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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 고령화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필요2014.10.16
(조세금융신문) 2000년대 중반 이후 보험산업의 수익성 저하는 저성장과 보험시장의 성숙에 따른 보험시장 성장세 둔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투자이익률이 하락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중앙대 박창균 교수는 1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와 (사)한국금융연구센터(이사장 윤동한)가 공동으로 “금융산업의 수익성 저하 :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4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저성장과 저금리 추세는 저출산 고령화 진전에 따라 그 추세가 구조적인 현상으로 고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교수는 보험사들이 보험소비자 신뢰의 확보, 해외투자 확대 등을 통한 자산운용의 개선 및 위험률차 이익 중심의 수익구조 정착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 교수는 “고령화의 진전에 따른 보험상품 수요 확대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지만 고령화 상품으로 인한 위험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고령화로 인한 시장 확대가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고령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보험산업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험연구원 김석영 연구위원은 박 교수의 문제점 진단에 동의하면서 “보험업계의 노력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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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증제도 개편안 소비자 부담2014.10.16
(조세금융신문)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 할증제도 개선이 오히려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운전이 서툰 초보운전자, 운행 시간이 길어 사고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영업용 차량에게 너무 가혹한데다 할증 경감 기준금액이 지나치게 낮아 수입차가 많은 현실과도 맞지 않다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이학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군포)은 15일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초보운전자가 경미한 접촉사고 4번만 내도 9등급이 할증돼 다음해 보험료가 63%나 인상되는데, 이는 초보운전자 특약 마련 등으로 보완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50만원으로 책정된 할증 경감 기준금액 역시 고가의 수입차가 늘어나는 현실과도 맞지 않다”며, “경차가 실수로 수입차를 긁으면 차를 팔아도 문짝 수리비도 안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인만큼, 서민에게 큰 부담을 주는 현 기준금액의 상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결국 보험료 할증을 우려한 소비자들은 경미한 사고인 경우 자비를 들여 고치려고 할 것이며, 보험회사는 앉아서 돈을 벌게 되는데, 이런 개편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자동차보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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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에셋생명2014.10.15
◇ 상무보 ▷ 모바일비즈니스본부장 서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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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 "KB 경영 안정화 후 LIG손보 인수 승인"2014.10.15
(조세금융신문)15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KB금융지주의 경영이 안정화 된 후 LIG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상규 의원(통합진보당)이 “KB금융지주의 LIG손보 인수 승인은 언제할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KB금융이 새 회장을 선출하고 경영플랜 등이 나오면이를검토한 후 인수를 승인하겠다”며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응답했다.신 위원장은 "금융위 입장에서 지금과 같은 KB금융의 지배구조에서 LIG손보 인수가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경영안정화 조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번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회장추천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해서 낙하산 인사를 방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확실한 건 정부가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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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2억불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성공2014.10.15
(조세금융신문)코리안리재보험이 15일 아시아 재보험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코리안리는 지난 주 홍콩, 싱가포르, 런던에서의 투자설명회(로드쇼)를 통해 발행규모의 6배에 이르는 해외투자자들의 주문을 성공적으로 유치, 2억불에 달하는 달러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코리안리는 그 동안 인정받아왔던 높은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능력, 양호한 수익성에 더하여 자본안정성을 강화했다. 업계는 코리안리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해 밖으로는 국제 경쟁력 강화, 안으로는 해외진출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재보험 수지역조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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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보험금 1,138억원 부당지급2014.10.15
(조세금융신문) 보험사기로 인해 부당지급한 보험금만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해 부당지급된 보험금 수사적발금액이 2010년에는 722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무려 1,1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지급된 보험금에 대한 환수실적은 2010년 이후 매년 감소하다가, 지난해 26% 수준으로 급증했으나, 여전히 수사적발금액대비 845억원이나 부족한 실정이다.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2010년 69,213명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77,112명으로 급증했다. 유의동 의원은 “보험사기는 보험금 누수로 인한 보험사의 재정적 부담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보험료 증가 등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실태점검을 통해 보험사기 적발 및 환수실적을 높여서, 보험사기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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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보험금 지급 1조원 넘어…절감 방안 필요2014.10.14
(조세금융신문)지난해 외제차에 대한자동차 보험금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14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 및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외제차에 지급된 자동차 보험금은 1조673억원이었다.특히 최근 외제차 보험금으로 지급된 금액은5년간 3조8000억원으로, 2009년 4774억원 대비 2.2배나 증가했다.외제차의 등록대수는 2013년 기준 90만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4.7%에 불과하나, 전체 보험금 대비 외제차 지급 비중은 20.2%에 달했다. 평균 수리비 또한 외제차는 276만원으로 국산차의 2.9배, 렌트비는 130만원으로 국산차의 3.3배 높다.김희국 의원은 “외제차의 경우 실제 등록대수는 적더라도 국산차 대비 고가의 수리비와 렌트비로 인해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며 “특히 부품별 가격이 국산차에 비해 외제차가 4.7배에 이르는 만큼 이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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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본사 앞에서 ‘사랑나눔장터’ 열어2014.10.14
(조세금융신문)현대해상은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자선단체인 ‘아름다운가게’ 대전, 광주, 부산 지점에서도 함께 진행됐다.‘사랑나눔장터’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한 바자회로,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증한 물품을 모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장터에서는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1만5000여점의 기부 물품이 판매됐다.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전해졌다.현대해상 CCO 전세영 상무는 “임직원 모두가 소중한 물품들을 선뜻 기증해 주고,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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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설계사 동기부여 프로그램 진행2014.10.14
(조세금융신문)신한생명은 FC를 대상으로계층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인 ‘신한공감 시즌Ⅱ’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6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1868명의 설계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마음(회사가 FC를 존중하는)에서 마음(FC 스스로 열정을 다하는)으로’를 컨셉으로 ‘초심(성공 동반자), 합심(FC존중문화 실천), 열심(역량 전문화)’의 항목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공감 시즌Ⅱ’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계층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라며 “FC존중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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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하나로NH 3대 질병보험(갱신형)’ 출시2014.10.14
(조세금융신문)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무배당 하나로NH 3대 질병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 진단 시 각각 최대 3000만원씩 지급한다. 10년 만기 생존 시에는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은 0세에서 60세까지 가능하며,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주 계약 보험가입금액 각 1500만원, 10년 만기, 전기월납 가입 시 40세 남자 2만8620원, 여자 2만31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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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 케이블 방송 대출-보험 광고, 하루 2천건2014.10.14
(조세금융신문)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대출광고 및 보험광고가 하루 평균 2천 건 이상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주 북구갑)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8개 주요 케이블 채널에서 1일 평균 대부업 광고가 1,043건, 저축은행 광고가 369건, 보험업 광고가 575건 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대부분의 저축은행 광고가 대출 광고임을 감안할 때, 하루에 케이블 방송에 나오는 대출 및 보험광고가 1,987건에 이르는 셈이다.더구나 이 데이터는 38개 주요 케이블 채널에 대한 자료로서, 나머지 다른 채널들의 광고 집행 결과를 합치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에 등록된 케이블 방송채널(PP)은 총 103개에 달한다(KCTA 홈페이지 게시 자료).이들 케이블 방송 대출-보험 광고의 7개월간의 총 매출액은 423억 7,8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케이블 방송 광고 매출액인 4,214억 6,200만원의 10%에 해당한다.지상파 3사의 경우에는 아직 편성이 적으나, 현재 1일 평균 저축은행 광고 2건, 보험업 광고 82건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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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제5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참여2014.10.14
(조세금융신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재단은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사용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정보관과 머린LCD, 인테그라마우스 등 학습용 보조기기 체험관 등을 설치했다. 또 일반시민들이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캐리커처 그리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음료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유석쟁 전무는 “이번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가 일반인들에게 희귀난치성질환을 널리 알리고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따뜻한 관심이 더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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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의원 “보험 산업 이원적 규제 완화돼야”2014.10.14
(조세금융신문)보험 산업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이원적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훈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2001년부터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른 담합으로 공정위가 보험사들에 부과한 과징금이 45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종훈 의원은 “보험사들은 공동행위를 내용으로 하거나 이를 유도하는 금융당국의 행정지도를 따르게 되면 공정위로부터 제재가 기다리고 있고 행정지도를 따르지 않으면 금융당국으로부터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결국 이원적 중복규제로 시장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는 것.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1월 ‘보험사에 대한 중복규제 방지, 관할권 중복 및 수범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금융위와 공정위가 MOU를 체결했지만, 이와 관련한 업무협의는 단 2건에 불과했다.또한 MOU에 예정된 국장급 실무협의기구는 구성도 되지 않은 상태다.그는 “사실상 강제력을 가진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법 위반 위험을 보험사에게 일방적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정책집행”이라며 “금융감독 당국이 보험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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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다이렉트보험 ‘2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2014.10.13
(조세금융신문)KDB생명(사장 조재홍)의 KDB다이렉트보험이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당신의 특별한 그 분을 초대해주세요'라는 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음악회에 함께 가고자 하는 사람과의 사연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아름다운 우리노래' 음악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 음악회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가곡과 민요 등을 새로운 편곡과 관현악의 연주로 재해석한 무대로,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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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대표이사에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 내정2014.10.13
(조세금융신문)현대라이프는 신임대표이사에 이주혁 현대카드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와 캐피탈 CFO(최고재무책임자), 현대카드 금융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한 그는 현대카드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주혁 대표이사 내정자는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험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라이프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이사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