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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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장기실업자 최대…14만4000명 육박2018.07.2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 상반기 장기실업자가 외환위기 극복 이후 최대치에 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는 월평균 14만4000명으로 지난해 반기보다 1만7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환위기를 극복한 2000년 14만6000명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장기간 구직활동 끝에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의 수도 늘었다. 올 상반기 구직단념자는 월평균 50만1000명으로 같은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 ‘하반기 이후 경제여건 및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올해 취업자 수 증가가 18만명에 머물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32만명의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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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금’ 지자체마다 제각각…일관된 기준 필요2018.07.2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납부자 편익을 위해 지자체 별로 제각각 운영되는 변상금을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정성훈)은 최근 ‘변상금의 지방세외수입법 적용 및 지방세외수입금 납부편의에 관한 입법적 검토’ 보고서를 통해 변상금을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징수법)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변상금은 납부의무자에게 부담을 주는 행정처분임에도 각 지자체 별로 징수절차, 운영방법들이 제각각 달라 혼동의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015년 유관 부처에서 변상금을 징수법 안에 포함하려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류지민 부연구위원은 “변상금은 과징금처럼 징벌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심리적 저항이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이다”라며 “납부 의무자들의 예측가능성을 위해 징수 절차 등은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 지역별 납부의무자의 편차가 있기에 납부의무자의 납부편의에 관한 일반조항 및 세부사항은 지자체 조례에 위임해 각 지역에 맞는 탄력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현행 징수법은 각각 개별 법률에서 위임을 받는 경우에만 징수, 체납처분, 시스템관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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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폭염에 '관심 폭발' 냉풍기…성능 뛰어난 제품 내놓은 차이슨2018.07.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보이는 지역이 발생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최고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공기의 질도 좋지 않은 지역이 존재한다. 대전, 세종, 충북, 전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서울, 경기 남부 등도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이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하자 에어컨보다 낮은 전력을 소모하는 냉풍기가 폭염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컨에 비해 냉방 능력은 낮지만 전기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알려져 냉풍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 저렴한 가격의 냉풍기를 중국 가전제품 제조사 차이슨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기준으로 차이슨의 냉풍기 제품은 7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고 이는 온라인에서 18만원 정도에 거래되는 국내 제조사의 냉풍기보다 절반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차이슨 냉풍기는 3단공기여과 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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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 사장에 등 돌린 대중 "말도 안 되는 실수 하는 것이다"2018.07.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의 경양식 사장에게 싸늘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전파를 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골목 살리기 편이 이어 공개됐다. 해당 편에 참여한 생선구이집, 샐러드집 등의 식당 사장들은 요리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여 한층 완벽해진 모습을 보인 반면 경양식 집 사장은 다른 태도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해당 식당의 대표 메뉴를 맛본 뒤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장국이 와인잔에 제공되는 것에 백종원은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는 것이다. 세팅을 글로 배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스프에 대해 "너무 욕심내서 바질이 탔다. 사우나 탕 냄새가 난다. 맛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함박 스테이크는)짜도 육즙이 안 나온다. 퍽퍽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음식점을 위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변화를 요구했다. 하지만 경양식 집 사장은 듣고 싶은 조언만 골라 듣곤 변화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를 향한 비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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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군단' 도르트문트, 개막전 맨시티 물리쳐…18살 이삭 맹활약 "공격은 나의 무기다"2018.07.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유망주 알렉산더 이삭이 선발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북아메리카 투어에서 괴체의 페널티킥 골로 맨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18살 나이의 이삭이 선발로 출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16살 때 스웨덴 리그에서 총 16경기를 출전해 4골을 기록한 바. 이후 급성장한 그는 1경기당 1득점을 해 이에 도르트문트가 영입했다. 이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발에 공을 받아서 상대와 골대 득점에 이어질 수 있는 선수이다. 볼의 터치 감각과 허를 찌르는 패스 그리고 공격은 나의 무기다"고 말했다. 팀 동료들은 이삭에 대해 "그의 축구는 하늘의 한계가 없다. 젊은 잠재력은 폭발적이다. 특히 피지컬이 지능적이다. 경기를 잘 이해한다. 그는 발에 공이 붙어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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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無표정 태도로 뭇매…서현 다가와도 몸 틀어 "슬픔과 아픔, 고민 있었던 배우?"2018.07.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김정현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정현은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웃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달리 감정 없는 듯한 무표정을 지었다. 이날 그는 상대역인 서현이 다가와 포즈를 취하려 하자 몸을 비틀며 정색했다. 취재진이 이유를 묻자 천수호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 그의 대답에도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진행 예정이었던 V 라이브도 급히 취소되면서 논란은 가중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비난과 함께 일각에서는 일종의 마케팅이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가 맡은 역할이 악역인 만큼 향후 작품에서 공개될 장면을 통해 이해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특히 평소 그를 관심있게 지켜봐왔던 장준호 감독은 그를 겉과 다르게 연기하는 지점에서 슬픔과 아픔, 고민을 봤다며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태도로 인해 비난하기 보다는 연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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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위스플 논란'으로 비판 받아 "1위 아닌 3위를 인터뷰 했어"2018.07.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위스플'로 통칭되는 일련의 소속사 연습생들을 '프로듀스48'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논란이 제기된 '위스플'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가르키는 명칭이다. 이들 소속사 연습생이 '프로듀스48'에서 이익을 보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누리꾼들은 최상위권에 있는 연습생 이가은, 안유진, 장원영, 왕이런, 최예나가 '위스플' 소속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듀스48' 방송에서 펼쳐진 경연 1위인 시로마 미루보다는 플레디스 소속 이가은이 3위를 차지하자 그녀의 인터뷰를 다룬 것에서 '위스플' 위주 방송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허나 '위스플 논란'에 반대하며 '프로듀스48'이 해당 소속사에 치우친 편성을 한 것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듀스48'의 공정성을 주장하는 측은 '위스플' 소속 연습생들이 다른 연습생에 비해 뛰어나기에 해당 소속사 연습생들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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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비화 ㉔]증권파동 사건①2018.07.21
(조세금융신문=이국영 前 은행감독원 검사역) 5월의 증권파동은 1964년 국정감사에서도 액수와 주도적 역할을 한 사람을 밝히지 못한다. 신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게 한 것은 소위 4대 의혹사건, 그 중 가장 큰 것이 증권파동. 3개월간 7억환 정도만 빌려주면 1백억환을 만들어 주겠다. 검은 유착 속 증시, 소용돌이 휩쓸린 증권가 작전본부는 메트로호텔 608호 중앙정보부를 배경으로 윤응상계가 대증주의 7할을 점유하고 대한증권거래소를 사금고화하였다. 대증신주는 액면의 30배로 공매되고, 50전짜리 주식이 50환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금통위가 34억원의 시중은행 한도외 특별융자결의로 겨우 과열된 증시의 급한 불을 꼈다. 증권파동 수습과정에서 금통위에서 수모당한 재무부가 한은법 개악을 서둘렀다. 증권시장은 벼랑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와 같았다. 파국의 날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다. 증권파동이 증권, 금융계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일파만파의 충격을 던졌다. 5240명에 달하는 선의의 군소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돈을 입혀 그들을 패가망신 내지 자살의 길로 몰아넣게 하였다. 김종필의 말 “협잡질해서 정당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돈이 흘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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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양식집, 방송 출연한 이유? "당장 손님이 많아져서…"2018.07.2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경양식집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경양식집 사장이 결국 자신의 방식대로 식당을 운영한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경양식집 사장은 논란이 됐던 와인잔에 된장을 내오는 점을 고수하는 등 그간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비법을 무시했다. 이를 지켜본 백종원은 "이렇게 행동할 거면 애초에 배우지 말았어야 한다"며 "방송 출연으로 손님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경양식집 사장은 "내가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며 "전문 요리사가 아니어서 생각이 길어진다"고 답해 세간의 빈축을 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다. 배우려고 방송 출연을 감행한 사장님이 왜 말을 안 듣는지 모르겠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결국 자신의 방식대로 식당을 운영한 사장님에게 세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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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영아, 학대 사망 사고 "보육교사 구속…숨진 사실 알고도 방치했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생후 11개월 영아를 숨지게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구속됐다. 법원은 20일, 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인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선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오침 시간을 마친 11개월 영아가 숨진채 발견됐다. 담당 보육교사는 "숨진 아이가 오전부터 설사를 하는 등 건강이 좋지 못했다고 진술했지만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이불로 덮은 후 수분간 깔아뭉갠 사실이 밝혀졌다. 보육교사는 "잠을 재우려고 그랬다"고 호소했지만 피해 아동이 비구폐색성 질식에 의해 숨진 것으로 밝혀진 만큼 사망 당시 이미 치사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보육교사는 언니인 원장과 함께 사건을 돌연사 등으로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방치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보육교사가 다른 아동들에게도 평소 이와 같은 학대를 일삼았을 것으로 짐작되며 맹렬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보육교사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족을 향한 위로와 함께 보육교사에게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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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 진화, 시민들 혼란 빚어내 "불길과 함께 회색 연기 치솟아…" 아찔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경기도 부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무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0일 "부천 공장 화재는 프라이팬 건조 중 발생한 열이 원인이 됐다"며"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레 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당시 화재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불안을 더욱 증폭시켰다. 해당 영상 속에는 커다란 불길이 하늘 높이 치솟았으며 이어 회색빛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불길은 3층 건물 전체를 뒤덮었으며 공장 내부에 인화 물질이 다량 비치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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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뜻밖의 미모 변천사 "다 때려부수고 다시 지었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국내 활동 소식을 전한 배우 홍수아에게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홍수아는 20일 열린 KBS2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 국내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그녀는 "제가 항상 다른 쪽으로 화제가 되곤 하는데 연기자인 만큼 연기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 탓에 컴백 전부터 구설수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컴백한 홍수아를 두고 언론에서는 '몰라보게 예뻐진'이란 수식어를 유행처럼 사용했다. 결국 그녀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택시'에서 성형 사실을 인정하며 특유의 쾌활한 매력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당시 MC 이영자는 그녀에게 "건물로 따지면 다 때려 부수고 다시 지은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녀의 미모 변천사와 흑역사를 한데 엮은 '화차' 패러디 영상이 tvN 'SNL 코리아'를 통해 공개되며 더욱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홍수아의 복귀 작품인 '끝까지 사랑'은 사랑과 성공을 소재로 한 가족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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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김정현 태도 논란, 매몰찬 행동에 민망한 상황 이어져 "서현과 팔짱도 뿌리쳤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정현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세간의 빈축을 샀다. 김정현은 20일 진행된 MBC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시종일관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의 표정이 풀어지지 않자 취재진은 "기분이 많이 상해 보이는 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그는 "역할에 충실한 것"이라며 "내가 맡은 캐릭터로 살려고 노력한다. 어떤 순간에도 나 자신을 지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그는 무뚝뚝한 표정뿐만 아니라 함께 주연을 맡은 서현과의 포토 타임에서 거의 등을 돌린 채 팔짱을 끼려 하는 그녀의 팔을 거절해 세간의 비난을 샀다. 논란이 증폭되자 그의 소속사는 "긴장한 탓"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그는 헤럴드POP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할 때 인물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에서 항상 부담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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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주당 400원 중간 배당2018.07.2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지난 상반기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일 하나금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조30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수치며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대비 12.2% 증가한 2조7420억원을, 수수료 이익은 22.1% 늘어난 1조2031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영업이익은 3조7620억원이다. 자본건전성은 소폭 악화됐다. 지난 분기 0.76%였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1%로 하락했고 연체율은 0.42%에서 0.40%로 낮아졌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비율도 12.92%에서 12.87%로 하락했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낮아졌다. ROA는 0.76%에서 0.73%로 ROE는 11.20%에서 10.70%로 떨어졌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9%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KEB하나은행이 1조1933억원으로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거뒀고 하나금융투자 두 번째로 높은 106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83.6%의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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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광주국세청장, 익산세무서 깜짝 방문2018.07.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 정착과 원활한 부가가치세 신고 마무리를 위해서다. 김 광주청장은 20일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익산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과 만나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신고창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불황·구조조정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광주청장은 “우리 사회에 소통, 경청과 배려 등 수평적 가치가 빠르게 자리 잡음에 따라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이 불편한지, 충분히 소통하면서 세심하게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납기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도 전했다. 김 광주청장은 “근무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국세행정 정착을 위해 열정과 의지를 다해달라”며 신고업무로 매일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광주청장은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인 25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세무서 신고현장을 다니며,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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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북한산 석탄 사용 안한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최근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산 석탄과 관련이 없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9년 6월 유엔에서 대북제재결의안이 채택된 이래 북한산 석탄을 전면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무연탄을 구매할 경우 각국 상공회의소와 정부기관이 발행한 원산지 증명서 세관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매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별 무연탄 수입실적을 통보해 북한산의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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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의 폭로' 구지성, "한국 방문할 때마다 보고 싶다"는 40대 男에게 욕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배우 구지성이 스폰서 제의 사실을 밝혀 팬들의 위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지난 19일 자신이 받았던 메시지를 캡처해 이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시지 속에는 자신을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40대 교포라는 사실을 밝힌 한 남성이 스폰서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보고 싶다"며 그녀에게 무리한 요구를 제안했다. 이에 불쾌감을 느낀 그녀는 그를 "ㅂㅅ"이라고 지칭하며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며 욕설의 뜻을 풀이하기도 했다. 한편 용기를 내 해당 사실을 공론화시킨 그녀를 향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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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개별소비세 인하 이번에도 효과보나?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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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 내용은?2018.07.2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성실신고 지원, FTA제도 개선, 통관·물류제도의 개편 등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의 제도 및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관세청은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납세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수출업체가 관세환급을 신청할 때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소요량)에 대해 환급신청 전에 세관장에게 미리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가 시행됐다. 또 관세법에 지정된 '성실 납세업체'의 경우 통고처분 벌금 상당액이 감경(15%)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감경기준(15%)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납세자권리헌장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FTA제도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협정간 세율차가 있는 2개의 FTA 협정 중 저세율의 다른 FTA 협정 적용으로 재신청할 수 없었지만, 이달부터는 수입신고 수리 후 1년 이내에 저세율의 다른 FTA 협정으로 재신청이 가능하다. 또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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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모바일 웹기반 뱅킹 서비스 통합2018.07.2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두 개로 나눠져 있던 웹기반 뱅킹 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한 ‘통합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던 ‘신한 모바일웹’과 상품 가입·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던 ‘신한통(通)’을 ‘신한모바일웹’ 하나로 통합한 웹 뱅킹이다. 간편한 휴대폰 본인인증방법으로 계좌조회와 전세대출 한도조회, 입출금·적금 동시가입 등의 뱅킹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프로야구 컨텐츠, 재테크 등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톡상담, 이메일상담 등 다양한 대고객 상담기능도 강화했고 톡상담 중 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가입하는 프로세스와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URL이나 QR코드를 통해 금융상품 모바일 안내장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영업점과 신한 쏠(SOL), 모바일웹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채널도 구현했다. ‘통합 모바일웹’의 디자인도 신한 쏠(SOL)과 통일해 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 웹과 앱을 이용할 때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통합 앱 신한 쏠(SOL)출시에 이어 ‘통합 모바일웹’이 원플랫폼의 웹기반 디지털 금융채널의 표본을 제시했으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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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낙방’ 인천국세청 신설 심의…이달 내 결정2018.07.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인천지방국세청 신설 관련 심의에 착수한 행정안전부가 조만간 신설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놓는다. 국세청은 이전 정부에서도 인천청 신설을 추진했지만, 줄줄이 낙방한 바 있다. 20일 당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국세청이 제출한 인천지방국세청 신설 관련 조직개편과 소요정원 안을 심의하고 이달 말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다. 인천은 경제·인구 규모로 보아 부산에 이은 국내 3위의 도시다. 인천 지역총생산(GRDP)은 2015년 기준 약 75조7000억원으로 특별·광역시 중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번째이며, 인구 증가율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특별·광역시 중 사실상 지방국세청이 없는 유일한 도시다. 과거 경인지방국세청이 있었지만,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정부의 공공기관 감축 요구에 따라 중부청에 포함시켰다. 그러면서 중부청은 다른 지방국세청에 비해 관할이 두 배나 넓어졌다. 중부청은 인천 별관에 배치한 조사4국을 통해 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부천·김포·고양·동고양·파주 등 9개 세무서를 관리하고 있지만, 국으로 지방국세청 역할을 대신하기엔 제약이 많다. 행안부 입장에선 조직확장을 쉽사리 허용하기 어려운 상태다. 공무원 증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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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아무 일 없던 듯 근무…"경찰에 저항 없었다"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경찰이 복면강도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A씨가 검거했다. 경찰은 19일 경북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피의자 A씨를 검거, A씨는 범행에 대해 "식당 운영으로 인해 생긴 빚을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해당 은행에 복면을 착용한 상태로 들어간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을 협박하고 현금 4천여만 원을 들고 도주, 경찰의 거듭된 수사 끝에 도주 사흘 만인 19일 검거됐다. 당시 경찰에 별다른 저항 없이 잡힌 A씨. A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 오토바이를 절도하고 범행 이후 아무렇지 않게 근무를 하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A씨가 빼앗은 현금들을 수거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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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이상민, 다양한 식사 메뉴 선택하다 금액 초과…"이거밖에 안 돼?2018.07.2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가수 이상민이 새로운 예능에 출격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첫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 멀끔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를 경청하던이상민은 이들과 함께 구내식당에 방문, 함께 식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식사 전, 그는 식사 메뉴가 식권에 충전된 금액을 초과해버리는 상황에 맞닥트리며 당황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양하고 화려한 메뉴들에 감탄하던 그가 온갖 메뉴를 선택하는 탓에 가격이 만 원을 넘어선 것. 애초에 제작진에게 받은 식권에는 오천원만이 충전돼 있던 상황, 이에 이상민은 "이거밖에 안 돼?"라고 질문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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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모집2018.07.20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는 전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법, 이미지트레이닝, 실전면접트레이닝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사담당자 멘토링도 예정되어 있다. 취업캠프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자기소개서 수정본, 면접 동영상, 포트폴리오 등의 개인 결과물이 USB로 제공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포상금도 주어진다. 취업캠프는 8월 22일부터 2박3일 간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전국 대학생 중 5학기 이상 수료자 또는 취업준비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7월 29일(일)까지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MG공지사항)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취업준비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고통을 받는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혁신 창업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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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정농단' 2심도 징역 30년·벌금 1185억 구형2018.07.20
檢 "정경유착 전형…사과·반성도 없었다"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 주범인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자신과 최순실씨를 위한 사익추구에 남용했고, 청와대 안가라는 은밀한 공간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서로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정경유착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가 국정운영에 관여할 빌미를 제공하고도 의혹이 제기되자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사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후에는 최씨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며 "자신을 믿고 지지한 국민에게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표현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지난해 10월 이후 한 차례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1심이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부정한 청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삼성의 제3자 뇌물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퉜다. 이날도 검찰은 "재단 출연금과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