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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I 활용도 늘려…전년比 이용자 300%↑2020.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객 안내 및 예약, 항공기 운항 환경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를 도입,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운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AI 챗봇 '아론(Aaron)'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49만2461명(월평균 4만1038명)이 '아론'을 이용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이용자가 300%가 증가한 수치다. '아론'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지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코드 ‘AAR’과 24시간동안 고객 서비스를 위해 언제나 열려있다는 ‘ON’의 의미를 가진 아시아나항공 챗봇의 이름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항공권 구입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올해도 '아론' 이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7월 AI를 이용해 항공 정보를 분석하는 'Wind-AI'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아시아나IDT와 함께 개발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항공기의 안전 운항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통제부문’은 AI를 도입해 일 1만건이 넘는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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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 5.2% 감소, 무역수지는 95개월 연속 흑자2020.01.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지만 2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 9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2% 감소한 457억 달러, 수입은 0.7% 감소한 437억 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승용차(1.9%)ㆍ무선통신기기(7.6%)ㆍ가전제품(0.2%)은 증가했고, 반도체(-17.8%)ㆍ석유제품(-6.6%)ㆍ선박(-59.7%)ㆍ액정디바이스(-53.4%)는 감소했다. 가전제품, 승용차는 각각 13개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3.4%), 중동(18.8%)은 증가, 미국(-0.4%), EU(-20.3%), 일본(-5.6%) 등은 감소했다. 중국 수출은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고 중동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수입품목 중에 기계류(12.6%)ㆍ석유제품(8.9%)ㆍ승용차(37.6%)는 증가했고, 원유(-6.7%)ㆍ메모리 반도체(-32.7%)ㆍ가전제품(-6.7%)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별로 살펴보면 미국(11.1%), 호주(11.1%) 등 증가, 중국(-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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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이 더 어렵다’ 대기업 순위 10년간 ‘지각변동’2020.01.15
국내 대기업집단 자산규모 기준 순위가 지난 10년 새 크게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집단 59곳 중 10년 전과 같은 순위를 유지한 곳은 7곳에 불과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의 지난 10년 간 공정자산 변화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CEO스코어는 2010년 공정자산 기준 순위와 올해 예상 순위를 비교했다. 올해 예상 순위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공정자산과 발표된 합병·인수결합을 반영해서 매겼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상위 6개 그룹의 순위는 10년 전과 동일했다. 특히 삼성, 현대차, SK는 10년 전보다 자산이 100조원 이상 증가, 가파르게 성장했다. 7∼10위는 10년 전에 비해 큰 변동이 있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을 하면서 자산이 75조4920억원으로 뛰어 2010년 8위에서 올해 예상 7위에 올랐다. 2010년 자산순위 8위였던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위로 떨어졌다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반영하며 한계단 상승한 것이다. 한화와 농협은 10년새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한화는 2010년 자산 규모 26조3910억원에서 69조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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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중 관세 추가인하 합의없다"…11월 대선까지는 유지할듯2020.01.15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11월 대선까지는 기존의 대중 관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5일 서명식을 통해 '1단계 미·중 무역 합의'를 공식화한 이후에는 당분간 추가적인 관세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미다. 불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추가적인 관세 인하는 앞으로 최소 10개월간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 이후에 논의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경제매체 CNBC 방송도 당국자를 인용해 "대중 관세는 2020년 대선기간 내내 유지될 것"이라며 "미·중 합의사항에 추가적인 관세 인하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1단계 무역 합의가 시행되더라도 3천700억달러어치에 대한 25% 또는 7.5% 관세는 최소한 11월 대선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다. 재선 행보를 본격화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1단계 무역합의를 통해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동시에 중국의 합의이행을 강제하는 지렛대로서 기존 '관세장벽'을 활용하겠다는 이중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번 1단계 무역 합의에 따라 미국은 1천600억달러 상당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보류하고, 1천200억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는 기존 1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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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0.9%, 22년만에 최고…작년 취업자 30만1천명 증가2020.01.15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폭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취업자는 27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6000명 늘어났다. 이는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712만3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증가해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했다. 이는 전년인 2018년 증가폭 9만7000명의 3배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은 줄곧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작년 1월 취업자 증가폭은 1만9천명에 그쳤으나, 2월과 3월에는 2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고 4월에 잠시 17만명대로 떨어졌으나 5∼7월에 다시 20만명을 웃돌았다. 이어 8월 45만2000명, 9월 34만8000명, 10월 41만9000명, 11월 33만1000명으로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폭을 이어갔고 12월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작년 실업자는 106만3000명으로, 2016년 이래 4년째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107만3000명)을 제외하면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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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2선으로…“기업상장에 대비”2020.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과 박철희 사장은 지난해 12월 9일 각각 호반건설 회장,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신임 대표에는 최승남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에 따라 최승남·송종민 2인 공동경영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인사는 상장에 대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려고 한다는 게 호반측 설명이다. 호반건설은 오는 6월 기업상장(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 경영이 아닌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최 대표를 그룹 전면에 내세운 것도 외형 성장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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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남하이츠 재건축 청사진 공개2020.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 단지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GS건설은 14일 서울시 성동구의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S건설은 기존 8개동, 535가구 규모의 한남하이츠를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790가구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GS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업체인 텐디자인(10 Design)과 국내 조경 시공사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우선 한강 변에 위치한 한남하이츠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을 최대 305가구까지 늘렸다. 구체적으로 포켓테라스 전면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평면특화를 통해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형을 347가구로 극대화하고 가구별 평면도 특화해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다락 및 테라스 공간은 전용면적에 산입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약 50% 가구에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안의 10% 이내의 경미한 변경에 해당하는 설계임에도 조합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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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사회공헌 전담조직 ‘사회공헌위원회’ 출범2020.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그룹의 사회공헌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전담 조직을 14일 출범시켰다. 호반그룹은 이번 사회공헌위헌회 출범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호반장학재단과 태성문화재단, 남도문화재단 등 공익재단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 사회공헌위원회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부터 호반호텔&리조트와 스타트업 창업지원법인인 플랜H벤처스 등 호반그룹의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최승남 호반그룹 총괄부회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이정호 호반골프계열 총괄사장, 강신주 아브뉴프랑 대표,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 등 각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사회공헌위원장은 전중규 상임고문이 맡는다. 한편 호반은 국내 5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 2% 이상을 지난해 기부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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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협력사 대금 2404억원 조기 지급2020.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설을 앞두고 2404억원의 공사와 자재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1월 협력사 대금 2404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320여개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매월 무이자 대여를 시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 펀드를 300억원으로 확대 조정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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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월 1조5천억원 규모 해외공사 수주2020.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1월에만 중동 카타르와 싱가포르에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루사일 부동산개발회사가 발주한 총 6093억원 규모의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플롯, 구획)3 공사를 단독 수주하고,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같은 건물 플롯4(6130억원)에 이은 추가 수주로 현대건설은 총 4개의 플롯으로 이뤄진 루사일 플라자 타워에서 3, 4 플롯 공사를 따냈다.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건축 공사를 맡았다.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플롯3 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내 금융지구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의 오피스 빌딩과 상가 등 주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플롯3의 공사기간은 플롯4와 동일하게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개최가 예정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 인접한 건축 공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 및 성공적 수행 가능성에 대한 카타르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값진 성과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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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 수주실적 큰 폭 개선…업체 전망은 여전히'꽁꽁'2020.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전문건설공사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3조59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같은 기간 수주액 보다 143.5% 상승한 수치다.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1조1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1% 증가했고, 하도급공사의 수주액은 2조37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4.8% 늘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전문 건설사 실적이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전월(5조1530억원)과 비교하면 69.7% 하락한 수준이다”라며 “건설공사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정부의 건설투자계획을 감안하면 수주상황은 차츰 개설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올해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건설경기 전망은 밝아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 정부는 올해 100조원 규모의 투자프로젝트와 2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10조 원 이상의 생활SOC 투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전문건설업체들은 건설 경기상황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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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코스닥 상장 '성큼'…주관사 IBK투자증권2020.01.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산 기술벤처 ‘이리언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IBK투자증권과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리언스는 2019년 결산을 마무리하는 대로 IBK투자증권과 구체적인 상장방법과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리언스는 2010년 설립한 후 독자적인 홍채인식기술로 세계시장을 주도해 온 혁신벤처기업으로, 홍채인식 알고리즘과 홍채인식 시스템 등 생체인식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너지저장장치(ESS) 탑재 태양광과 태양광 웨이퍼 셀 부분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인 ‘뉴클락시티’에 210억원 규모의 첨단 태양광 가로등 사업을 수주했고, 대만에도 1100억원 규모 3D 웨이퍼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ESS, 세계 최초 3D 웨이퍼셀 태양광모듈 원천기술보유 등 순수 국산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라며 “코스닥 시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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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연체이자율 9%→5%로 인하 ‘16일부터’2020.01.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연체 이자 부담이 대폭 내려간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의 연체이자를 최대 9%에서 최대 5%로 낮추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강보험공단도 이달 16일부터 건강보험료 연체이자율을 현행 최대 9%에서 최대 5%로 내린다. 2018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보험료 연체이자율 인하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건보료와 연금보험료 연체 첫 달에는 연체금 2%를 부과하고, 이후 매월 0.5%씩 더해 최대 5%까지만 물린다. 그간 공보험 체납자 상당수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인데도 이자율이 사적 영역보다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연금보험료 첫 달 연체이자율은 월 3%로,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연 24%, 월 환산 2%)의 1.5배 수준이며, 법인세 연체이자율보다는 3배 이상 높다. 전기요금(월 1.5%), 이동통신사(2%) 연체이자율보다도 높다. 정부는 생계형 체납자의 부담이 대폭 줄이기 위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등 다른 공공보험료의 연체이자율도 낮추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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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신학기 PC 페스티벌’ 오픈2020.01.14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쿠팡이 신학기를 맞아 이달 19일까지 PC와 관련 용품들을 모아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8500여개의 ▲노트북 ▲태블릿/웨어러블 ▲모니터 ▲데스크탑 등을 8개 각각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21개 글로벌 탑 브랜드 상품들을 브랜드별로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도 꾸몄다. 2020년 인기 신제품 노트북도 선보인다. 2020 신제품 ‘LG gram’은 이달 30일까지 사전예약판매한다. 쿠팡에서 해당 상품들을 구매하면 로켓와우클럽 회원에 한해 새벽 7시전까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특별히 기간 한정특가 이벤트도 더했다. 15일까지 ‘LG울트라PC’ ‘LG G Pad3’ ‘LG 시네빔’ ‘컴맹닷컴 게이밍PC’ 등 8개의 상품을 최대 27% 할인한다. 16일부터는 레노버, HP, 한성컴퓨터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기간 한정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36% 즉시할인관도 함께 운영한다. 카테고리별로 즉시할인 상품들을 모아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신한, 현대, BC 카드 고객은 금액대별로 최대 20% 추가 카드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신학기를 맞은 고객들을 위해 3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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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다문화 한부모 가정 주거개선 지원2020.01.14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한다는 기업 사명으로 다양한 주거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KBS 교양프로그램 ‘동행’에 출현하는 조손 한부모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12월 27일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다문화 한 부모 가정에 방문해 어린 자매와 베트남 출신 엄마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출신 엄마는 5년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자매의 아버지를 대신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두 딸과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공장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지친 몸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한샘은 엄마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침대를 시공하여 휴식 공간을 선물했다. 또, 어린 자매의 공간도 새롭게 바뀌었다. 지금까지 자매의 방에는 책상과 침대가 없어 불편했지만 한샘은 책상과 의자, 수납장, 침대를 시공하여 자매가 함께 공부하고 잠들 수 있는 아늑한 방을 꾸며주었다. 한편 한샘은 2019년 연간 공익 캠페인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이 시대의 다양한 엄마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9년 초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