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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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과 세무]서화·골동품 양도시 세무처리2015.12.29
(조세금융신문=백정현 세무사)2015년 현행 세법에서 서화(書畵), 골동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하여는 기타소득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생존 작가의 작품은 사업소득으로 과세된다. Ⅰ.서화(미술품 포함), 골동품이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으로 과세되는 경우[소법 21조 1항(25)] (1) 작고한 작가 작품이고, 거래가액이 6천만원 이상인 미술품. (2) 골동품(제작된지 100년 이상)거래단위는 개당, 점당, 조(2개이상의 짝으로 거래되는 것)당 양도가액이 6,000만원 이상인 것을 말한다.Ⅱ. 국내 생존작가 작품 -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과세된다. 국내 생존해있는 원작자의 작품은 사업소득으로 과세되며, 작가가 작고한 작품은 기타소득 대상이 된다. 그러나 소장하고 있는 점당 6천만원 이하의 서화, 골동품은 과세 되지 않는다.Ⅲ. 서화, 골동품이란(소령 41조 제13항)(1) 회화, 뎃생, 파스텔(손으로 그린 것에 한정하며 도안과 장식한 가공품은 제외된다) 및 콜라주와 이와 유사한 장식판.(2) 오리지널 판화, 인쇄화 및 석판화.(3) 골동품(제작 후 100년이 넘은 거에 한정한다)Ⅳ.기타소득의 과세방법 1.필요경비 (1) 미술품 : 양도가액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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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남편 최태원과 이혼 않겠다...혼외자식 키우겠다”2015.12.29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결심 서한이 보도되자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관장은 29일 세계일보에 실린 남편의 편지를 본 뒤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라고 재계 관계자에게 말했다고 노컷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 관장이 '그동안 상대방(최 회장)의 감정을 읽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생각했다'면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했고 가장 가까이 있던 내 남편이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노 관장은 "그들의 아픔을 내 몸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겠다"고 말했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 관장은 혼외 자식을 직접 키울 생각까지 하면서 남편의 모든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안고 가족을 지키려 한다"면서도 "국내 재계 서열 5위인 대기업 수장이 자신의 불륜을 이혼으로 무마하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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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고객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고객중심경영 지속 강화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은 2015년 동안 많은 대외기관에서 고객중심경영활동을 인정 받았다.6월에는 CCM(소비자중심경영)을 3회 연속 인증획득 하는데 성공했고, 7월에는 업계최초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 캐피탈부문 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11월 에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캐피탈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고객과의 왕성한 소통활동까지 인정 받았다.2011년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중심경영을 선도해 온 아주캐피탈은 회사의 비전 부터가 ‘고객과 함께 꿈을 실현하는 No.1 소비자금융회사’ 이다. 이는 고객이 성장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아주캐피탈의 고객중심경영은 “새로운 시도만 쫓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우리만의 것’을 추구하고 집중하자”는 방향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이루어 진다.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신고접수 후 신속한 정보 공유, 범죄 증거확보, 기관 신고 및 사후관리까지 대응 하는 프로세스를 구축 했다. 보이스피싱 업체에 고객을 가장하여 전화하고 녹취 내용을 기관에 신고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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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ㆍKB국민은행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지주(www.kbfg.com, 회장 윤종규)와 KB국민은행(www.kbstar.com)이 영업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및 핵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9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의 금융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영업점의 경우 협업을 통해 고객과 현장중심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신규 수익원 창출 차원에서 지주회사와 은행에 관련 본부조직을 신설 및 확대하였으며, 본부 관리조직은 내부통제 및 Span of Control를 고려하여 스마트 Work를 통한 소수정예 위주의 조직운영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기능과 역할을 정비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KB금융의 전략사업에 대한 지주와 은행 공동대응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의 연계,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영업체계의 구축을 위해 비대면 채널을 총괄할 별도 조직으로 지주에 미래금융부를 은행에 미래채널그룹을 신설하고, 임원겸직을 확대하여 그룹 차원에서 비대면 채널 고도화를 통한 편리성 및 차별성을 강화하고, On-Off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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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호 용산세무서장 명퇴식 개최…39년 공직생활 마무리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제43대 신충호 용산세무서장은 29일 세무서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이날 퇴임식에는 양병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과 남해찬 종로세무서장 등 국세청 인사들과 용산지역 세정협의회원,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 세무사업계 관계자, 가족 및 친지, 세무서 직원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 서장은 퇴임사에서 “젊음과 열정을 붙태우며 ‘혼’과 ‘신’을 다해 일했던 국세청에서의 공직생활을 용산세무서장으로서 마무리하게 된 것을 큰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용산세무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1년 동안 메르스 여파 등 많은 어려움과 힘들었던 상황이 있었지만 세무서 간부님들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대과없이 명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용산세무서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또 그는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이라는 말처럼 오늘 비록 국세청을 떠나지만 여러분과의 새로운 만남을 약속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제 마음속에 국세청과 여러분이 남아 있는 한 결코 잊지 못할 것이며 남은 세월도 기꺼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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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원인사 임영진 부행장 지주 부사장 선임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이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임보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9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 (이하‘자경위) 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인사는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IB, IT, 자산관리 등에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적극 발탁하였다. 또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경영진은 유임하여, 그룹 전략의 일관된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장기 재임한 경영진은 임기만료 퇴임하여 경영진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모하였다. 지주에서는 그룹 WM사업을 총괄하던 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이 지주회사 부사장으로 이동하고, 임보혁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한은행은 임기만료되는 임원 중 이석근 상임감사위원, 서현주, 윤승욱 부행장이 연임되고, 왕태욱, 최병화, 권재중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되었다. 서춘석, 허영택, 우영웅, 윤상돈, 이창구 본부장은 승진하여 신임 부행장보로 내정되었다. 신한금융투자는 박석훈 부사장이 연임 내정되었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에는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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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손해보험협회2015.12.29
승진△보장사업부장 및 구상금분쟁심의사무국장 김지훈△보험업무부 시장총괄팀장 황선홍전 보△중앙지역본부장 박준규△경영지원부장 고봉중△홍보부장 방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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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국립극단, <겨울이야기> 등 연극 19편 무대 올려2015.12.2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국립극단(예술감독 김윤철)이 2016년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총 19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먼저 서거 40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를 기리기 위해 내년 1월 1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겨울이야기를 선보인다. 겨울이야기는 2008년 헝가리 국립극장에 최연소 예술 감독으로 부임한 헝가리 연출가 로버트 알폴디의 연출로 연극 미학적 도전을 시도한다. 이어 3월에는 명동예술극장에서 김영하의 소설 빛의 제국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프랑스 연극인들의 공동 작업으로 무대화된다. 빛의 제국은 서울 공연 이후 2016년 5월, 프랑스 오를레앙에서도 공연 될 예정이다. 같은 달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선보인 고선웅이 창작 신작 한국인의 초상(가제)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지난 반세기,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진보를 거듭해 온 현대 한국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문제들을 개인과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조명한다. 4월에는 국물있사옵니다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1966년에 발표된 이근삼의 대표작 국물있사옵니다는 한 청년의 세속적인 출세기를 통해 출세주의와 배금주의 풍조를 아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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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효담상조와 업무제휴…상조 할인서비스 제공2015.12.2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고객과 어드바이저(알리안츠생명 보험설계사), 임직원에게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효담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제공되는 서비스는 장례의전팀장, 장례예식사, 입관보조 등의 인력지원 서비스와 장례용품, 의전차량 지원, 장지 알선 및 예약, 사후 행정절차 안내 등이다.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상조 서비스 콜센터(1688-5390)를 통해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은 물론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가 사망했을 때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이번 상조 할인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장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고객께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별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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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2015.12.2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이 서울 노원구에서 연탄과 라면 등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2016년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은 독거어르신과 영세가정에 연탄 8400장과 라면,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주변을 살펴보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신한생명은지난 2008년부터서울연탄은행과 연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진행, 현재까지 총 19만 34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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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0% 할인 이벤트2015.12.2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5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온라인 예매 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적용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스케이트화 대여를 포함해 1시간에 1000원이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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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의 영세율 적용2015.12.29
(조세금융신문=방호탁 세무사) Ⅰ 영세율이란? 부가가치세의 일반세율은 10%이지만. 영세율이라 함은 수출하는 재화 등에 적용하는 제도로, 매출과표에 적용하는 세율을 “0”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매출세액을 “0”으로 하게 되면 그에 따른 매입세액은 환급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영세율이 적용되는 재화 또는 용역은 부가가치세 부담이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 Ⅱ 영세율 적용 대상부가가치세법·조세특례제한법상 영세율 적용 대상은 크게 다음의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수출하는 재화 (1)외국으로 반출되는 재화 1)내국물품을 외국으로 반출하는 것 2)국내 사업장에서 계약과 대가수령 등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 ①중계무역 방식의 수출 ②위탁판매 수출 ③외국인도 수출 ④위탁가공무 역 방식의 수출 ⑤위탁가공용 원료 반출 (2)국내에서 공급하는 재화1)사업자가 내국신용장 또는 구매확인서에 의하여 공급하는 재화.2)사업자가 한국국제협력단에 공급하는 재화.3)사업자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공급하는 재화.4)사업자가 대한적십자사에 공급하는 재화.5)사업자가 다음 각목의 요건에 의하여 공급하는 재화(수탁가공무역수출)① 국외의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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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내연녀 김씨는 누구?...선데이저널 보도2015.12.29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언론에 공개한 노소영 관장과 이혼 결심 관련 서한에 언급된 내연녀 김씨가 관심의 핵으로 떠 올랐다. 29일 미주 한인신문 선데이저널에 따르면 김씨(39)는 미국 시민권자로 2010년 최회장과의 사이에 딸을 출산해 홍콩에서 돌잔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미주 한인들 사이에 미스코리아 뺨치는 미모와 몸매로 한인 주부들 사이에 인기있는 사이트인 '미씨유에스에이'에서 몸짱아줌마로 통했다. 최회장과는 2008년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오가며 교제하기 시작했다. 이후 최회장이 검찰에 구속 수감되면서 최회장이 회사공금으로 김씨를 위해 반포동에 아파트를 마련해 준 것으로 선데이저널은 밝히고 있어 이 부분은 앞으로 논란이 될 전망이다. 다음은 세계일보가 공개한 편지 전문. 기업인 최태원이 아니라 자연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항간의 소문대로 저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성격 차이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현명하게 극복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 때문에, 저와 노소영 관장은 십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습니다. 종교활동 등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도 많이 해보았으나 그때마다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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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손보험에서 기억상실, 편집증 등 보장 '가능'2015.12.2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은 기억상실, 편집증 등 일부 정신과 질환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을 확정해 내년 1월 1일 이후 새로 체결하는 보험계약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개정약관은 증상이 비교적 명확해 치료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일부 정신 질환을 보장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새로 보장되는 주요 정신과 질병은 기억상실, 편집증, 우울증,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등이다.이와 함께 퇴원시 약제비는 통원의료비가 아닌 입원의료비로 인정돼 보상한도가 높아진다.통원의료비는 1회당 최고 30만원(180일 한도)까지, 입원의료비는 최고 5천만원까지 일시에 보상받을 수 있다.이밖에 금감원은 △입원의료비 보장기간 확대 △산재보험 미보장 의료비의 보장한도 확대 △불완전판매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중복 가입 시 계약취소권 인정 △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보장 제외 등 그간 금융관행 개혁 차원에서 발표했던 실손의료보험 관련 내용도 개정안에 반영했다.퇴원 시 처방 약제비의 입원의료비 포함과 해외 장기체류자에 대한 중지제도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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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조개혁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2015.12.29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9일 “선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지금 한국경제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한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구조개혁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이 OECD에 가입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는 질적인 면에서도 진정한 선진국가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가 어렵다고 하지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과감하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특히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해 우리 경제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우리 경제가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는 모든 경제주체가 경제회복을 위해 한마음이 되는 화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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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사회복지시설 ‘은평의 마을’ 격려 방문2015.12.2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29일 오전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노숙인 요양시설인‘은평의 마을’을 방문했다. 정 의장의 이번 방문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의장은 관련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여러분과 같이 사회복지를 책임져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지탱되는 듯하다”면서 “진작에 와서 격려했어야 하는데 미안하고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우리 사회에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운영 뿐만 아니라 알콜중독과 흡연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예산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와 함께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으나, 보수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한 “우리 나라의 복지 예산이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되었으나, 복지 수요는 계속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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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귀엣말 나누는 김무성-원유철2015.12.2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헌혈)대회 - 노동개혁 연내 입법으로 피땀흘려 일터를 늘려 달라!'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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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생각에 잠긴 김무성 대표2015.12.2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헌혈)대회 - 노동개혁 연내 입법으로 피땀흘려 일터를 늘려 달라!'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김무성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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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생각에 잠긴 원유철 원내대표2015.12.2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헌혈)대회 - 노동개혁 연내 입법으로 피땀흘려 일터를 늘려 달라!'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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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악수 나누는 원유철-이기권2015.12.2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헌혈)대회 - 노동개혁 연내 입법으로 피땀흘려 일터를 늘려 달라!'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원유철(왼쪽) 원내대표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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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헌혈)대회'2015.12.2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개혁 연내 입법 호소(헌혈)대회 - 노동개혁 연내 입법으로 피땀흘려 일터를 늘려 달라!'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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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내가 좋아하는 여자애'2015.12.29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이스라엘의 작가 유다 아틀라스와 삽화가 다니 케르만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이 책은《그 아이가 바로 나야!》의 후속편으로 유치원까지 유아들을 주로 다룬다면 이 책은 거기서 조금 자란 아이를 다루고 있다.저자는 8권 90편의 시를 하나로 묶어학교에 입학하고 조금 더 복잡해진 사회관계, 첫사랑의 부끄러움, 가족 관계의 변화, 독서에 대한 호기심,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 등을 담아냈다.매 페이지마다 그려진 열 개의 창문을 통해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자신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떻게 세계를 바라보는지 ‘시’와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또 그간 어른들이 잊고 있었던 자기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우리가 얼마나 정직하고 성실하게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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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미분양주택 4만9724가구…전월 比 54.3% 증가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신규 분양승인 증가에 따른 과잉공급 우려가 확산되면서 11월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전월(3만2221호)대비 54.3%(1만7503호) 증가한 총 4만972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올해 11월말 현재 전월(1만792호)대비 2.9%(315호) 감소한 1만477호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만6578호로 전월(1만5576호) 대비 70.6%(1만1002호) 증가했고, 지방은 전월(1만6645호) 대비 39.1%(6501호) 늘어난 2만3146호로 나타났다.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248호)대비 367호 증가한 761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2만4973호) 대비 1만7136호 증가한 4만2109호로 집계됐다.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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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창업자금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준호 컨설턴트) 신청자격은 어떻게 되나?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창업자금 대출에 대해 관심이 많다. 막연히 생각하고 준비할 때는 정부지원 창업자금이 여러 곳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창업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대상기업 조건을 확인해 신청자격이 있는지 부터 확인하자.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업자금은 서울시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자(보증제한 업종 제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보증 최고한도 금액은 한업체당 5,000만 원까지이다.무엇보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창업자금 대출 신청가능 기간이 창업 후 6개월 이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사업자등록증 개업년월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라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말이다. 간혹 신청가능 시기를 창업 후 3개월 이후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개업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자. 또한 업종전환과 사업장 이전의 경우도 새로운 창업으로 간주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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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성공은 없다2015.12.29
(조세금융신문=이준혁 희망창업연구소 소장)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율은 29%라 한다. 미국은 6%, 일본은 11%이다. 오랜 경기침체, 조기 퇴직과 청년 실업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식당 10곳 중 7곳은 창업 후 3년 안에 문을 닫는다. 이게 현실이다.대학 졸업 후 30여 년간 먹고 마시는 것과 관련된 모든 업종에서 경험을 하고 300여 식당을 오픈하거나 컨설팅 한 필자도 성공을 보장하기란 어렵다. ‘창업을 하지 마라’가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하지 마라’가 더 정확한 속내이고 그만큼 예비창업자나 기존 운영자에게 애정과 안타까움이 많기 때문에 자꾸 위험하다, 어렵다 하며 말리는 것이다.그런데도 회사를 떠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먹는 장사부터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을 겨냥한 프랜차이즈가 도처에 널려있다. 무보증, 무담보 창업대출을 내걸기도 해서 귀가 솔깃하다. 그러나 말처럼 조건없는 대출은 많지 않다. 만일 해준다 해도 빚을 내어 차별성도 없는 식당을 창업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우리의 냄비근성은 식당 창업에도 드러난다.찜닭이 유행하면 수백 개의 찜닭집이 생긴다. 묵은지가 뜨면 모든 식당에 묵은지 메뉴가 생긴다. 유행병처럼 전국을 휩쓸고 나면 도산하는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