 29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이 시행할 예정인 ‘Family Group Branch’ 제도는 영업점간 경쟁보다는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점포 운영 모델로 ‘Hub Spoke’ 방식을 부산은행의 상황에 맞게 접목한 제도이다. 부산은행이 ‘Family Group Branch’ 제도를 통해 영업점 운영을 개편하는 배경은 최근 경기침체와 저금리 장기화로 은행권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고,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채널 확대로 영업점을 통한 거래 비중이 점점 축소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면채널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동일 영업권역 내 위치한 영업점 6~7개를 그룹화하고, 소속 영업점이 공동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부여하여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Family Group’ 소속 영업점 내 결원이 발생할 경우 타 영업점에서 인력을 파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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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마이그룹 임직원 8천명 대상 임시환전소 운영-0001.11.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인센티브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8천여명을 대상으로, 5월 6일과 10일 양 일에 걸쳐 대규모 삼계탕 파티가 열리는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임시 환전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이어, 대규모 유커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임시환전소이다. 운영시간은 행사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하여 언어 지원과 함께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이 반포한강시민공원인 점을 감안, 45인승 대형버스를 특별 개조하여 제작한 최신형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배치하여 환전고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운영한 임시환전소에서 많은 유커들이 환전서비스, 이벤트 외에도 우리은행 및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의 브랜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ICE산업(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vents and Exhibition)에 맞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임시 환전소를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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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전산통합 성공적 완료-0001.11.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지난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 전산통합 본이행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양행의 강점을 결합한 금융권 최고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은 13일 오후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함영주 은행장, 노조위원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통해 더 가깝고 편리해진 One Bank로 새롭게 출발, 손님의 기쁨 추구를 다짐하는‘One Bank, New Start’선언식 행사를 가졌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전산통합으로 진정한 One Bank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통합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을 갖춘 진정한 리딩뱅크로서 대한민국 일등을 넘어 글로벌 일류은행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작년 9월 1일 통합 KEB하나은행이 출범했으나 전산통합이 되지 않아 은행별로 각각 거래하면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전산통합으로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을 거래하던 손님들은 933개의 KEB하나은행 모든 영업점을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은행 접근성 및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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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BNK아트갤러리, 지역 청년 미술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0001.11.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8월 27일까지 본점(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내 소재)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행복’을 주제로 지역의 청년 미술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부산은행이 준비한 ‘행복의 조건展’은 지역 미술대학(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신라대) 우수 졸업생들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복의 조건展’에 전시된 60여점의 작품들은 젊은이들의 시각을 통해,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행복의 조건’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있다.서양화, 한국화, 조각, 설치미술 등 여러 장르의 미술품들을 전시해 관람하는 재미를 높였고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에 작품 교체도 이루어진다.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김수진 큐레이터는 “지역 미술계 활성화와 함께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복의 조건展’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바라 본 행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전시회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