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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개소세 인하분 200억원 차주에게 환급2016.03.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현대기아차가 1월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2월 2일까지 3~4만여대 차량을 판매한 현대기아차는 개소세 환급에 따른 차액 200여억원을 차주들에게 지급했다. 경차와 영업용, 장애인 차량 등은 개소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환급액은 현대차가 110여억원, 기아차가 90여억원 수준이다. 모델별로 고객들은 20여만~210여만원을 돌려받았다. 이는 지난달 3일 정부가 지난해 12월 말로 종료된 개소세 인하를 오는 6월까지 연장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경기부양 차원에서 지난해 9~12월 개소세를 현행 5%에서 3.5%로 일시 인하했으며 1월 말 개소세를 다시 올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고객 계좌에 개소세 환급 차액 전부를 입급했다”면서 “이번 주 내에 환급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은 개소세 환급을 거부한 6개 수입차 업체에 대해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벤츠는 당초 입장을 바꿔 개소세 인하분을 환급하기로 결정했으나 BMW와 폭스바겐 등 다른 업체들은 여전히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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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대졸 공채 실시…14일부터 원서접수2016.03.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삼성그룹이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삼성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삼성커리어스'(careers.samsung.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3급)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가 끝난 뒤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르게 된다. 삼성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일정 수준의 어학성적과 학점을 충족하면 누구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를 수 있도록 했지만 하반기 공채부터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신입 채용제도를 변경했다. 직무적합성 평가에서는 지원서에 담긴 전공과목 이수 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직무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본다. 삼성전자 지원자 중 S직군(소프트웨어개발인력)은 GSAT 대신 ‘SW 역량테스트’를 치른다. 삼성은 1개 계열사만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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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더스킨, 미세먼지 전용 청소용품 ‘홀씨’ 이벤트 전개2016.03.0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풀무원더스킨(대표이사 여익현)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미세먼지 전용 청소용품 ‘홀씨(Whole.C)’ 신규 고객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풀무원더스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주문 신청하는 신규 고객에게 풀무원 핸드세럼(2만5천원 상당) 2개를 증정하고, ‘홀씨’ 사용 고객이 신규 고객을 소개하면 소개한 기존 고객에게 ‘핸드세럼’을 선물한다.또, 월 계약 금액 15만원 이상을 소개한 기존 고객에게는 갱년기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도 추가 증정한다.이와 함께 ‘홀씨’를 사용하며 바른 청소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후기를 블로그와 SNS에 작성하고, URL을 풀무원더스킨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우수 후기자를 선정해 보습 세럼과 핸드세럼을 제공하는 사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풀무원더스킨 관계자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 자녀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은 건강한 실내 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홀씨는 더스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체 무해한 흡착제 덕에 먼지 날림없이 손쉽게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청소도구는 직접 세탁할 필요없이 매달 교체해 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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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3세 경영 시동?…옷 벗는 박삼구 최측근2016.03.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최측근들이 잇따라 경영 일선에서 후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너 3세인 박세창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에 대한 경영 승계 작업이 시동을 걸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기옥 전 대외협력 담당 사장은 올 2월 정기임원인사에서 비상근 고문역으로 물러났다. 비상근 고문역은 원로 인사들에게 예우 차원에서 주어지는 직함이다. 기 전 사장은 지난해 2월 인사에서 상근고문으로 물러났다가 다시 대외협력 담당 사장으로 복귀했으나 금호산업 인수 문제가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잠시 미뤘던 퇴직 수순을 밟게 됐다. 그는 2009년 금호그룹 ‘형제의 난’ 당시에 광주제일고 동창이자 친분이 두터웠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편에 서지 않고 박삼구 회장과 뜻을 같이해 박찬구 회장의 해임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바 있다. 금호에서 54년을 근무한 서구 전 상근고문도 회사에서 짐을 뺐다. 서 전 고문은 금호 오너일가의 재산 관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박찬법 전 상근고문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형제의 난’ 당시에 박삼구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잠시 물러났을 때 1년간 총수로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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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5만원대 ‘갤럭시 A3’ 출시2016.03.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유플러스는 7일 “A5, A7에 이은 A시리즈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A3(SM-A310N)’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트, 핑크 골드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A3는 기존의 A5, A7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가장 작다. 두께도 7.3mm로 슬림한 편이어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무게도 132g으로 가볍고 디자인 또한 메탈 및 강화유리 소재를 활용해 여성이나 청소년층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4.7인치 HD 화면과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갤럭시 A3의 OS는 안드로이드 5.1(롤리팝)이며 1.5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기존 A5, A7과 동일한 1300만 화소의 고화질이다. 주요 카메라 기능으로는 어떤 화면에서든 홈 버튼을 연속 두 번 누르면 빠르게 실행되는 ‘퀵 카메라’ 기능과 피부 톤이나 얼굴형, 눈 크기를 단계별로 조절해 셀프 촬영할 수 있는 ‘뷰티모드’가 있다. 갤럭시 A3의 출고가는 35만2000원이며 요금별 공시지원금은 8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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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2016.03.0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일부터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8.13 시행)」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된 시행령(안)은 사업재편 인정범위, 과잉공급 판단지표,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생산성 및 재무건전성 목표 판단기준 등 법에서 위임한 제반사항들을 규정했다.산업부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규제ㆍ법제처 심사, 차관ㆍ국무회의 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6월말까지 제정을 완료하여 8월 13일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동 시행령 외에 법에서 마련하도록 규정한 사업재편계획실시지침에 대해서는 지난달 23일 민관합동 설명회 등을 통해 밝힌 바대로 업계 및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빠른 시일내에 지침(안)을 마련하여 3월말부터는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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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중인 신동주, 광윤사 대표에서도 밀려나나2016.03.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제간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권 복귀 시도 기반인 광윤사 대표 자리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7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월 말 직접 원고로 나서 피고인 광윤사를 상대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한·일 롯데 지주회사격인 롯데홀딩스 지분 28.1%를 보유한 광윤사는 지난해 10월 14일 신 전 부회장 주도로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개최해 신 회장을 등기이사에서 해임하고 신격호 총괄회장 대신 신 전 부회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당시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 지분 1주를 넘겨받아 과반 최대주주(50%+1 지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에 논란이 있기 때문에 광윤사 주총과 이사회가 효력이 없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만약 이 소송에서 법원이 신 회장의 손을 들어준다면 신 전 부회장은 롯데 지배구조의 핵심기업인 광윤사의 대표이사직과 과반 최대주주 지위를 잃게 되는 반면 신 회장은 이사로 복귀하게 돼 경영권 다툼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된다. 소송 판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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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1% “올해 환율 변동성 더 확대” 우려2016.03.0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지난 달 수출입 중소기업 170곳을 대상으로 ‘환율이슈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수출입 중소기업의 81%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있었던 작년보다 올해 환율 변동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조사 기업의 87%가 은행 거래 시 환리스크 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거나 권유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환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는 기업은 44%에 불과했다. 환리스크 관리는 ‘CEO’(38%), ‘환리스크 관리 실무자’(31%), ‘CFO’(29%) 등이 담당하고 있었으며, 관리 방법으로는 ‘선물환 상품 가입’(59%)이 가장 많았고, ‘계약시 대금결제일 조정’(17%), ‘환전시점 조정 등 방법’(11%),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상품 가입’(9%), ‘원화결제 유도 등 결제통화 다변화’(4%)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환리스크를 관리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그 사유로 ‘환율변동성 예측 불가’(48%), ‘환리스크 관리 인력 부족’(14%), ‘환리스크에 대한 이해도 부족’(14%), ‘환변동시 추가 이익에 대한 기대’(3%), ‘수수료 등 비용 문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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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 중동·유럽 누비며 글로벌 성장 진두지휘2016.03.0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문종훈 사장이 9박 10일 일정으로 이란/사우디/두바이/독일/스페인 등 중동 및 유럽 5개국을 방문해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한편, 현지 사업현황과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거래처와의 관계강화 및 사업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SK네트웍스가 3일 밝혔다.지난 1984년 테헤란 지사를 설립하면서 이란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SK네트웍스는 불안한 정치/경제 환경변화로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이 철수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란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번의 사업중단도 없이, 현지 사업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에 혼신의 노력을 집중해 왔다.이란 진출 초기 직물사업에 주력하던 SK네트웍스는 2000년대 들어 철강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최근에는 완성차 및 반조립 제품 등의 자동차 관련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2008년부터 화학사업 본격화에도 나서 현재 핵심 산업재 전반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SK네트웍스는 현재 우리나라 전체 년간 이란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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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업종 '서비스‧유통' 산업으로 재편2016.03.0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 10년간 한국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주력 업종이 건설,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에서 서비스, 유통 등 ‘비굴뚝’ 산업으로 급격하게 진화한 반면 미국 일본 유럽등 다른 선진국은 주력 산업군이 변함없이 유지돼 대조를 이뤘다. 한국 산업의 변동성이 크다는 반증이다.시총 100대 기업내 한국의 1등 업종은 10년 전 조선기계설비, 건설 건자재 등 굴뚝산업에서 포털 게임 등 내수 중심의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으로 확 바뀌었으나 미국은 제약·의료서비스, 일본은 IT전기전자와 자동차. 유럽은 은행 관련 산업이 10년전과 마찬가지로 1등 업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각국 기업별로 10년동안 시총 순위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한국 LG생활건강,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제약사), 일본 키엔스(측정기기 제조), 유럽 폭스바겐 등이었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6년~2015년 10년간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4개국 시총 100대 기업의 주력 업종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톱5’업종은 2006년 조선기계설비, 건설건자재, IT전기전자,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굴뚝산업일색에서 2015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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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효성, ‘책임 경영’ 바탕으로 지속 성장 이끈다2016.02.24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효성은 책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해 ‘100년 기업 효성’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장조사를 철저히 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으로 국내외 사업장을 경영·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품질, 원가,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TOP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일류제품도 확대하기로 했다.송배전용 중전기기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육성, 글로벌 TOP 수준의 전력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해 탄탄한 수익구조 창출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No.1 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단 등 핵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공업 분야, 글로벌 TOP 수준의 전력에너지 토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할 것효성의 중공업사업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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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문화와 기술로 창조경제 실현2016.02.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글로벌 문화기업을 지향하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와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대표기업이라 할만 하다. 지난 20년간 문화사업 투자를 통해 식품에서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한 창조적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제2의 사업보국(事業報國)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CJ그룹은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류 콘텐츠를 통해 국격을 높임으로써 우리 음식과 문화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확산된 한국문화를 한류상품 소비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특히, CJ그룹이 주축이 돼 2015년 2월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 개소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창작자 지원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며 안착하고 있다. 개소 이후 12월까지 방문객 3만 2천명 이상을 돌파하며 문화 창작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초기에 목표했던 15,000명의 2배가 넘는 수치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융복합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구현, 재투자가 이뤄지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거점으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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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TV '도청 논란' 그냥 나온게 아니다...약관엔 도청 가능 명시2016.02.1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삼성전자의 약관은 사용자들에게 스마트TV 앞에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없다는 경고를 내린 것"비영리단체인 전자프런티어재단(EFF)의 파커 히긴스 활동가는 삼성전자가 약관에서 음성인식 관련 정보수집을 명시한데 대해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 등장하는 감시자 빅브라더에 비교했다. CNBC와 포브스 등은 지난 9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사용자들의 음성을 수집해 협력사인 음성정보 분석업체에 전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도청의혹은 삼성전자의 영문 홈페이지에 실린 사생활관련 정책 약관에서 시작됐다.삼성전자는 약관에서 음성인식 관련 정보수집에 대해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일부 음성 명령은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회사에 전송될 수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가 제3자에게 전송될 수 있으니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대화를 나눌 경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명시했다.약관에 명시된 대로라면 음성정보 분석을 이유로 개인적인 대화나 민감한 정보가 얼마든지 음성정보 분석업체 등 제3자에 전송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포브스는 "음성정보 전송을 거부하려면 사용자가 음성인식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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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일기획 글로벌 광고대행사에 지분 매각"... '자산정비 수순'?2016.02.18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삼성그룹이 글로벌 광고대행사를 상대로 광고계열사인 제일기획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계열사 전부 매각은 아닌것으로 나타났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이는 '자산정비 수순'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제일기획은 어제 17일 지분 매각설과 관련한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주요 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앞서 오늘 오전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각설과 관련해 외신 등을 통해 계속 나온 얘기라며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두고 회사 매각을 앞두고 제일기획이 본격적인 자산 정비 수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삼성그룹이 전자와 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매각설이 더욱 힘을 받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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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갤S7 G5 실물 맞아?...삼성전자·LG전자 '노이즈'2016.02.17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갤럭시S7과 G5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 '두비즐(Dubizzle)'에 나란히 올라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여기에 대해 '함묵'중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개를 코앞에 두고 일부러 흘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려는 노이즈 전략인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중론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G5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온라인 벼룩시장 사이트 '두비즐(Dubizzle)'에 나란히 올라왔다. 이 두 사진은 개인 블로그 등을 타고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하지만 사진에는 해당 스마트폰 앞뒷면뿐만 아니라 충전기와 UBS 케이블 등 패키지 구성품도 함께 담겼기 때문에 알려진 것과 좀 다른 구석이 있다. 스마트폰 일련번호도 찍혔다. 실물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는 말이 일리가 있다.IT업계에 따르면 삼성이나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신규 모델 출시를 앞두고는 늘 실물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이나 이미지들이 뿌려지곤 하기 때문에 각사들의 노이즈 마케팅에 불과하단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