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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리 숙여 사과…"사업장 위험 완벽히 관리 못했다"2018.11.23
삼성전자가 23일 '반도체 백혈병' 분쟁과 관련,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작업장 관리 등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대표이사인 김기남 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재 판정 이행 합의 협약식'에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소중한 동료와 그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았는데 이를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펴드리지 못했다"면서 "그 아픔을 충분히 배려하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반도체 및 LCD 사업장에서 건강유해인자에 의한 위험에 대해 충분하고 완전하게 관리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병으로 고통받은 근로자와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직원과 가족에게 사과하는 대목에서 잠시 연단 옆으로 나와 허리 숙여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 사과문 발표가 끝난 뒤에는 피해자 가족이 앉아있던 테이블로 다가가 먼저 악수를 청했고, 반올림의 황상기 대표가 김 사장이 내민 손을 잡았다. 김 사장은 피해 근로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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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수입제한 규제' 역대 최대…543조원대 교역에 타격2018.11.23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주요 20개국(G20)의 수입제한 조치가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무역기구(WTO)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G20 무역조치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G20 국가들이 최근 5개월(5월 16일~10월 15일) 동안 도입한 신규 수입제한 조치는 40건으로 월평균 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G20의 신규 수입제한 조치로 영향을 받은 무역 규모는 4천810억 달러(약 543조원)로 직전 조사(지난해 10월~올해 5월)의 6배가 넘는 수준이다. WTO는 이 규모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이후 최대라고 강조했다. 수입제한 조치는 관세 인상과 수입 금지, 수출 규제 등으로 조치 대상의 79%는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G20 국가들은 같은 기간 수입을 촉진하는 조치 33건도 새로 도입했다. 하지만 적용 대상 교역 규모는 2160억 달러(약 244조원)로 수입제한 규모의 절반 수준에 그쳐 무역 촉진 효과가 상쇄됐다. 이처럼 보호무역이 강화되자 WTO를 비롯한 국제경제 기구들은 다음 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에 긴장 완화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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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2018.11.23
한솔그룹은 23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한솔그룹은 박현순 한솔테크닉스 베트남법인장, 황규호 한솔로지스틱스 글로벌사업본부장,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승진 임명했다. 기존 한솔인티큐브 박상준 대표이사는 한솔시큐어 대표이사로 이동했고, 강병윤 한솔페이퍼텍 대표이사를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솔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장기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성장 가능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박현순 한솔테크닉스 신임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현 삼성SDI의 전신인 삼성전관과 삼성전자 글로벌제조혁신그룹장을 거쳐 2013년 한솔테크닉스에 입사, 신사업팀장과 베트남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황규호 한솔로지스틱스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K 재무관리실을 거쳐 한솔로 옮긴 후, 한솔이엠이 경영지원본부장·한솔로지스틱스 지원혁신본부장과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중앙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솔제지에 입사한 후, 한솔인티큐브 IT서비스사업부장과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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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손실보상업무 모든 단계 전산화2018.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등을 소유자와의 보상협의 과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무를 자동화한다. 보상업무 전체 과정에 대한 사무자동화는 지난 2010년 한국감정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받은 보상업무처리시스템(CMS)을 고도화한 것이다. 주요 자동화 보상공정은 드론으로 공익사업지구에 대한 현장을 촬영해 지리정보체계 기능이 탑재된 감정원 보상업무처리 시스템에 드론 영상과 토지정보를 자동 입력하게 한다. 조사된 토지, 물건에 대해 보통 3개 감정평가기관에서 회보한 평가금액이 서로간 110%이상 차이가 날 경우 보상업무처리시스템에서 자동 감지하는 것은 물론, 사업지구에서 동일한 용도지역내의 지목별 평균단가가 산출되도록 하여 특정한 토지가 부당하게 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손실보상업무 전체 단계에서 전산화를 거치면 사업인정 후 물건 식재 등의 보상투기, 업무 진행과정에서 소유자와의 결탁으로 인한 비리 또한 원천 방지할 수 있다. 김학규 감정원 원장은 "보상업무를 개시한 지난 2002년 이래 현재까지 한번도 소유자와 결탁한 보상사고가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보상관리시스템을 목표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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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화 응대 매뉴얼 안내 ‘친절매니저’ 출시2018.11.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PC로 유선전화를 관리하는 ‘KT 통화매니저’ 기능에 고객 응대 매뉴얼을 추가한 ‘친절매니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친절매니저는 고객, 민원인 등의 전화가 올 경우 PC로 전환돼 ▲맞이 단계 ▲응대 단계 ▲종료 단계 등의 전화 대응 매뉴얼을 보며 통화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주로 전화 응대가 많은 정부 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 국민 서비스를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또 고객 전화번호 관리, 간단한 메모 저장, 착신전환, 문자 송수신 등 기존 통화매니저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고객 응대 및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상황에 따른 맞춤형 고객 대응 매뉴얼로 보다 자연스럽고 친절한 응대가 가능해 친절도 향상과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전화 응대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 요금은 4400원으로 이용 회선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도 제공한다. 최세준 KT 유선통화사업담당 상무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고객 전화 친절 응대에 대한 요구가 많을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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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심야시간대 휴게소 화물차 가변주차장 운영2018.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심야시간대 휴게소 화물차 주차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화물차 가변주차장’을 운영한다. 도로공사는 심야시간대에 화물차 운전자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심야시간에 승용차 주차장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화물차 가변주차장은 20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선은 화물차가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야간에 불빛이 들어오는 차선 등 승용차 주차선과 구분되는 별도의 차선으로 표시된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졸음쉼터 설치 확대와 휴게소 주차장 확장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부지확보 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크게 소요돼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화물차 가변주차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확장공사의 4분의 1 수준 비용으로 설치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지난 7월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 양방향에 화물차 가변주차장을 처음 설치했으며,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주휴게소는 장거리 운전 후 휴식을 취하려는 화물차 운전자가 많아 심야시간대에 주차장이 큰 혼잡을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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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전부 개편안 30일 국회 제출…이견 커 진통 예상2018.11.23
제정 후 38년 만에 이뤄지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작업이 정부 손을 떠나 국회로 넘어간다. 내용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재계나 시민단체, 학계의 시선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국회 통과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차관회의에서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안을 논의한다. 개편안은 이후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30일께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취임 2년 차 중점과제로 추진됐다. 공정위는 작년에 법 집행 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고, 올해 3월부터는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특위는 4개월 동안 논의 끝에 지난 7월 17개 과제 논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공정위에 전달했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을 대폭 늘이고 전속고발권을 일부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16개 단체의 의견을 받아 개정안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다. 눈에 띄는 수정은 현행 위원회 9인 중 4명이었던 비상임위원을 상임위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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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 안마의자 화보 공개2018.11.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들의 안마의자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화보 미션을 위해 진행됐으며, 촬영 주제는 ‘명화’였다. 지원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라클라우드 매트리스, W정수기 등의 모델이 돼 화보 촬영에 임했다.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는 고급스러운 아틀란틱 블루 색상의 중후함을 자랑하는 ‘팰리스’ 제품을 배경으로 우아한 멋을 표현했다. 또 구스타프 클림트의 '바우어의 초상'을 재해석한 화보에서는 ‘파라오’와 ‘렉스엘 플러스’가 오브제로 노출돼 명품 안마의자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하고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했으며 에스팀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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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IPTV 출범 10주년 기념식2018.11.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IPTV방송협회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IPTV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강동훈 BBS불교방송 본부장을 비롯한 KBS, MBC, 연합뉴스, YTN, 아리랑방송 등 방송 관련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유영민 장관이 대독한 대통령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방송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주문했고 정부도 관련 정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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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떨어지는 서울 집값…913대책 효과 나타나나2018.11.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집값 하락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더 커졌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별로는 하락폭이 커지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9.13 대책에 따른 대출규제와 세제개편 부담,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하락폭 확대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0.01% 소폭 상승한 반면 강남 11개구는 0.05% 하락했다. 특히 강남4구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강남구가 –0.12%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송파구(-0.11%)와 서초구(0.08%), 강동구(-0.08%)가 각각 하락했다.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인 10개구는 종로·성동·동대문·은평·마포·강서 등이다. 종로구와 동대문구는 작년 8월 이후 1년3개월만에 보합을 기록했다. 집값이 오른 7개구는 중(0.05%)·강북(0.05%)·노원(0.04%)·중랑(0.03%)·광진구(0.02%) 등이다. 중구는 직주근접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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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분배, 금융위기 수준 '악화'...고용 위기 심각2018.11.22
올해 들어 이어진 소득 양극화 심화는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고용 상황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갖고 소득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진 상황인 것이다. 고용 침체 배경으로는 구조적 측면, 경기 요인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적 요인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저소득층의 고용이나 근로·사업소득에 주요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재검토해 보완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고용 악화 직격탄 맞은 저소득층…취업자 줄고 근로소득↓ 23일 발표된 올해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득 하위 20% 계층(1분위)의 명목 소득은 작년 3분기보다 7.0% 줄었다. 3분기 연속 감소세다. 이에 따라 3분기 기준 소득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던 2007년 수준으로 악화했다. 그 주된 원인으로는 고용 상황 악화가 꼽힌다. 올해 1∼10월 취업자 증가 폭은 9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2만8000명)의3분의 1도 안 된다. 저소득층이 많은 취약 근로 부문의 고용지표가 특히 좋지 않았다. 7∼9월 상용직 취업자는 매월 20만∼30만명 증가했지만,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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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5년 만에 개장2018.11.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낙후된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완전히 탈바꿈 시켜 5년 만에 정식 개장한다. 개장일은 내달 7일이다. 부영그룹은 2016년 오투리조트를 인수 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스키장 시설을 개선한 뒤 9월부터 리프트 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제설기와 운영 장비 점검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부영그룹이 인수 이후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한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개장에 맞춰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개장일 당일인 내달 7일에 한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8~14일까지 7일간 리프트권을 1만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키·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비수기인 12월 7~20일부터 내년 2월 6~28일까지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20평형)를 16만6000원에 이용가능하다. 눈썰매 패키지는 2인용 비수기 주중 골드(30평형)는 객실 1박, 조식, 반일권(눈썰매)을 포함해 14만4000원이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태백시 출자사였던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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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기술 공유로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2018.11.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ICT 인프라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54개 직영 대리점(서울·수도권 30개, 지방 24개)에서 실버세대 고객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각 매장에는 스마트폰 강사 인증교육을 받은 직원이 2명씩 배치돼 노년층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결제·예약 등 앱 활용 방법이나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SK텔레콤은 이 교육을 안착시켜 내년에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력해 사진·영상 교육으로 확장하고 SK ICT 계열사 전문가 초청 교육, 어린이를 위한 스마트로봇 코딩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과 협력해 유통망에서 지역 주민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추후 본인인증 서비스 등 기술을 활용해 유통망에서 고객이 직접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거나 AI 스피커를 통해 민원 상담 등을 가능케 한다는 구상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에 자사의 ICT 기술을 지원해 돌봄 사업 강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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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통신 장애 분석·복구 솔루션 개발2018.11.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인 ‘닥터로렌(Dr. Lauren)’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닥터로렌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운용 빅데이터를 수집 후 인공지능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근본 원인을 최대 1분 안에 규명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최대의 기간통신망을 운용하는 KT 전문가들의 관제 스킬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시스템에 학습시킨 후 모델링 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빠르게 근본 원인을 찾아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KT는 이 솔루션을 기업고객 대상 네트워크·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인 ‘올인비즈(All-in Biz)’ 상품에 적용하고 내년에 5G 망 등 KT 전체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장애 조치 방안 추천, 작업자 배치 자동화 등 운용업무 전반과 네트워크 설계 및 투자에도 인공지능 적용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KT는 네트워크 운용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5G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운용관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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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5년째 전국 저소득 가정에 월동용품 전달2018.11.2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 전국 14개 기관이‘2018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저소득 가정에 총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한다. 먼저이달 7일 KT&G 천안공장에서는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15개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대전 신탄진과 경북 영주,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각 공장도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들과 월동용품 나눔에 동참으며,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해 혹한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혜자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들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월동용품 나눔에는총 70여억 원이 쓰였으며, 2011년부터는 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