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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실마리 나올까2022.11.14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 실손비서 도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국민의힘 소속)을 포함한 국회의원들과 소비자 단체, 대한의사협회, 소비자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토론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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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 후원금 전달2022.11.11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SGI서울보증이 문화소외 계층인 장애인 관객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형식의 공연 제작 지원에 나섰다. 11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전날 연극 등 문화예술 공연단체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SGI서울보증의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의 지역사회 상생 분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후원금은 ‘SGI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로 극단의 ‘배리어 프리’ 형식의 공연 제작에 지원될 예정이다. ‘SCI 드림 씨어터’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등 각종 OTT 구독 증가로 연극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SGI서울보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배리어 프리’ 공연은 문화소외 계층인 장애인 관객이 장벽(Barrier) 없이(Free) 문화예술 작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음성 해설 등을 제공한다. 배리어 프리 공연을 제작하면 종로구 국립서울농학교 및 맹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해당 공연을 같이 관람할 예정이다. 유광령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장애물을 제거한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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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한화생명, 저축보험 최고 금리 집착하는 이유는?2022.11.10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10월 4.5% 저축보험 출시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7일에 5.7%라는 업계 최고 금리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일각에서는 대형사인 한화생명의 이와 같은 공격적 고금리 저축보험 상품 출시를 두고, 한화생명이 내년 4월에 돌아오는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콜옵션)을 위한 자금 마련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를 두고 한화생명은 “내년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대한 자금 마련은 이미 충분한 상태고 상환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고금리 저축보험 출시는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중금리 변화에 맞춰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7일 5.7% 확정이율을 적용한 5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방카슈랑스 외에 개인 채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보험은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주로 판매하는데 저축보험을 개인 채널까지 판매하는 건 공격적으로 판매하겠다는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금리가 올라가면서 보험사들도 고금리 저축보험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에 생명보험사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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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유재훈 전 예탁원 사장 내정2022.11.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유재훈(61)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유 전 사장을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26회로 총무처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유 내정자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금융·경제 관련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유 내정자는 주가조작 근절, 공시제도 개선, 분식회계 제재 강화 등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각종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원활히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럽재정 위기 등 시장 불안정 상황에서 국고자금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해 국가재정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고 금융위는 소개했다. 금융위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예금보험제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로 판단해 예보 사장으로 임명 제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보 노조와 야권에선 유 내정자가 과거 예탁원 재직 시절 인사 문제로 법원이 예탁원에 근로기준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력이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노조는 유 내정자의 출근길 저지 운동 등에 나설 계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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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사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2022.11.10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교보생명이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2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전날 세미나를 열고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자리에는 국내외 110여 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교보생명 김소연 노무사가 ‘퇴직연금 주요 법규 개정 동향 및 기업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 체크 포인트와 노무 등 이슈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이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시대의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주제로 내년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의 ‘2023년 부동산 전망’과 강윤성 영화감독의 ‘성공적인 리더십’ 등 경제, 문화 분야의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졌다. 현재 교보생명은 5000 여 고객사에 약 89만 명의 퇴직연금을 맡아 8조7000억원의 적립금을 운용 중이다. 고객사에 분기마다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컴플라이언스·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보고회’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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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사고 매년 57% 증가…20대 이용자 사고율 61%2022.11.10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이용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운전 경험이 부족해 사고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1020세대에서 이용률과 사고율이 가장 높아 안전 캠페인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코퍼레이션과 제휴해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행태와 사고특성을 분석한 결과, PM 관련 사고가 매년 57%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1개월 동안 PM교통사고로 인해 집계된 피해자수는 사망자 4명, 중상자 55명, 경상자 63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중 3명은 PM 가해사고로 보행 또는 자전거인의 사망사고로 나타났다. 문예슬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전동킥보드는 자동차에 비해서는 약자이지만 보행자에 대해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인도 및 교차로 사각지대에서는 항상 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M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유형은 단독(넘어짐) 사고로 인한 상해사고(38%), 차량 피해사고(25%), 킥보드 파손사고(21%),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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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유튜브 관찰형 예능 ‘라이나 건강 수사대’ 공개2022.11.10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라이나생명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속 건강을 책임지는 시리즈 영상 ‘라이나 건강 수사대’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나 건강 수사대’는 의사와 보험 전문가가 함께 패널로 나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우려되는 질병과 개선 방향을 친근하게 알려주는 관찰형 예능이다. 진행은 인기 개그맨 김지민이 맡는다. 첫 영상에선 가수 케이준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잦은 배달음식 섭취와 바쁜 일상 속 간단하게 빨리 먹는 식습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고혈압과 당뇨, 위궤양, 위염 등 건강 위험을 진단했다. 라이나생명은 앞으로 목수, 카페 사장, 프리랜서 등의 일상을 살펴보며 호흡기, 심혈관 등 건강관리에 대한 영상을 매주 목요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유익한 건강 정보 컨텐츠를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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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2022.11.09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신한라이프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금융지주의 4개 그룹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6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사업 시행을 위한 본허가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는 분산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통합자산조회서비스와 더불어 가입보험 보장분석을 토대로 생애주기별 필요보장 금액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자산형성 플랜을 설정하고 달성에 함에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 고객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루티너리(Rountinary)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인생 여정에 따라 금융자산을 포함해 보장자산까지 분석하여 안정된 인생설계를 추구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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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간부전‧급성신부전 보장 등…신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2022.11.09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간부전 진단비’와 ‘급성신부전 진단비’, ‘투석치료비(급여, 연간 1회)’ 3종에 대한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간부전 진단비’는 간부전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간부전은 간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체내 독성물질 수치가 증가, 뇌와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급성신부전 진단비’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특약이다. 급성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갑자기 나빠져 노폐물 배출에 문제가 생겨 요독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말한다. ‘투석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투석치료를 받은 경우, 원인 질환과 투석 종류에 상관 없이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투석 치료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인공적으로 노폐물을 걸러주는 의료 행위로 혈액·복막·CRRT투석 등으로 분류한다. 곽승현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핵심 신체기관인 간, 신장의 기능상실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온전한 투석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담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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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사망보장 강화한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 판매 개시2022.11.08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DGB생명이 사망보장이 강화된 저축보험 상품인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을 유안타증권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연단리 5%로 부리해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종신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상속 설계 전용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납입보험료를 연단리 5%로 부리해 종신보험보다 장기에 높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하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면 환급률도 우수하다. 또 변액저축보험의 특성으로 종신보험보다 가입이 수월하고 사망보험금에 대한 니즈가 소멸하면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11월 8일부터 유안타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 및 안내가 가능하다. DGB생명 한동욱 BA사업부장은 “최근 자산가들의 상속설계 수단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유안타증권에서 방카슈랑스 최초로 ‘똑디 HighFive변액저축보험’ 판매를 시작했다”라며 “유안타증권을 시작으로 향후 VIP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설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은행 및 증권사로 상품판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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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증기간 끝나도 車 고장 수리비 보장2022.11.08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삼성화재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보증수리기간이 끝난 차량의 고장 수리비를 보장하는 ‘자동차고장수리보험’을 다이렉트 전용상품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고장수리보험’은 차량가액 한도로 보험약관에서 정한 실제 발생된 수리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고, 핵심 부품인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을 포함하여 일반 부품의 고장수리보장까지 가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단, 통상적인 소모, 마모 등에 따른 부품 수리는 보장되지 않는다. 가입은 출고일로부터 만 10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인 차량 및 계약자 본인 소유의 개인용 자동차만 가능하다. 또한 국산차 뿐 아니라 주요 외산차도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단, 법인용이나 영업용 차량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 고객이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전문 점검사가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을 실시한 뒤 가입여부를 결정한다. 차량 방문점검은 정비사 출장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카바조’를 통해 진행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쉽게 가입대상 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고장수리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증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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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흥국생명 콜옵션 연기 '번복'...금융시장 혼란 잠재우나2022.11.0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 시장의 혼란을 야기했던 흥국생명이 결국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 행사일(9일)을 앞두고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조기상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한 지 엿새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인데, 향후 금융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흥국생명은 7일 "2017년 11월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결정은 최근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금융 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 발표를 번복한 이유에 대해선 “연기 발표 이후 당사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불필요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이는 한국 시장 내 투자 심리의 위축과 보험계약자의 해약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기상환 자금은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공시에서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태광그룹 계열사 등이 자본 확충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본 확충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별도로 낸 보도자료에서 “당사의 수익성 및 자금유동성, 재무건전성 등은 양호한 상황이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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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언 신임 보험개발원장 "고객중심 보험서비스에 총력"2022.11.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보험개발원의 허창언 신임 원장이 고객 중심의 보험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허 원장은 7일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의 고객인 보험사와 보험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정보를 파악하고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 상황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보험 관련 국내외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험사별 맞춤 정보를 제공해 정보의 신뢰도와 활용도를 제고해야 한다"면서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 등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사 리스크 자체 모형 평가, 책임준비금 검증 등 보험개발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험 회계 및 리스크 관련 사업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원장은 이전 금융감독원에서 부원장보와 금융보안원장직을 수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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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닥’…인하폭 등 구체적인 일정은 고민 중2022.11.07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잇따른 금리 인상과 잡히지 않는 물가로 경제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이 국민들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는데 뜻을 모으고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다만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를 한차례 내린 뒤 6개월 만에 인하를 결정하면서 인하율과 시기를 두고 보험사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7일 손해보험업계는 “현재 자동차보험은 교통량 증가와 폭설 등 하반기 계절적 요인, 자동차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라면서도 “물가상승 등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자 물가와 연동돼있는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요구해 왔다. 전날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자동차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될 만큼 민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료가 민생에 부담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에 대한 시장 동향과 자율적 기능이 작동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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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롯데손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 늘려 '체질개선'...3Q 누적순이익 602억원2022.11.07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장기보장성보험의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며 체질 개선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롯데손해보험이 7일 발표한 2022년 3분기 영업 실적(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누계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가 1조381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815억원) 대비 7.8% 늘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81.7%를 차지했고 기존 20% 비중을 차지하던 자동차보험은 6.3%까지 감소했다. 앞서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월 이은호 대표가 선임된 이후 자동차보험 중심에서 장기보장성보험으로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장기보장성보험의 판매 비중을 집중적으로 늘리며 지난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장기보장성보험 가입 증가로 판매비가 늘어나면서 올해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285억원) 대비 55.4% 감소, 전 분기(247억원) 대비 48.6% 감소했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집행한 판매비는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어난 약 2500억원 수준이다. 3분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