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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한자리”… AI R&D 속도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SEED’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은 LG전자가 개발자들의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에 인공지능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엄위상 SW공학연구소장이 ‘협업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진행했다. 이어 다른 발표자들은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의 트렌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품질 검증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로봇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확산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라며 “개발자들 간의 소통을 늘려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은 삶을 이끌기 위해 “기존 사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 선점과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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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2018.07.1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종량세 도입으로 수제맥주를 활성화해야한다”며 기존 종가세 체계에서 종량세 체계로의 전환에 적극 찬성의사를 밝혔다. 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현재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작년 매출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1%미만, 생산량 기준으로는 0.4%정도이며 종사자는 5000여 명으로 파악된다. 협회는 종량세 도입 시 인건비에 대한 주세의 부담완화로 수제맥주업체들의 고용창출이 가속화 되고, 초기사업 비용부담이 감소돼 신규 맥주제조장들의 창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수제맥주협회의 의견을 들었다. 다음은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초 개정된 주세법 시행으로 수제맥주 유통 규제가 완화됐는데, 실제로 수제맥주 시장에 변화가 있었나 -현재 많은 수제맥주업체들이 완화된 양조설비 기준에 따라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개정과 동시에 소매점 유통을 시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매점 유통분에 대한 주세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낮아져 판매량은 미비하다. 추후 종량세로 전환된다면 소매점 유통분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판매량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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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협의회 개최2018.07.19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애로 해결이 필요한 중견·중소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조성한다. 산업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19일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개최, 중견·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가칭 K-Tech Navi)’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 융·복합 강화, 빠른 신제품 출시 속도 등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외부 자원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이 필수적이다. 개방형 혁신이란 연구, 개발, 사업화 등 기술혁신의 전 단계에서 R&D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기업 내부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다. 일부 대기업들은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국내 대다수 중견·중소기업은 아직까지 폐쇄적 기술개발에 치중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혁신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문제 해결책(Solution)을 크라우드 소싱하는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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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임직원 대상 이색 나눔 캠페인… 저소득층 지원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이랜드그룹은 임직원들이 이색 나눔 행사에 참여해저소득층 위기가정을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해 7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가산사옥에 있는 카페 루고에서 ‘러브업’ 캠페인을 벌였다. 러브업 캠페인은 직원들이 음료 가격에 500원을 추가하면 카페는 사이즈업을 제공하고 추가 금액은 자동 기부되는 방식의 참여형 기부 행사다. 캠페인을 진행한 2개월 간 이랜드 임직원들의 참여는 총 4076건으로 모금액은 총 200만원이다. 여기에 기부사이트에서의 일시 모금액과 이랜드재단이 두 배 매칭한 금액까지 더해 총 800만원이 모였다. 이랜드재단은 사각지대 지원기관을 통해 심장좌우바뀜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신생아 ‘안자’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다자녀 가정 ‘사랑이네’를 발굴했고, 각각 수술비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가 지난해보다 58% 증가했다”며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도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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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업계 최초 다이렉트 렌탈 가능한 쇼핑몰 오픈 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다이렉트로 렌탈을 할 수 있는 브랜드 쇼핑몰을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SK매직 쇼핑몰은 고객이 직접 상품과 혜택을 편리하게 비교해 전화 상담 없이 직접 렌탈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채팅을 통해 렌탈 상품에 대한 문의를 손쉽게 상담할 수 있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개별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는 개인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차별화된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쇼핑몰을 리뉴얼 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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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성과발표회2018.07.1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사회혁신 창업교육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알리는 ‘데모데이(Demo Day)’를 18 일 개최했다. KT&G는 올해 3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2기’ 참가자 45명을 선발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14주간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발표회에는 교육과정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문제, 생활폐기물 문제 등 각종 사회 이슈에 관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나눴다. 이날 선발된 ‘페이퍼팝(PAPER POP)’ 등 5개 팀에게는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KT&G는 선발된 우수팀을 대상으로 사무실 제공, 해외 벤치마킹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전용공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T&G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30억 규모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를 통해 예비 창업가 45명을 발굴해 육성했다. 김진한 K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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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 서비스 플랫폼 ‘오롯’ 출시2018.07.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는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로봇 서비스 플랫폼 ‘오롯(Orott)’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롯은 로봇을 제어하고 임무를 지시하는 등 로봇들의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과 로봇 제조사 사이에 위치해 양쪽 모두의 최적화 운영을 가능케 하는 통합 로봇 서비스 플랫폼이다. 오롯은 공항 · 쇼핑몰 · 물류센터 등의 IT시스템과 안내로봇 · 경비로봇 · 청소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연계해 신개념 로봇 서비스를 구현한다. LG CNS는 인천국제공항 안내 로봇 ‘에어스타(AIRSTAR)’에 오롯을 최초 적용했다. 오롯은 LG CNS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로 데이터를 분석해 지능형 서비스를 생산한다. 또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를 활용해 국내외 출시된 모든 로봇과 연동되며 주로 ▲로봇 제어·임무 지시 ▲로봇 상태 모니터링 ▲로봇 서비스 콘텐츠 제공 ▲서비스 운영, 통계 분석 역할을 수행한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는 그 동안 구축한 교통 · 유통 · 물류 산업 분야의 IT서비스 역량으로 다져진 산업별 지식과 서비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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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기 ‘기술혁신기업’ 선정2018.07.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하이닉스는 ㈜미코, 유비머트리얼즈㈜, 티이엠씨㈜를 ‘2018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향후 2년간 공동기술개발 등 포괄적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 중인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선정된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서 실험적으로 적용, 성능을 평가하게 해준다.또 회사당 무이자 기술개발 자금대출을 해주고 개발 제품에 대해 최소구매 물량 보장 및 다양한 판매처 확보도 지원한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술혁신기업과 같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반도체제조사·장비업체·원자재업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고민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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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운용] 3.8조 풀고, 車세금 깎아 소비촉진2018.07.18
정부가 고용 위기 타개와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 3조8000억원을더 푼다. 올해 5월 확정된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 추가경정(추경)예산과 같은 규모 자금을 추가 지출해 고용·소득분배 악화 등을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내수 촉진을 위해서는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전격 인하한다. 소득 하위 20% 이하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30만원으로 앞당겨 인상한다. 내년에도 적극적 재정정책을 이어갈 전망이다. 재정지출 증가율을 애초 목표인 5.7%보다 약 2%포인트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 근로가구에게 세금환급 형태로 지급하는 근로장려세제(EITC) 지원액을 현재의 약 3배인 3조8000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세제도 적극적으로 동원해 가계소득과 경기를 지지할 계획이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하반기 기금운용계획을 3조2000억원 규모로 변경하고 공기업 투자를 6000억원 확대해 합계 3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출한다. 먼저 이달 주택도시기금·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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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지향은 혁신 통한 ‘성과’2018.07.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 신임 최고경영자(CEO) 하현회 부회장이 혁신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하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업무 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업무 혁신을 통한 성과 달성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가겠다”며 “활기 넘치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LG유플러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물려받은 자산을 잘 운용해서 임직원이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며 “CEO로서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같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하 부회장의 첫 대외 행보는 지난 17일 열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 간담회 참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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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영국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 등극2018.07.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QLED TV가 영국 소비자 조사기관이 진행한 TV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럽의 유력 테크전문매체인 'AV 포럼스(AVForums)'의 기사에 따르면 소비자조사기관 '브라이터(Bryter)'가 지난 13일(현지시간) 글로벌 3대 제조사의 상위 TV 모델을 대상으로 TV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는 영국 런던 시내의 한 이벤트홀에서 일반 소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V 제조사나 구체적인 기술명 등을 밝히지 않은 채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조산는 일반 콘텐츠와 HDR 콘텐츠의 화질,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와 선호도를 묻는 방식이었다. 참여자들의 최종 구매 의향을 조사한 결과, 약 90%의 소비자가 삼성 QLED TV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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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주에 2020년까지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2018.07.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제주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를 구축한다. C-ITS는 주행 중인 차량 주변의 각종 교통 상황을 수집하고 이 정보를 다른 곳에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KT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LTE와 WAVE(차량무선통신)가 결합된 V2X(차량-사물간 통신) 통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LTE 기반의 정밀 측위 솔루션을 개발해 오차범위 30cm 이내의 지도를 만들 예정이다. 구축 사업은 2020년까지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22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에는 비츠로시스, 광명D&C, SD시스템이 KT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제주 C-ITS 실증사업은 제주도가 스마트 교통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KT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상생 가능한 자율협력 주행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통신 기반의 교통서비스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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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상업시설서도 인기2018.07.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매장에 ‘미세먼지 관리지역’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 고객들에게 퓨리케어의 깨끗한 공기를 적극 알린다. LG전자는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경우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도 신청하면 스티커 부착이 가능하다. 스티커에는 지금 계신 매장은 미세먼지 관리지역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제품에도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중입니다’라는 안내 스티커를 붙인다.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정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의 깨끗한 공기에 대한 차별화와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LG전자가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 이상이 업소 등 상업용을 위한 구매였다. 고객들은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로 56%가 ‘넓은 청정면적’을, 구매 후 가장 만족하는 점은 41%가 ‘빠른 청정성능’을 꼽았다. LG전자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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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근로시간 단축…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 찾아라”2018.07.18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임직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을 찾아주기 바란다” 허창수 GS 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계열사 CEO를 비롯한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년 3분기 GS임원모임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허 회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핵심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핵심 역량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비축하듯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품질, 원가, 납기 준수 등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는 기본기를 잘 갖추지 못한다면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라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항상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5년, 10년 후를 내다보면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어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처럼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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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CT 수출액 1074억달러…역대 최고2018.07.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74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반도체 호조 덕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ICT 수출액이 191억3000만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0.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9월 192억5000만 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수출 증가율은 2016년 12월 이후 19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달 ICT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치(112억5000만 달러)를 달성한 덕분이다. 반도체 수출은 서버와 스마트폰 등 수요 증가 영향으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휴대전화 수출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 효과 등으로 3.5% 늘어난 1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주변기기도 47.2% 급증한 11억8000만 달러 수출액을 올렸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의 증가세 전환에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8.5% 감소한 21억6000만 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30.8% 증가한 108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