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은 13일 속초세관과 고성세관비즈니스 센터를 방문해 각 지역의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 세관장은 고성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최북단 민통선 내에서 근무 중인 세관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해선도로남북출입소 내 입출경장 및 안보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점검 후 서 세관장은 “남북교역이 다시 이루어질 때를 대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속초세관을 방문해 강원 중소벤처기업청 및 코트라 등 지역유관기관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수출지원계획을 보고받았다.
서 세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총력지원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강원지역의 농수산업체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FTA활용을 통한 맞춤형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해 해외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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