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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살림살이 악화 주범은 ‘주거비?’2019.04.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 세계 중산층이 집값 상승과 더딘 임금 상승세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압박받는 중산층'(Under Pressure: The Squeezed Middle Class) 보고서에서 "중산층(해당국가 중간 소득의 75∼200%인 가구)과 이들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중산층의 위기에 대한 각국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43∼1964년생)의 경우 68.4%가 중산층이지만, 그다음 세대인 X세대(1965∼1982년생)는 63.7%, 현재 20∼30대인 밀레니얼 세대(1983∼2002년생)는 60.3%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중산층 진입이 예전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소득 증가세보다 훨씬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중산층의 삶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 새 주거비용이 2배 이상이 됐으나 소득은 3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요즘주거비용은 중산층 가처분 소득의 3분의 1가량으로, 1990년대 중반 4분의 1에서 크게 늘었다. 또, 중산층 5분의 1 이상이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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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즙, 5월 가정의달 위해 ‘올바른 노니주스 100’ 추천2019.04.1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은 선물 구매, 행사 준비 등을 계획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이에 맞춰 벌써부터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어버이날 선물 ▲어버이날 선물 추천 ▲기념일 선물 등의 검색량이 연일 늘어나고 있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올즙이 ‘올바른 노니 주스 100’을 가정의 달 선물로 추천하고 있다. 최근 가수 박진영의 건강 관리 식품으로 알려지기도 하며 노니의 효능·부작용 및 노니 먹는 법까지 연일 포털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노니는 토착 식물인 모린 다 시트리폴리아 나무에서 만든 주스로, 관절염, 당뇨병, 피로회복, 항암효과 등 여러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노니의 주요 영양성분에는 프로제로니, 칼륨 등이 있다. 올즙 올바른 노니 주스 100은 노니 열매의 효능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노니 원액 100% 제품으로 좋은 품질의 노니 원액을 최대 6주간 발효 시키고, 살균 및 품질검사 통관까지 완벽하게 끝낸 안전한 제품으로 중 납 카드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주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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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테크놀로지벤처스, 美 스타트업 투자 본격화2019.04.1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기업 벤처 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현재까지 미국 스타트업에 약 19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공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셀(Ridecell)’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 이후 지속적 투자를진행하고 있는 가운데최근에는 5G 시대 콘텐츠 역량을 강화를위해 가상현실(VR)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인 ‘어메이즈브이알(AmazeVR)’에 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어메이즈브이알’은 카카오톡 출신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300여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랙티브 가상현실 영화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총 4억2500만 달러를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회사이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기술 확보를 위한 것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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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 미디어렙 ‘인크로스’ 지분 34.6% 인수2019.04.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의 지분 34.6%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NHN이 보유하고 있던 인크로스 지분 전량을 주당 1만9200원, 총 인수금액 약 535억원에 인수했다. 인크로스는 지난해 2259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한 디지털 미디어렙 업계 선도 사업자로 35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11억원을 달성하는 등 견실한 재무성과를 기록했다. 또 국내 최초로 동영상 매체를 묶어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애드 네트워크 ‘다윈(Dawin)’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자체적인 R&D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빠르게 변화·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자사의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시켜 미디어·커머스 사업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 사업단장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인크로스가 보유한 광고사업 역량을 결합해 광고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동반자로 성장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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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인터브랜드 선정 ‘브랜드가치 톱50’ 첫 진입2019.04.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은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동일한 평가 방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대림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3357억원으로 평가했다. 대림산업은 2018년 영업이익 852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수익구조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림산업이 보유한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아크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개선 노력과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대림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대해 브랜드 가치 재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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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봄 정취 느껴보세요”2019.04.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봄맞이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 봄맞이 숙박 패키지는 무주패키지(B&B패키지)와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로 이뤄졌다. 다만 이번 숙박 패키지는 올해 12월 14일까지 적용되며, 하계 시즌은 제외된다. 무주패키지는 티롤호텔과 가족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조식 2인권과 관광곤도라 25%, 사우나 25%인 할인권이 포함됐다. 무주패키지 이용 시 숙박요금은 티롤호텔은 디럭스 객실(1박 기준) 주중 최저 16만5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가족호텔은 주중 2인 실버(19평형)는 12만5000원, 주말 4인 골드(28평형)는 23만원이다.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는 가족호텔 객실과 관광곤도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휴 사우나 이용권과 티롤 레스토랑 10% 할인권이 포함됐다. 덕유산 곤도라 패키지(1박 기준)는 주중 2인 실버(19평형)가 12만9000원, 주말 4인 골드(28평형)가 24만8000원이다. 이밖에 유선 예약 고객에 한해서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할인권과 조식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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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클래식한 도심형 레인코트 ‘더스틴 재킷’ 출시2019.04.1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클래식한 디자인의 도심형 레인코트 ‘더스틴 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더스틴 재킷은 물방울 형태의 비는 막고 재킷 내부의 습기는 원활히 배출해 비가 올 때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비를 맞으면 가장 빨리 젖게 되는 후드와 어깨 부위의 봉제선을 막는 심실링 기법이 적용돼 방수 기능이 강화됐다. 전체 기장이 허벅지를 덮는 길이로 제작됐으며,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 활용도가 뛰어나다. 평상시에는 간절기용 바람막이 재킷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한 가지며, 소비자 가격은 24만 5000원이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밀레 더스틴 재킷은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잘 갖춰진 상품이라 날씨 변덕이 심한 간절기의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재킷으로 추천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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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BS와 5G 기반 뉴미디어 사업 개발 MOU2019.04.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10일 KBS와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함께 개발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뉴미디어 영역에서 5G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솔루션 및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과 KBS는 5G 기반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양사는 개발된 시스템을 스포츠, 각종 행사 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적용하는 것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5G의 특성을 활용해 스포츠 비인기 종목에 대한 실험적 중계를 시도하는 등 KBS의 공영 방송 역할에 5G를 접목해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5G 기반의 디지털 광고 사업을 비롯해 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차세대 미디어 제작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사업 개발을 위해 SK텔레콤의 미디어 기술 역량과 KBS의 콘텐츠 제작·방송 중계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5G 장비∙단말기 등을 활용한 실험적 제작 방식을 지원하고 각종 미디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다. KBS도 자사의 방송 제작 환경에 5G 기술 적용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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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U+ 로드’ 운영2019.04.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1~21일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음식점 및 카페에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 1+1 혜택 등을 제공하는 ‘U+ 로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U+ 로드는 LG유플러스와 골목상권과 제휴해 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종로 서촌 이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두 번째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필동 골목에 위치한 약 18개 상점에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필동에서 진행하는 U+ 로드는 서울시와 협업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를 위해 제휴 상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 U+ 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경품 추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제휴 상점을 이용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라이카 카메라를 증정하고 SNS에 태그와 함께 제휴 상점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지난 서울 종로 서촌에서 진행한 U+ 로드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제휴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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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임직원,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5천만원 성금2019.04.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 모으기를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해 강원 피해 지역의 복구와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규 감정원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도와드리기로 했다”라며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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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상반기 300명 규모 블라인드 채용2019.04.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41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신입직원 300명(5급 270명·6급 3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충원·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채용일정은 10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5~19일 입사지원서 접수 ▲내달 12일 필기시험 ▲5~6월 중 1·2차 면접을 실시 ▲6월 중순 최종합격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5급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에서 채용한다. 6급(고졸)공채의 경우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를 모집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위반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교나 출신지역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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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두달째 20만명대 증가…고용률 3월 기준 역대최고2019.04.10
지난 3월취업자가 25만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0.4%를 기록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주요 지표가 개선했지만 40대와 반도체 산업이 포함된 제조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0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명 증가했다. 2월 26만3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 취업자 증가 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000명으로 쪼그라든 이후 올해 1월(1만9000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2000명·8.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3000명·7.7%), 농림어업(7만9000명·6.6%) 등에서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증가는 정부의 재정 일자리사업 때문으로 통계청은 풀이했다. 하지만 제조업(-10만8000명·-2.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4만2000명·-3.1%), 금융 및 보험업(-3만7000명·-4.5%) 등에서는 감소했다.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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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면세점, 뷰티 서포터즈 선발해 면세점 '꿀팁' 전파2019.04.1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현대백화점면세점이뷰티 서포터즈를 선발해면세점 쇼핑 꿀팁 전파에 나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9일, 무역센터점 10층 VIP 라운지에서 '뷰티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뷰티 서포터즈'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으며, 총 530명이 응모해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평소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에 관심이 높은 인플루언서들로, 총 팔로워수만 60만명에 이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선발된 '뷰티 서포터즈'에게 매월 50만원 상당의 뷰티 제품과 활동비(20만원)를 지급하고, VIP 멤버십, 무료 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간이며,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면세품 구매 팁, 베스트 아이템 추천, 각종 제품 사용 후기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포터즈 활동 기간 중 매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별도의 상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은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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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양호 회장, 세계 각계각층 애도 물결 이어져2019.04.1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에 세계 스포츠계와 항공업계의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대한항공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세계 항공업계에서 애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전(前)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조양호 회장의 타계 소식을 접하게 돼 IOC는 매우 비통하다”며 “평창 조직위원장으로 재임 기간 고인의 헌신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추도했다. 이어 그는 “조 회장의 유족과 지인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도 애도가 이어졌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 9일 “8일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릅 회장의 부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가족과 대한항공 및 한진그룹 임직원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조 회장이 주도해 설립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에서도 지난 8일 “조 회장은 스카이팀 창립 멤버의 최고 경영층으로 20여년 동안 스카이팀에 열정적으로 공헌했다”며 “유가족들과 대한항공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카이팀은 조 회장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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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안 끝났다” 트럼프 발언에 세계경제 먹구름2019.04.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관세 부과를 언급하면서 이미 경기침체(Recession) 근심에 빠진 글로벌 경제를 더욱 짓누를 것이란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EU의 에어버스 보조금 지급을 거론하면서 그에 대한 보복으로 110억달러 규모의 EU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가 여러 해에 걸쳐 무역에서 미국을 이용했지만, 이는 곧 끝날 것"이라며 지난해 중국을 겨냥했던 것과 같은 논조를 보였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검토에 들어간 관세 부과 목록에 헬리콥터부터 치즈까지 여러 산업부문이 망라돼 있다는 점도 중국과 벌인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무역전쟁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2019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그룹 춘계회의를 위해 워싱턴에 집결하는 세계 각국 경제정책 결정자들에게 무역전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 무역전쟁은 아직 안 끝났으며 약해지고 있는 세계 경제가 이것을 다뤄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면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