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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사 '불매운동' 전개2014.10.13
(조세금융신문)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생명보험금청구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재해사망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상품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 재해사망특약 2년 이후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에 대해 지급 지시를 내렸고,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라이프와 에이스생명을 제외한 ING, 삼성, 교보, 한화, 동양, 동부, 알리안츠, 농협, 메트라이프, 신한생명 등 10개 생보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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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손보사, 공공기관 보험용역 '70%' 독점2014.10.13
(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3개 손해보험사가 공공기관 보험용역(공공물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보험 용역 계약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공공기관 보험용역에서 3개 손보사의 점유율은 71%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3개 보험사가 공공기관과 보험계약을 체결한 금액은 전체 8200억 원 중 5800억 원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공공기관이 보험사를 통해 계약한 금액은 총 1100억 원으로 이중 LIG손보가 점유율 44%(500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동부화재 20%(220억원), 현대해상 9%(10억원) 순이었다. 김의원은 “(공공기관 보험용역 부문에서) 대형 보험사들의 과점시장을 해소하기 위해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방식으로 계약 방식까지 변경했으나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자연스레 생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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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직장인 건강증진 사업’ 평균 체지방 5%p 감소2014.10.12
(조세금융신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직장인 건강증진 지원 사업’ 추진 결과 직장인 100명의 평균 체지방률이 5%포인트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5주간 LG전자, 대우인터내셔널, 한일전기엠엠씨 등 8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생활습관개선 프로젝트 ‘건강 나눔 도심걷기’를 진행했다.그 결과 프로젝트 참여자 1인당 평균 체중은 4.3kg, 체지방률은 5% 포인트 감소했다.재단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 영양사의 건강 식단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건강 미션을 부여했다. 또한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했다.유석쟁 전무는 “재단과 서울시가 힘을 합쳐 시민들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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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생보사 '압박'2014.10.12
(조세금융신문)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금융감독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명보험사에 강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에 무배당재해사망특약 상품을 판매한 모든 생보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앞서 금감원은지난 7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ING생명에게 기관주의와 4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임직원 4명에 대해서는주의와 주의상당의 징계를 포함한 제재안을 확정했다.아울러 미지급된 보험금 432억여원과 지연이자 128억여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금감원은 이와 관련한후속조치로ING생명과 같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12개 생보사에 대해 보험금을 고객에게 지급하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자살보험금 관련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조사는 금감원의 권고에도 12개 보험사 중 10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결정과정에서 보험사간 담합이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해당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자살보험금 미지급 규모는 2179억원(26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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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칼럼]“라면 먹으려다 인생 말아 먹었어”2014.10.12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보자(조세금융신문)절기상한로(寒露)가지난지달포후면입동(立冬)이다.가을이자바로겨울이다.이런계절이찾아오면우리는캠핑이나산행과함께건조한날씨를감안한[산불조심]이란문구에추억을떠올린다.더불어위험의경각심도갖게된다.산불화재뿐만아니라주변에서발생되는모든화재사고는끔직한상황과처참한결과가화마(火魔)피해의괴력을대변해준다.최근발생하고있는주택화재에인명피해가발생하고있어안전불감증의사회적문제로이목이집중되고있다.원인은자료를통해차분하게살펴보겠지만우리사회가아직도안전에대한준비나대처의식이부족하지않았나생각한다.이렇다보니소잃고외양간고치는상황이지속되는것이아닌지되돌아볼필요가있다.앞으로주택화재는계속그발생이예상된다.지난2013년전국에서약40,932건의화재가발생하여2,184명의사상자(사망307,부상1,877)가발생하였으며일일평균6명의인명피해와약11억9천만원의재산피해가발생했다.일본은2013년도48,000여건의화재가발생하여1억3천만명(한국4천9백만,2013년기준)에이르는인구에비하면우리보다화재발생빈도가훨씬낮다는것을알수있다.이처럼우리사회가얼마나화재등안전에무관심하게노출되어있는지통계적으로확인할수있다.화재사고의발생빈도가가장많은시설이공장시설과같은작업환경이많은곳으로인식하기쉬우나현실은우리가주거하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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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어느 지사장의 좌충우돌 동행일기(Ⅴ)2014.10.12
(조세금융신문)최근담배가격인상을놓고세원확보냐?국민건강증진이냐?라는논란이뜨겁다.그진위여부를떠나서보험에서도흡연자와비흡연자는차별을받는가?를알아본다.결론부터말하면"그렇다"이다.보장성보험의대표격이라할수있는종신보험과CI보험의경우‘건강체할인’제도가있다.‘건강체할인’이란,건강체와표준체를구별하여건강체인경우,연령별위험에따라약간의차이는있으나대략5~10%의보험료할인혜택이주어진다.여기서건강체의조건은‘비흡연자중BMI지수(키와몸무게의비율)와혈압그리고기병력사항을보고판단한다’는것이다.지금흡연자라면1년간금연하고건강체에도전하면되겠다.일단건강체로판정되면앞으로의보험료는물론기납입보험료까지소급하여차액만큼환급된다.‘건강체할인’하면떠오르는고객이있다.몇년전'K사‘에서전국GA(법인대리점)의지원업무를담당하고있을때강남에있는‘A법인’에서급한전화가왔다.강한경상도사투리를구사하는전화속목소리의주인공은늘성격급한김팀장이었다.미국에서몇년간살다오셨어도사투리만큼은지워지지않는모양이다.‘지금비서를통해인적사항을보낼테니종신보험중건강체로설계하여가격경쟁력이있게하고,3일후동행해달라’는요지였다.비서를통해받은피보험자의인적사항은‘S대학병원’치과과장으로근무하는정(鄭)교수로나이는마흔초반에.남편또한같은병원에근무하는부부의사이기도하였다.자료를바탕으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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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제2회 신한명인 콘테스트 실시2014.10.10
(조세금융신문)신한생명이 보험전문가를 양성하고 설계사의 핵심역량 상향평준화를 위해 ‘제2회 신한명인 콘테스트’를 오는 11일 실시한다.앞서 8월부터 진행된 본 경연에서는 신청자 2433명에게 핵심역량(기본역량+전문역량) 관련 교재를 배부했다. 이 외에도 재무설계, 언더라이팅, 금융상품 지식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사이버테스트를 실시했다.11일에는 사이버테스트를 통과한 1615여명의 설계사가 전국 26개 응시장에서 최종 콘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신한생명은 테스트 점수에 따라 명인대상 10명, 챌린지상 30명, 우수상 60명, 단체상 5개 지점을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한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계사 기본역량과 전문역량 강화는 물론 각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場)”이라며 “신한생명만의 차별화 된 전문가를 양성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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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 진행2014.10.08
농협손보 김학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충남 당진의 가화양돈영농법인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점검을 실시하고 농장주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세금융신문)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말까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한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대전충남 양돈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본리 마을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했다.김학현 대표이사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농민들이 빨리 재기하게 보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피해를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농협손해보험도 전기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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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무) 수호천사고혈압 Yes정기보험(갱신형)’ 출시2014.10.08
(조세금융신문)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무배당 수호천사고혈압 Yes정기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특약을 통해 각각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암 특약을 부가하면 일반암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을, 소액암에 대해 300~600만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재해사망에 대해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한다. 재해치료 특약을 부가하면 중대한 재해수술에 대해 100만원, 재해수술과 재해골절에 대해 각각 50만원,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가입은 30세부터 60세까지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85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주보험 및 3대 질환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1만400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혈압 병력이 있어 보험가입이 제한적이었던 고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으로 설계돼 저렴한 보험료로 일반사망과 3대 질환을 각각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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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다이렉트 '헬스 키퍼' 제도 반응 '굿'2014.10.08
(조세금융신문)악사다이렉트가 상담 직원들의 복리 후생 증진을 위해 도입한 ‘헬스 키퍼’ 제도가 콜센터 상담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제도는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가 전화 상담 직원들에게 마사지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전국 7개 콜센터와 스피드보상센터 내에 총 13명의 헬스키퍼가 배치됐다. 악사다이렉트의 상담 직원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사내 휴게실에 마련된 마사지 전용 공간에서 전문 안마사로부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 이러한반응에 따라회사는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3명의 헬스 키퍼의 계약을 무기 계약 형태로 전환, 전문 안마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악사다이렉트 관계자는 “다이렉트 보험은 전화 상담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향후에도 상담원의 복리 후생을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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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자회사 손해사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 ‘심각’2014.10.07
(조세금융신문)대형 보험사들이 자회사 형태의 손해사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손해사정업체 현황 및 위탁 수수료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명보험업계 ‘빅3’와 손해보험업계 ‘빅4’ 회사들이 자회사 형태의 손해사정업체에게 일감을 100%수준까지 몰아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해사정업체는 보험사고 발생시 보험회사와 보험금청구권자간에 가장 이해가 대립되는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 부분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삼성생명의 경우 2011년 11만1474건, 2012년 27만1357건, 2013년 25만6021건으로 3년간 총 63만8852건의 손해사정 일감을 100%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 손해사정주식회사에 몰아줬다. 위탁수수료로 2011년 400억원, 2012년 466억원, 2013년 373억으로 3년간 총 1239억원을 지급했다. 교보생명·한화생명 또한 각각 자회사인 KCA 손해사정주회사·한화손해사정주식회사에 2011년부터 3년간 100% 일감을 몰아주면서 매년 최소 134억원(교보, 2013년)에서 최대 297억원(한화, 2012년)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었다. 특히 한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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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2014.10.07
(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이 63빌딩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농촌마을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임직원들도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여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리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농산물 풍년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판로 확보가 절실했는데, 직거래 장터가 의미 있게 활용된 것 같다”며 “우리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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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약관대출 금리, 주택담보대출보다 2배 이상 높아2014.10.07
(조세금융신문)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7일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명·손해보험사의 약관대출 금리는 대다수가 9~10%대로시중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가 1% 미만이거나 초반인데 반해 보험사 약관대출 가산금리는 1.4%~2.6%대로 나타났다.이러한 영향으로최근 3년간 보험사약관대출과 관련된 민원역시 꾸준히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관련 민원은 2012년 66건, 2013년 74건, 올해 8월까지 45건이 접수됐다. 같은 기간 손해보험사는 각각 14건, 18건, 9건이었다.이중 생보사 약관대출과 관련된 민원이 전체 약 82%로, 다른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 대출 등에 비해 대출금리가 높다는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이상직 의원은 “최근 생계형 대출 등보험금을 담보로 한 약관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보험사 약관대출은 장차 지급해야 할 보험금이나 해지환급금을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때문에 가산 금리에서 인건비와 시스템 구축비를 위한 비용을 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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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노력 지속해야"2014.10.07
(조세금융신문)강호 보험연구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년 보험 산업 전망과 과제’ 조찬간담회에서 “보험사는 지금과 같은 정성장·저금리를 기준으로 핵심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비용관리,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우리는 저성장, 저금리, 인구 고령화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소위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이에 보험사는 저성장·저금리가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체질을 바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보험 산업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재무건전성규제 강화와 보험 산업 규제 개혁”이라고 언급했다. 강 원장은 “보험연구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RBC 규제 강화와 부채시가평가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18년 RBC 비율이 100% 부근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면서 “보험업계는 감독당국과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는 한편 이에 대한 준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산업 규제 개혁과 관련해서는 가격 결정에 대한 보험회사의 자율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규제가 개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결정능력의 향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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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여성의 날’ 행사 가져2014.10.07
(조세금융신문)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여성인재의 성장과 개발을 지향하는 사내 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의 날(Women’s Day)’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메트라이프의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 아시아 조직위원장인 데미언 그린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여성인재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역량 개발, 문화 정착에 대한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니스 리 부행장이 ‘성공적인 경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여성은 물론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조언을 담은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은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은 회사가 갖추고 정착시켜야 할 중요한 사내 문화 중 하나로 성별, 인종, 문화 등에 대한 차별 없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들이 동등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경력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