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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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3사 가계대출 5개월째 증가…5대 은행 감소세와 대조2022.06.0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 이 기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감소세와 대조를 보여 관심이 쏠린다. 5일 은행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카뱅과 케뱅의 가계대출 잔액은 각각 26조5천445억원, 8조4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4월 말과 비교하면 한 달 새 각각 3천100억원, 2천881억원씩 증가했다.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2조8천354억원이던 토뱅은 5월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출범 초기인데다 공격적 영업 확대로 증가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매월 평균 약 4천억원씩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5월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 가계대출 잔액은 38조원대에 육박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같은 인터넷 은행의 가계대출 확대 추세는 올해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1조615억원으로, 4월 말보다 1조3천302억원 줄었다. 지난달 감소 폭은 4월(8천20억원)보다도 커졌다. 전세자금 대출은 늘었지만,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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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열어2022.06.0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제10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 서울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 제품을 출품하면, 서울시가 8건의 특선 수상작을 총 7천500만원 상당으로 매입해 국내·외 홍보용 기념품으로 활용한다. 1차 서류 지원은 이달 7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2022seoulsymbo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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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대법 "사업주 아닌 '임원'의 부당노동행위도 사업주 책임"2022.06.0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부당노동행위 주체가 사업주가 아닌 임원 등 사용자라고 해도 노동자가 노동당국에 구제 신청을 할 수 있고, '사업주를 위해 행동한 사용자'가 자기 권한과 책임 범위 안에서 한 부당노동행위는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로도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와 '전국택시산별노동조합'(택시산별노조)이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분회장이던 A씨는 2015년 자신이 다니던 택시회에서 기업 단위 노조를 따로 설립했다는 이유로 전국택시노조로부터 제명당했다. 새로 만들어진 노조는 이후 택시산별노조에 가입했다. 사측과 오랜 기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전국택시노조는 A씨로 인해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상실할 상황이 됐다. 얼마 뒤 회사 상무이사인 B씨는 A씨에게 "택시산별노조와 연대하지 말라"는 회유성 발언을 했는데, A씨와 택시산별노조는 이것이 부당노동행위라며 노동당국에 구제 신청을 한다. 그러나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는 B씨가 '상무'일 뿐 '사업주'가 아니므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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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 '암보험금 산정 미흡'으로 기관주의2022.06.0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고객의 암 보험금 산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에 대해 '기관주의' 조치를 내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에 대한 검사를 해 충분한 조사 없이 보험금을 산정한 사례를 적발하고 기관주의와 함께 직원 3명에 대해 주의 조치했다. 손해사정이란 보험에서 손해액을 결정하고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손해가 보험의 목적에 맞는지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보험사와 고객 간에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를 전담하는 손해 사정 업체들도 많지만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처럼 기존 보험사에서 분사해 설립된 경우도 있다.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6월에 암 입원 보험금 지급 청구 건에 대해 보험 수익자가 암 치료 때문에 입원했다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있음에도 보험금 청구 서류 및 법원 판례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의학적 소견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자료를 확보하지 않은 채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등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고 보험금을 산정했다고 제재이유를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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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회 로또 1등 '3, 19, 21, 25, 37, 45'...보너스 '35'2022.06.0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10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19, 21, 25, 37,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123억6천17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6천64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93명으로 153만원씩을 각각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60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1만6천230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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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달현(대명산업 대표)씨 모친상2022.06.04
▲ 고인 : 신순자씨 ▲ 별세 : 2022년 6월 3일 오후 8시40분 ▲ 빈소 :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 발인 : 2022년 6월 5일 오전 9시 ▲ 전화 : 070-7816-024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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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 연루' 라움자산운용 前대표 항소심도 실형2022.06.0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1조6천억원 상당의 금융 피해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의 요청을 받고 부실 펀드를 운용한 라움자산운용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3부(김형진 김길량 진현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1)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에게 징역 6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1심이 선고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에 비하면 다소 감형됐다. 같은 회사 조모(38) 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은 징역 5년과 벌금 3억원을, 남모(57) 전 GEN 대표이사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들도 1심에 비해 형량과 벌금액이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이 이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항소심에 이르러 횡령 범행을 제외한 나머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범행을 통해 개인적으로 이익을 얻은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라움자산운용은 라임의 '아바타 자산운용사'로 불린 회사다. 김 전 대표 등은 라임의 요청을 받아 소위 'OEM펀드'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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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0일부터 불법 경마 집중 단속 기간 운영2022.06.0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마사회가 10일부터 7월 3일까지 4주간 불법 경마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기간 중에는 불법 경마 신고 포상금이 가산 지급된다. 한국마사회 사업장 내 불법행위 신고는 1명당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 사업장 외부의 신고는 20% 가산(당일 단속금액 1억원 미만 구간) 지급한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때문에 합법 경마가 주춤한 사이 불법 사설 경마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며 "여기에 사업장을 찾은 경마고객들까지 불법으로 유혹해 합법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이번 불법 경마 집중 단속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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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8월 말까지 가맹점 대상 '경품 가득 이벤트'2022.06.0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북은행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경품 가득 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전북은행 통장을 신규 발급 받아 계좌에 매출대금 1만원 이상 입금 시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 전북은행 통장을 이미 보유한 사람 중 작년 6월 말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매출대금 미입금자도 이번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이 기간 전북은행 계좌에 매출 대금 월평균 200만원 이상 입금 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1명),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2명), 기프트카드 10만원(3명) 등을 지급한다. 단 이벤트 종료일 기준 마케팅 동의 필수 및 정상유지 계좌에 한해 사은품 및 경품을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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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석(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대표)씨 빙모상2022.06.04
▲ 고인 : 송태정씨 ▲ 별세 : 2022년 6월 3일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2년 6월 5일 오전 5시2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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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가격 L당 2천원 '훌쩍'…4주 연속 오름세2022.06.0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9.3원 오른 L(리터)당 2013.0원,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8.1원 오른 L당 2008.4원으로 집계됐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됨에 따라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4주 내리 가격이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3.2원 오른 L당 2천87.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21.9원 상승한 1천988.3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2천2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천990.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8.1원 오른 L당 2천8.4원을 기록했다. 국제 경유 수급 차질에 따른 가격 폭등으로 국내 경유 가격은 지난달 11일 휘발유 가격을 넘어섰고,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2천원선도 돌파했다. 다만 이후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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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쌍용차 매각절차 속행 중지' 쌍방울그룹 측 가처분 기각2022.06.04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의 재매각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광림컨소시엄이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전날 쌍방울그룹이 참여한 광림컨소시엄이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기업 매각절차 속행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이 무산된 후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에는 KG·파빌리온PE 컨소시엄,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가 참여했는데, 이중 KG컨소시엄이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그러자 광림컨소시엄은 이에 반발해 기업 매각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개별적으로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혔던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이 입찰 담합이라는 게 광림 측 주장이다. 반면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예정자 선정은 주간사의 고유 권한이라며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사전에 안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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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매달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 연다2022.06.0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달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를 연다. 4일 산업인력공단은 전날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해외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상반기 아주대(7일), 성균관대(8일), 한국관광공사(15일), 울산대(28∼30일)에서도 설명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설명회 개최에 관심이 있는 대학·기관은 오는 8월 모집 기간에 월드잡플러스 누리집(www.worldjob.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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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16개 건설업체와 중대재해법 현장 안착 간담회2022.06.0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내 16개 건설업체와 중대재해법 현장 안착 간담회를 열었다. 4일 안전보건공단은 전날 서울 중구 비즈허브에서 16개 대형 건설업체의 안전 담당 임원들과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안착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망사고를 줄이려면 건설업체 본사와 현장 간 유기적인 소통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은 경영책임자가 중심이 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점검해 개선하는 것"이라며 경영책임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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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硏·국립축산과학원, 기술제휴·공동연구 협약 체결2022.06.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국립축산과학원가 동물·인간 질병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국립축산과학원은 3일 안전한 축산물 개발과 동물·인간 질병 극복 연구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제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연구 관련 시설·장비·기술·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연구인력과 학술정보 등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은주 KIT 소장은 "우리 연구소의 비임상 기술 인프라 등을 축산과학원과 함께 활용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축산물 개발, 형질전환 기술은 국민 보건·복지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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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英 그림스톤 부장관 등과 '지속가능 투자' 논의2022.06.0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 등과 '지속가능 투자' 논의를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조 회장이 게리 그림스톤(Lord Ge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부 부장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 투자'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한금융이 영국 금융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이나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기회를 찾고, 녹색 금융 등 지속가능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스톤 부장관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신한금융이 영국 정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제26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 참석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을 소개하는 등 친환경 금융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재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투자 분야에서도 아시아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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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무위험 높은 공공기관 10여개 선정해 집중관리한다2022.06.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는 오는 7월 중 재무위험이 높은 공공기관 10여 곳을 선정해 출자·출연 총량 협의와 경영 효율성 제고 등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기획재정부는 3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재무위험기관 집중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공공기관 재무 건전성 강화방안을 보고하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확대된데다 유가·금리 상승 등으로 기관별 재무 건전성 추가 악화 우려가 커지자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그동안 1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 경영평가를 통해 재무상태를 간접적으로 관리하고, 이 중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정부 손실보전 조항이 있거나 자본잠식 상태인 기관 40곳에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작성하도록 해왔다. 여기에 앞으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작성기관 27개(금융형 기관 제외) 중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10여 곳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해 더욱 강도 높은 관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재무위험기관 선정 기준 [기획재정부 제공] 기재부는 재무지표, 재무성과, 재무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종합평가체계를 만들어 다음 달 중 재무위험기관을 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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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차관 "법인세 제도 개편…전세시장 불안 등 서민대책 점검"2022.06.0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가 민간 기업 중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인세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물가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 등에 대응해 추가 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3일 기획재정부는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2022년 제1차 중장기 조세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정책 운용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새 정부의 조세정책은 민간의 역동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운용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스탠더드(국제 표준)에 맞지 않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저해하는 과세 제도는 과감히 정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과 비교해 세율이 높고 구조도 복잡한 법인세 제도의 개편과 함께 해외 기업·자본의 리쇼어링(국내 귀환) 강화, 세대 간 자본 이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직전 문재인 정부에서 25%로 인상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환원하고 과세표준 구간을 단순화하는 등의 법인세제 개편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1인당 5천만원까지인 무상 증여 한도(증여세 인적공제)를 높여 세대 간 증여를 촉진하는 방안도 올해 세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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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2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두 자릿수 규모2022.06.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하나은행이 3년 만에 2022년도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모집 인원은 글로벌·기업금융·자산관리 등 미래성장과 디지털 등 2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다. 학력, 전공, 연령 제한은 없으며, 졸업예정자의 경우 올해 9월까지 졸업 가능해야 한다. 글로벌 분야 인턴으로 뽑히면 사업지원과 전략 수립 등 부서에, 기업금융은 기업여신, 외환, 수출입, 투자은행(IB), 프로젝트펀드(PF) 등 유관부서에 각각 배치된다. 자산관리 인턴은 연금, 신탁, 투자상품 등 유관부서에서 현장훈련(OJT)을, 디지털 부문 인턴은 신사업과 채널 기획,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수립 등 본부로 배치된다. 6주간의 인턴십과 임원 면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정규직 신입행원(행원A)으로 채용되며, 나머지는 하반기 신입공채에서 서류와 필기 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단 하반기 신입공채가 시행되지 않으면 차기 공채 1회에 한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에 맞춰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확보하고자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하기로 했다"며 "한다"며 "진취적이고, 우수 역량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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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일주일에 한 번은 기업 방문해 규제 문제 파악과 해결"2022.06.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기업 규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 ㈜대모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첫 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부처 책임자와 기업을 방문해 규제 등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투자를 하려고 하는 데 문제가 되는 것들을 파악하고 속전속결로 해결하는, '단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방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목표는 한국 산업의 경쟁력, 생산성을 높이려면 투자가 주도해줘야 한다는 '투자주도 성장'"이라며 "단기적으로 기업의 투자나 사업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해서 최대한 빨리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 폐수 관련 규제를 예로 들며 "지금까지는 기업이 폐수처리를 할 때 A 단계에서 어떤 기계가 쓰여야 하고 B 단계에서는 어떤 기계가 쓰여야 한다는 식의 (절차)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은 기업 기술의 분야"라며 "정부가 개입해야 할 것은 수질을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고, 앞에 부분(기술 분야)은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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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승목(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2022.06.03
▲ 고인 : 김화자씨 ▲ 별세 : 2022년 6월 2일 오후 11시 ▲ 빈소 : 계명대 동산병원(성서) 백합원 10호실 ▲ 발인 : 2022년 6월 5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53-258-446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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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제1회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2022.06.0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어린이 고객에게 새마을금고를 알리기 위해 '제1회 MG새마을금고 어린이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치원생(5∼7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자유주제 또는 우리가 그린(Green) 자연사랑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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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월드건설산업 임원 승진2022.06.03
◇일시 : 2022년 6월 3일자 ◇ 임원 승진 ▲ 부사장 조영호 ▲ 전무 전문갑 ▲ 상무 김학수 신종현 오부석 전종필 ▲ 이사 김성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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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홈경기 졌지만 성실납세 빛났다2022.06.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이 지난 2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했다. 이날 경기는 대통령 표창 모범납세자 ㈜에스엠 송종채 대표의 시구와 이현규 인천청장의 시타로 시작됐다.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이 송출됐다. 1위인 SSG 랜더스는 8위 KT위즈에게 무려 11개의 사사구를 내주면서 이날 14-1로 대참패했다. 야구공은 둥글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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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홈런타자!”…모범납세자와 야구장에 간 인천국세청2022.06.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이현규)이 지난 2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벌어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세청이 초청한 사람들은 지난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로 정부포상을 수상한 사람들이다. 야구 관람에 앞서 이현규 인천청장은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대통령 표창 모범납세자 ㈜에스엠 송종채 대표의 시구와 이 인천청장의 시타로 시작됐다.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을 송출하고 경기 시작 전 야구장 1층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국세청 세금포인트 제도, 국선대리인 제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날 SSG 랜더스는 현 순위 1위, 그리고 홈 경기였음에도 무려 11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KT위즈의 배병대‧박병호의 대포알 같은 타구에 붕괴하면서 14-1로 대참패했다. <초청 모범납세자・아름다운 납세자> ▶ (주)에스엠 송종채(제56회, 대통령) ▶ 부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