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신보, 40년만에 보증지원 체계 전면 개편2015.12.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최근 보증심사의 패러다임을 기업의 미래성장가능성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 등을 갖춘 기업을 우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신보 설립 후 40년 간 유지된 보증심사의 기본 철학이 과거 성과중심에서 미래가치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으로서, 보수적인 심사관행에서 과감히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심사체계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룬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신보는 기업의 미래가치와 성장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기업가치평가, 지식자산평가 등 다양한 평가모형을 개발해 활용해왔다. 또한 그간 평가모형의 리모델링을 통해 평가의 안정성을 높여왔고, 전담조직인 창조금융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기업의 미래성장성 평가에 의한 지원제도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렇게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기업의 미래성장성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심사방법 및 전결권, 보증한도 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보증심사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보증심사단계에서부터 우대함으로써 이
-
회계사회, 서대문·마포구 중고생에게 ‘공인회계사’ 직업소개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회계·금융교실’을 통해 회계 및 금융에 대한 각종 지식과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회계사회가 전문직으로서 ‘공인회계사’에 대한 직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가로서 꿈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서대문구, 마포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인문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회계사 직업소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공인회계사회는 또 직업소개 교육과 별도로 올해에만 30개교 총 8,589명의 초등학생 및 청소년에게 ‘회계·금융교실’을 개최, 891명의 공인회계사가 ‘1일 교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며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회계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진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로교육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토] 납세자권익 보호 앞장 선 ‘제4회 납세자권익상’ 수상자들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10일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선정한 ‘제4회 납세자권익상’의 입법 분야 수상자인 김관영 의원은 회계사,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차례로 합격하고 재정경제부 사무관을 거쳐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며 조세 문제와 증권, 저축은행, 대부업 등 금융산업 및 경제 전반의 전문지식을 쌓았다.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후에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조세소위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을 맡아 국가재정 건전화 및 공평과세에 기여했으며, 특히 부의 무상이전 제한과 조세제도 합리화는 물론 탁월한 입법활동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세제 분야 수상자인 문창용 세제실장은 국세청, 기재부 등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세제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으로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조세정책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기획관을 거쳐 세제실장으로서 납세자권익 증진을 위한 조세정책 수립을 주도했다.또한 경제활성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구현 등을 위해 중요한 조세정책 마련에도 크게 기여했다.세정 분야 수상자인 심달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28년간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메르스 관련 신고·납부기한
-
신한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 체결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 소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본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KOTRA의 ‘지사화사업' 대상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는 한편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해외직접투자 지원, 글로벌 컨설팅 및 글로벌 자금관리 등의 금융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또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전용상품 운영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KOTRA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라이프·더케이손보 약관, 이해하기 가장 쉬워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보험사 중 현대라이프와 더케이(The-K)의 약관이 가장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가 나왔다.10일 보험개발원이 공시한 '제10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생보사의 경우 전체 업체의 평균 점수는 77.4점으로, '양호' 등급으로 분류됐다.직전 평가인 9차 평가보다 14.8점 오른 점수다.손보사의 경우 업체 평균 점수는 생보사보다 18.5점 낮은 58.9점을 기록, '미흡' 등급을 받았다. 손보사 점수는 9차 평가와 비교해도 4.2점 낮은 것이다.생보사 가운데는 현대라이프를 비롯해 동부생명·BNP파리바 카디프생명·알리안츠생명·DGB생명·미래에셋생명·교보생명 등 7곳이 80점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AIA생명을 포함한 14곳은 70점대로 '양호', ING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 등 3곳은 60점대로 '보통' 평가를 받았다.70점 이상을 받아 '양호' 등급으로 분류된 손보사는 더케이, AXA, 흥국화재 등 3곳이었다.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BNP파리바카디프·롯데·NH농협 등 4곳은 60점대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 ACE를 비롯한 10개사는 60점 미만으로 '미흡' 등급으로 분류됐다.한편 금융위원회 위임을 받아 실
-
납세자연합회, 제4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 개최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김갑순)는 12월 10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제4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4회 납세자권익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관영 의원,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심달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임채룡 한국세무사회 대외협력위원장, 김광윤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납세자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또, 제1회 수상자인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과 2회 수상자인 유일호 의원, 3회 수상자인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대표와 고성삼 중앙대 명예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갑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4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은 연말에 시상하는데다 별도의 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공적을 세우신 것에 대해 납세자를 대신해 그 큰 실천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납세자의 관점과 입장에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납세자연합회는 조세정의와 납세자권익 신장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납세자권익 신장을 통해 대한민숙이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납세자권익상 수상자 여러분과
-
[문화소식]송파구립교향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송파구립교향악단(단장 조윤숙)이 10일 저녁 7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 내 한성백제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과 양일오 피아노협주곡 1번, 베토벤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마에스트로 양일오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엘레나 아발얀(Elena Abalyan)이 세계초연으로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할 예정이다.지휘자 양일오는 “응집력 강한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조의 협연은 짜임새 있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의 달에 관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전석 무료인 본 공연에 대한 문의는 송파구청 문화체육과(02-2147-2831)로 하면 된다.
-
카카오 등 핀테크기업 외화 송금업무 가능…수수료 인하 기대2015.12.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뱅크월렛카카오 같은 핀테크업체나 개인 환전상에게 허용되는 외화송금액이 건당 3000달러, 1인당 연간 2만달러로 정해졌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증권·보험·자산운용사 등 비(非)은행 금융사들의 외국환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소액외환이체업’을 도입하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지금은 은행만 할 수 있는 외환이체 업무를 보험·증권사는 물론 핀테크 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외화 송금 업무의 경우 당장은 시중은행과 협업이 필요하다. 기획재정부는 핀테크 기업 등이 시중은행을 통하지 않고 독립적 형태의 외환이체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외국환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 동시에 외환송금 규모가 커질 경우 환치기나 자금세탁 등의 불법 거래에 이용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송금 규모는 건당 3000달러 이하, 고객 1인당 연간 2만 달러 이하로 금액을 제한했다. 자기자본이나 영업기금, 이행보증금이 10억원 이상이며, 한 사람 이상의 외환분야 전문 인력과 전산설비를 갖춘 기업 누구나 소액 외환이체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외환분야 규제는 기존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
인도진출 기업 추징세금 납부 없이 이중과세 해소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인도진출 우리 기업들이 추징세금 납부 없이 이중과세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한‧인도 국세청장이 상호합의 개시 관련 징수유예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임환수 국세청장은 12월 9일 인도 델리에서 하스무크 아디아(Hasmukh Adhia) 인도 국세청장과 한․인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개정협상 타결로 국회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한․인도 조세조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것으로, 한․인도 조세조약은 제정(’86.8.31 발효) 이후 장기간이 경과해 그간 개정된 국내법령, 국제규범 및 변화된 경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전면 개정됐다.개정협상은 지난해 1월 제8차 협상에서 최종 타결된 후 금년 5월 18일 서명이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이전가격과세에 대한 이중과세 발생시 과세당국 간 협의를 통해 이를 해소하는 조세조약상 상호합의가 가능해졌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이 상호합의가 개시되는 경우 부과된 세금의 징수를 최장 5년간 유예하는 MOU를 체결함에 따라 인도진출 우리기업은 인도 국세청의 이전가격 과세에 대해 상호합의를 신청하는 경우 징수유예를 받을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는이전가격과세에 대해 상호합의를 신청하더라도
-
우리카드,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 실시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홈페이지 응모 후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 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이천 테르메덴 이용권 ,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4인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휘닉스, 알펜시아, 비발디, 양지 등 전국 주요 10개 스키장에서는 내년 2월까지 렌탈 25~50%, 리프트 25~6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아이행복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올해 말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해외항공권은 2~11%, 해외호텔은 7% 의 추가할인이 제공된다.
-
예스24,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3차 예약판매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예스24(대표 김기호)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Crema Carta)’ 3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예스24가 한국이퍼브를 통해 지난 9월 15일에 출시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는 현재까지 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서점 3사에서 총 2만대가 판매됐다.300PPI 고해상도 카르타 패널을 탑재하고, e-ink 패널의 잔상 제거 기술인 리갈 웨이브폼을 적용해 종이책과 같은 선명한 느낌을 구현한 크레마 카르타의 구매자는 30대 남성이 46.4%로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크레마 카르타 구매자의 eBook 구매는 장르문학(35.2%)과 문학(19.6%), 인문/사회(11.6%)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2017년으로 연장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기간이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된다.1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기간을 2017년 12월 31일로 1년간 늦추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국회 법사위로 넘겼다. 건강보험법은 해마다 전체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를 정부가 지원하게 하고 있다.정부는 이런 규정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은 일반회계에서, 나머지 6%에 상당하는 금액은 담뱃세로 조성한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그동안 법정 지원금을 모두 지급하지 않았다.정부는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을 낮게 책정해 국고지원금을 하향조정하는 방식으로, 해마다 법정지원액 기준(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못 미치는 16~17% 정도만 지원해왔다.정부는 이런 방식으로 2012년 6천836억원, 2013년 6천48억원, 2014년 4천779억원 등 3년간 총 1조7천663억원에 달하는 국고 지원 금액을 줄였다.한편 건강보험 재정의 일부를 국가가 세금으로 지원하는 건강보험법 규정은 2016년 12월 31일 만료될 예정이다.
-
한은, 기준금리 연 1.5% 유지…6개월째 동결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5%로 6개월째 동결됐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0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현재 수준인 연 1.50%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작년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인하되고서 6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었다.한국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전문가 1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3%가 한은이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15~16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기준금리 동결에 힘을 실었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상황에서 한은이 국내 금리를 내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미국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여 만에 미국 통화정책의 큰 흐름이 바뀌는 대형사건으로, 신흥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어 한은 입장에선 그 여파를 지켜봐야 한다.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
관세청,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기관 선정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이 올해 가장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관세청은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지난해 우수등급에 이어 금년은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청렴선도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금번 청렴도 평가는 외부청렴도(민원인) 60%, 내부청렴도(내부직원) 25%, 정책고객평가(전문가 등) 15%로 구성됐으며, 올해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점수화하고 부패발생 현황에 대한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관세청은 그동안 ‘청렴’을 관세행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관세행정 전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적극 추진한 결과 관세행정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관세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전국 소속세관을 대상으로 청렴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청렴인증세관을 선정함으로써 자율적인 청렴활동 문화를 조성했으며, 관세청의 청렴정책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학계・기업 등의 청렴 전문가와 함께 청렴정
-
신한생명, 해피실버금융교실 강연 900회 넘어서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60대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이 900회 강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2012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후준비 △자산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되고 있다.강사는 신한금융그룹 퇴직 직원으로 구성되며 참석자에게는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강연 900회, 총 수강인원 2만9천여명이며, 회당 32명 내외 어르신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어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경제 지식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금융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AB인베브, “건전음주 정착 위해 1조 2천억원 지원”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계 최대 맥주 기업 AB인베브는 2025년까지 10억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를 투입해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 드링킹(Global Smart Drinkin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AB인베브는 ‘스마트 드링킹’ 캠페인을 통해 미성년자 음주, 폭음, 음주운전 등 무분별한 음주를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동 방안을 제시, 소비자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음주에 대한 사회적 규범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AB인베브는 전체 제품의 20%를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제품으로 구성해 2025년까지 알코올 평균 함량을 10% 가량 낮출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알코올에 관한 필수적인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도록 2020년까지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사 제품 라벨에 건강 관련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건전음주에 대한 범세계적 사회 규범을 정립하기 위해 세계 6개 국가(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벨기에, 중국) 도시의 알코올 오남용률을 10% 낮추는 시범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이후 프로젝트결과를 분석해 모범 사례를 개발하고, 시장 별 맞
-
기보 ‘맞춤형 창업 우대보증’ 지원성과 탁월2015.12.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맞춤형 창업 우대보증’의 지원성과 분석 결과 일반창업보증 대비 부도율이 낮게 나타나는 등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기보는 또 이번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분야를 추가로 발굴하고 조정함으로써 창업·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기보에 따르면, ‘맞춤형 창업 우대보증’ 지원 성과를 일반창업분야 지원과 비교한 결과 평균 매출증가율, 매출 및 고용기여도(보증금액 1억원당 매출·고용증가)가 각각 3.3%p, 0.38억원, 0.34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도율은 2.0%p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맞춤형 보증’의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따라서 이번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분야를 ‘지식문화, 이공계챌린저, 기술경력·뿌리창업, 첨단·성장연계 창업’의 4개 분야로 조정하고, 중점 육성이 필요한 분야를 우대 대상에 추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정에 따라 ‘첨단·성장연계 창업’분야에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과 사물인터넷(IoT)관련기업이 새롭게 추가된다.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사업은
-
금감원-은행연합회,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가 오는14일 오후 4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에서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토론회에는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연합회장, 금융연구원장, 은행장 14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은행이 금감원에 바라는 사항(1부)'과 '금감원이 은행에 바라는 사항(2부)' 순으로 진행된다.
-
보험사 RBC 비율 소폭 상승…전분기 대비 6.6%p ↑2015.12.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 여력 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RBC·Risk Based Capital) 비율은 평균 284.8%로 3개월 전보다 6.6%포인트 상승했다.RBC 비율은 보험사의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보험업법에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돼 있다.보험사 RBC 비율은 올해 6월 말 302.1%에서 9월 말 278.2%로 대폭 하락했다.그러나 3분기 들어 채권평가이익이 늘고, 일부 보험사가 자본확충을 하면서 RBC 비율이 소폭 호전됐다.요구자본이 2.0%(7천119억원) 늘어난 반면 가용자본은 4.4%(4조4천404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업권별 RBC는 생명보험사가 6월 말보다 5.2%포인트 상승한 297.1%를, 손해보험사는 8.8%포인트 오른 259.8%를 기록했다.생보사가운데 RBC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현대라이프(109.5%)였으나 최근 2천200억원의 자본을 늘려 212.2%로 비율이 높아졌다. 손보사 중에는 MG손해보험(103.6%)이 가장 낮았으나 지난 10월 825억원을 증자해 192.2%가 됐다.
-
[12월 10일 오늘의 운세]2015.12.10
(조세금융신문=편집부)(문의 : 070-7883-0708. 070-7896-0810. http://www.askjiyun.com)12월 10일[음력 10월 29일] 일진: 경신(庚申)◆쥐띠 84년생 뜻을 이루기에는 벽이 너무 높아서 쉽게 엄두가 나지 않던 일도 가능해진다. 72년생 과거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나타난다. 60년생 복이 굴러들어올 것이니 꼭 잡아야 한다. 48, 36년생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도 기분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금전운 95 애정운 95 건강운 90 운세지수 94%. ◆소띠 85년생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시도해보라. 지난날의 쌓였던 앙금도 다 사라진다. 73년생 꿈보다 해몽이다. 언짢은 일이라도 좋게 생각하면 결국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 61년생 손님이 연달아 들어오니 돈 버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49, 37년생 마침 필요했던 것이 들어올 것이다.금전운 90 애정운 90 건강운 95 운세지수 91%. ◆범띠86년생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라. 74년생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구간에서 발목을 붙잡힐 수 있다. 62년생 동분서주한 것에 비해서 별 소득이 없으니 피
-
“2018년이후가 내집마련적기”2015.12.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실수요자 10명 중 3명은 2018년 이후를 내집마련적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12월 1부터 6일까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1,179명을 대상으로 2016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에 대해 10명중 3명에 해당하는 29.9%는 2018년 이후라고 응답했다. 실수요자들은 최근 집값이 많이 올라 공급과잉 등으로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2018년 이후를 내집마련적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응답자의 23.2%는 2016년 1분기(1~3월)를 내집마련적기로 꼽았다. 또 13.2%는 2017년을, 11.7%는 2016년 2분기(4~6월)를, 11.6%는 4분기(10~12월)를, 10.3%는 3분기를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응답했다.내년 아파트값 전망에 대해선 하락(32.9%)보다 상승(67.1.%)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10명중 4명은 매매가가 2%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응답자의 16.1%는 아파트 매매가가 2%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
-
“복지지출 증가로 증세 불가피…경기상황·재정압박 고려해야”2015.12.0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박형수)은 12월 9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미래대비 중장기 조세·재정 정책’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세재정연구원 OB와 현역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형수 조세재정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인구변화와 저성장이 지속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국가 비전과 전략을 만들 능력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실천”이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이어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정책과 생산적 토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는 OB와 YB간 토론회인 만큼 심도있는 다양한 토론과 함께 조세재정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따뜻한 조언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안종석 연구위원 “복지지출 증가 등 조세부담률 증대 예상…증세 불가피”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대비 중장기 조세정책’라는 주제발표에서 세수여건 및 복지지출 전망, 국민의 조세부담률 전망 등을 분석하며 “향후 세수입은 크게 높아지지 않는 반면 복지지출의 증가 등으로 조세부담률은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따라서 복지재원 조달의
-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0기 모집2015.12.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KB국민은행 홍보대사‘KB캠퍼스스타 1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캠퍼스스타는 KB국민은행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지난 2007년 9월 1기를 시작으로 9기까지 총 880명의 홍보대사가 배출됐다.이번 10기 모집은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과 디자인으로 모집분야를 구분하여 선발하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KB캠퍼스스타 홈페이지(www.kbcampussta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6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우수 활동팀 전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우수 활동자는 KB국민은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Youth고객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문화, 취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KB국민은행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
-
농협은행, ‘NH 고객패널 종합발표회’ 개최2015.12.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9일 중구 통일로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고객패널 20여명과 임직원 1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NH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고객패널들은 비대면채널, 소비자보호, 상품·서비스, NH농협카드부문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제안 및 결과를 발표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농협은행에 대한 다양한 평가도 함께 발표하는 자리였다.제4기 및 5기 고객패널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주요사업에 대한 테마과제, 자유제안, 설문조사 등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각부서 담당직원들과 직접소통을 통한 다양한 제안활동도 수행하였다.농협은행은 2013년 NH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하여 고객중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252건의 고객제안을 실행하였다.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의 제안사항에 귀 기울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책토론회'2015.12.0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최한 '미래대비 중장기 조세·재정 정책 토론회'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토론자들이 나란히 앉아 있다.왼쪽부터 김진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철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한상국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 안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병목(사회)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연구본부장, 김상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류덕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전영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