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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토론회’ 개최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을 하반기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제계가 개편안을 두고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선 ‘경쟁법제’와 ‘절차법제’ 분야가 다뤄졌다. 경쟁법제 세션에선 형벌정비와 전속고발제 개편, 불공정거래행위 개편, 경쟁제한적 정보교환행위 규율 등이, 절차법제 세션에서는 피심인의 방어권 보장, 신고인의 신속·적절한 피해회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공정위원장 출신정호열 성균관대 교수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낸 유진희 고려대 교수가 세션별 사회를 맡았다. 홍대식 서강대 교수, 최승재 최신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각각 경쟁법과 절차법 분야 주제 발표를 맡았다.토론자로는 남재현 고려대 교수, 김현종 김·장법률사무소 고문, 이민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재훈 이화여대 교수,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참석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 정부가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있게 반영해 당초 입법 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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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당 1000원 중간배당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가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해 주주친화경영 강화에 나선다. SK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예정일은 내달 22일이다. SK는 바이오∙제약, 글로벌 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한 안정적 성장 위에서 배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시 약속했던 ‘배당성향 30%’를 조기 이행해 2016년 32% 2017년 37%로 배당성향을 빠르게 높여왔으며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실시해 주주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에 나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피 기준 4%인 30여 개 기업만이 중간배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탄탄한 실적과 재무구조를 갖춘 SK㈜가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투자환경에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지난1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총9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8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일반 상장사로는 유일하게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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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7개 팀 선발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GS칼텍스는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GSC START-UP GARAGE)’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7개사를 선정하고 6개월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스타트업 기업이 주유소, 충전소, 경정비 서비스, 세차 서비스, GS&POINT 서비스 등 GS칼텍스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시범 서비스하거나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지난 4월부터 제안서 접수 및 심사과정을 거쳐서 기술력, 사업성과 GS칼텍스의 사업군과 연계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차량 및 EV 등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협업하기로 해 GS칼텍스와 높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GS칼텍스는 6개월 간의 협업프로그램을 마치면 오는 12월 국내외 투자자와 GS칼텍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협업 결과물을 설명하는 피칭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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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대 기증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에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대를 기증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 전화와 생활 불편 사항 및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농촌 어르신 대상 맞춤 복지서비스다. 농업인행복콜센터에서 전화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지정된 돌봄 도우미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어르신들이 전화번호 암기 없이도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간편히 이용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농업인행복콜센터 ▲119 ▲112 등 3곳에 직통 연결할 수 있는 단축 버튼을 탑재한 전용 전화기를 제작했다. 이를 지난해 9월 농업인행복콜센터 개소 시 고령 어르신 1만 가정에 전달했으며 내달 말까지 1만대를 추가 보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평소 고충 해결과 정보 획득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이 필요한 상담을 손쉽게 제공받고 상담원과 정기적인 안부 전활르 통해 정서적 위로를 얻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전용 전화기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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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두산인프라코어 과징금, 중기 기술탈취 근절 신호탄 돼야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부품 납품 가격 인하 요구를 거절한 중소기업 기술을 다른 업체에 빼돌린 혐의로 두산인프라코어에 과징금 3억79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가 작년 9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유용행위 근절대책’(이하 '기술유용 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 첫 적발 사례로 발표한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굴삭기 부품 '에어 컴프레서'를 납부해온 중소기업 A사에 납품단가 18% 인하를 요구했고 거절당하자 A사의 기술이 담긴 부품 도면 31장을 빼돌려 B사에 넘겼다. 이후 B사가 부품 생산에 성공하며 에어 컴프레서 납품단가를 10% 낮춘 두산인프라코어는 A사와의 거래를 끊어버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자산총액 30조5000억원으로 재계순위 13위 두산그룹 계열사로 국내 굴삭기 생산 1위 업체다. 이번 혐의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납품단가 후려치기, 기술탈취, 보복성 납품거래 종료 등 전형적인 '대기업 갑질' 행태로 보이는 이유다. 최무진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은 두산인프라코어 적발 사례를 발표하며 "하도급 업체들은 대기업 심기를 건드릴까 봐 대기업 요구로 기술자료를 제출하면서도 '비밀'이라는 표시조차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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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신형 '옵테인 메모리' 탑재 노트북 8월 출시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탑재해 HDD의 사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삼성 노트북5’를 내달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캐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해 HDD의 읽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HDD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olid State Drive) 대비 저렴하고 용량이 큰 반면 상대적으로속도가 느렸으나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해 작업 속도는 평균 2배, 부팅 속도는 최대 5배 향상시켜준다. 삼성전자는 기본 8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 탑재한 ’삼성 노트북5'를 내달말 국내와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노트북 5’는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 HDD의 속도록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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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홈투카’ 서비스 개시…현대·기아차에 적용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KT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2Ca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유보(UVO)와 연동해 AI 스피커를 통해 ▲시동 온·오프 ▲문 열림·잠금 ▲비상등 점멸 ▲경적 울림 ▲전기차 충전 ▲차량 온도 설정 등 5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집안에서 AI 스피커 ‘누구(NUGU)’나 ‘기가지니(GiGa Genie)’에 “시동 걸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방식이다. 첫 적용 차량은 이날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다. 이후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투싼을 포함해 현대·기아차가 출시할 모든 신형 자동차에 홈투카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현대·기아차 중 블루링크와 UVO가 탑재된 차량은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된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 Unit장은 “이번 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집을 중심으로 한 가전, 소형기기 위주의 시장에서 이동하는 자동차까지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고객가치를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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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용망에 블록체인 적용…“1조 시장 창출”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5G 이동통신 등 유무선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해킹 등에서 자유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KT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블록체인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는 4년 전부터 진행해온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회사”라며 “인터넷이 그랬던 것처럼 블록체인이 기반 기술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KT는 이날 세계 최초 상용망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본인인증, 로밍,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영일 KT 블록체인센터장은 “블록체인은 크게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나뉘는데 퍼블릭은 처리 속도가 느리고 프라이빗은 신뢰도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은 기존 퍼블릭과 프라이빗의 강점을 결합해 높은 신뢰도의 대용량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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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이란 긴장에도 하락…WTI 0.5%↓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제유가가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지시각 2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7.89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0.37달러)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27%(0.2달러) 내린 72.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 관련 미국과 이란 간 거친 공방이 이뤄졌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산유국들이 원유생산을 늘리면서 하락한 것이다. 다만, 에너지 헤지펀드인 '어게인 캐피털'은 이란이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솟구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의 계속된 강세로 하락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1225.6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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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 상반기 2억3700만 배럴 수출…역대 최고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 상반기 국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이 올 상반기에 수출한 석유제품 규모는 2억3694만 배럴로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상반기 2억2900만 배럴을 기록한 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 늘어나는 추세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187억6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급증했다. 수출량도 늘었지만,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유제품 수출단가도 배럴당 79.2달러로 28.2% 올랐기 때문이다. 원재료인 원유 단가와 수출단가 간 마진은 배럴당 11.2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3%나 늘어났다.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5593만 배럴을 수출했다. 이는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24%에 달한다. 중국 수출 비중은 선박용 연료와 항공유 수출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포인트 늘어났다. 이 밖에 호주(11%), 일본(11%), 싱가포르(8%), 베트남(8%) 등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석유제품별로는 경유가 838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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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품성 높인 ‘스포티지 더 볼드’ 출시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R.20 디젤 모델의 경우 상위 차급에 주로 적용됐던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연비도 기존 모델 대비 0.5km/ℓ 높아진 14.4km/ℓ를 구현했다. 또 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D1.6’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모델도 출시됐다. 스마트스트림은 고연비, 실용 성능, 친환경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를 이룬 결과 16.3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여기에 타이밍 시스템 구동 방식을 체인에서 벨트로 변경해 높은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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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중 수출비중 27% '역대최대'…미+일+EU보다 높아 "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하면 중국으로 수출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국제금융센터의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 급증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26.7%로 사상 최대였다. 이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으로 수출 비중의 합계(26.3%)보다도 크고, 홍콩까지 포함하면 대중 수출 비중은 34.4%까지 치솟는다. 올해 상반기 대중 수출이 1년 전보다 21.1% 증가했으나 전체 수출 증가율은 6.5%에 그치면서 대중 수출 비중이 커진 것이다. 중국으로 수출 증가는 반도체, 석유화학 수출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중국 수출에서 두 품목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7.3%에 달했다. 상반기 반도체 중국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57.7% 급증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차세대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한국산 D램 수요가 늘었다. 한국 반도체 수출 중 중국으로 향한 비율이 41.7%나 됐다. 석유화학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23.7%나 증가했다. 반면 평판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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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상습 하도급 대금 지연’ 3년 연속 공정위 경고2018.07.2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베네가 상습적으로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미루다가 3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24일 공정위는 카페베네가 지난달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로 심사관 전결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하반기에 빨대, 장식 등 카페용품을 공급하는 하도급 업체 12곳에 수억원대 대금을 미루고, 지연이자 453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물품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금을 주지 않으면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카페베네는 2016년과 2017년에도 하도급 대금을 미루고, 지연이자를 주지 않다가 공정위에 적발돼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대금을 미룬 하도급 업체가 30곳, 주지 않은 지연이자 1억4349만7000원 등으로 적발된 후 올해 다시 적발되면서 대금 지연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직전연도 3년간 하도급법 위반으로 경고 이상의 조치를 3회 이상 받은 사업자 중 일정 이상 벌점을 받으면 ‘상습 법위반사업자’로 지정된다. 카페베네는 벌점이 부족하고, 적발 후 자체시정하는 등의 이유로 상습 법위반사업자까지는 아니지만, 서면실태 조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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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 출시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더 볼드는 스포티하고 강인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높은 효율성과 연비를 갖춘 파워트레인,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더욱 편리해진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세부 트림별 가격은 ▲R2.0 디젤 2415만원~3038만원 ▲스마트스트림 D1.6 2366만원~2989만원 ▲누우 2.0 가솔린 2120만원~2743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차체 색상은 순백색,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스파클링 실버, 파이어리 레드, 머큐리 블루, 체리 흑색 등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브라운 칼라 패키지 등 총 2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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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꿈나무 위한 여름방학 코딩 캠프2018.07.2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는 IT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코딩 집중 프로그램 ‘2018 IT드림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IT드림프로젝트는 이날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합숙 캠프 형식으로 실시된다. 올해 IT드림프로젝트는 서울소재 11개교에서 IT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IT드리머(Dreamer) 30명을 선발했다. IT드리머들은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기초 코딩(Coding) 교육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 ▲진로 멘토링 ▲교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전문가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LG CNS 관계자는 “향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IT에 관심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코딩지니어스', IT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방학 집중 'IT드림프로젝트', 중장기적 SW동아리 지원 '코지익스플로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