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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반려견 위한 다이렉트 전용 '착한 펫보험' 출시2024.04.0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는 2일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인 '착한펫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보장 범위별 특약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반려견 의료비, 배상책임 등을 포함한 '고급형' 플랜에 가입하면 된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이 사망하면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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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중개형 ISA도 나무증권에서' 이벤트2024.04.0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브랜드인 나무증권은 2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나무에서 시작!'이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행사는 나무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행사 기간 내 중개형 ISA를 처음으로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 NH멤버스 포인트 5천점을 증정한다.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 및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기존 중개형 ISA 계좌를 가진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는 미래에셋자산·삼성자산·한국투자신탁·KB자산운용의 ETF를 순매수할 시 최대 8만원 도서상품권을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또 1천만원 이상 중개형ISA 순입금 고객 대상으로는 선착순 연 5% 특판 RP(세전·91일물)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중개형 ISA는 투자를 시작하는 누구나 필수로 활용해야 하는 첫 번째 계좌"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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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해외결제 혜택 삼성 iD 글로벌 카드 출시2024.04.0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카드는 2일 해외 수수료 면제와 할인 등 해외 직구를 비롯해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를 쓰면 해외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비자·마스터)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 없이 면제해주며, 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차례씩, 통합 연 2차례까지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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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유예' 민생안정특약 출시2024.04.0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흥국화재는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민생안정특약은 정부와 보험업권이 작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흥국화재는 '흥Good 모두 담은 123치매보험'과 '흥Good 내일이 든든한 간편간병치매보험'에 민생안정특약을 탑재했다. 특약은 이달 1일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고, 해당 기간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민생안정특약을 더 많은 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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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비만치료제 ETF 첫 월배당금 지급 이벤트2024.04.0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월배당금 지급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상장된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지난달 분배금으로 주당 15원을 책정했다. 이는 상장 이후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지급하는 분배금이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달 8일까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보유한 고객 가운데 퀴즈 정답자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ETF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운용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자금력이 풍부한 글로벌 빅파마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혁신 성장 테마에 투자함과 동시에 비교적 높은 분배금도 기대된다"며 "해당 ETF 기초지수의 배당률은 1.9%대로 미국 시장대표지수인 S&P500지수 배당률인 1.4%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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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캠퍼스 투어' 진행2024.04.0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이달 말까지 부산대를 비롯해 지역 11개 대학을 찾아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주택청약종합저축, 동백전·동백패스, BNK가을야구드림적금 등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가입을 돕는 '찾아가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 행사에서 신규 고객에게 음료 및 학습 용품,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원, 동백전 체크카드 정책지원금 최대 1만원,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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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ETF 등 공모펀드 10년새 최대성장…운용사 수수료수익 감소2024.04.0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공모펀드 자산이 최근 10년 새 최대폭 성장했지만,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468개 자산운용사(공모운용사 81개사, 사모운용사 387개사)의 운용자산은 1천482조6천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4조7천억원(6.1%) 증가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329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3조7천억원(19.5%) 증가해 최근 10년 새 유일하게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ETF의 순자산총액은 2022년 말 78조5천억원에서 2023년 말 121조1천억원으로 54.3% 폭증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사모펀드 수탁고는 595조6천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40조원(7.2%) 증가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위주로 증가세가 집중됐다. 자산운용사들의 작년 말 투자일임 계약고는 557조8천억원으로 채권형(422조5천억원), 주식형(93조9천억원), 혼합채권(9조4천억원) 순이었다. 작년 468개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은 1조5천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천261억원(27.5%) 증가했다. 2022년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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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김대환 대표 '카드업계 연봉킹'…직원 연봉도 최다2024.04.0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카드사도 삼성카드였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작년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급여·상여·기타 근로소득 등으로 총 26억7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18억7천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10억4천200만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8억5천300만원), 이창권 국민카드 대표(5억3천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1억4천600만원으로 카드사 중 가장 높았다. 신한카드(1억2천200만원), 현대카드(1억1천700만원), BC카드(1억1천600만원), 하나카드(1억1천200만원), KB국민카드(1억1천만원), 우리카드(1억400만원) 등도 1억원을 넘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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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작년 '크립토 윈터'에 영업손실 149억원…적자 전환2024.04.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리아는 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은 1천635억원이었다. 빗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359억원으로 전년의 3천201억원보다 5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43억원으로 전년의 954억원보다 74.5% 줄었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거래대금이 감소해 매출이 줄었다"며 "4분기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한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빗썸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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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세종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식2024.04.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일 세종 신사옥에서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에 있던 중앙회는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6월 착공해 약 2년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1월 건물 신축을 마무리했고 이번에 신사옥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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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150억원 주주배정후 유상증자...주당 632원2024.04.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보산업이 주주배정후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삼보산업은 1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632원에 신주 2천373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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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금융재산, 인출‧명의변경 절차 간소화된다2024.04.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속 금융재산의 인출과 명의변경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업무 이외 재해로 인한 단체보험금 수익자를 근로자 또는 유족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선한다. 1일 금감원은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과제 개선방안을 심의했다. 지금까진 금융거래자가 사망할 경우 금융사에 예치된 예금, 증권, 보험환급금 등 재산은 상속인의 소유가 됐다. 이후 대표상속인은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를 얻어 금융사에 사망자 계좌의 인출‧명의변경 등을 요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금융사별로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상이하거나, 일부 과도한 측면이 있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데도 상속인의 영업점 방문을 요구하는 등 금융소비자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업계와 함께 상속인 제출서류 관련 공통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공통기준을 개선해 금융소비자의 불편과 혼란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화면을 통해 상속인 제출서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금융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동일 상호금융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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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스크랩 메탈사 5천500만달러에 인수2024.04.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고려아연은 1일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를 통해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스크랩 메탈 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를 위해 페달포인트홀딩스에 5천500만달러를 출자했고, 해당 자금을 캐터맨 지분 100% 인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1993년 설립된 캐터맨은 연간 30만t 수준의 동, 알루미늄, 철 등 금속 스크랩 원료를 거래하는 회사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의 구리 생산 설비를 2025년까지 증설할 계획이어서 연간 약 13만t의 동 스크랩 원료 수급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캐터맨 인수로 안정적 원료를 수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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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만난 금융위원장 “책무구조도 있었다면 ‘홍콩ELS’ 달려졌을 것”2024.04.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 “이번 홍콩 ELS 사태 상황에서 책무구조도가 있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차원의 책무구조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1일 김 위원장은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은행연합회장,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장, 광주은행장(지방은행협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이 개정되면서 금융회사들은 임원별로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은행과 금융지주는 7월 3일 법 시행 이후 6개월 내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7월부터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내부통제 사고 발생 시 금융사 임원별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금융사 임원은 본인 소관 업무에 대해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받게 되는 것인데, 이로써 모든 임원은 내부통제를 자신의 업무로 인식하는 등 근본적인 금융권의 내부통제 행태 변화가 잇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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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입?…새마을금고, ‘편법대출’ 논란에 즉각 현장검사2024.04.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 관련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검사 결과 위법 사항 발견 시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37.10㎡(41평) 규모 아파트를 31억2000만원에 배우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다음해 4월에는 양 후보의 대학생 딸이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서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11억원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그런데 해당 대출금으로 양 후보는 기존 아파트 매입 당시 대부업체에 빌린 6억3000만여원을 갚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중도금으로 지불하는 등 채무를 상환했다. 이에 금융기관에서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사실상 주택 매입 자금으로 확용했다는 점에서 편법대출 논란이 제기됐다. 사업자 대출은 대출 실행 3개월 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고,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대출금이 회수될 수 있다. 양 후보는 사업 증명 용도로 장녀 명의로 된 억대 물품서류를 해당 금고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 후보 장녀는 새마을금고 대출 6개월 뒤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