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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개혁회의 위원 명단 발표2015.03.24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 경제, 산업, 학계 등 19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개혁회의 위원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금융권에서는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주재성 우리금융지주 연구소 대표,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가 위원으로 선임됐다.학계에서는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박영석 서강대 교수, 최현자 서울대 교수, 정순섭 서울대 교수가 위원으로 선임됐다.산업·경제·정보통신(IT) 분야에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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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성대 연대 출신 CEO 약진2015.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명박정부 당시 금융권을 호령했던 고려대 인맥이 퇴조세를 보이면서 성균관대와 연세대 금융인들이 약진하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강대 출신의 서금회(서강금융인회)가 낙하산 인사 논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금융인맥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연세대와 성균관대 인맥은 금융 전문가 그룹으로 조용하면서도 실속있게 급부상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회장 중 서울대를 나온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외한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된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73년 입학, 경제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75·경영),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73·행정) 등 3명이 성균관대 출신으로 채워졌다. 반면 지난 정부에서 득세했던 고려대 인맥은 맥을 못 추고 있다. 김승유(하나금융지주), 어윤대(KB금융지주), 이팔성(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등 소위 금융권 '4대 천왕' 중 3명이 고대 출신이었을만큼 '고대 천하'였다. 하지만 이들이 물러나면서 현재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유일하다. 금융권에서 고대인맥이 물러간 뒤 서강대 출신과 성균관대와 연세대출신이 주요 금융기관이나 금융회사의 CEO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또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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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韓 경제, 단기적 불확실“…”기조적으로 개선될 것"2015.03.2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의 경제 상황이 기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총재는 24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경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앞으로 기조적으로는 개선되겠지만 국제유가, 미국의 금리 정책 방향 등 변동성이 커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최근 기자회견 발언을 언급하며 한은 역시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앨런 의장이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연준 통화정책이 경제지표(데이터)에 의존적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며 "앞으로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기준금리 전망치를 명확히 제시할 수 없고, 명확히 제시해서도 안 된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옐런 의장은 계속해서 입수되는 데이터를 분석하며 금리 정책을 하겠다고 했다"며 향후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도 당분간은 경제지표에 따라 유동적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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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주열 한은 총재 "우리경제, 기조적으로 개선될 것"2015.03.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 총재는 이날 "국제유가, 미국의 금리 정책 방향 등 변동성이 커서 단기적으로 불확실한 측면이 있다"면서 "우리 경제가 기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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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열 한은 총재2015.03.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늘 간담회엔 이 총재를 비롯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유경준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이두원 연세대 교수, 송의영 서강대 교수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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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제동향간담회', 옥동석 원장과 악수 나누는 이주열 한은 총재2015.03.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과 악수 나누고 있다.오늘 간담회엔 이 총재를 비롯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유경준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이두원 연세대 교수, 송의영 서강대 교수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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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제동향간담회', 입장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2015.03.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장에 입장하고 있다.오늘 간담회엔 이 총재를 비롯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유경준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이두원 연세대 교수, 송의영 서강대 교수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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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경제동향간담회' 참석2015.03.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출입 기자들과 대화 나누고 있다.오늘 간담회엔 이 총재를 비롯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옥동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유경준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이두원 연세대 교수, 송의영 서강대 교수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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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안심전환대출 한도 5조원 넘어도 공급 "2015.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일(24일) 실시되는 2.5%대의 고정금리·장기분할 주택담보대출 상품인에 대한 조기 소진 우려가 커지자 월별 한도를 푼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달 말까지 책정된 1차 한도 5조원을 넘어서도 공급이 가능해졌다. 23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 1차 한도가 5조원으로 돼 있는데, 이에 얽매이지 말고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라"고 말했다. 안심전환 대출 대상이 2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시장에서 조기소진 우려가 제기되자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매월 5조원씩 연내 총 20조원이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출시되기 전부터 시장의 관심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해 고객의 불만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평균주택담보대출액이 1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에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은 5만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전국 은행 지점 수(7306개)로 나누면 지점 1곳당 대출 받을 수 있는 사람은 6.8명 수준이다. 올해 물량을 모두 합쳐도 지점 1곳당 약 27명만 대출이 가능하다.임 위원장은 많은 수요가 몰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현장 대응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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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 볼까? 유의점은2015.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대 낮은 고정금리에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는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24일 출시되면서 은행에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금융위가 가계부채 대책으로 시행하는 기존 주택담보대출자의 안심전환 대출전환 정책을 활용하기 위해 어떤 자격이 필요하고 또 주의할 점은 뭔지 선택해야 한다.안심전환대출은 누구다 다 갈아탈 수 있는 건 아니다. 담보받은 주택의 가격은 9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은 인정되지만 오피스텔은 제외된다.대출금은 5억 원를 넘지 않아야 하며 기존 대출을 받은지 1년은 지나야 한다.조건이 좋다 보니 한 달 이내에 한도가 조기 소진이 예상될 만큼 관심이 뜨겁지만 소비자들도 몇가지 주의가 필요하다.금융소비자원은 현재 본인대출의 변동금리대출 금리와 안심전환대출의 금리 차이가 0.5%이상 인지와 원금분할상환 능력을 장기간 부담할 능력의 지속 여부, 담보로 제공한 주택의 가격이 장래에 대출이율을 초과한 가격 상승의 가능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현재 변동 금리 대출자가 안심전환 대출 전환을 고려하는 경우, 현재 예상되는 안심전환대출의 금리가 2.6% - 2.7% 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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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5~2.7%대 안심전환대출, 내일(24일) 출시2015.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대 고정금리의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내일(24일) 국민·신한·우리·농협은행 등 16개 시중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안심전환대출’은 거치식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2.5~2.7%대 고정금리로 전환해 10~30년간 나눠 갚는 상품으로 총 20조원 한도로 운영되고 이달과 내달 각각 5조원 이내에서 공급된다. 대출금리는 주택금융공사의 매입금리에 은행이 최대 0.1%포인트까지 가산해 결정되는 구조로 매월 재산정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은행별·대출유형별로 2.5~2.7% 중반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현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5%대 수준이지만 대출전환을 하면 2.6%대로 1% 포인트 가까이 내려가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다만 기존 대출 요건은 대출을 받은 지 1년이 넘은 주택담보대출로 최근 6개월 내에 30일 이상 연체기록이 없어야 한다. 또 변동금리 대출과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상환하고 있는 대출, 원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만기에 갚는 대출 중 한 가지 유형 이상에 해당돼야 한다.전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은 우선 대상 주택이 9억원 이하여야 한다. 기존 대출 잔액 이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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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가계대출 관리 강화하겠다"2015.03.2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자기공명영상(MRI)을 찍듯이 가계부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책공조를 강화하겠다"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20일 취임 후 처음 가진 '금요회'에서 가계대출과 관련된 의견들을 청취한 후 이같이 밝혔다.'금요회'는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와 전문가를 금융위원장이 매주 금요일에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서울 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동근 명지대 교수,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은행권 가계여신 관계자, 무디스와 NICE 등 신용평가사 관계자, 금융감독원과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들이 현재 가계부채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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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美 금리, 인상 속도가 관건…불확실성 커져"2015.03.2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인상 시점도 중요하지만 '인상 속도'라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시중 은행장들을 초청해 연 금융협의회에서 "미국이 금리 인상 기조로 접어들면 기준금리가 연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인상 시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올릴 지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다행히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비둘기파적이어서 우려를 덜어내는 것 같다"며 "문제는 금리인상 전제조건의 충격 여부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는 것이며 불확실성이 오히려 더 커진 측면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이 총재는 “FOMC가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 전략에서 경제동향과 전망을 근거로 금리인상을 결정하겠다는 전략으로 바뀌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우리도 국내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미국 지표를 면밀히 지켜봐야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FOMC가 금리 전망치를 낮춘 것을 보면, 인상을 하더라도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시장 충격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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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경수 이사장과 함께 주식거래 살피는 임종룡 금융위원장2015.03.1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임종룡(오른쪽) 금융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자본시장 현장 방문을 한 가운데 최경수(왼쪽)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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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자본시장 방문과 함께 덩달아 오른 코스피2015.03.1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임종룡(가운데) 금융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자본시장 현장 방문을 한 가운데 최경수(왼쪽)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이현철(오른쪽)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