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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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차광수, 아내 향한 일편단심…"출산 후 걷지 못해 대소변도 받아냈다"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중견배우 차광수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차광수는 5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인생사를 돌아봤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는 어느덧 29년 연기 경력을 가진 베테랑 연기자가 됐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감초 같은 연기를 톡톡히 했던 그는 수년 전부터 캐스팅이 줄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비출 기회도 줄었다. 하지만 작은 기회도 놓치지 않기 위해 운동, 외국어 공부 등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는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소유자라고. 아내에 대한 사랑도 열렬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첫 아이를 출산한 후 걷지 못하게 됐던 아내의 외조도 홀로 책임졌다. 그는 한 방송을 통해 "아내가 누운뱅이가 되는 줄 알았다. 아내가 쓰러졌을 때 드라마를 3개나 하고 있어서 정말 바쁠 때였는데 드라마를 다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갓난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면서 돌봤고 집사람도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라 내가 대소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차광수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의사를 만났고, 한의사 한 분이 대침을 놓아서 고맙게 100일 전에 일어났다. 그 다음부터 자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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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임신한 前 여친에 친자 확인 요구…가상 커플 김진아 "처음 알았던 것 아냐"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임신한 전 여친과의 법적 공방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뉴스1에 따르면 김정훈은 전 여친인 A씨로에게 피소됐다. A씨는 김정훈이 임신 사실을 알고도 중절수술을 종용했다고 주장하며 주기로 했던 집 보증금과 월세를 주지 않고 계약금 100만원만 준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김정훈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가 나온 후 입장을 밝히지 않던 김정훈은 논란이 거세지자 친자로 확인될 경우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또 그는 임신 사실을 지인에게 들었다고 주장하나 A씨는 직접 알렸다며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 A씨는 친자 확인을 요구하는 것도 2차 가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얼마 전까지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반인 김진아 씨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김정훈을 향한 대중의 실망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김씨는 자신을 걱정하는 대중들의 반응에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라는 댓글을 남겼다가 삭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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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주 대표, 드링크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김일주 前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가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1994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를 유통하기 위해 김일주 회장이 설립한 주류 회사다. 김 회장은 1960년생으로 두산씨그램, 진로발렌타인스, 페르노리카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등을 거친 위스키 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지난 37여년 간 주류업계에서 위스키 전문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그 동안 다양한 주류 회사의 마케팅 총괄 및 최고 경영자를 거치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끈 위스키 분야의 산 증인이다. 위스키 업계가 김회장을 주목하는 것은 그가 거쳐온 기업의 대표 브랜드가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그는 두산씨그램, 진로발렌타인스, 페르노리카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등을 거쳤으며 진로발렌타인스 마케팅담당 임원으로 있던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임페리얼에 위조방지장치인 ‘키퍼캡’을 도입하여 임페리얼을 단숨에 시장 1위로 끌어 올렸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저도주 위스키 골든블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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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4대 회장 김오연 선출2019.03.0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4대 회장으로 전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지난달 28일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제34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오연 전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장형 정읍YMCA 이사장, 김학수 중부대학교 교수 중 무기명투표 결과 김오연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수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오연 신임회장은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등 정관계 인사는 물론, 경제계 인사까지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향후 경영기술지도사회 발전 및 지도사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오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1만6000여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가 화합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핵심공약인 지도사 개별법 추진과 회장 직선제 추진,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전문자격증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 1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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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자본시장활성화 특위,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과세개편안 제시2019.03.0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증권거래세 폐지 논의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5일 발표한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증권거래세율을 순차적으로 낮춰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운열 특위 위원장은 “현행 자본시장 과세체계는 과거 고도 성장기 과정에서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도입된 것이 많아 변화한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며 “특히 매매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는 조세의 수평적 형평성과 국제적 정합성에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금융 상품별로 부과해온 세금을 개인의 소득을 기준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식·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간 손익은 통산하고 손실에 대해서는 이월공제 제도 등을 도입해 전체 순이익에 대해 통합 과세할 계획이다. 개편방안은 향후 당내 ‘가업상속 및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선 TF’에서의 추가 논의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입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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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R&D 이어 생산·물류에도 AI 기술 접목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 부문에 이어 생산,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으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을 확대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 불량을 검출해내는 AI 활용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진천공장 내 전동식 조향장치용 전자제어장치(MDPS ECU) 생산라인에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전자제어장치(ECU)는 전자식 부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수많은 작은 소자들을 삽입해 만든다. 현재는 숙련된 기술자가 육안으로 검사하고 기능상 이상이 없는지 재확인하는 식으로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AI 품질 불량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양한 형태의 표본을 학습한 AI 컴퓨터는 현재 98% 이상의 판별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확보한 알고리즘을 일부 수정하면 다른 PCB 라인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올해까지 5개 라인으로 알고리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향후 중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도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S 부품의 수요 예측에도 AI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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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건축도시공간연구소,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업무협약2019.03.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과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5일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기관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국가 녹색건축센터로 지정됐고 건물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와 지능형건축물(IBS) 인증제도 운영 등 녹색건축과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도시공간분야 최초 국책연구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분야 관련 법·제도, 지침·기준 마련 등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지난 1월에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국가 지정 녹색건축센터로서 학술교류 및 정보공유 등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한국감정원이 관리하는 부동산·녹색건축 관련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도시-녹색건축 정책과 연계한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 고도화 연구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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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요금제 난항…과기정통부, SKT 인가신청 ‘퇴짜’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5G 이용약관(요금제) 인가신청을 반려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요금제가 대용량·고가로 구성돼 있어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7일 SK텔레콤이 인가를 신청한 요금제에 대해 검토했다. 요금제에서 요금 적정성과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 차별 여부 등을 특히 집중적으로 살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회의 결과 자문위는 “SK텔레콤이 신청한 5G 요금제가 대용량·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있어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시장지배적 사업자여서 새 요금제를 내놓으려면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SK텔레콤이 인가를 신청하면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약관 인가 심사기준 및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경제·경영, 회계, 법률, 정보통신기술, 이용자 보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가 적정 여부를 심사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G 요금제를 7만원대, 9만원대, 11만원대 등 고가 중심으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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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더민주,한반도 평화 관련 위원회 연석회의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관련 위원회 연석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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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2019.03.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이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일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18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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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출시…1회 충전에 386km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5일 ‘쏘울 부스터 EV’를 출시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원,노블레스 483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EV 모델만의 첨단 사양을 갖췄으며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와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6km로 기아차의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길다. 이는 기존 쏘울 EV보다 용량이 2배 이상 늘어난 64kWh 고용량·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 효율을 증대시킨 구동모터가 장착됐다. 이밖에 내비게이션을 통해 출발 시각과 목표 충전량,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을 고려한 예약충전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충전량에 도달하면 충전을 종료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를 기아차 최장의 주행거리 및 가격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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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2월 판매량 뒷걸음… 전년 比 1.2% 감소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짧은 근무 일수와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실적이 소폭 줄었다. 현대차와 쌍용차가 각각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판매가 늘었지만 나머지 3사는 신차 효과 부재로 10% 내외의 판매 감소를 보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56만473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10만4307대로 1.1% 줄었고 수출도 46만432대로 1.2%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지난달 총 31만317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 5만340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으며 해외 판매는 25만9766대로 0.9% 감소했다. 특히 내수에서는 그랜저와 싼타페가 각각 7720대, 7023대의 판매 실적으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가 5769대나 팔리며 새로운 볼륨 차종으로 합류하며 선전했다. 다만 유럽 시장과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가 위축되며 수출 실적이 줄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3만3222대, 해외 16만4425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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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순익 4조1736억원 달성…11년만에 ‘최고’2019.03.0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증권사들이 지난해 11년 만의 최고 순익을 달성했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6개 증권사들을 총 4조17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조8071억원) 대비 9.6% 증가한 수치며 지난 2007년(4조4299억원)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전체 수수료 수익은 9조7154억원으로 전년(8조4212억원) 대비 15.4%(1조2949억원) 늘어났다. 수탁수수료 비중이 46.7%(4조5419억원)로 가장 높았으며 IB부문 수수료와 자산관리부문 수수료가 각각 27.4%(2조6613억원)와 10.4%(1조128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수탁수수료의 비중은 지난 2009년 69.2%에서 2012년 60.7%, 2015년 57.9%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자기매매손익은 4조5287억원으로 전년(4조5252억원) 보다 0.1%(35억원) 줄어들었다. 금리 하락에 따라 채권관련손익이 3조1737억원에서 6조1863억원으로 늘어났지만 주식시장 침체에 따라 주식관련 손익이 전년 대비 6396억원 줄어들었다. 주식관련 파생상품 감소의 영향으로 파생관련 손익도 전년 대비2조5306억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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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 벌써 공개된 '프로듀스X 101' 라인업…"재도전 연습생·현직 배우 등"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Mnet의 화제작 '프로듀스' 오디션 서바이벌 시리즈가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지난 4일 Mnet 관계자는 YTN Star 등 다수의 언론을 통해 '프로듀스X 101'의 첫 녹화가 진행, 연습생들이 합숙에 들어갔음을 밝혔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은 역대 시즌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던 바, 이번 시리즈 역시 큰 화제를 모을 것이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시즌엔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 키위미디어그룹 연습생 김동빈이 재차 도전하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최근 종영된 JTBC 'SKY캐슬'(스카이캐슬)에서 '우수한'을 연기했던 배우 이유진도 개인 연습생으로 도전한다는 공식 입장이 전해졌다. 현재일각에선 현직 아이돌 빅톤도 라인업 후보로 언급됐으나 이에 대해 해당 소속사 측은 "확정된 사실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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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수익률 1800%” 유사투자자문사 불법 영업 26곳 적발2019.03.0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해 유사투자자문사 26곳이 허위과장광고 등 불법행위로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지난해 금감원이 민원 빈발, 장기 미점검, 신설 유사투자자문업자 262개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한 결과무인가·미등록 영업과 금전예탁, 허위·과장 수익률 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결과 26개 업자의 불법행위 29건을 적발했다. 적발율은 9.9%로 전년(12.9%)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은 적발건수를 기록한 유형은 ‘허위·과장 광고’(14건)다. 이들은 ‘누적 수익률 1800% 달성’이나 ‘월 수익률 15% 이상’ 등의 객관적 근거와 비교대상이 없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많은 건수를 차지한 유형은 ‘미등록 투자자문 일임’이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간행물이나 전자우편 등으로만 투자 조언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일부 회사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채팅방 등을 통해 1대1 투자자문 일임 행위 영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가로 투자매매를 중개하거나 유사수신 행위를 영위한 경우도 각각 3건, 1건씩 적발됐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혐의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수사기관 등에 관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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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세 물납 꼼수 차단…가족도 매입 금지2019.03.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상속세나 증여세를 주식으로 납부한 후 가격이 내려갈 때를 기다려 사들이는 꼼수가 차단된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물납제도란 고가의 주식을 물려받았지만, 당장 세금을 낼 현금이 없을 경우 물려받은 주식 등 유가증권으로 대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당국은 납부받은 주식을 공매처리해 받은 현금을 국고에 환수하는데, 물납 주식이 거래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일반회사 주식의 경우 공매가 쉽지 않다. 공매가 안 되면, 당국은 불가피하게 가격을 내려 팔게 되는데, 이 경우 납세자나 본인 또는 친족이 이렇게 가격이 떨어진 주식을 사들이면, 원래 내야 하는 세금보다 훨씬 낮은 부담을 지게 된다. 이에 대해 정부와 국회는 지난해 3월 국유재산법을 개정해 납세자가 물납한 가격 이하로 물납 주식을 살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친족이나 특수관계법인을 통해 대리 매입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번에 시행령을 고쳐 물납 납세자 외 납세자와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물납자의 배우자의 직계혈족, 배우자의 형제자매 등 친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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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전일 대비 +4.4%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19.03.05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112610]는 5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4.4% 오른 3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3.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2017년 매출액 3122억원과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0%, 상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씨에스윈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씨에스윈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16년 4억원보다 25억원(6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9%를 기록했다. 씨에스윈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씨에스윈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2월 25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씨에스윈드에 대해 "전년대비 성장세는 높았으나 당사의 기존 추정치(매출액 1,679억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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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정해인과 함께’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형 크로스컨트리 미디어 런칭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홍보대사 배우 정해인이 참석해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ps,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종(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5280만원~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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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6%대 경제성장률 사수 총력전…'700조원+α' 부양책2019.03.05
미중 무역 전쟁의 충격파 속에서 급속한 경기 둔화 위기에 놓인 중국이 700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올해 6%대 경제성장률 사수에 나섰다. 하지만 중국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 부채 문제가 여전히 똬리를 틀고 있는 가운데 부채 감축(디레버리징)과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질적 발전'이라는 장기 목표와 경기 둔화 극복을 위한 단기적 '경기 부양'이라는 상충된 정책 목표 사이에서 중국 지도부가 고심한 흔적도 역력하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한 정부 업무보고 중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경제성장률 목표를 전년의 '6.5%가량'에서 '6.0∼6.5%'로 낮춘 점이다. 경제성장률 목표를 작년보다 실질적으로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인데 작년 7월부터 본격화한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파로 중국 경제가 급속한 경기 둔화 국면을 맞이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대신 다소 폭넓은 구간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이는 중국 지도부 역시 올해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국의 작년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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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9.03.05
유산균 전문기업인 쎌바이오텍[049960]은 5일 오후 2시 8분 현재 전날보다 7.5% 오른 3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쎌바이오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2017년 매출액 611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5.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상위 4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쎌바이오텍 연간 실적 추이 쎌바이오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4억원으로 2016년 42억원보다 2억원(4.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쎌바이오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2억원, 42억원, 4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쎌바이오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쎌바이오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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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블러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 참가 농업인 모집2019.03.05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정남교)는 파워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에 참가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농산물을 가공하여 농식품을 제조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오는 4월 2일까지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들의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오는 4월17일 개최 예정인 “블로거 초청 농식품 품평회”를 통해 블로거의 체험 내용과 제품 소개 등을 블로그에 후기로 작성해 제품의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파워블로거가 참여한 품평회는 블로거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는 피드백기회를 갖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SNS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MD출신 강사가 참여하여 농식품 판로개척 관련 특강 및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남교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만을 홍보하는 게아니라 농업인 스스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기회를 갖게될 것이고, 전문화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농식품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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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집단휴·폐업은 아동학대” 시민단체, 한유총 검찰 고발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개학을 연기하는 등정부정책에 반발해온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를 학부모단체가 5일 검찰에 고발한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후 한유총과 그 소속 유치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하는엄마들은고발 사유로 '공정거래법과 유아교육법, 아동복지법 위반'을 밝혔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교육부에 따르면 한유총이 주도한 집단 개학연기에 동참한 사립유치원은 전국 239곳으로, 최소 2만3900명의 아이가 헌법상 교육권과 보호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게다가 집단적 개학연기가 준법 투쟁이라는 허위 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법질서를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부모를 치킨집 종업원쯤으로 인식하는 한유총의 오만불손함에 아직도 치가 떨린다”며 “한유총은 헌법을 언급하며 사유재산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하지만, 의무 이행 없는 일방적 권리 주장은 집단적 횡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유총의 집단행동은 사업자 단체의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불법적 휴원은 유아교육법 위반이고, 교육권 침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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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화학,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9.03.05
액체탄산 등 내수시장 선두업체인 태경화학[006890]은 5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4.34%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태경화학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삼선전환도(양전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태경화학 일봉 차트 태경화학은 2017년 매출액 489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52.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9%, 하위 18%에 해당된다. [그래프]태경화학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태경화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16년 10억원보다 -7억원(-7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0%를 기록했다. 태경화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억원, 10억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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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차 대표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목표”2019.03.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를 앞세워 올해 ‘1만대 클럽’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 행사에서 “올해 크로스컨트리를 중심으로 중형차 시장을 공략해 연간 1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객 수요와 트렌드 변화를 고려할 때 향후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볼보의 전체 판매 목표치인 1만대 가운데 약 20%는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올해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의 판매 목표를 전체 브랜드 판매량의 20%인 1800대로 설정했다. 지난달 중순 사전계약에 돌입한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경우 현재까지 약 800대 계약이 이뤄졌다. 올해 볼보코리아가 예상한 물량이 1000대 수준인 만큼 이미 현재까지 생산된 물량은 사실상 판매가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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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경제활성화 MOU2019.03.0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금융 환경 조성 MOU’를 체결했다. 우리은행과 뱅크샐러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에게 ▲오픈 API 제공 ▲뱅크샐러드 연계 금융상품, 서비스 제공 ▲공동 상품 개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는 기존의 금융을 데이터로 해석한 핀테크 서비스로 2030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샐러드 역시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오픈 API 도입을 빠르게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며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의 연계로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