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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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전애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부이사관)2025.10.30
▲78년 ▲서울 ▲시흥고 ▲이화여대 행정학과 ▲행시46회 ▲김해세무서 납세자보호과장 ▲수원서 세원관리2과장 ▲국세청 법무4계장 ▲국세청 과세쟁점자문계장 ▲남대문서징세과장 ▲행정자치부혁신컨설팅단파견 ▲서기관 승진(13.05.28)▲국세청 조사국1-2계장 ▲국세청 국제조사2계장(14.06.30) ▲중부산세무서장(15.06.30)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25.1.6. 일자) ▲국세청(25.8.20)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25.10.02) ▲부이사관 승진(25.10.3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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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황동수 국세청 인사기획과장(부이사관)2025.10.30
▲72년 ▲서울 ▲신목고 ▲세무대 10기 ▲8급 특채 ▲국세청 차장실 비서관 ▲서기관승진(17.04 .18)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조사7계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조사1계장 ▲해운대세무서장 ▲고양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24.9.2. 일자) ▲국세청 인사기획과장(25.8.20.) ▲부이사관 승진(25.10.3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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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윤순상 국세청 세원정보과장(부이사관)2025.10.30
▲76년 ▲서울 ▲경문고 ▲연세대 경제학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박사(세법) ▲행시47회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 파견 ▲영국 유학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중부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국제조사과장 ▲대통령비서실 파견 ▲반포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소득자료준비단 ▲서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법무부 파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25.8.20.) ▲부이사관 승진(25.10.3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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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주택 사들인 대학생, 부모 명의 가짜 갭투자 꾸몄다가 세무조사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모와 허위 전세 계약하는 수법으로 증여세 탈루한 대학생이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의 증여세를 물게 됐다. 국세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자금출처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대학생 甲은 자신이 살고 있던 전셋집의 임대보증금 등으로 수십억대 서울 고가 주상복합아파트를 샀다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했다. 해당 임대보증금은 전세계약상 부모가 세입자로 되어 있어 甲의 돈이라고 할 수 없었다. 또한, 국세청 조사 결과 甲은 경제적 능력이 없는 대학생으로 별도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고, 현재 부모와 함께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허위계약 및 편법증여 의심이 제기됐다. 국세청 조사 결과, 甲은 부모로부터 증여받은 아파트 취득자금을 숨기기 위해 부모와 허위로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甲이 부모와 체결한 허위 전세보증금 수억원을 편법증여로 보고 증여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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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려 한강 변 아파트 사들인 대표이사, 자금출처조사로 추징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회삿돈을 빼돌려 대표이사의 한강 변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모 농산물 도매업 법인에 대해 법인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자금출처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농산물 도매업 법인 대표 甲은 한강 변 소재 고가 아파트를 수십억원에 취득하고 기존 주택 전세금 등을 자금원천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자금조달계획서 내 주택 전세금과 실제 주택임차계약상 전세금이 전혀 달랐다. 국세청은 甲이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법인의 현금 매출액 수십억원을 별도 관리하며, 법인 매출로 신고하지 않고 빼돌린 회삿돈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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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매출 은닉한 개업의, 초고가 아파트 샀다가 증여세 덜미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은닉한 현금매출로 초고가아파트를 구매한 개업의가 국세청으로부터 증여세 및 가산세를 부과받았다. 국세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자금출처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甲은 서울 소재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수십억원에 사면서 자금조달계획서에 자기 예금 등으로 집 살 돈을 마련했다고 제출했다. 예금인 것 맞기는 했는데, 甲은 신고한 소득이나 재산에 비해 예금이 지나치게 많았다. 국세청은 甲이 비급여 진료비를 현금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그 돈을 자기 개인계좌에 입금하는 식으로 수십억원의 소득세를 탈루한 사실을 적발했다. 국세청은 甲이 은닉소득으로 고가아파트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비급여 현금 진료비에 대해 소득세 수십억원을 추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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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주택 보유한 사회초년생, 자금출처조사 결과 ‘엄마찬스’…증여세 철퇴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초고가 아파트를 구매하면서 자금조달계획서를 거짓으로 꾸민 행위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에 나서고 있다. 국세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자금출처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30대 사회초년생 甲은 서울 소재 초고가 아파트를 수십억원에 사면서, 그 종잣돈으로 기존 자신이 갖고 있던 아파트를 팔아서 마련했다고 자금조달계획서를 꾸몄다. 甲이 팔았다는 집은 20대 때 분양받은 아파트였는데, 그때 甲은 소득・재산이 전혀 없었다. 국세청 자금출처조사 결과 甲은 20대 때 모친으로부터 거액의 현금으로 기존 아파트 분양대금 전액을 지불했지만, 증여세 신고는 전혀 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甲에게 증여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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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외국인, ‘수억원대 아빠찬스’ 갭투자로 속였다가 적발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검은 머리 외국인이 부친으로부터 받은 수억원대 증여금을 전세금으로 가장해 거액의 아파트를 매입했다가 국세청에 증여세 탈루로 적발됐다. 검은 머리 외국인은 국적만 외국이고 실제로 한국에서 살면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세금을 회피하는 부유층 국적 쇼핑자들을 말한다. 국세청은 30일 이러한 내용의 자금출처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검은 머리 외국인 甲은 자신이 살던 집을 팔아 서울 소재 신축아파트를 수십억원에 샀다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했다. 국세청 분석 결과, 기존 아파트 판 돈은 처분대금 형식상 자금출처로 실제로는 아파트 판 돈 전부를 본인이 거주할 아파트의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이란 혐의가 포착됐다. 그 결과, 아파트를 살 때 부친으로부터 수억원을 현금을 몰래 증여받았다는 것이 드러났고, 국세청은 증여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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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동산 탈세신고센터 가동…중요 자료 제보시 포상금 최대 40억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31일부로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가동하고, 부동산 위법적 거래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범위는 취득, 보유, 양도 등 모든 부동산 거래 과정이다. 제보할 때에는 특정 개인이나 법인의 탈세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 및 증빙을 탈세자의 인적사항과 함께 인터넷, 서면, 전화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보자가 탈세 적발에 중요한 자료를 제출하여 5000만원 이상 탈루세액 추징에 기여했을 경우 추징세액의 5~20%, 최대 40억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자료는 조세탈루, 부당 환급·공제받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 사실이 기재된 자료·장소 및 기타 탈루수법, 내용, 규모 등 정황으로 보아 중요한 자료로 인정되는 경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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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실시간 자금조달계획서 공유…고가아파트 전방위 출처조사2025.10.3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10월 1일부터 실시간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전달받은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해 탈법적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 관련하여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오상훈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30일 오후 세종시 국세청 본부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자금출처조사 브리핑에서 “시장질서와 조세정의 회복을 위해 부동산 시장에서 투기와 탈세를 차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동산 투기거래는 시장을 왜곡시켜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편법증여 등 다양한 탈세수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고가아파트 취득거래는 자금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고, 증여거래도 증여세를 적정하게 신고하였는지 빠짐없이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부동산 취득자가 지자체에 제출하는 서류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내 거래하는 모든 주택, 이 외 6억 이상 주택, 법인이 매입한 모든 주택이 제출대상이다. 부동산 취득자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이중 자기 돈과 차입금이 각각 얼마이고, 돈을 빌렸다면 누구에게 빌려줬는지, 혹은 증여나 상속으로 취득한 것인지 등을 자세히 적어내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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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재단, ‘제34회 대산농촌상 시상식’ 개최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제34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농업계 관계자와 축하객이 참석해 수상자의 업적을 기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김기영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신념과 사명감, 공동체와 사람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외길을 걸어온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산농촌재단은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요,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한 ‘비전 2030’에 따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전하고 세상을 연결하는 공익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경영 부문 양혜숙 씨(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대표이사)는 제주에서 40여 년간 친환경 축산과 지역 상생으로 농업의 가치를 드높였다. 양혜숙 수상자는 “목장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아이들이 농업을 통해 자연과 연결되고, 어른들이 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발간하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발전 부문 황민호 씨(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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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설명 충분히”...이억원 금융위원장, 사망보험금 유동화 첫날 현장행보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일에 맞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화생명이 유동화 대상 규모와 고객 안내 현황, 그리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유동화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요 등을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실제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하는 고객과 함께 유동화 전 과정을 시연해 보며 신청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사항이나 추가적인 제도 설명 필요 부분 등을 점검했다. 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유동화를 시행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을 다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중단 또는 조기종료 및 재신청은 가능) 소비자에게 상세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각자 처한 재정 여건, 노후 대비 계획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유동화 비율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비교안내를 상세히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가능한 종신보험 상품을 직접 가입해보며, 고객센터의 현장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제도가 안착되고 활성화되는데 1차로 참여하는 5개 보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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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2025.10.30
◇ 일시 : 2025년 10월 30일자 ◇ 부이사관 승진 (4명)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윤순상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황동수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전애진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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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무민' 한정판 출시2025.10.30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가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손잡고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의 무민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깊고 진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로 커피와 조화를 이뤄, 전국 약 8000여개 이상 카페에서 사용되며 '오트 라떼' 열풍을 이끌고 있는 제품이다. 평소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음료를 활용한 커피 메뉴에 활용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에 330mL와 950mL 두 가지 용량으로도 선보여 카페는 물론 집에서도 활용하기 좋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무민 에디션은 무민 캐릭터가 패키지 전면에 적용돼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민과 친구들이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이 담긴 디자인으로 집에서도 오트라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 어메이징 오트의 5주년과 무민 탄생 8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성사된 것으로 두 브랜드의 공통된 뿌리인 핀란드를 핵심 키워드로 한다.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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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2025.10.30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은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과 생활용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이머전시 푸드팩’ 등 식품 기업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이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2020년부터 이어온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이나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생수 등 즉시 섭취 가능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농심이 이머전시 푸드팩을 통해 기부한 식품 수량은 630만개에 달한다. 수상과 함께 농심 임직원들도 현장에서 직접 농심 라면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푸드뱅크에 기부해 따듯한 의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이머전시 푸드팩의 나눔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심은 식품기업의 본질인 먹거리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심을 전하며 ‘인생을 맛있게’ 만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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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iM금융, 충당금 부담 줄고 순익 70% 급증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해 증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했던 만큼 올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요 계열사인 iM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적극적 수익 관리로 이자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고,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에 비이자이익도 호조세를 보였다. 대손비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0.15%p 개선된 0.50%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의 경우 올해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28억원의 분기 흑자를 시현하며 누적 당기순이익 6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과감한 부실자산 정리로 건전성 우려를 완전히 털어내고 재도약에 성공한 모습이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은 각각 192억원, 47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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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무역물류학과, AI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 초청 특강 진행2025.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AI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인 서프컴퍼니의 조현호 영업총괄이 연사로 나서, 자사 사례를 중심으로 AI 기술이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물류 산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 물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IT 기술 이해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총괄은 실제 기업의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입하기 전 갖춰야 할 실질적인 역량과 자세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AI 물류 분야는 기술 이해뿐 아니라 문제 해결 중심의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AI와 물류가 결합된 산업의 실제 사례를 들으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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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휴대폰 단말기 ‘추가지원금’, 과세표준서 제외돼야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휴대폰 단말기 판매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지급한 추가지원금 등이 매출을 실질적으로 깎는 ‘에누리’에 해당해 과세표준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과세요건 사실의 입증책임이 원칙적으로 과세관청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단말기 판매 지원금의 세무상 성격을 둘러싼 소송 항소심에서 과세관청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지원금은 통상의 공급가액에서 직접 공제·차감되는 금액으로서 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이자 법인세법상 ‘매출에누리’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판시했다. 법원은 거래 구조도 구체적으로 살폈다. 가입신청서에 기재된 출고가·실구매가·할부원금의 차이는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그리고 이 사건 지원금으로 설명되며, 실제로는 할부원금에서 곧바로 차감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봤다. 일부 서류에 ‘현금판매금액’이 표기돼 있어도 이는 지원금 차감을 은폐한 기재일 가능성이 있어, 이를 이유로 매출누락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용자가 지급하는 최종 대금이 줄어드는 이상 단말기 공급가격 자체가 인하된 것으로 보아 과세표준에서 제외된다는 취지다. 입증책임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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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동아쏘시오그룹2025.10.30
◇일시 : 2025년 10월 30일 ◆승진 ◇용마로지스 △부회장 이종철 △사장 황병운 ◇동아에코팩 △부회장 박성근 △사장 오무환 ◇에스티젠바이오 △사장 이현민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이사 경영지원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고승현 △상무 경영기획실장 이대우 △상무보 준법경영팀장 정성연 ◇동아ST △전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 경영기획관리실장 김상운 △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 생산본부장 임진순 △상무보 R&D사업개발실장 정진석 △상무보 제품사업개발실장 겸 사업개발팀장 최영진 ◇동아제약 △상무보 박카스사업부장 송인식 △상무보 OTC사업부 마케팅부장 홍민아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상무보 환경경영 TFT단장 김준하 ◇아벤종합건설 △상무 경영지원실장 서호형 △상무보 안전보건실장 이증하 △상무보 사업지원실장 이동권 △상무보 기술지원실장 윤영호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겸 인사총무팀장 정유헌 ◇동아참메드 △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이상원 ◆전환 ◇에스티팜 △사장 대표이사 사장 겸 동아쏘시오그룹 R&D 최고책임자(CTO) 성무제 <발령일자 : 2025년 11월 1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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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3분기 영업익 141.6%↑.. Oligo CDMO 사업 ‘폭풍 성장’2025.10.30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에스티팜은 30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핵심 사업인 Oligo 신약 CDMO 프로젝트의 고성장과 환율 우호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819억 원, 영업이익은 141.6% 증가한 147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4억 원으로 4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0%로, 높은 매출 볼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Oligo CDMO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만성B형간염 치료제(222억 원), 희귀심혈관 치료제(256억 원), 고지혈증(79억 원), 동맥경화증(72억 원) 등 다양한 품목이 고르게 기여했다. 혈액암과 고지혈증 치료제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면서 품목별 출하 일정에 따른 매출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mall Molecule 부문은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프로젝트의 출하 일정이 4분기로 예정되면서 3분기 매출은 감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내 신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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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2025.10.30
◇일시 : 2025년 10월 30일 ◇ 과장 전보 ▲ 특별조사국 제2과장 김 혁 ▲ 특별조사국 제3과장 한상연 ▲ 특별조사국 제4과장 장수영 ▲ 특별조사국 제5과장 임명효 ▲ 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장 김문준 ▲ 지방행정감사2국 지방건설안전감사과장 오갑주 ▲ 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조윤나 ▲ 심의실 재심의담당관 박준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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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80조 투자 시동2025.10.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안정성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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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CP 내실화 위한 조직 운영체계 강화… “준법문화 사내 정착 목표”2025.10.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의 실질적 운영과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 운영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교육 및 점검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건설산업 전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임직원의 준법 역량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건설업은 업계 특성상 공정거래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높다. DL건설은 우선 각 조직별로 CP 담당자인 ‘자율준수담당자’를 지정해 부서별 CP 운영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부서 단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고, 예방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한 자율준수관리자가 직접 보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C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규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활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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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3분기 매출 ‘역대 최고’ 신바람..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에 ‘주춤’2025.10.30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동아에스티는 29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주요 품목과 신규 품목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엇갈린 성과를 보였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98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15.4% 감소했다. 이는 2024년 3분기 R&D 비용의 조기 집행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R&D 투자 확대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3분기 R&D 비용은 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1,4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그로트로핀과 모티리톤 등 기존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큐보, 디페렐린 등 신규 품목의 매출 확대가 주효했다. 특히 자큐보는 전년 동기 대비 2,014% 증가한 143억 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해외사업 부문은 박카스와 이뮬도사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40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캔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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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숙 변호사 “임차권등기·지연이자·집행, 한 세트로 가야 끝난다”2025.10.30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전세만기 뒤 ‘돈이 없다’는 사정만으로 반환의무가 미뤄지지 않는다. 30일 부동산 전문 엄정숙 변호사는 “임차권등기–지연손해금 청구–재산보전·강제집행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하면 시간·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엄 변호사에 따르면 계약 만료 6개월 전이면 회수 시나리오가 출발한다. 임차인은 갱신 의사와 이사 계획을 확정하고 만기 통지를 남겨야 한다. 임대인의 자금 사정을 묻는 과정도 기록으로 보관한다.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이행 가능성, 대체 주거 마련 계획을 동시에 검토하면 이후 선택지가 넓어진다. 엄정숙 변호사는 “만기 임박 후 허둥대면 증빙이 흩어져 분쟁이 길어진다”며 “초기부터 타임라인과 서류를 일원화해 둬야 회수 속도가 붙는다”고 말했다. 대항력 공백을 막는 관건은 임차권등기명령이다. 이사 일정과 무관하게 대항력·우선변제권 단절 위험을 차단해야 한다. 등기가 완료되면 곧바로 내용증명을 발송해 반환기한과 지급계좌를 특정한다. 이어 소장 접수 준비를 병행한다. 엄정숙 변호사는 “임차권등기는 보증금 회수의 출발선”이라며 “등기–내용증명–소송을 연쇄적으로 연결하면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임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