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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Smart Station, '2022 CIO 100 어워드' 수상2022.07.2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구축 중인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이 글로벌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공사의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이 글로벌 IT 미디어 리서치 기관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하는 ‘2022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에 선정됐다. ‘CIO 100 Awards’는 IDG가 IT 분야에서 창의적 혁신을 이룬 100대 기관이나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2022 CIO 100 Awards에서 Intel, HP, FedEx와 같은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후화된 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의 3D Digital Twin, 딥러닝 A.I 영상 분석, 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을 이뤄내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스테이션 시스템은 다양한 역사 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신속하고 빠르게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3D맵, IoT센서, 지능형 CCTV 등이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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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 설치…6개월간 집중 단속2022.07.2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년 1월 24일까지 6개월간 전세사기를 특별단속한다. 24일 경찰청은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지정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 사기와 같이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며 엄정 대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 증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무자본·갭투자'와 '깡통전세' 사기 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늘고 있다. 연도별 전세사기 단속현황을 봐도 2019년 107건·95명에서 2020년 97건·157명, 2021년 187건·243명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서민과 부동산 거래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의 여건을 악용하는 브로커와 일부 중개인 등의 조직적 불법행위로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미분양 빌라를 자본 없이 매입한 후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51명에게 보증금 110억 원을 가로챘다가 붙잡힌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그동안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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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회 로또 1등 '8, 9, 20, 25, 29, 33'...2등 보너스 '7'2022.07.2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102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9, 20, 25, 29, 3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61억1천88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9명으로 각 5천91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71명으로 15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4천66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5만8천426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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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제일 중요한 것 한 가지2022.07.19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경영자 입장에서 회사의 존속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을 늘리고, 현금을 쌓는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시장의 사이클과 상관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이익을 내는 것이다. 이는 마치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과 같다. 경기가 안 좋아서 남들은 손해를 보고 있는데, 나의 회사만 이익을 낸다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백년의 가게》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내용을 담은 책이 있다. 일본,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총 16개국의 숨겨진 ‘백 년의 가게’들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가게들이 성장하고, 위기의 순간을 극복했는지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마틴 기타’로 유명한 마틴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1833년에 설립되었고 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기타를 만드는 이 회사는 여전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면서 전 세계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회사에는 독특한 전통이 있다. 경력 1년, 5년, 10년 차에 접어든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있다. 이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해주는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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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직장이야기] 기성세대 vs MZ세대2022.07.19
(조세금융신문=이소연 작가) 나는 98년생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님은 기업을 운영하셨다. 내가 7살이 되던 무렵, 엄마는 이제 아파트를 떠나 이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벽지에 얼룩덜룩 그려 넣은 낙서들이 가득한 집을 떠나는 게 아쉽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새로 지어지는 집을 처음 봤을 때 기대에 차 엄마 귀에 속삭였다. “엄마 여기 벽에는 낙서하지 않을게!” 나는 우리 집이 좋았다. 1층과 2층 사이 연결된 작지만 멋진 화물 트레이나(그때는 그게 엘리베이터 같았다.), 넓게 마련된 사무실들이나(운동장처럼 넓다고 생각했다.), 밝고 열정적인 엄마 아빠의 얼굴이 좋았다. 맞다. 우리 집은 1, 2층은 회사, 3층은 가정집이다. 이 집에 18년을 살며 여러 직원들의 입 퇴사, 업의 변경, 기업 내부 문화의 변화를 직접 봐왔다. 10살도 안 되었던 나는 점심 때마다 부모님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가끔은 회식을 따라가기도 했다. 거기서는 모두 웃고 즐기고 잔을 높이 들고 소리를 질렀다. “건배!” 어린 나는 마냥 신이 났다. 노래방에서 ‘마법의 성’을 부르며 약간은 취한 직원들 사이에서 율동을 추기도 했다. 많은 직원이 스쳐 갔지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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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화재가 난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2022.07.18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와 함께 서울 봉영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하철 안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반포역에 디지털 시민안전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체험관 운영에 그치지 않고 안전 수칙 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개최했다. 행사는 4가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론이나 관람 위주의 안전교육이 아닌 가상현실(이하 VR)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한 실제로 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VR안전체험존에서는 VR기기를 이용, 지하철 화재 상황에서 신고, 초기진화, 대피 등의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실제 화재상황을 맞닥뜨리면 당황해 올바른 행동 수칙을 지키지 못하며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잦다. 이번 VR안전체험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미리 경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기 체험존에서는 실제로 소화기를 분사하며 작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화재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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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회 로또 1등 '9, 18, 20, 22, 38, 44'...2등 보너스 '10'2022.07.1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02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9, 18, 20, 22, 38,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30억2천3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각 6천39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16명으로 15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4천6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2만4천97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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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3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0, 14, 16, 18, 29, 35'...2등 보너스 '25'2022.07.0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102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4, 16, 18, 29, 3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5'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7억4천568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2명으로 각 5천72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506명으로 16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7천81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7만2천239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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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내놓은 소상공인에게 "감정평가" 명목 4억원 사기친 일당 검거2022.07.0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로나19 피해로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부동산 중개인이라 속이고 감정평가료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5일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올 5월까지 소상공인 72명으로부터 4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두 개 일당을 검거해 총책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대포폰용 유심칩을 구해주거나 명의를 돈 받고 판매하는 등 범행에 협조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공범 6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총책인 40대 A씨 등은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동산 중개인을 사칭, "감정평가를 받아야 권리금을 더 받을 수 있다"며 평가료 명목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또 구인광고지에 글을 올린 구직자에게 고용주인 것처럼 접근해 "급여계좌가 필요하다"며 정보를 얻어 피해자들의 돈을 송금받는 대포 계좌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중고 유심을 개당 5∼25만원에 사들여 대포폰을 사용하기도 했다. 소상공인들은 한 사람당 적게는 몇 백만원, 많게는 2천만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는 감정평가료를 요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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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5, 6, 11, 29, 42, 45'… 보너스 '28'2022.07.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일 진행된 1022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5, 6, 11, 29, 42, 45번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28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48억6천64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각 6천43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580명으로 15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7천96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15만5천59명이다. 로또 당첨금 등 복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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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타워 저녁 노을2022.07.02
(조세금융신문=구기동 객원기자) 장마가 소강사태인 가운데, 1일 초저녁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타워 주변의 노을 풍경이 한편의 작품같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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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위원회, 도지사 업무추진비 뒤늦게 올린 까닭은?…등록문서 조작 의혹2022.07.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북5도위원회(이하 이북5도위)가 1월부터 4월까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한 번에 기재한 것도 모자라 홈페이지 상 등록일도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되고 있다. 이북5도위는 지난달 28일 기준 매월 초 공개해야 하는 위원장과 5도 지사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1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북5도위는 최근 사전정보공표 규정 위반 등 문제점에 대한 취재가 이뤄지자 지난달 29일에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위원장과 5도지사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24건을 홈페이지에 뒤늦게 공개했다. 실제 업무추진비 가장 상단의 게시물은 올해 1월 20일 게시된 ‘2021년 12월 함경북도지사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북5도위는 올해 1월~4월 업무추진비 내역을 최초로 게재할 때 까지만 해도 등록일이 일괄적으로 6월 29일로 표시돼 있었지만 다음날인 30일에는 1월 업무추진비는 2월 11일 또는 18일, 2월 업무추진비는 3월 18일, 3월 업무추진비는 4월 15일, 4월 업무추진비는 5월 20일로 등록일을 임의로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이북5도위는 지난해 실시된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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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기·가스요금 동시 인상…10월에 또 오른다2022.06.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내일부터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오는 10월에는 이들 요금이 또 동시에 인상된다.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 평균 월 1,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220원의 부담이 각각 늘어나는데, 공공요금 줄인상으로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6%대의 물가 상승률은 불가피해 보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정해졌다. 연료비 조정요금이 기존보다 kWh당 5원 인상되는 것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마다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요금이 이번 3분기에 인상되는 것. 이번 조정단가 조정으로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 307kWh 기준)의 평균 월 전기요금 부담은 약 1천535원 증가한다. 한전은 이번 조정단가 조정과 함께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7∼9월에 한시적으로 취약계층의 요금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복지 할인 대상 약 350만가구를 대상으로 할인 한도를 40%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애인과 유공자, 기초생활 수급, 차상위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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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분기 손실보상 신청…신속보상 확정 63만곳 대상2022.06.3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1분기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과 지급이 오늘부터 개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손실보상 신속보상 대상 가운데 수령액이 확정된 63만개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신청 첫 10일간은 혼잡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가 적용되는데,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0 혹은 5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요일별 신청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 전용 누리집에서 본인의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올해 1월 1일∼3월 31일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곳이다. 이 중 신속보상 대상은 정부가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미리 산정해서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신청 즉시 지급받는다. 중기부가 확정한 1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신속보상 대상 사업체의 51.8%는 하한액인 100만원을 받는다. 상한액인 1억원을 받는 업체는 952곳으로 0.2% 수준이다. 내달 15일까지는 보상금이 매일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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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최저임금 9,620원, 5.0% 인상…월환산액 201만580원2022.06.2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천620원으로 정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01만580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표결을 거쳐 결정됐다. 노사 양측은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요구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은 9천620원을 제시한 뒤 표결을 제안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워낙 커 공익위원들이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 4명은 9천620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다. 한국노총 소속 5명만 표결에 참여했다. 사용자위원 9명은 표결 선포 직후 전원 퇴장했고, 이들은 기권 처리됐다. 결국 재적 인원 27명 가운데 민주노총 근로자위원을 제외한 23명이 투표에 참여한 셈이 됐다.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