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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국민은행장, ‘조건부 사의’ 배수진…˝거취, 이사회에 맡겨˝2014.09.02
(조세금융신문)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 배수진을 치며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이사회에 일임하겠다는 조건부 사의입장을 표명했다. 이 행장은 1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외부에서) 사퇴 관련 얘기가 많은데 조직 수장으로 사퇴를 스스로 입에 올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민은행 이사회에서 나가라고 한다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일부에서 거론되는 자진 사퇴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이 행장은 주 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된 금감원 제재심의원회에서 '경징계'를 받은 이후 화합보다는 내분에 가까운 돌출행동으로 일관해 비난여론이 커졌다. 이 행장은 ‘경징계’ 조치 이후 주 전산기 교체 관련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한데다, 템플스테이에서 임영록 KB금융 회장과의 갈등설 외부에 노출되는 등 여러 악재가 불거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셌었다.이에 일부에서 '자진 사퇴'까지 거론되는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 여론이 악화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사회 결정’을 통한 사퇴라는 승부수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이 행장은 이사회에서 사퇴 결정이 내려지면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재신임을 받는다면 관련 임원 검찰 고발 등의 정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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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국공상은행과 위안화 표시 커미티드 라인 체결2014.09.02
(조세금융신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www.hanabank.com)은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과 위안화 표시 커미티드 라인(미화 5천만불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외화 유동성 비상 조달 수단인 커미티드 라인을 기존의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위주로 확보해왔으나, 금번 처음으로 중국 위안화 커미티드 라인을 체결함에 따라 외화자금 조달 통화 다변화는 물론 급속히 국제화되어가는 위안화에 대한 국내 자금수요 확대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금융기관간 외화거래에 있어 ‘커미티드 라인(committed line)’이란 외화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금융시장 불안 등 유사시에 일정액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외화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 앞 원화자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지난 7월초 한중 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등 위안화 수급 확대에 대비하여 원/위안화 간 자금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공상은행은 중국 4대 국영 상업은행 중의 하나로, 작년말 총자산 약 19조9천억 위안, 당기순이익 약 2천6백억 위안을 달성한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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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AAA) 획득2014.09.02
(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ICR)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한국기업평가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높은 자기자본비율 및 보증료 증가추세에 따른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사 시 정부의 높은 지원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국민주택기금을 주택도시기금으로 개편하고, 대한주택보증을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하여 주택도시기금의 관리를 전담케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도시기금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과 관련하여, 동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자본 완충력이 강화되고, 정부의 대주주 지위가 법으로 보장되며, ‘손실금 보전’ 등의 조항이 추가되어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강화되는 등 대한주택보증의 재무안전성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지위를 다시한번 확인한 셈”이라며,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주택보증 및 주택도시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서민주거안정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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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박피아’ 낙하산 인사 논란2014.09.02
(조세금융신문) 세월호 참사이후 ‘관피아’와 '낙하산 인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은행이 1일 지난 5개월간 공석이던 감사에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 소속됐던 계명대학교 공명재 교수를 감사로 임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의 대표적인 '친박'인사인 이덕훈 행장이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 논란 속에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또다시 친박인사가 수출입은행의 요직을 차지하게 된 셈이다. 수출입은행 감사로 선임된 계명대학교 공명재 교수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힘찬경제추진위원단 소속이었으며, 홍기택 산업은행장 및 최연혜 코레일 사장 역시 힘찬경제추진위원단 소속으로 임명과정에서 낙하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은행장을 친박인사로 임명한 것도 모자라, 은행의 업무를 감시해야 하는 감사 자리에 연이어 친박인사를 낙하산 임명했다"며 "이러다 수은이 '박피아'의 총 본산이 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수은의 업무범위가 넓어지고 국민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는 지금, 대외정책금융의 경험이 없는 인물이 낙하산 임명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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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대구은행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2014.09.02
(조세금융신문)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이 1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 열린광장에서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박인규 은행장은 대구경영자총협회 이창재 상임부회장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루게릭 환우들을 도울 수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며,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동참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라는 당부말을 전했다.특히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희망나눔 동료돕기’ 캠페인을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직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급여 1% 사랑나눔운동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희망나눔 동료돕기’는, 재직 중인 직원이나 가족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에게 노동조합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제도다. 타 부점에서도 개별성금 형식으로 모금 후 전달해 빠른 쾌유를 빌었으며, 이와는 별도로 박인규 은행장이 지역 루게릭 환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박인규 은행장은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자로 진영환 삼익THK 회장,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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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누적 피해액 3921억원 달해2014.09.02
(조세금융신문)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대포통장이 2014년도에 들어서도 신규발급이 지속되고, 이에 따른 피해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을 통해 발급하는 대포통장의 건수와 피해액이 가장 많아 통장발급 관리가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기준 의원이 ‘2014년 상반기 금융회사별 대포통장 발급현황’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회사의 대포통장 발급건수가 2014년 상반기에만 총 11,082건, 이로인한 누적 피해액은 3,921억원에 달했다. 대포통장이란 탈세나 금융사기 등의 목적을 위해 제3자 명의를 도용해 불법으로 매입하거나 계좌주를 기망, 공갈하는 수법으로 가로챈 예금통장을 의미한다. 이를 이용하면 금융경로의 추적을 피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자금의 수취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금융회사별 대포통장 발급 현황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단위조합)가 3,408건(30.75%)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우정사업본부가 2,403건(21.68%), 농협은행 1,554건(14.02%), 새마을금고 1,115건(10.06%), 증권사 623건(5.62%) 순이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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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국내 최초 WIPO-GREEN 파트너 가입2014.09.02
(조세금융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국내기관 처음으로 글로벌 녹색기술이전 기구인 WIPO-GREEN의 파트너로 가입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WIPO-GREEN은 전 세계 녹색기술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 있으며, 공급자-수요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주요 거점별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다. 기보는 우수기술 기업정보, 기술평가 및 금융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고기관으로 WIPO GREEN의 한국 내 파트너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WIPO-GREEN은 녹색기술의 개선·활용·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조직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형태의 국제기구로, UN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촉진시키는 임무를 수행)의 주도하에 작년 11월28일 출범하였다. 현재 가입중인 주요 파트너로는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UNEP(유엔환경계획), ADB(아시아개발은행), SIEMENS(지멘스), AUTM(美대학기술이전담당자협회) 등이 있다.기보는 금번 파트너십 체결로 우수녹색기술의 국제 홍보와 해외 녹색기술 도입을 위한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고, 매매, 라이센싱, 글로벌 지분투자 등의 형태로 기술이전을 주선하여 국내 녹색기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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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러시아 현지법인’ 개점2014.09.02
외환은행은 지난 1일 러시아 현지법인(법인명 : 러시아한국외환은행)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개점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루스 양석 대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러시아은행연합회장(Association of Russian Bank) 가레긴 투썬얀(Garegin Tosunyan),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 주 러시아 대한민국대사관 박병환 경제공사,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법인 신명기 부사장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지난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자와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 러시아 은행연합회장, 한국기업 대표 및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현지법인(법인명 : 러시아한국외환은행) 개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러시아현지법인은 2008년 처음 사무소 형태로 진출한 후 금년 7월 러시아 감독당국으로부터 법인영업 인가를 받아 자본금 U$30백만불, 총 직원 19명(본국직원 3명 포함)의 현지법인으로 전환하게 되었으며 이번 러시아현지법인 개점으로 외환은행은 23개국에 걸쳐 총 90개의 해외 영업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러시아는 세계 최대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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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고위직 퇴직후에도 '신의 직장' 증명2014.09.02
(조세금융신문) 한국산업은행의 퇴직자 중, 3분의 2가 주거래 기업의 고위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동대문을)은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재취업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산업은행 출신으로 재취업한 퇴직자 47명 중, 31명(66%)이 주거래 기업으로 대표이사, 상임이사 등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취업한 산업은행 퇴직자들은 모두 해당 기업의 고위직으로 취업했으며, 31명 중 대표이사(CEO)로 4명, 재무담당 이사(CFO)로 5명이 취업했다. 감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사장 3명, 사장?고문?이사?상무 등의 직위로 6명이 재취업했다.재취업 사유를 살펴보면 20명이 ‘PF사업 운영투명성 확보’를 사유로 취업했고, ‘구조조정업체 경영관리?가치제고’(2명), ‘투자회사의 경영 효율·투명성 확보 등’(3명)의 사유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추천요청’ 사유는 31건 중 3건에 불과해 해당 주거래 기업의 요청으로 재취업한 인사는 소수임으로 확인됐으며 28명은 낙하산 인사로 파악되었다.산업은행 퇴직자 주거래 기업 재취업 현황최종근무직위재취업년월재취업업체근무직위주거래은행재취업 사유선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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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현금서비스 고금리 이용율 90% 육박2014.09.01
(조세금융신문)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 3분의 2가 아직도 연리 20% 이상을 물어 은행과 카드사의 ‘고금리’ 장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들의 현금서비스가 더 높은 금리를 적용시켜 가뜩이나 살림살이가 팍팍한 서민들과 저소득층에게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씨티은행이 고금리 이용비율이 90%에 육박해 가장 높았고, 수협은행이 고금리 이용비율이 20% 초반에 불과해 가장 낮아 대조를 보였다. 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전업계 및 국내 은행계 20곳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적용 금리대별 회원분포를 조사한 결과, 지난 6월말 기준 20% 이상 고금리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이 65.6%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민들이 급전과 생활자금 마련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현금서비스 이용고객의 3분의 2가 20% 이상 고금리로 급전을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방은행은 20% 이상 고금리 적용 고객 비중이 74.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특수은행과 시중은행 64.15%, 전업카드사 60.33% 순이었다. 특히 10위권내에 외국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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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원로, 김정태 회장 사퇴 및 합병 중단 촉구2014.09.01
(조세금융신문) 전직 외환은행장에 이어 시민사회원로들이 외환-하나은행 조기통합에 반발하는 등 통합반대 움직임도 확산되면서 합병작업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외환은행 되찾기 범국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지난 2006년 학계와 시민사회원로 71명으로 구성하여, 노무현 정권때부터 론스타 게이트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범국본은 “신뢰를 먹고 사는 금융인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한심한 작태들을 보면서,대체 이 땅에 금융 정의가 살아 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노사정 위반한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은 책임지고, 조기 합병을 당장 중단하고 사퇴하는 것만이 고객과 국민 모두에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범국본은 먼저 “하나금융지주의 합병작업은 최소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한 2.17. 노사정 합의서를 정면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범국본은 “지난 2012년 2월 금융위원장과 하나금융지주 회장, 외환은행장, 외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해 공표한 ‘2.17. 노사정 합의서’의 핵심내용은 향후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고 하나은행과의 합병여부는 5년 뒤 상호합의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 하나금융지주의 일방적인 조기합병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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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 출시2014.09.01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이 기술금융 지원 고삐를 바짝 조인다.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을 출시했다.총 한도 1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은 기술력이 우수한 정밀신용등급 BB+(8)등급(SOHO CSS 7등급) 이상 중소ㆍ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신청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억원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지원된다.기술력은 지적재산권(IP)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등급, 기술 관련 인증서, 기술부문 수상 경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인한다.금리는 기준금리(BBR)에 가산금리를 합산해 적용, 신용카드 이용액ㆍ종업원 급여이체ㆍ수출입실적 등에 따라 최대 0.5%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기업고객사업부 이해구 부장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자 관련 금융상품으로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을 마련했다. 즉흥적인 처방 상품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경남은행은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술금융과 서민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경제정책에 공감해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 지원에 각별 신경 쓰고 있다.지난 27일에는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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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시각장애아동 직업체험2014.09.01
(조세금융신문)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행장(왼쪽)이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 은행체험 부스에서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탤런트 한다민씨와 함께 저시력 아동에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디즈니 통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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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서류 분실사고 발생…회수 조치 완료2014.09.01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www.kbstar.com)은 9월1일 강남소재 지점에서 지점 전면 보수공사 중 공사업체가 은행 서류 일부를 도로에 떨어뜨린 사고가 발생하여 회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1일 새벽 03:15분경 주민의 제보를 받은 경찰관의 신고로 인지한 후 즉시 은행 고객상담센터 당직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수거 조치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창구(카운터) 및 서고, 캐비닛 교체작업을 하던 중 재분류를 위해 임시 보관중인 서류상자 2개를 공사업체가 일반쓰레기로 오인, 수거하여 운반하는 과정에서 그 중 박스 1개를 도로에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로에 떨어져 회수된 서류 대부분은 내부 조회장표로서 사용하지 않은 빈 양식(818장)과 고객과 관련 없는 일일 마감을 위한 내부 조회표(665장)이고, 고객 관련 서류(각종 외환 관련 신고서 및 신청서)는 126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수거되지 않은 서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이 현장 주변은 물론, 쓰레기 수집장까지 방문하여 수거 노력을 하였으나, 10시 이후에는 추가로 발견된 서류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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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Sh금리조정형 적격대출’출시2014.09.01
(조세금융신문)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5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Sh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을 출시했다.적격대출이란 은행이 대출채권을 모은 것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매입하여 주택저당증권(MBS) 등의 형태로 유동화하는 대출을 말한다. 대출금리는 대출 받은 후 최초 5년 동안 현행 적격대출 대비 0.5%p 정도 낮은 3% 초?중반대로 적용되고, 이후 매 5년마다 주택금융공사 u-보금 자리론(10년 만기)금리 보다 0.1%p 낮은 수준에서 금리가 변동?적용된다.Sh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의 대출한도는 6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최대 4억 원까지 가능하며, 지난 1일부터 시행된 LTV 규제완화 내용을 반영하여 주택가격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대출상환방식은 고객의 상환계획에 따라 10년 이상 30년 만기 내에서 분할상환방식만 가능하며, 거치기간은 1년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수협은행 담당자는 “Sh 금리조정형 적격대출은 현재 판매중인 일반 적격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약 0.5%p 정도가 인하되어,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