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투증권 인수 계기로 범(凡)농협 시너지 본격화2014.06.23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이 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를 기념해 대대적인 농산물 할인판매 사은행사를 시작한다.농협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들은 이미 지난 19일부터 우리투자증권 인수 성공을 기념하는 대고객 사은행사를 시작하였다. 여기에 NH농협이 가세해 농산물 할인 이벤트로 농협금융을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NH농협 경제사업부문(농산물 유통)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 상품 할인행사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a마켓 및 하나로마트, 농협목우촌은 주요 상품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농협홍삼은 상품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농협쌀 특판행사, 전국축산물 할인행사도 계획되어 있다.NH농협은 농산물 할인판매 이외에도 전국의 주요 하나로클럽(마트)과 농산물 유통센터에 대형 현수막을 걸고 우리투자증권 인수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은 지난 6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범농협 시너지를 강조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복합적인 금융서비스로 기업금융부문 강화, 농업금융과 연계한 해외진출 등 유통과 금융을 연계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을 밝힌 바 있다.농협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계기로…
-
외환銀노조, 금융위 앞 1인시위 재개2014.06.23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23일 오전 세종로 금융위원회 앞에서 외환카드 분사 승인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들어갔다. 지난 1월중순 외환카드 분사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시작한 바 있는 외환은행 노조는 5월말 금융위의 예비승인 이후 1인시위를 일시 중단했다가 본승인 시도가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다시 재개했다. 노조는 “외환카드 분사는 하나SK카드로의 합병을 위한 것으로, 5년간 독립경영 및 통합금지를 명시한 2.17.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행위”라며 “당시 합의서는 금융위원장도 서명한 만큼 금융위는 승인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은행 분할 매각 방안 확정… 지분 30% 경영권 부여2014.06.23
박상용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우리은행 매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정부의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인 우리은행 매각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우리은행 경영권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위해 지분 30%를 일반경쟁에 붙이고, 나머지 투자목적지분을 희망수량입찰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당 0.5주의 콜옵션도 부여된다. 정부는 신속한 매각작업을 위해 경영권지분과 투자목적지분 매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신제윤·박상용)는 23일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최종 확정·발표했다.우리은행 민영화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게 될 우리은행 지분 56.97%를 매각하는 작업이다. 존속법인은 우리은행으로 유지키로 했다.이번 매각작업은 경영권지분과 투자목적의 소수지분을 나눠 파는 투트랙 방식으로 추진된다.예보 보유지분 중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지분 30%를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투자차익 목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지분 26.97%를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
-
신제윤 금융위원장, 우리은행 시장 원하는 방향으로 매각2014.06.23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인 단계인 우리은행 매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는 외환위기 이후 13년을 끌어온 해묵은 과제였다"며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매각해서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매각을 둘러싼 여건은 여전히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성공적인 우리금융 민영화는 분명 우리 금융 역사에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금융위 공자위는 우리은행의 매각 방식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 매각 방식은 정부지분 56.97% 가운데 30%는 일반경쟁 입찰로 일괄매각하고 나머지 26.97%는 10% 미만의 희망수량 입찰 방식으로 분산 매각하는 것이 유력한 방안으로 보고 있다.금융위는 지분 30%를 인수하는 금융회사에는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넘긴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0% 미만 지분 인수 참여자에게는 콜옵션(정해진 가격에 지분을 추가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부여할…
-
우리은행, 유병언 일가 수상한 자금거래 숨겨2014.06.23
(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이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사태로대한민국을 절망의 늪에 빠뜨린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수백억원에 달하는수상한 자금흐름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우리은행은 의심거래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금융당국 측은 정황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징계할 방침이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유병언 일가에 대한 전체 금융권의 자금거래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리은행이 지연보고 한 사실을 확인했다.유씨 일가가 2010년~2012년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계열사 등과 수십차례 수상한 금융거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은행이 즉시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한 번의 거래에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은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거래나 횟수가 잦은 의심 혐의 거래가 발생하면 금융회사는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에 관련 사실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지만 우리은행은 세월호 참사 후 유병언 관련 이슈가 터지자 뒤늦게 관련 보고를 한 것이다.무려 3~4년간 보고를 누락한 것으로, 우리은행이 제때 보고했다면 유병언 일가의 비자금 조성을 사전 차단할 수도
-
KB국민은행 , 내분 사태 확산 되나?2014.06.20
(조세금융신문)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국민은행의 내부 갈등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이 한국IB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데다 국민은행 노조는 내부 갈등을 초래한 책임을 물어 이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업무상 배임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국민은행이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주 전산기 교체 문제에 대해 재논의 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사외이사 요청으로 오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IB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내용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지난 4월 말 이사회가 주 전산기를 유닉스 기반으로 교체하기로 결의했는데 IBM 측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입찰 과정을 어지럽히는 등 불공정행위를 한 행위가 있다고 판단해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정위 신고가 실제 이사회 안건으로 채택될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국민은행 노조는 이사회 구성원 중 은행장과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8명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과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유닉
-
[문애림 변호사의 실무사례로 보는 외국환거래법]2014.06.19
채무의 보증계약 <사례>거주자인 국내 A사는 A사의 계열사인 국내 B사가 비거주자 C로부터 의류를 수입하는 거래와 관련하여 B사에게 보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 경우 A사는 외국환거래법상 신고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것일까?1. 채무의 보증 채무의 보증이란 채권자와 채무자의 거래에 관하여 제3자인 보증제공자가 채권자를 위하여 보증하는 계약이며, 채권자와 보증인의 한쪽이 거주자이고 다른 한쪽이 비거주자인 경우를 말한다. 보증계약은 거래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개입하는 경우이며 비거주자간의 거래에서 거주자의&nbs
-
경남은행, 고객소통 강화위해 ‘주부 마케팅 자문단’ 모집2014.06.19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주무마케팅 전문단을 모집 고객 소통에 나선다.19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전업주부(경남은행 거래 고객 우대)를 대상으로 ‘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가칭)’ 30여명을 모집한다.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 지원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knbcampus@knbank.co.kr) 이나 경남은행 영업점에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오는 7월 초 개별 통보되며 발대식을 가진 후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경남은행 상품ㆍ서비스 모니터링(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홍보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마케팅기획부 이창우 부장은 “선발된 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에는 각종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평소 경남은행 성원하고 아껴준 주부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NB 주부 마케팅 자문단 전원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비롯해 유니폼과 명함 등이 지급되며 향후 1년간 경남은행 최우수 고객 대우라는 특전이 주어진다.또 경남은행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 초청과 함께 활동 우수팀과 우수자에 게는 별도 포상도…
-
이주열 한은총재, 취임이후 첫 대폭 물갈이 인사 단행2014.06.18
(조세금융신문) 이주열 한은총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폭의 국·실장 인사를 단행했다.18일 한은은 본부 국실부장, 지역본부장 및 국외사무소장 총 56명중 29명의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한은은 “주요 정책 부서장들의 정책 역량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순환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새 뉴욕사무소장에는 유상대 국제국장(1급)이, 통화정책국장에는 윤면식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1급)이 임명됐다. 또 국제국장으로는 김민호 통화정책국장(1급)이 수평 이동했고, 공보실장으로는 박성준 제주본부장(1급)이 발탁됐다.반면 국·실장급 관리자의 대거 이동 속에서도 신운 조사국장과 정영택 경제통계국장은 유임됐다. 금리 인하 압박 속에 다음 달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담당 국장의 업무 연속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임 총재부터 추진해온 여성인재 등용 확대 방침에 맞춰 여성 최초 본부 국실장도 탄생했다. 전태영 거시건전성부국장(2급)이 국고증권실장으로 발탁했다.또한 고졸 출신 인재인 박이락 국고증권실장과 이금배 재산총괄팀장이 각각 금융결제국장과 재산관리실장으로 임명했다. ▲지역통할실장 강성대(기획협력국 부국장, 2급) ▲법규
-
수출입은행, 우즈벡 NBU 수출신용한도 1억달러로 한도 증액2014.06.18
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과 은행간 수출신용한도를 기존 6000만달러에서 1억달러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7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은행간 수출신용한도를 기존 6000만달러에서 1억달러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BU(National Bank for Foreign Economic Activity of Republic of Uzbekistan)는 1991년 우즈베키스탄의 대외무역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돼 국제금융 및 외환운용 업무 등에 특화 된 우즈벡 최대 국영은행이다.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 (Mr. Saidakhmat Rakhimov ) NBU 은행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은행간 수출신용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계약(Credit Line)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
-
농협은행, 시니어고객 대상 전원체험여행 가져2014.06.18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퇴직연금 가입고객과 가족들 80명을 초청,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퇴직연금을 가입한 고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농협은행이 은퇴자 등 시니어고객의 알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꾸려온 ‘NH 행복설계 서비스’의 은퇴설계 서비스, 귀농ㆍ귀촌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이번 행사는 제철 농산물인 감자 캐기 체험 등 수확의 기쁨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인 올방개묵 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의 여유와 풍요를 즐기는 등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귀농 귀촌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은퇴설계 강좌도 마련되어 참가 고객의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농촌마을에서 고향의 정(情)을 느끼고 은퇴 후 귀농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오두희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은 “앞으로도 저희 농협은행은 NH은퇴연구소를 통해 시니어 전문은행으로서 특화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행복한 생애설계 지원을 하며 은퇴 후 생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
대한주택보증-건국대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2014.06.17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사진 우)과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사진 좌)이 17일 부동산 금융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7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와 부동산 금융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부동산 시장 연구를 위한 교류활동과 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공동 추진하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주택관련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대한주택보증이 보유한 주택금융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 부동산 전문대학원을 갖춘 건국대학교의 수준높은 연구역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회사가 준비 중인 부동산종합포털 구축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활발한 소통‧협력과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를 통해 서민주거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 상생협력의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규 사장은 지난달 14일 산학협력 사전교류 활동으로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생들을 대상으로「정부 부동산 정책과 대한주택보증의
-
법원, 한국씨티은행 노조 '희망퇴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2014.06.17
(조세금융신문) 대규모 점포 폐쇄 및 인력 구조조정 문제로 씨티은행 노조가하영구 행장의 퇴진을 위한 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씨티은행 노조가 은행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시행을 중단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조영철 수석부장판사)는 전국금융산업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가 사측을 상대로 낸 희망퇴직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희망퇴직은 근로자의 신청과 요건 심사 등을 거쳐 합의에 의해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사법상 계약으로, 이를 해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또 "사측은 지난달 희망퇴직의 기준·대상·보상기준에 관한 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은행지점 폐쇄 기준에 관한 합의를 먼저 하지 않으면 논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며 "의견수렴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책임은 노조에 있으므로 사측이 협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앞서 노조는 사측의 희망퇴직 실시는 '사실상 해고'이며, 일정한 협의 절차 없이 진행된 일방적인 조치라고 주장하며 지난 10일 법원에 '희망퇴직금지 가처
-
SC금융지주, 캐피탈사·저축은행 J트러스트에 매각2014.06.17
(조세금융신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지분 100%를 일본계 대부업체인 J트러스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17일 SC금융지주에 따르면 J트러스트와 두 회사의 매각 가액은 총 1510억원(1억4800만 달러) 수준이다. 다만 이번 합의는 관계당국의 승인을 승인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매각이 완료되려면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며, 2014년 말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완료 후에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은 J트러스트그룹의 자회사가 되며, 모든 직원들은 기존의 계약 내용 및 조건과 동일하게 계속 근무하게 된다.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SC은행 지점 축소와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매각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한국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C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한국 비즈니스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산관리 상품 및 서비스에 보다 집중하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무역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고객들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의 실행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은 “
-
광주은행, 2014 여름맞이 파워풀 환전 페스티벌 실시2014.06.16
(조세금융신문)광주은행(은행장김장학)은여름방학과해외여행등환전성수기를맞아6월16일부터9월30일까지‘파워풀환전페스티벌’행사를실시한다고밝혔다.이번행사기간중광주은행카드로여행사의해외여행상품을결제한고객은광주은행에서미국달러,일본엔화,중국위안화,유로화환전시90%의파격적인환율우대혜택을볼수있다.또한광주은행은해외여행자보험이나보장성보험등을광주은행에서가입한고객에게도90%의환율우대를제공하기로했다.특히광주은행은행사기간동안기타모든환전고객에게도조건없이기본70%의환율을우대하며,광주은행카드로여행상품을결제하면최장5개월의무이자할부서비스도제공하여고객들의경제적인해외여행을지원하기로했다.광주은행은환전고객을대상으로경품행사도함께시행한다.행사기간중광주은행에서미화5,000불상당액이상을환전하는고객중1명에게는백화점상품권100만원의행운이돌아가며,미화1,000불이상환전고객중10명에게백화점상품권20만원,미화500불이상환전고객중40명에게문화상품권5만원등총51명의고객에게경품을제공한다.광주은행외환사업팀윤재민팀장은“이번행사는여름방학과휴가철을맞아해외여행을준비하는지역민들에게수준높은혜택을제공하는데중점을두었다”면서,“많은지역민들이광주은행과함께즐거운추억을만드시길바란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