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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100년 포스코 위해 각계각층 의견 듣을 것”2018.07.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가 새로운 50년 출발에 앞서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 최정우 회장 후보를 새로운 선장으로 맞이하는 포스코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혁신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최 후보는 이날부터 포스코 및 각 그룹사 홈페이지, 미디어채널 ‘포스코뉴스룸’ 과사내 온라인채널 ‘포스코투데이’ 등을 통해 포스코의 미래 개혁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대내외 의견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최 후보는 '포스코에 Love Letter를 보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해 온 포스코가 지난 50년 간 이룬 성과는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새로운 50년, 세계 최고의 100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50년 여정의 첫 걸음을 떼기 전에 주주, 고객사, 공급사, 포항, 광양 등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애정어린 제안과 충고를 듣고 새롭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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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서비스 공모전 시상2018.07.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공지능(AI) 개발자 행사인 ‘기가지니 데브 컨퍼런스 2018(GiGA Genie Dev-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주요 임직원, 개발자, 제휴사 서비스 기획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새로운 서비스의 탄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가 AI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김진한 KT 융합기술원 AI 테크센터장이 AI 에코시스템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또 케이뱅크, 롯데닷컴, 메를로랩 등 분야별 기가지니 제휴사 개발 담당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 AI 서비스 기획과 개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노하우 공유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종결선에 오른 5팀의 발표와 심사, 현장투표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기가지니 신규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총 10주간 진행됐다. KT 직원들이 멘토링을 진행해 AI 서비스 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완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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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2018.07.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현대오일뱅크가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1964년 11월 설립된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지주 외 1인이 지분의 91.3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4조49억원, 당기순이익은 6866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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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해외진출기업 고용 및 성장 효과 커"2018.07.11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해외진출기업의 고용 및 성장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진출에 나선 중소기업이 국내에 머문 기업보다 고용 및 매출액에서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11년부터 ’16년까지 보증이용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기업 1,674개의 재무자료 5,150건과 비진출기업 76,368개의 재무자료 191,642건을 비교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해외진출기업의 고용증가율은 평균 6.82%로 비진출기업 5.22% 대비 1.60%p 높았다.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을 하면 고용증가율이 30.7% 증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매출증가율은 해외진출기업 10.21%가 비진출기업 7.74% 대비 2.47%p 앞섰다. 해외진출이 매출증가율을 31.9% 끌어올릴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신보는 이런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신한은행과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협약’을 맺고, 올해 4월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 중이다. 신한베트남은행에 파견된 신보 직원을 통해 최근까지 3개 업체에 14억원을 지원하고, 6개 업체 69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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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스마트폰 업체 위코에 특허침해 소송2018.07.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위코(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 밝혔다. Wiko가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지난해 3월 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루(BLU)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Wiko는 지난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1000만대 이상 판매했다. LG전자는 2015년 Wiko에 첫 경고장을 보낸 이후 여러 차례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요구했으나 Wiko는 응하지 않았다. 이에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경쟁사들의 부당한 자사 특허 사용에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특허에 대해 정당한 대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향후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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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일상의 인공지능화 추진…오픈 플랫폼도 개방”2018.07.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이용한 파생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일상의 인공지능화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플랫폼과 탁상용 조명 기능을 결합한 ‘누구 캔들(NUGU Cand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누구 캔들은 누구와 누구 미니 사이에 있는 제품”이라며 “누구 캔들 출시를 계기로 누구의 주 이용공간을 거실에서 방으로 넓히고 집안 모든 사물의 인공지능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누구 캔들의 올해 판매 목표는 20만대 이상”이라며 “누구 캔들 출시에 맞춰 지난 2016년 9월 출시한 최초의 누구 모델은 올해 말 단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누구 캔들은 지름 81mm, 높이 168mm의 원통 형태로 흰색, 청색 등 13가지 일반 색과 색채 치료에 쓰이는 4가지 색 등 총 17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유·취침·독서 등을 위한 테마등 ▲무지개·모닥불 등 4가지 애니메이션 효과 ▲선라이즈 모닝콜을 제공한다. 특히 선라이즈 모닝콜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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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체감경기 다시 하락… 조선·자동차·부품 '부정적'2018.07.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상승세였던 제조업체 체감경기전망이 3분기 다시 가라앉았다. 화장품·제약 등 경박단소(輕薄短小) 업종의 전망은 밝았지만 자동차·철강 등 중후장대(重厚長大) 업종의 전망은 어두웠다는 분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 전망치는 87로 지난 2분기 97에서 10포인트 내려앉았다고 밝혔다. BSI는 작년 4분기 85, 올 1분기 86으로 상승흐름을 보여왔다. 대한상의는 중후장대 산업의 부정적 전망이 경박단소 업종의 긍정적 전망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실제 ‘조선(67)’은 2년 전 수주절벽에 따른 실적부진, ‘자동차․부품(75)’은 미국의 관세인상 움직임, ‘정유․유화(82)’는 이란 쇼크 등 유가급등 움직임, ‘철강(84)’은 미국의 관세인상과 자동차 등 수요산업 불황으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반면 미국과 EU(유럽연합) 그리고 인도, 중화권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K-뷰티(beauty)와 K-의료(Medical) 덕분에 ‘화장품(127)’, ‘제약(110)’, ‘의료정밀기기(102)’ 등은 기준치를 웃돌았다. BSI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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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힘펠과 IoT 환풍기 출시2018.07.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 휴젠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oT 환풍기는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에 ㈜힘펠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IoT 상품이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청정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 ▲온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특히 욕실 내 습도가 70% 이상일 때 IoT 환풍기가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환기 및 제습 기능이 스스로 실행돼 여름 장마철 욕실 습도를 관리하기 간편하다. 또 욕실에 악취가 나면 청정도 센서가 감지 즉시 알림을 보내 원격으로 환풍기를 켜 환기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온도 센서를 통해 욕실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는 온풍 기능을 미리 켜 놓거나 가상 시간에 타이머를 맞춰 놓으면 매일 아침 따뜻한 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동시실행’과 ‘자동실행’ 기능으로 다양한 홈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비데를 이용하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욕실 조명 스위치를 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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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대기업, 영업이익 16% 증가… 고용은 고작 1.9% 늘어2018.07.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대기업이 높은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엔 기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된 51개 외국계 대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15.8%나 늘었지만 고용은 1.9% 증가에 그쳤다. 투자도 24.0%가 늘었지만, 1위 S-Oil을 빼면 나머지는 오히려 마이너스다. 11일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에 포함된 51개 외국계 대기업의 지난해 실적과 고용을 조사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조5654억 원, 8조60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 15.8%가 증가한 반면 고용은 10만7940명으로 1.9%(2043명) 증가에 그쳤다. 전체 51개 외국계 대기업 중 고용을 줄인 곳도 16곳이나 됐다. 석유화학 업체인 현대코스모가 173명에서 17명으로 90.2%(156명)나 줄였고 알루미늄 가공업체 노벨리스코리아는 40.2%(588명), 일본계 LCD 편광필름 제조업체 한국니토옵티칼은 14.9%(175명)를 줄였다. 이 외에도 ▲에프알엘코리아(6.6%, 312명) ▲유코카캐리어스(4.2%, 9명) ▲라이나생명보험(3.1%, 27명) ▲코닝정밀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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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무결점 매력 볼보 XC40, 트렌드 리더로 ‘자리매김’2018.07.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XC40이 한국에 상륙했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입판매를 선택한 대표 차종이다. 특히 ‘스웨디시 미니멀리스트’를 표방한 더 뉴 XC40은 소형 SUV의 덕목인 개성 있는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골고루 갖춘 모델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다. 상징성도 남다르다. 더 뉴 XC40은 대형 SUV XC90과 중형 SUV XC60의 계보를 이으며 볼보 SUV 라인업의 완성을 상징한다. 이처럼 볼보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영역인 만큼 들인 공도 남다르다. 더 뉴 XC40은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처음으로 적용했고 반자율주행 기능과 긴급제동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 적용된 고급사양도 호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앞서 해외 시장에서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누적 계약 8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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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인도서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 개최2018.07.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상의연합회와 공동으로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5개 협력분야 실무단 구성, 신규기술 공동프로젝트 추진, 경제인행사 정례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협력사업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선 라세쉬 샤 인도상의연합회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 시드하스 벌라 엑스프로 회장, 지오스나 수리 바라 호텔 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국 기업인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자동차, 인프라, 전자&IT, 창업 그리고 혁신생태계 등 5개 분야에서 실무단(Working Group)을 구성키로 했다. 한·인도 기업 및 CEO들로 구성된 실무단은 향후 분야별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양국 관계자들에게 권고할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미래형제조기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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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여름 휴가철 맞아 시승 이벤트 실시2018.07.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현대차를 시승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썸머 위크(Summer Week)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승 차량은 전국의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운영 중인 차량 250대로 차종은 ▲벨로스터 ▲아반떼 ▲i30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이다. 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승센터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의 당첨자를 선발해 오는 26일 발표할 계획이다. 또 5박 6일 렌탈을 마친 고객이 후기를 작성해 SNS에 게재하면 우수 후기를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그동안 타보고 싶었던 현대차를 체험하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겁고 알찬 추억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현대차가 마련한 썸머 위크 5박 6일 렌탈 이벤트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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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 대비책 없이 저성장 돌파구 마련 어려워"2018.07.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대기업의 장기투자를 유도하고 외국 투기자본 등 단기주주의 입김을 막기 위해 장기주주에게 기하급수적으로 가중의결권을 주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업과 혁신생태계' 특별대담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예컨대 1년 이하 보유주식 1주에는 1표, 2년 보유는 1주에 2표, 3년 이하는 5표, 5년 이하는 10표 등 보유기간에 따라 의결권에 차등을 두자는 것이다. 또 “자본 이득세를 크게 감면해주는 제도 등을 도입해 장기주식 보유를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재계에서 도입을 주장하는 포이즌필, 황금주 등은 결국 영미식 주주자본주의 논리에 기반해 주주자본주의에 대한 방어 장치가 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차등의결권 역시 기존 기업이 도입하기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역시 주주자본주의의 단기이익 추구성향을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은행대출이 혁신을 위한 '인내자본(patient money)'의 역할을 했다면 현재는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교수는 “중국기업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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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5세대 V낸드' 양산2018.07.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256Gb 5세대 V낸드'를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5세대 V낸드' 에 자체 개발한 3대 혁신 기술을 이용해 '3차원 CTF 셀'을 90단 이상 쌓아 세계 최고 적층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5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 'Toggle DDR 4.0 규격'을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가 4세대 V낸드 대비 1.4배 빠르다. 이 제품에는 단층을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고 최상단에서 최하단까지 수직으로 수백나노미터 직경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원통형) CTF 셀'을 850억개 이상 형성하는 역대 최고 난이도의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세대 V낸드 적기 개발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1Tb와 QLC(Quad Level Cell) 제품까지 V낸드 라인업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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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 출시2018.07.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과 문서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이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기업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신개념 출입 시스템이다. 신분증 인식 · QR코드 인식 · Visitor ON 기술 등 첨단 IT 보안 기술로 구성됐다. LG CNS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이 대규모 기업이나 공공시설 등에 도입 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의 출력부터 복사, 보관, 반출, 파쇄 등 출력물의 모든 과정을 관리해 기업 핵심문서 유출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파쇄할 보안 문서가 실제 출력된 원본이 맞는지 확인하고 보안 문서의 외부 반출을 막기 위해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LG CNS 관계자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을 적용하면 방문객이 많은 대형 공장의 경우 비용을 대폭 절감 할 수 있고 지능형 출력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