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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주거복지로드맵 1년을 돌아본다2018.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문재인 정부의 광범위한 분야의 주거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주거복지 로드맵이 발표된지 1년이 지났다. 이후 현 정부 주거복지정책 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주거복지로드맵 1년, 우리는 함께 잘 살수 있을까?'의 주제로 관계기관간의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공동주최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을 비롯해 안호영, 임종성, 윤관석 의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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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70·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올라”2018.11.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70와 코나가 각각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과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G70을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2009년에는 현대차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브랜드로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코나가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판매 증대에 기여한다”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6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투표로 선정하며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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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우수 협력 38개사와 상생협력 간담회2018.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총 5차례에 걸쳐 협력사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공사와 구조물, 내부습식, 내부건식 등 총 7개 분과, 17개 정규 공종을 시행하고 있는 3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수 협력사의 대표이사나 임원급 책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가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생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공종별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 사항 및 좋은 제안은 당 부문의 외주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기술본부장은 “정부 정책과 더불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추가 수립해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해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차별화된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안전과 품질 핵심 공종에 대해서는 최적가 입찰도 고려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내년부터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전 공종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총회를 정례화함으로써 상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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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LA오토쇼서 팰리세이드·신형 쏘울 공개2018.11.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오토쇼’에서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와 ‘신형 쏘울’을 각각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자사의 국내외 판매 강화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고객의 감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또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 등 두 개의 모델로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내년 여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판매가격은 3622만원~4227만원대다. 이상엽 현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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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한층 진화한 말리부 “분위기 반전 노린다”2018.11.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말리부가 2년 7개월 만에 얼굴을 바꿔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로 돌아왔다. 신형 말리부는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한 이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신차다. 앞서 한국GM은 지난 6월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북미 시장 인기 모델인 이쿼녹스를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 문제 등으로 판매량이 저조해 사실상 국내 시장 안착에 실패했다. 기대주였던 이쿼녹스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데 이어 최근 한국GM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문제가 불거지는 등 정상화가 지체되고 있는 한국GM에 신형 말리부가 새로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실 말리부는 원래부터 잘 달렸다. 말리부는 지난해 3만2673대, 올해는 지난달까지 1만3582대가 팔리며 경차 스파크와 함께 한국GM 내수 실적을 쌍끌이 한 차종이다. 좀처럼 실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GM의 분위기를 전환 시킬 수 있는 구원투수로 꼽히는 이유다. 이에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현대차의 쏘나타, 기아차의 K5, 르노삼성의 SM6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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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모듈러주택 활성화 모색…공공주택 국제 심포지엄 개최2018.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공공주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모듈러주택은 공정의 70~80%를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물이 들어서는 부지에 마치 레고블럭을 맞추듯 조립만 해 건설하는 공업화주택의 일종이다. 기계화 생산으로 균일한 주택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공장·현장작업 병행으로 신속한 주택공급, 폐기물 최소화로 친환경·저탄소 건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건설 근로자가 야외 현장이 아닌 공장에서 작업하는 방식으로 양질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공장에서 직접 근로자를 채용하므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최근 변화하고 있는 인구 구조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도심지의 소형 주택 수요가 확대돼 모듈러주택이 소형주택의 대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LH는 부산 용호동에 14호와 천안 두정동에 40호, 인천 옹진군에 150호의 모듈러주택을 활용한 공공주택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모듈러주택에 스마트건설기술을 접목해 건설산업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다. 주제발표는 임석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모듈러 주택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안용한 한양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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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귀농‧귀촌 성공은 철저한 사업계획이 관건2018.11.29
(조세금융신문=윤진기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교수) 도시에서 은퇴 후 시골을 찾는 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도 귀농‧귀촌을 많이 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한 2017년 귀농‧귀촌인구는 516,817명으로 2013년 통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40세 미만 젊은 층이 5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에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귀농 귀촌에 대한 달라진 시각이 전원생활을 통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가구수가 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귀농‧귀촌을 통해 농사를 지으며 생활을 하거나 혹은 전원생활을 하는 등 각자 다양한 목적이 있겠지만, 도시에서의 생활과는 현격하게 다른 삶으로 귀농‧귀촌을 제2의 사회적 이민이라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제2차·제3차 산업에 취업했던 사람이 농업에 환류하는 경우가 많아 경기불황으로 인해 실업한 노동력의 환류나 조기 은퇴 등으로 퇴직한 자의 농촌복귀, 또는 농촌에서의 새로운 사업가능성을 발견하는 경우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귀농으로 다시 생업을 바꾸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 철저한 사전준비와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가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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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2018.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8일 '제5회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HUG는 24년간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대 10백만원의 주택임차자금을 후원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며, 약 2400가구에 110억원을 지원했다. HUG 셰어하우스 3개소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저렴한 월세의 거주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도시재생 관련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노후주택 및 소규모 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약 1000개소에 58억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인재양성 분야에서는 건축가, 도시계획가 체험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을 찾는 아이들' 사업 및 저소득가정 아동과 대학생을 매칭해 멘토링을 실시하는 '허그투게더 멘토링'을 추진중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업무영역인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분야에 특화된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공사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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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견본주택 30일 오픈2018.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447세대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363세대, 오피스텔은 84실이다. 교통 이용은 편리하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서 1㎞ 거리에 위치해 강남권을 차량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도 가까워 신분당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15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이 2025년, 서울~세종고속도로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단지 도보 5분거리에 신봉초등학교와 신봉중, 신봉고가 있고 수지고를 비롯해 신일초, 홍천초, 성복중 등 수지구 내 가까운 학군들이 많다. 생활편의 시설은 판교·광교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 기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이마트 수지점·죽전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대형 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복합몰 등이 있다. 청약접수는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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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내달 1일 5G 개시…수도권·광역시 대상2018.11.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내달 1일 0시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6대 광역시 중심지 등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5G 상용 서비스는 제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먼저 제공된다. 내달 1일 탄생할 SK텔레콤 5G·AI 융합 서비스 국내 1호 고객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명화공업’이다. 명화공업은 SK텔레콤의 ‘5G-AI 머신 비전(Machine Vision)’을 도입해 제품 품질을 검증한다. 생산라인 위 제품을 다각도로 촬영한 초고화질 사진은 5G 모바일 라우터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면 서버의 고성능 AI가 순식간에 사진을 판독해 제품 결함 여부를 확인한다.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 높은 보안성, 빠른 체감 속도가 자사 5G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AI 네트워크는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예측해 최고의 통신 품질을 유지한다. 트래픽 변동을 예상해 미리 용량을 할당하거나 기지국 안테나 방향과 전파 송출 구역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SK텔레콤은 5G 보안을 위해 내달 1일부터 5G 망 서울-안산 구간에 양자암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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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양심이란 무엇인가?2018.11.29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우리나라는 해방 이후 남북이 서로 총칼을 마주대하고 참혹한 전쟁도 불사하며 현재까지도 비무장지대를 앞두고 대치하고 있다. 작금에 처해있는 불안한 국제적 안보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에서 미증유의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종교적 신념 등 개인의 양심에 따라 군 입대를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를 병역법위반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병역거부를 인정하는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 절박하고 구체적인 양심은 그 신념이 깊고 확고하며 진실해야 한다는 점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의 양심의 부존재여부는 병역거부자가 소명자료를 갖추어 제시하고 검사가 이를 판단하라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화두는 당연히 '양심'이라는 용어다. 필자는 병역을 거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양심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심도있게 파헤쳐보고자 한다. 양심이란 영어로 'CONSCIENCE'다.‘함께’라는 요소와 ‘안다’라는 요소의 합성어이다. 즉 어떠한 행동이 도덕적인 의무에 적합한지에 대해 본인자신도 알고 있고, 제3자도 알고 있고, 신도 알고 있다는 정도의 완전한 함께의 인식이 있어야 양심이라는 것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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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판매 첫날 고객들로 북새통2018.11.2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의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가 28일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릴 미니멀리움 강남점에서는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고객들이 대기를 시작해 오후 1시까지 3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디바이스는 4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6일 오전 11시부터 발급된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은28일 오후 1시 기준 6300장 이상 발급됐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와 전용스틱'믹스'는 서울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사전 예약 시행 후 12월 12일 판매를 시작하며, 전국 편의점 판매는 내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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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후분양제…활성화는 가능할까?2018.11.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나 부실시공으로 인한주택 품질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후분양제’ 카드를 빼들었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4일 후분양을 시행하는 민간 건설사에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공동주택용지 1필지(A13블록)를 우선 공급했다. 공급 입찰에 392개 건설사가 참여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전용 60㎡이하 1014가구와 60~85㎡ 등 총 1778가구가 들어선다. 택지가격은 1746억원이다. 정부는 민간부문에 대한 후분양제 로드맵을 지난 6월에 공개했다. 민간 건설사의 후분양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후분양제를 시행하는 건설사에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키로 했다. 또 도시주택보증공사(HUG)는 후분양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의 보증료율을 종전 대비 약 40% 인하된 연 0.422~0.836%로 낮췄다. 상환기간은 준공 이후 1년 내 이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건설사는 모기지보증을 통해 대출기간이 연장 가능하다.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의 이같은 지원에도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각종 사업이 즐비해 장기간 건설사를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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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북미 대규모 구조조정…한국GM 영향은?2018.11.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대대적인 글로벌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한국시장 철수설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한국GM이 신형 말리부 등 신차를 출시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카허 카젬 사장의 모호한 태도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북미 사업장에서 1만여명의 인력감축과 북미지역 5곳, 해외 2곳 등 총 7곳의 공장을 폐쇄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감원 인력은 사무직 8100명을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 6000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중단 또는 임무 전환 공장에는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오하이오 로즈 타운, 캐나다 온타리오 오샤와 조립공장과 미시간 워런,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변속기 공장 등 5곳이 포함됐다. 다른 2개의 해외공장도 내년 말까지 가동을 중단키로 했으나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GM의 구조조정 단행 배경은 비효율적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국내 공장은 이같은 GM의 글로벌 경영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G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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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LH 카셰어링에 ‘르노 트위지’ 공급2018.11.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고 있는 카셰어링 플랫폼 서비스 ‘LH 행복카’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LH 행복카 사업은 LH의 대표적인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 서비스로 공유경제 활성화, 입주민의 이동편의 증진,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전국 125개 임대단지에 총 181대의 차량이 배치돼 있으며 이용 회원수는 2만8000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는 LH 행복카 최초로 전기차를 공급하며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모델로 일반 자동차 한 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덕분에 혼잡한 도로나 골목길 주행, 주차 등이 손쉬울 뿐만 아니라 낯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들의 운전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에어백,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등을 갖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가정용 220V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