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1건을 포함한 805억원 규모 71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26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때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