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마지막 국감 시작…與野, ‘대장동·고발사주’ 격돌 예상

2021.10.01 09:05:58

1일 7개 상임위서 감사 예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일)부터 시작된다.

 

국감 첫날인 오늘은 정무위, 법제사법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소통신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상임위원회 7개에서 소관 기관을 상대로 한 감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등 쟁점에 관련된 법사위 국감에서 여야간 공방이 거셀 것으로 점쳐진다.

 

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상고심 무죄 취지 파기 환송간 상관 관계와 권순일 전 대법관의 화천대유 고문 위촉에 대해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야당의 주장을 반박하며 윤석열 후보의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부각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교육위원회 국감도 주목된다.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조민 씨의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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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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