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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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올챙이2018.12.03
올챙이_이동순 우리는 버림받은 자식인가요, 어머니 오늘도 뙤약볕 내리쬐는 논바닥에 한 움큼 물 고인 곳을 그나마 물이라고 오르내리며 그게 마지막 헤엄인 줄은 몰랐지요 한많은 당신의 알보재기를, 어머니 왜 갈라진 강바닥에 뿌리셨어요 있는 듯 마는 듯 조금 물 고인 곳이 처음엔 우리들의 고향인줄 알았습니다 하기야 우리들 고향이란 별 것 있나요 하늘 아래 모든 늪이 내 집이지요 끊임 없이 세상은 균열되고 우리들의 작은 늪이 말라붙네요 날마다 황토물 속을 오르내리며 부글대는 거품만 삼켰답니다 아 숨이 가빠져요 어머니 물을 주세요 물을 주세요 헐떡이는 아가미를 축이고 싶어요 어찌해서 우리에겐 발이 없나요 아무리 소리쳐도 눈하나 꿈쩍 않는 저 무뚝뚝한 논두렁과 바위들의 냉담이 나는 미워요 우린 끝내 논바닥에서 죽어갔지만 누구 하나 우리를 거두지 않았어요 망종 무렵 농부가 물꼬를 틔우고 나서 맑은 여울은 가만히 다가왔습니다 여울이 깊은 잠을 흔들어 깨울 때 우리들 버림받아 굳어진 몸은 푸른 물위에 가비야이 떠서 아주 먼 곳으로 흘러갔습니다 [시인] 이 동 순 · 1950년 경북 김천 출생 · 경북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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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민정, 이병헌과 아들 향한 자랑…"드라마 끝나서 남편은 놀고 있다"2018.12.0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미우새' 이민정이 의외의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민정은 4살 아들을 언급하며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빠르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녀는 아들이 돌전부터 말을 했다며 물과 국처럼 한 글자로 된 단어들을 말하기 시작해 친구들도 놀라움을 표했다고 고백, 그러나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믿을 수 없다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복귀작인 SBS 새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들어가기 전 남편 이병헌과 상의를 거쳤다고 털어놓았고, 이어 남편의 출연을 기대하는 출연진들에게 "남편이 진짜 농담도 잘하고 웃기다"라고 기대를 증폭시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라마 시청률 공약으로 남편의 출연을 내걸은 그녀에 MC들이 이병헌의 스케줄을 걱정했고, 이에 그녀가 "요즘은 드라마 끝나서 놀고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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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수 만난 MBC '라이브 에이드' 아쉬운 부분 존재 "해설보다는 자막있었으면…"2018.12.0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20여 년 전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던 공연 ‘라이브 에이드(live aid)’ 영상이 MBC를 통해 전파를 탔다. 2일 해당 방송사는 20년 가량 전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공연의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대중에 전해진 해당 공연은 에티오피아 난민과 기아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자 기획했으며 1985년 영국과 미국에서 개최된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밥 딜런, U2, 에릭 클랩튼, 퀸, 폴 메카트니 등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했기에 큰 파장을 몰고오기도 했다. 이처럼 80년대를 주름 잡던 명가수들의 생생한 공연이 다시 세상에 알려진 이번 방영에 대해 일부 여론은 모자란 부분이 존재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여론은 방송사 측이 배칠수를 섭외해 공연에 등장하는 가수들을 설명하는 해설을 넣은 것을 비판하며 노래 가사 자막을 삽입하는 편이 더욱 좋은 방송이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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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권오중 아들 희귀병, 애교 가득한 일상…"나는 왜 안 안아주냐"2018.12.0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권오중이 남모를 가정사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의 일상 모습을 공개, 건강상 음식에 유의해야 하는 아들을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긴 노력의 결과 현재는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게 나오지 않은 자신의 자녀가 전 세계에서 15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하는 그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식사를 책임진 그는 아내의 귀여운 장난에도 자녀를 살뜰히 챙기는 반전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는 엄마를 향해 "사랑해"라고 말하며 껴안는 아들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귀여운 질투를 하며 "나는 왜 안 안아주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아들 역시 아빠인 그의 뒤를 졸졸 쫓으며 '껌딱지'의 모습을 보여준 바,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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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MMA' 특혜 논란에 해명 전했지만…"의아한 가수들의 시선" 직캠 눈길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들 특혜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일 진행된 '2018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에 올해의 베스트송 시상자로 참석한 그녀는 현장을 빛내며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지만, 갑작스러운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비난을 마주했다. 같은 날 그녀는 SNS를 통해 보이그룹 아이콘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아들과 조카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MMA'에 함께 했음을 알린 상황.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들이 시상식에서 준비된 가수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포착한 누리꾼들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논란에 그녀는 무대 위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관계자 측이 안내한 자리로 가 시상 후 아이들과 함께 자리를 빠져나갔다고 해명, 이러한 행동이 논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팬들에 사과를 전했다. 그녀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현장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직캠을 언급, 아이들이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꾸밀 당시 현장에 자리하고 있었다며 실제로 그녀가 무대에 올라갔을 때는 아이들이 현장에 없었다고 의혹을 증폭시켰다. 또한 방탄소년단 무대 직캠에서 가수석에 자리한 아이들과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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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왕밤빵은 뮤지, 김용진 때문에 실검 하위권 위치…"내가 뭘 잘못 했나"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새로운 가왕의 탄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왕밤빵은 '너뿐이야'를 선곡해 색다른 모습을 발산했지만, 도전자 독수리건에 9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을 받았던 왕밤빵의 정체가 공개됐고, 가면을 벗고 나타난 가수 뮤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언급을 받았던 가수 김용진의 이름을 꺼낸 뮤지는 예상치 못한 누리꾼들의 오해에 울컥했고, 매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그와 달리 자신은 하위권에 자리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나를 언급하면 악플이 달렸다. 말도 안 된다고"라며 내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나"라고 심경을 전했던 바, 하지만 그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준 프로그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자신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새롭게 정상을 차지한 독수리건이 가수 이현일 것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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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HDC현산,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서 대우건설에 107표차 승리(종합)2018.1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8000억 규모의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아파트 수주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투표 결과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984표, 대우건설이 877표를 얻어 최종 107표 차이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비구역 면적은 총15만1803㎡에 총 23개동, 최고 15층, 총 2010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해당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총 39개동, 최고 30층, 총 332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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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8000억원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공사 수주(1보)2018.1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정비구역 면적은 총15만1803㎡에 총 23개동, 최고 15층, 총 2010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해당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총 39개동, 최고 30층, 총 332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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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 시장에 모바일 신용대출 ‘S-Select 론’ 출시2018.12.0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2일 국내은행 최초로 일본 시장에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 기반의 모바일 신용대출 ‘S-Select 론’ 을 출시했다. ‘S-Select 론’은 일본 현지 고객이 모바일을 통해 연소득, 타행 대출정보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SBJ은행이 현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독자 개발한 개인신용평가모델인 ‘Score Tab’을 통해 심사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모바일로 대출한도, 금리, 대출기간 등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한 수 있다. 일본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고객이 납부해야하는 보증회사 보증료도 부담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디지털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소비자금융사 아꾸라꾸(Akulaku),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Zalo), 전자지갑 모모(MoMo), 캄보디아 GMS 자동차대출 등 주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모바일 통합 플랫폼 쏠(SOL)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자체 신용평가모델 기반의 ‘S-Select 론’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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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휠체어 펜싱 김선미 선수 브랜드 모델 발탁2018.12.0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전속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하나금융은 2일 휠체어펜싱의 김선미 선수를 하나금융과 KEB하나은행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교 3학년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다.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했으며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휠체어펜싱 종목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올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공동 입장 기수로도 참여했으며 여자 에페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당당하게 휠체어펜싱 선수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선미 선수의 스토리가 하나금융그룹의 경영철학인 휴매니티와 부합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 선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며 “기존에 타 기업에서 보여주었던 장애인 모델활용에서 벗어나 한 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모델이 가진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보여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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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건전성,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10년만에 0%대2018.12.02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은행들의 건전성이 글로벌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2분기말(1.06%) 대비 0.1%p 하락한 0.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3분기(0.8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며 0%대를 기록한 것도 10년만에 처음이다. 3분기말 부실채권 규모는 17조8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1조6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16조원으로 89.9%를 차지하며 가계여신과 신용카드 채권은 각각 1조6000억원,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 규모는 전분기 대비 4000억원 줄어든 3조6000억원이다. 기업여신이2조8000억원, 가계여신이 6000억원 발생했다. 기업여신은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가계여신은 전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축소된 5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여신정상화가 1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가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상각과 매각의 규모는 각각 1조2000억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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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포럼 제32차 학술세미나 열고 현안 논의2018.12.0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평가포럼(회장 고석진 관세청 심사정책국장)이 제32차 정기 학술세미나를열고 관세평가 판례평석, 연구논문 우수작 시상과 현안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 펼쳤다. 지난11월30일 열린 포럼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정홍 기획재정부 제조세제도과 과장의‘글로벌 의류회사의 각종 서비스비용에 대한 평가’와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최천식 평택세관 납세심사과 과장의‘조건 또는 사정의 사례 수집 및 유형화’에 대한 연구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후중점 연구주제인‘보세창고 인도거래의 합리적 평가방안’에 대해김재식 서원대학교 교수,신동철 세인관세법인관세사의 주제 발제와 패널,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관세평가포럼은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민관학 합동연구를 목적으로2005년4월 창립해 현재 16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00여 편의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관세학회(회장 김용덕 숭실대 교수)회원을 비롯해 무역·국제통상학과 교수,관세사,변호사,세관 직원 등 내‧외부 전문가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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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법인세 인상 경제영향 제한적…인하 신중해야"2018.12.0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법인세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며, 인하 문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2일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의법인세율과 관련한 인사청문회 질문에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홍 후보자는 "저출산, 양극화 등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근본적 세입기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 과세 형평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여력이 있는 일부 대기업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법인세율을 인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25%, 지방세 포함 27.5%)은 우리와 경제 규모가 유사한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대다수 기업은 미국(21% 단일세율) 등에 비해 낮은 20% 이하의 세율을 적용받고 있어 법인세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인세율은작년 12월여야 합의로기존 22%에서 25%로 3%p 인상된 바 있다. 홍 후보자는"기업의 투자·고용 등은 법인세 이외에 규제·인적자본 수준, 시장 수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며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법인세를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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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윰댕, 가정 폭력 논란 사과…어땠나 봤더니 "경제력 핑계대지 마" 충격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BJ 윰댕이 잘못된 말을 내뱉으며 세간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윰댕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선 언사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에 나섰다. 앞서 그녀는 가정 폭력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세간의 빈축을 샀다. 당시 그녀는 "가정 폭력에 상처를 입었으면 커서 나가 살아야 된다"며 "경제력 핑계 대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오지도 못하면서 힘들다고만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가정마다 각자 사연이 있는데 섣부르게 판단하면 안 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논란이 증폭되자 그녀는 "나도 피해자 중 한 사람으로 내 상황에서 말했다"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그녀의 말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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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1명 실종, "뒤짚인 배에 매달려…" 물고기 잡으러 갔다 사고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인근 바다에서 배가 뒤짚이며 선원 1명이 실종됐다. 경찰 측은 2일 "배가 뒤짚였다는 소식에 급히 출동했다"며 "탑승해있던 3명 중 2명은 발견됐지만 1명은 실종됐다"고 전했다. 이어 "발견된 2명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황으로 병원에 옮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선원들은 어업을 하러 바다에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은 뒤짚인 배를 잡고 버티다가 주변에 있던 다른 배에 발견되며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 명은 바다 위를 부유하다가 경찰에 발견돼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한 명은 실종되며 속히 발견되길 바라는 세간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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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조지 부시 장례식, 끝까지 사랑꾼 면모 입증해 "비밀 약혼 올렸던 곳에서…"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한국시간) '아버지 부시'로 불렸던 조지 W.H. 부시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고, 장례식을 앞둔 현재까지 애도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8개월 전 아내 바버라 여사를 떠나보냈던 그의 안타까운 사연 또한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시 아내 바버라 여사 사망 후 혈액 감염 증세로 긴박한 위기를 넘긴 그는 아내를 그리워하며 두 사람이 비밀 약혼을 올렸던 '메인 주' 별장으로 퇴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의 대변인 짐 맥그래스는 "그에게 여기보다 행복한 곳은 없다. 그의 영혼을 위해 좋은 곳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3일 내내 주목받고 있는 그의 사망 소시이 전 세계인들 사이에서 이슈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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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기술 혁신 위한 컨퍼런스 개최2018.1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기술, 현장관리, 건설일자리 창출, 건설문화 혁신 등 건설기술 전반에 대해 LH 내외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LH는 본 행사로 LH가 추진한 건설문화 혁신과제의 세부실적을 발표했다. LH는 올해 '당신의 손끝, 혁신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정한 건설문화(3-Fair)', '좋은 건설일자리(3-Good Job)', '스마트 건설(3-Smart)' 분야에서 제도개선과제 총 56건을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앞서 열린 2018년 건설현장 품질·현장관리 우수사례 표창에서는 단지부문에서 KCC건설의 '지하차도 하자율 제로화를 위한 품질개선 활동'이, 주택부문에서는 두산건설의 '골조공사 하자 예방 및 품질향상 개선사례'가 선정됐다. 또 기계·전기·조경부문에서는 한일건설의 '소화분기배관 시공방법 개선' 등 5건이, 현장관리부문에서는 대진건설의 '매립폐기물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및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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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내년 1월 1일 이후 추가관세 없다"2018.12.0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1월 1일 이후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회담에서 합의했다. 이에 따라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10%에서 내년 1월부터 25%로 인상하려던 계획은 일단 보류됐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 후 열린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의 만남은 우호적이면서 솔직한 분위기였다"며 "두 지도자는 새로운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미중 양국이 자국 시장을 상대방에 추가 개방하기로 했으며, 이번 회담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 양국 간의 경제적 갈등이 더 악화하는 일을 막게 됐고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공간도 열렸다"고 말했다. 미국 측도 회담 직후 서명을 통해 90일 동안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산 수입품 관세 90일간 유예키로 합의했다"며 90일 이내에 합의점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중은 앞으로 90일 동안 강제적인 기술 이전, 지식재산권, 비관세장벽 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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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에 끌렸다 "지금 키스해도 되냐" 저돌적 고백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운명과 분노' 배우 이민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에서는 이민정(구해라 역)에게 끌리는 주상욱(태인준 역)의 마음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소이현(차수현 역)에게 "쓰레기 같은 인생"이라고 수모를 당하며 슬픔을 삼켰다. 힘든 그녀 앞에 이기우(진태오 역)이 나타나 소이현에게 복수하고자 주상욱을 유혹하자는 거래를 제안했다. 결국 그녀는 이를 받아들였고, 곧 주상욱과 재회에 성공했다. 주상욱은 그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함께 작업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그녀는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녀를 항해 매력을 느낀 그는 "키스하고 싶다"고 말하며 그녀에게 다가가 시청자들을 설렘에 빠트렸다. 해당 드라마가 시작부터 강렬한 네 사람의 인연을 그리며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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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매입세액 공제된 명절선물 비용 경정청구 거부처분은 타당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개인적 공급을 재화의 공급으로 의제하는 취지는 부가가치세의 전가가 중단되는 경우에 그 사업자를 최종소비자의 지위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봄으로써 부가가치세의 기본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데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작업복, 직장체육비 등 동일 사업장내에서 반출되지 않고 직접적으로 사용소비되는 재화로 한정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임직원에게 지급할 명절선물 목적으로 지출한 쟁점비용을 개인적 공급으로 보아 청구법인의 경정청구를 거부한 처분청의 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을 내렸다. 청구법인은 전기통신역무를 제공하는 전기통신사업자로, 2012년 제2기~2016년 제2기 부가가치세 신고 시 임직원 명절선물 구입비용 000원(공급가액, 이하 쟁점비용)에 대한 해당 매입세액을 불공제하였다가, 쟁점비용이 사회통념상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범위의 복리후생비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해당 매입세액을 공제하여 환급하여 달라는 경정청구를 하였다. 그러나 처분청은 2018.3.29. 쟁점비용을 부가가치세법 제10조 제4항의 사업자가 자기생산취득재화를 사업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대가를 받지 아니하고 사용인에게 사용·소비한 것(개인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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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30대 남성, "일부러 불 냈나?" 누군지도 모르는데…여자와 동반 사망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여수 돌산 무인텔 화재 사건 속 남녀 사망 소식이 화제다. 1일 자정 가까운 시간에 여수 돌산에 위치한 무인텔서 남녀 두 명이 숨지고 투숙객들이 연기를 마셔 이송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의 시발점이 된 객실서 발견된 30대 남성과 이름, 나이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의 동반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에 대해 "당시, 현장에서 불씨의 근원지를 찾을 수 없었다. 사망한 이들의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정확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한 상황. 경찰 측도 "사망한 30대 남성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이 사망한 이유가 화재 때문인지, 화재에 앞서 다른 이유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들의 죽음을 두고 "혹시 불을 일부러 낸 것 아니냐", "화재가 발생하기 전 이미 두 사람이 죽어있던 것은 아니냐"라는 추측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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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X박신혜, 드디어 전세 역전? "내가 찾던 사람이…"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현빈(유진우 역)과 박신혜(정희주 역)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박신혜가 운영하는 숙박시설에 묵었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상태에 서서히 차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특히 그는 사업상 중요한 전화를 연고 없이 울린 화재경보기에 놓치게 되자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갑작스러운 그의 분노에 박신혜는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서러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걸려온 전화에서 그는 자신이 찾던 계약자의 누나가 그녀임을 깨달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내가 설득해야 할 사람이 그녀였다"며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전세 역전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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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835회 당첨번호, "돈 때문에 엄마 원망…기적 같다" 감격스러운 후기글 넘쳐2018.12.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로또 835회 당첨번호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로또 835회 당첨번호 공개 이후 이를 조회한 이들의 감격 후기글이 폭주하고 있다. 후기글은 1등 뿐 아니라 지난주 3등을 한 당첨자 역시 "하는 일마다 안 풀려서 속상했는데 3등이지만 너무 행복하다. 이제부터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라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또한 매주 반복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또 832회 당첨번호 당첨자의 후기글이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글 속 당첨자는 "1등에 당첨돼 11억을 받게 됐다. 아픈 엄마 때문에 모든 일을 그만 두고 1년 넘게 간호에 몰두했다. 돈 떄문에 엄마를 원망하게 될까봐 두려웠다"라며 "사정상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로또 1등 되면 못해줬던 거 다 해주겠다'라고 장난처럼 말했는데 실제로 기적이 일어났다"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게재된 이후 매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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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400원대까지 내려가나…4주 연속 하강2018.12.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내 휘발유 가격이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면서 1500원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경유 가격도 1300원대까지 떨어졌다. 1일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ℓ당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평균 30.2원 내린 1516.3원으로 나타났다. 4주 만에 173.5원이나 내린 수치다. 경유도 전주대비 17.4원 내린 1385.1원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제품이 아닌 실내용 경유도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1004.7원까지 떨어졌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488.2원,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534.3원이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1604.4원, 최저가를 기록한 대구는 1476.1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는 1318.7원, 경유 공급가는 1224.3원으로 드러났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내렸다”라며 “국내 유류 제품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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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중미경제통합사무국 업무협약 체결2018.12.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코트라(KOTRA)가 우리 기업의 중앙아메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과테말라시티에서 중미경제통합사무국(이하 SIEC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측간 통상과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2019년 한·중미 6개국 기업인 화상상담주간 공동 개최 ▲중미지역 통상 분야 경제발전 경험 공유(KSP) 사업 수요 공동 발굴 ▲한·중미 간 무역·투자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또한, 기업 간 거래(B2B)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도 합의했다.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발효를 앞두고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중미 FTA는 지난 2월 21일 체결된 후 국내 비준을 앞두고 있다. 양국보 코트라 중남미지역 본부장은 “한·중미 FTA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중미 시장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미 시장에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교역 활성화 기반을 넓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IECA는 1960년 중미경제통합 관련 기구인 중미통합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