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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코스피200 기업 감사委 투명성 강화된다2020.09.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신 외감법 시행 후 코스피 상위 기업 내에서 감사위원회 관련 회의와 교육 활동이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며 회계투명성 강화에 한발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14일 발간한 ‘2020 감사위원회 아웃룩(Audit Committee Out look)’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코스피200 기업의 감사위원회 회의 횟수는 평균 6.3회로 전년 6.0회 대비 소폭 증가했다. 내부적으로 보면 감사위의 실질적인 활동이 대폭 늘었다. 감사위원회 회의 횟수가 모범규준 권장 수준인 연 4회 미만으로 개최한 회사는 6.2%로 전년도(13.9%)의 절반 미만으로 줄었다. 감사·감사위원 대상 교육을 추진하는 비중도 전년 116개사(58.0%)에서 177개사(88.5%)로 크게 뛰어올랐다. 감사위원회 안건 수는 평균 17.6건으로 전년 14.4건 대비 22.2% 증가했다. 활동영역 별로는 외부감사인 감독 안건(760건)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안건(555건, 19.4%)의 경우 각각 전년대비 9.7%p, 6.2%p 증가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 법제도 개정에 따른 향후 감사위원회 구성 변화에 대한 전망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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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코로나19에도 VC 핀테크 200억 달러 몰렸다2020.09.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벤처캐피털(VC)을 통한 핀테크 투자는 전 세계적인 강세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회장 빌 토마스)가 10일 발간한 ‘2020 상반기 핀테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투자액은 256억 달러(30조4700억원)로 전년(1504억 달러) 대비 1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VC를 통한 핀테크 투자는 200억 달러(23조8100억원)로 전체 핀테크 투자금액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VC 핀테크 투자 규모는 연간 최대 투자액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핀테크 투자액은 미주 129억 달러, 아시아·태평양 81억 달러,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46억 달러를 기록했다. VC 투자 역시 미주 지역이 93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태평양(67억 달러),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4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VC 투자는 후기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에 집중됐다. 코로나19로 초기 단계 기업을 원격으로 조사하는 데 한계가 있어 보다 알려진 후기 성장 기업에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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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아태 최우수 세무자문사’로 선정…ITR 어워즈2020.09.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KPMG(회장 빌 토마스)가 국제조세전문지 ITR(International Tax Review)이 선정하는 ‘2020 ITR 아시아 택스 어워즈(ITR Asia Tax Awards)’에서 ‘올해의 아시아 세무자문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ITR 아시아 택스 어워즈’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계, 세무, 법률자문 기업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혁신성, 독창성, 영향 등을 평가해 국세, 이전가격, 소송 및 분쟁 등 분야별 최고의 자문사를 선정한다. KPMG는 심사 대상 중 가장 큰 규모의 세무자문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KPMG의 인적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 세무·법률자문을 통합적으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아시아부문 ▲택스 컴플라이언스 및 보고 ▲세무자문 혁신상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자문사 ▲다양성 및 포용 기업 등 총 15개 분야의 상을 휩쓸며 최다 수상을 차지했다. 데이비드 린케 KPMG 글로벌 조세·법률 담당 리더는 “KPMG가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아시아 세무자문사로 인정받은 것은 고객들이 KPMG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와 KPMG가 제공하고 있는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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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137만 가구…15일까지 신청2020.09.0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15일까지 2020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올해 상반기에 근로소득이 있는 137만 가구에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유형별로는 단독 80만3000가구(59%), 홑벌이 52만2000가구(38%), 맞벌이 4만2000가구(3%) 순이다. 신청안내자 중 50대 이상 73만 가구는 우편으로, 40대 이하 64만 가구는 모바일로 안내했다. 근로장려금은 1가구에 1명만 지급받을 수 있으며, 단독・홑벌이・맞벌이가구에 따라 신청자격이 달라진다. 단독가구는 연소득 4만~20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4만~30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600만원~36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자동차·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하고 부채는 재산에서 차감하지 않는다.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의 35%를 지급하며, 최대지급액은 맞벌이 가구의 경우 105만원이다. 9월 신청한 근로장려금은 12월에 지급받으며, 나머지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내년 3월 신청을 통해 6월 지급받는다. 이 경우 실제 발생한 근로소득을 감안한 정산절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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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내달 9일 IFRS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개정 웹세미나2020.08.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이 내달 9일 오후 3시에 IFRS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개정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회계기준원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일반적 표시와 공시’ 초안을 소개하고,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발표는 한원희 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이 맡으며, 토론에는 백승문 CJ(주) 부장, 오화영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과장, 조성은 SK텔레콤 매니저, 최영수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웹세미나 신청은 회계기준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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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RS 제1110호 도입해도 정보비대칭 여전…개별 실무지침 필요2020.08.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연결재무제표가 도입된 후 경제적 실질의 반영 등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여전히 정보비대칭 등의 이슈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해소하려면 국내에서 별도의 연결재무제표 관련 실무지침을 마련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제기된다. 윤성수 고려대 교수와 두서영 강남대 교수는 지난 26일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 열린 회계기준원 개원 21주년 기념 웹세미나에서 ‘K-IFRS 제1110호 연결재무제표의 적용실태와 재무정보 유용성 제고’ 연구 발표를 통해 K-IFRS 제1110호 도입의 긍부정적 영향을 진단했다. 연구자들은 긍정적 영향으로 경제적 실질의 반영, 거래설계 기회 감소 등을 꼽았다. 반면 자의적인 지배력 판단, 지배력 판단에 대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이견, 부실한 주석 공시로 인한 정보비대칭 등의 문제가 있다고도 밝혔다. 또한, 특수목적기업(SPC)에 대한 지배력 판단, 풋가능 금융상품의 회계처리 등에 대해 실무적용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자들은 현재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수행하고 있는 IFRS 10 ‘연결재무제표’의 사후이행검토와 별개로, 국내에서 연결재무제표 관련 실무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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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전문가들 3분기부터 경기 회복…연내 극복 어려워2020.08.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전문가들이 3분기부터 경기가 회복세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4분기부터 호전세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큰 폭으로 높아짐에 따라 한국경제가 3분기를 기점으로 경기 호전 국면에 돌입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25일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에 대한 공인회계사의 분석과 전망을 다룬 ‘CPA BSI’ Vol.7을 발간했다. CPA BSI(공인회계사 경기실사지수)는 경제·산업전문가인 공인회계사들이 진단한 경기예측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호황, 미만이면 불황 전망이 더 많다는 뜻이다. 2020년 3분기 CPA BSI는 57로 여전히 부정 전망이 더 많았다. 1분기 지수(62)보다 긍정 폭이 작지만, 지난 4월 2분기 지수(30)보다 27포인트나 반등한 수치다. 4분기 전망 BSI는 74로 나타나 긍정 전망이라고 진단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났다.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경제 특성상 올해는 코로나 19 경기 여파의 영향권 내에 머무를 수밖에 없지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신호가 다방면에서 포착된다고 보았다. 판단 주요인은 코로나 19에 따른 외부환경 불확실성, 수출, 내수로 꼽혔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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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EY컨설팅 대표 “코로나19 함꼐 이겨 내죠”2020.08.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정욱 EY컨설팅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에 동참했다고 EY컨설팅이 25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보내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3월 대한민국 외교부가 시작했다. 지명을 받은 사람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한다. 김 대표는 김홍기 한국SAP사용자그룹(KSUG) 회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많은 분들께서 불안함을 느끼고 계실 것 같다”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EY의 철학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더 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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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집중호우 수재의연금 2억원 기탁2020.08.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재의연금 중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직접 기탁되며, 나머지 1억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회(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북)를 통해 해당 지역별 대한적십자사 지사에 각각 2000만원씩 기탁된다.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자회에서 전국 재해지역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 지원 등 재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2만3000여명 공인회계사 회원 이름으로 기탁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재난과 연이어 발생한 수재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대한민국 공인회계사의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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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26일 별도·연결 재무제표 개선방안 웹 세미나2020.08.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이 오는 26일 오후 3시에 개원 21주년 기념 웹 세미나(webinar)를 개최한다고 24일 회계기준원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별도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작성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웹세미나로 진행된다.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백태영 한국회계학회 회장이 직접 축사에 나선다. 1주제 별도 재무제표에서는 류충렬 카이스트 교수와 심준용 명지대 교수가, 2주재 연결 재무제표에서는 윤성수 고려대 교수와 두서영 강남대 교수가 심도 있는 발표에 나선다. 토론 좌장은 정석우 고려대 교수, 별도 재무재표 부문 토론자로는 이형관 나이스평가정보 팀장, 송민섭 서강대학교 교수, 김동길 한영회계법인 상무가 자리하며, 연결 재무재표 부문에서는 황문호 경희대학교 교수, 현승임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참석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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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후보자,청약가점 위장전입 의혹…국세청 “사실과 무관”2020.08.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주택 청약과 자녀 교육을 위해 세 차례 위장 전입했다는 문제제기가 나온 가운데 후보자 측에서 사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답변자료를 통해 김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 분납형 LH 임대아파트 청약 시 부양가족 수에 따른 청약 가점 등을 받기 위해 자신의 모친 주소지를 자신의 주거지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010년 8월 자신의 모친의 주소지를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으로 옮겼다. 5개월 후인 2011년 1월 김 후보자는 주소리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처제의 아파트로 옮겼다. 그리고 2011년 11월까지 주소를 유지했다. 유 의원은 “부양가족 수에 따른 청약 가점 등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노모의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며 “김 후보자와 배우자의 아파트 청약 지원 내역을 요청했으나, 제출뿐 아니라 열람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 7월 자곡동 아파트로 전입한 후 5년 1개월 중 2년 6개월은 부산, 1년 1개월은 세종에서 근무하면서 이 기간 월 방문횟수가 10회도 되지 않아 실거주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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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관투자자 91% “비재무사항 의사결정에 중대 영향”2020.08.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핵심 인사 10명 중 9명이 최근 1년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기업의 비재무사항이 투자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했다.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공개한 ‘EY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서비스(Climate Change and Sustainability Services, 이하 CCaSS) 5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과 투자가치 평가 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지표의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 중 91%는 지난 12개월 동안 기업의 비재무 성과가 투자 의사결정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비재무실적이 영향을 미친 경우가 빈번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의 경우 43%로 지난 2018년 4차 조사(34%) 대비 9%포인트 올랐다. 응답자 98%는 기업 공시를 기반으로 비재무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2%는 ESG 등 기업의 비재무 분야 평가를 위해 체계적인 분석 방법론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3차 조사(32%) 당시 응답률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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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컨설팅 대표에 김정욱 본부장2020.08.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이 4일 EY컨설팅 법인 대표로 김정욱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간 EY한영 대표가 EY컨설팅 법인 대표를 겸직했지만, 컨설팅 조직의 전문성과 대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대표 임명에 이르렀다. 김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의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지난 2017년 EY한영에 합류, 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2019년 3월부터 EY한영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으로서 활동하며 어드바이저리 본부의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며 EY한영 컨설팅 부문을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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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26일 ‘별도·연결 재무제표 개선’ 웹세미나 개최2020.08.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기준원이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별도·연결 재무제표 개선방안’에 대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주제 발표에서는 류충렬 카이스트 교수와 심준용 명지대 교수가 별도 재무제표 작성 시 제기돼 온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2주제 발표에서는 윤성수 고려대 교수와 두서영 강남대 교수가 연결 재무제표 관련 연결범위 판단 기준에 대해 애로사항을 식별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참가는 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웹세미나는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토론 좌장은 정석우 고려대 교수, 별도 재무재표 부문 토론자로는 이형관 나이스평가정보 팀장, 송민섭 서강대학교 교수, 김동길 한영회계법인 상무가 참석하며, 연결 재무재표 부문에서는 황문호 경희대학교 교수, 현승임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자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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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세미나] 내부회계관리 비적정 75% 핵심감사사항…관건은 경영진 인식변화2020.07.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처음 시행된 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서 비적정 사유의 75%가 핵심감사사항에서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감사사항 중에서도 유무형자산의 손상차손이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회사 경영진과 외부감사인 간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유경 삼정KPMG 전무는 24일 오후 열린 제6회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웨비나에서 ‘감사위원회 활동 사례 연구’ 주제를 발표하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정적 사유의 75%가 핵심감사사항 관련이라고 짚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란 회사 내부적으로 정확한 회계정보의 작성과 공시를 위해 갖춰야 할 내부통제 시스템 역량을 말한다. 외부감사인은 올해 감사보고서 보고분(2019 사업연도)부터 회사가 충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갖췄는지를 감사하고, 적정 여부를 판단해 보고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핵심감사사항이다. 외부감사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기업 재무이슈다. 주요 사업의 손상차손 과정이나 특수관계자 범위와 거래 내역에는 경영진이나 재무제표 작성자의 주관이나 추정이 개입할 수 있기에 요주의 사항을 주로 선정한다. 내부회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