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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우리는 왜《논어》를 읽어야 하는가?2022.09.11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빛과 같이 빠르게 변하고, 돈과 명예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기술과 과학의 발전은 인류에게 안녕과 행복을 안겨줬지만 동시에 보이지 않는 줄로 우리의 삶을 옥죄고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이 결국 ‘외부’의 시선이 아니라 ‘내면’에서 오는 것이라고 깨닫고 있지만 막상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삽니다. 그러다가 삶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비로소 느낍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길, 즉 도(道)를 찾는다는 것을 말이지요.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랜 직장생활을 거치며 수없이 많은 경쟁을 경험했습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입신양명(立身揚名)’의 길이 바른 길, 즉 정도(正道)라고 여겼습니다. 예전에 상사도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입신양명을 목표로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있지만, 보다 큰 관점에서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면서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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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달달 보름달 쟁반같이 둥근달...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한가위2022.09.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기자) 이번 추석에는 100년에 한번씩 뜬다는 가장 둥글고 큰 보름달이 온 세상을 밝게 비췄다.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될 때 뜨는데 달이 타원 궤도를 돌기 때문에 평소에는 완벽하게 둥근 달의 모습은 볼수가 없다. 올해는 지구와 달이 나란히 놓이면서 완전한 보름달이 떴다. 이번 보름달과 비슷한 둥근 달은 38년 뒤인 2060년에 볼 수 있다.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사흘 연휴를 쉴 수 있는 이번 추석은 태풍이 훑고간 자리에도 오곡 백과가 익어가고 곳곳에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흔적들을 옅볼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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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회 로또 1등 '1, 6, 12, 19, 36, 42'...2등 보너스 '28'2022.09.1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03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6, 12, 19, 36,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6억7천52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0명으로 각 4천95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78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9천80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5만8천611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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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재단, 추석맞아 탈북민 취약계층 위로방문2022.09.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은 추석을 맞아 전국 25개 하나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위로 방문을 했다. 하나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이뤄진 위로방문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 독거가구 30세대를 포함한 100가구에 소정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정인성 이사장은 지난 6일 재단이 임대해 운영 중인 북한이탈주민 무연고 사망자 봉안당을 방문해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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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2,600만 원 지역 기부2022.09.08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이웃사랑 나눔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다. 공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맞이하는 추석 명절에 지역사회 아동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후원금 총 2,600만 원을 전달한다. 공사는 지난 8월 성동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금액 1100만 원(센터당 11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추석 명절 문화체험행사 ▲코로나19 예방 물품 ▲센터 내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 아동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 사업도 추진한다. 공사는 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총 1,500만 원을 구매했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본부별로 9월 15일까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2018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총 5,06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또한 민ㆍ관 합동으로 지역아동지원협의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저소득 아동지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왔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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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위, 생명존중희망재단과 ‘자살예방’ 특별 캠페인 추진2022.09.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자살예방의 날(9월 1일) 및 자살예방주간(9월 1일~10일)을 맞아 한국생명존중 희망재단과 함께 인터넷신문의 자살예방보도 및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인신위는 800여개 인터넷신문 서약사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자살보도는 모두에게 상처가 됩니다’라는 주제를 이 달의 윤리강령으로 특별 선정 해 자살보도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실제 보도사례와 함께 안내하는 등 생명재단과 한국기자협회, 보건복지부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자살예방보도 권고기준 3.0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인신위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신문 언론인 대상 최초의 전문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인 ‘인터넷신문-생명지킴이 저널리즘 특별과정 1기’ 교육을 생명 재단과 공동 개발해 2차까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오는 20일 3차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11월에는 ‘인터넷신문 CEO초청 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며 최근 자살보도사례 중 핵심 포인트를 요약 정리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보도 가이드북’도 제작해 인신위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서약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인신위는 2021년 이후 생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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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고물가 덮친 추석…농산물값 급등에 차례상 차리기 ‘한숨’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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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통과한 태풍 힌남노...강풍·월파에 정전사태, 공공시설물 파손2022.09.0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에서 정전이 속출하고 공공 시설물들이 잇따라 파손됐다. 6일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제주시 일도2동과 한경면·한림읍, 서귀포시 남원읍·대정읍 등지 1만6천939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이 가운데 1만3천883가구는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한전은 전날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자 복구작업을 중단했다가 이날 오전부터 재개했다. 전기가 끊기자 제주지역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밤새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복구 인력 전원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별 현황 등을 자세하게 파악하기 힘들다"며 "이른 시일 내 복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풍과 월파 등으로 제주 공공 시설물들이 잇따라 파손됐다.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에서는 건물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의 난간대 5∼6m가량과 1층 창문이 부서졌다. 남원읍사무소 관계자는 "읍사무소 바로 옆 건물에 있는 가설건축 시설물이 강풍에 날리면서 읍사무소 계단 난간대를 쳐 파손됐다"고 말했다. 남원읍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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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제주 근접...경기 화성·안산에 초속 22m 강풍2022.09.0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일 제주에 최근접하면서 경기지역에서도 비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11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포천 191.5㎜, 동두천 189㎜, 가평 182.5㎜, 남양주 170.5㎜ 등을 기록했다. 현재 양주시에는 시간당 13.5㎜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지역별 순간 최대풍속(초속)은 화성 22.2m, 안산 22.2m, 시흥 17.4m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있다. 도내에서 현재 인명피해는 없고 시설물 쓰러짐 등 피해 신고 29건이 접수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한 주택으로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11시 25분께는 광주시 송정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졌고, 오후 3시 19분에는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공사장에서 자재들이 바람에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빗길 교통사고도 있었다. 이날 낮 12시 10분께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JC) 인근 인천 방향 도로를 주행하던 2t 화물차가 빗길에 도로 밖 비탈로 추락했다. 사고 차량이 수 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운전자 A(37) 씨가 다쳐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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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폭우 그 이후 대형 '물폭탄' 또 온다2022.09.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990년도 폭우를 뚫고 출근을 하는 시민들을 연상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달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기 때문인데 30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것. 1990년 9월 서울과 경기 전역에 사흘 동안 반년 치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저지대 지역 거주민들은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을 헤치며 출근과 등교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30년 뒤 이같은 상황이 다시 재연됐다. 지난달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남역 일대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일명 ‘강남 제네시스남’, ‘서초동 현자’ 등으로 불리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폭우를 피해 집으로 귀가하던 직장인이 가슴높이까지 차오른 빗물로 인해 옴짝달싹 못하고 검은색 세단 위에 올라가 태연하게 상황이 무마되기를 기다리며 휴대폰을 만자작 거리는 장면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11년 전인 2011년 7월 오세훈 서울 시장은 시간당 100mm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도시 수해 안전망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호우 대책을 발표하며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이 생기는 듯 했다. 하지만 급하게 계획을 짠 탓에 실효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 못하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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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시,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NGO 최초 '가상자산 후원 서비스' 출시2022.09.05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테크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 권성민)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가상자산 후원 페이지를 5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후원 서비스는 국내 NGO 최초로 가상자산(가상화폐)으로 후원금을 받고 NFT(대체불가토큰)로 후원 증서를 발행하는 첫 번째 사례로써 후원금 전액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후원 희망자가 실명 확인 후 본인의 암호화폐를 월드비전의 전자지갑으로 후원(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은 후원 참여자에게 NFT로 후원 증서를 발행하며, 후원받은 가상자산은 가상자산거래소를 거쳐 월드비전 후원 계좌에 적립된다. 가상자산 후원 페이지는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내달 31일까지 이더리움(ETH)을 통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원 증서 외에 ‘손흥민 NFT’와 ‘제리백 스트랩’을 증정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NGO로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금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퍼블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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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첫 세제개편안…"반시장주의적 요소 넘쳐난다"2022.09.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해 감세정책의 시동을 걸었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 폐지 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곳간에 쌓여 있는 돈을 투자 등으로 흐르게 할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 반면, 거꾸로 돈이 한 곳에 더 고일 것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 우리의 행동은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000조에 가까운 사내유보금이 풀려 경제회복을 이끌어낼지 감세 조치로 인한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인지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시장경제주의자의 진단을 들어봤다. 법인세 Q. 시장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일 나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고여 있는 돈을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 돈이 고이는 거는 촉진하는데 돈이 빠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Q. 정부는 법인세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감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고 증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다. 감세를 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장점은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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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북상, 제주 오전 8시 태풍경보…오후 2시 이후 항공편 결항2022.09.0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제주도 전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사제비 초속 29.1m, 새별오름 20.2m, 마라도 17.5㎜, 서광 15.9㎜, 낙천 15.8m, 서귀포시 가시리 13.2m 등이다. 태풍 전면에 있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 한라산에는 사흘간 벌써 450㎜ 넘는 비가 내렸다.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권에 든 지난 2부터 이날 오전 5시 30분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459.5㎜, 윗세오름 443.5㎜, 성판악 329.5㎜ 등이다. 또 제주시 한라생태숲에 278.5㎜, 서귀포시 토산1리에 262㎜, 가시리에 260.5㎜, 모슬포에 256㎜, 가파도에 245.5㎜, 태풍센터에 224.5㎜, 대정에 225㎜의 비가 내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제주국제공항에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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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회 로또 1등 '6, 7, 22, 32, 35, 36'...2등 보너스 '19'2022.09.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103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7, 22, 32, 35,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32억1천39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각 6천69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789명으로 15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2천81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4만7천15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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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내일 밤 오키나와 지나...오후 제주도 먼바다 '태풍특보' 발효 예상2022.09.0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3일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느리게 북진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힌남노는 내일(4일) 밤에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5~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내일 오후에, 제주도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5일 오전 태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5~6일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40~60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6일까지 100~300㎜,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600㎜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는 4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그 밖의 지역으로 태풍 예비특보가 확대되면서 위험 상세정보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제주도해안에는 너울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