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축구 마케팅으로 유럽 공략 가속화2018.07.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세리에A 소속 명문 축구클럽 ‘AS 로마(A.S. Roma)’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전통의 축구클럽 ‘헤르타 BSC 베를린(Hertha BSC Berlim)’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팀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세리에A에 소속된 프로축구팀 AS 로마는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를 연고로 활동 중이며 지난 1927년 창단 이래 세리에A 3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9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우승의 경력을 자랑하는 명문구단이다. 또 독일 프로축구 1부 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헤르타 BSC 베를린 역시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연고로 활동 중이며 지난 1892년 창단된 독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1년까지 AS 로마 선수단의 유니폼 뒷면, 헤르타 BSC 베를린 선수단의 유니폼 소매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아울러 경기장 내 광고판, 홈구장 차량 전시 등을 통해 이탈리아와 독일의 축구팬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자동차…
-
LG 스타일러, '물 발자국' 친환경 인증 획득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유럽의 대표적 친환경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물 발자국(Product Water Footprint)’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서 쓰이는 물 소비량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엄격한 국제심사기준인 ‘물 발자국 산정 표준(ISO 14046)’에 따라 ‘물 발자국’을 인증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된 LG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환경까지 고려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2018 세잎클로버 찾기’ 멘토링 캠프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1~23일 경기도 파주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8 세잎클로버 찾기’ 멘토링 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2013년부터는 대학생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4년간 총 1600여명의 교통사고 피해 가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대학생 멘토 80명을 엄격히 선발했으며 같은 기간 한국교통안전공단, tbs 교통방송과 함께 청소년 멘티 80명을 모집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멘티는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춰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견학 ▲가족초청 행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
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387억원…“하반기 개선 기대”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6만7100대 ▲매출 1조7506억원 ▲영업손실 387억원 ▲당기순손실 396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판매 감소와 신차 출시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내수는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내수 판매 업계 순위가 3위로 한 단계 올라서는 등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 이후 역대 월 최대실적을 매월 갱신하는 등 내수 성장을 주도하며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출 실적도 신흥시장 공략이 강화되면서 2분기에는 전년 대비 27.6%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점차 회복되고 있다. 상반기 손익은 렉스턴 스포츠 공급확대 영향으로 지난 2분기 판매 및 매출이 1분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분기 손익은 대폭 개선(1분기 313억원, 2분기 75억원)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가 내수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
쌍용차, 호주에 직영판매법인 설립…11월 신차 출시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에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D와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호주 재진출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호주에 현지판매법인 설립과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쌍용차는 해외시장별로 현지대리점(Distributor)과의 계약을 통해 수출을 해왔으며 현재 유럽과 중국에 각각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사무소만을 운영해왔다. 호주에서도 현지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수출했다가 2016년 말부터 잠정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호주 판매법인은 쌍용차가 해외 진출 이래 처음으로 설립한 직영 현지 판매법인이 된다. 쌍용차는 직영 판매법인 체계가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차는 호주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브랜드 효과를 살리고 현지 실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향후 호주를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 시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법인 출범과 함께 티볼리 브랜드,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
-
포스코, 2분기 영업익 1조2523억… 전년比 28%↑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833억원, 영업이익 1조2523억원, 순이익636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9% 와20.1% 증가했으며 4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와 인도 냉연 생산법인 포스코 마하라시트라(POSCO Maharashtra)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7조7048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0.5% 상승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5% 포인트 상승한 10.7%로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월드프리미엄(WP)제품 판매비중은 55.6%로 올해 목표인 57.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2조2000억원, 1조3000억원 늘어난 64조1000억원과 30조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기자수첩] 내실 있는 5G, 통신장비 도입 신중해야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이통사들이 향후 5G 통신망 구축에 최소 20조원을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네트워크 장비업계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5G 시대 개막에 따른 투자가 국내 통신 장비업체 수혜로 직결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5G 전국망 주파수인 3.5GHz 대역의 경우 화웨이장비의 강점이 크다는 점이 알려지면서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통사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경쟁사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성비를 갖춘 화웨이 장비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심지어 국내에서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삼성전자보다도 화웨이가 1분기 이상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다. 국내에는 대다수가 중소업체로 일찌감치 5G 선제 대응에 나선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하기엔 여러모로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국산 장비를 5G 시장에서 배제할 순 없다. 세계 5G 표준을 주도해왔던 국내 이통사가 관련 통신 인프라를 모두 외산 장비로 도입한다는건 누가 봐도 좋은 그림은 아니다. 더욱이 화웨이는 중국 정부의 영향력 안에 있어 보안 의혹이 끊임없이…
-
BAT코리아, 글로 2·전용 스틱 브랜드 '네오' 출시2018.07.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의 '글로 시리즈 2’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BAT 코리아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 시리즈 2'와 글로 전용 스틱 브랜드 ‘네오’ 출시를 발표했다. BAT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담배의 대안으로 잠재적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찾고 있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8월 처음 한국에 출시된 ‘글로’는 이번 신제품에서 기존의 ‘편의성’과 ‘심플함’과 같은 기능적인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했다. 먼저 부드러운 원통형 디바이스로 그립감은 한층 편안해졌고 진주빛 원형 버튼과 광택이 나는 소재, 매트한 질감으로 디바이스를 더욱 세련돼 보이게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이다.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차별되는 글로만의 고유한 가열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하나의 버튼, 일체형 기기로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으며 한 번 완충으로 최대 30회의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글로 시리즈 2’와 동시에 출시된 글로 전용 스틱 브랜드 ‘네오’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의…
-
10년 넘은 '반도체 직업병' 갈등 마침표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2007년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 직원 황유미 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후 10년 넘게 이어온 '반도체 직업병' 갈등이 마침내 해결됐다. 이로써 2015년 10월부터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1000일 넘게 이어온 천막농성 또한 해체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반올림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등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조정 최종 중재안' 합의한 이후 25일 천막농성을 해제하는 농성해단식을 열 예정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반올림이 2차 중재 합의서에 서명하며 조정위의 최종 중재안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로 한 결과다. 지난 18일 조정위는 ‘2차 조정을 위한 공개 제안서’를 양측에 발송했고 삼성전자는 “무조건 수용한다”, 반올림은 “제안에 동의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올림은 2015년 7월 조정위 권고안 무산 이후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약없는 천막농성을 이어왔다. 같은해 9월 삼성전자는 자체보상안을 만들고 이에 합의한 피해자에 개별보상을 시작했지만 반올림과 일부 피해자가 '밀실 보상'이라고 반발하면서다. 하지만…
-
[포토뉴스]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 '글로 시리즈 2'2018.07.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BAT 코리아의 ‘글로 시리즈 2’와 전용 스틱인 ‘네오’가 세계 최초로 23일 한국에서 공개됐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글로 시리즈 2’ 출시를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BAT 그룹 유해성 감소 R&D 총괄 담당인 제임스 머피 박사가 '글로 속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임상실험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BAT 그룹이 첫 선봬는 글로 전용 스틱 ‘네오’는 한국에서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스위치, 퍼플, 부스트+, 다크 토바코+ 총 6가지 맛이 출시된다. 글로 시리즈 2와 네오는 이달 30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권장가격은 9만원, 회원 쿠폰 적용가는 6만원이다.…
-
BAT코리아, '글로 시리즈2' 세계 최초 공개2018.07.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BAT 코리아의 ‘글로 시리즈 2’가 23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도 새롭게 출시해 강화된 맛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글로 시리즈 2’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처음 한국에 출시한 BAT 코리아의 ‘글로’(glo)는 ‘편의성’과 ‘심플함’을 강점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매튜 쥬애리 BAT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유해성 저감제품으로 인식하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차세대 제품이 한국의 BAT 사천 공장을 통해 탄생되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처음으로 ‘글로 2’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출시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어느 경쟁사보다 철저하게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BAT 그룹 유해성 감소 R&D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머피 박사는 ”잠재적 유해성을 감소를 설명하기 위해 증기배출, 노출, 유해성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눠 여러 차례 임
-
삼성전자, 청년 응원 ‘스마트 쿠킹 대회’2018.07.2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지역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제 2회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삼성 스마트 쿠킹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1200만원(1위 2개팀 상금 각 300만원, 2위 2개팀 상금 각 200만원, 3위 2개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1위부터 3위의 수상팀에게는 청년미래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조리교육, 광주 야시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했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이 기부한 후원금 6000만원으로 운영됐다.…
-
KT,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 구축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DC)’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연합체(EAC) 국가 중에서도 연간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나라로 전자주민등록 시스템까지 완비함으로써 경제 및 사회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KT-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주도한 이번 사업은 총 526억원 규모로 KT는 구축에 이어 오는 2020년 6월까지 유지보수를 맡는다. 앞서 KT는 탄자니아 주민등록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을 지난 2015년 4월 착수해 3년 3개월에 걸쳐 추진했다. 탄자니아 전자주민등록 사업을 위한 메인 데이터센터는 물론 백업센터, 13개 지역 주민등록소의 건축과 지문인식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관제시스템, 주민등록 웹사이트 등 IT 시스템 구축까지 모두 담당했다. KT 관계자는 “메인 데이터센터, 백업센터, 13개 지역등록소가 최대 1100km 이상 떨어져 있고 암반이 많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국내외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용 경험은 아프리카의 험난한 환경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탄자니아 정부는 KT가 데이터센터…
-
KT,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100만 돌파2018.07.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AP)로 출시 당시 주로 프리미엄 와이파이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Wave2 규격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동시 접속 시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MU-MIMO(Multi User-MIMO) ▲신호를 집중해 안정적 연결 지원하는 빔 포밍(Beam Forming) 등의 기능을 지녔다. 특히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 이후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중 와이파이 공유기를 동시 가입하는 고객의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 전보다 약 20%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KT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화이트 에디션(White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화이트 에디션은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 신규 가입 고객 대상이며 10만대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월…
-
아스콘 상장사 SG, 3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2018.07.23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국내 아스콘 No.1 기업 SG(주)가 차세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대북 경제 협력사업 진출을 위한 시설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의 수직계열화 완성과 생산시설 확대 및 관련 기업 M&A 자금 사용 목적으로 300억원 대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할 전환사채는 12개월 후인 2019년 7월 23일부터 주식으로 전환청구가 가능하다. SG는 대북 관련 관심주인 국내 유일의 아스콘 상장사로 대북관련산업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