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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서 5240억 규모 도심 고속도로사업 공사 수주2018.12.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하 LTA)이 발주한 6억358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5240억원) 규모의 남북간 지하 고속도로(NSC) N101 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지난 21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을 비롯한 발주처 관계자들과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이상기 부사장, 노재호 싱가포르지역본부장, 이호형 싱가포르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도심지인 비치 로드(Beach Road) 지역에 총 길이 990m의 도심지 지하 고속도로, 1km의 고가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이달 착공해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가격점수는 경쟁사에게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의 3차원 설계 모델링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수주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최대 도심지에서 고층 빌딩과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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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車시장 판도, ‘크기’가 갈랐다2018.12.2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는 큰 차는 잘 팔리고 작은 차들은 다소 주춤한 ‘대고소저(大高小低)’ 현상이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중형차급 이상 승용차 판매량은 총 69만8326대로 전년 동기(69만6403대) 대비 0.3% 증가했다. 1년 사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이 0.2% 감소하며 내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소폭이나마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중형차급 이상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올해 큰 인기를 끈 신형 싼타페가 속한 중형 SUV 차급의 판매량은 20만72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 이에 따라 중형 SUV는 올해 처음으로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전체 차급 중 최다 판매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대형 SUV 또한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9% 많은 4만6734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대형 SUV 차급은 최근 출시된 팰리세이드와 내년 초 선보이는 G4 렉스턴 롱보디 모델이 가세함에 따라 앞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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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몬스터칙촉’, 출시 3개월 만에 5백만개 판매 달성2018.12.24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롯데제과는 올해 출시한 비스킷 신제품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칙촉’보다 크기가 2배이상 커져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 및 SNS상에 수백 개의 관련 시식 후기가 게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식품 시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 등으로 저용량, 소포장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몬스터칙촉’은 이를 뒤집어 오히려 더 크게 만들었다. 이런 역발상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소비자 반응이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맛과 티라미수맛 2종이 있으며 아래 부분에 초콜릿 코팅을 추가하여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욱 진해져,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린다. ‘몬스터칙촉 쇼콜라’는 초콜릿의 함량을 높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몬스터칙촉 티라미수’는 커피와 크림치즈가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좋다. ‘몬스터칙촉’은 지난 8월 말에 출시,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소비자 반응이 좋아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점차 넓히며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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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실거래가 아파트 ‘한남더힐’…상위 10개 중 9개 차지2018.12.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매매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더힐’이 차지했다. 최근 거래가가 81억원으로 알려졌다. 24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해 그 결과 발표했다. 올해 매매 실거래 상위 10개 중 한남더힐이 9개나 차지했다. 가장 높은 평균 거래가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 전용 245.0㎡가 64억원에 거래가 되면서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용 면적당 매매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로 전용 면적당 3467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2위는 개포주공4단지로 전용 면적당 3431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은 호당 상위 10개 단지와 전용 면적당 상위 10개단지 양쪽에 속한 유일한 단지로 전용 면적당 3137만원의 거래가를 기록하면서 3위에 위치해 있다. 전용 면적당 매매 실거래가 상위 10개 단지는 주로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단지나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는 단지가 주를 이뤘다. 재건축 이후 신규 아파트 개발에 대한 기대수익이 반영되면서 전용 면적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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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 송년의 날 행사2018.12.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재한 외국인유학생들로 구성된'글로벌 앰버서더'와 송년의날 행사를 열고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21일 메디힐 빙딩에서 가졌다. '글로벌 앰버서더'는 롯데면세점과 메디힐장학재단이 협업을 통해 약 10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 달총 42개국 400여명의 재한 외국인 유학생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송년의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글로벌 앰버서더' 활동을 공유하고, 외국인 방송인카를로스 고리토와 한국 관련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 한 해 동안 재한 유학생들이 한국 관광 문화를 체험하며 제안한 우수 후기자 시상도 진행해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선발된 우수 보고서는 검토 후 향후 롯데면세점 사회 공헌 사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한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글로벌 앰버서더'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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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문구 모두 바뀐다…내년 1월 본격 판매2018.12.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오늘(23일)부터 출고되는 담뱃갑에는 새로운 경고그림과 문구가 부착된다. 이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이 표시된다.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23일 경고그림 표시 제도를 시행하면서 동일한 경고그림으로 인해 경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년마다 그림을 교체하기로 했다. 새 경고그림은 표현 수위가 한층 높아졌으며, 경고문구는 관련 질병 발생 또는 사망 위험 증가도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했다. 기존에 출고된 담배의 유통을 고려하면 새로운 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는 내년 1월께 소매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경고그림 전면 교체로 담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금연과 흡연 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고그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림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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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멤버십 고객 대상 겨울맞이 특별 프로모션2018.12.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멤버십 고객 및 인공지능(AI), 홈 사물인터넷(IoT)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3월 3일까지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곤지암리조트 스키 리프트 50% 할인 혜택 ‘겨울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할인 쿠폰은 주말 4시간(대인·소인), 주중 4시간(대인·소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U+ 멤버스’ 앱에서 원하는 쿠폰을 내려 받아 월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4종의 쿠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는 ‘U+ 우리집 AI’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산타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객들은 AI 스피커의 ‘뮤직큐’ 서비스에서 나오는 산타 목소리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애플의 에어팟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뮤직큐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100명에게는 치킨 쿠폰도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나만의 홈 IoT 활용 스토리’를 남기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하고 참여자 모두에게는 호빵을 제공한다. 고진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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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본격화…“컨트롤타워 될 것”2018.12.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20일 조달청과 재난안전통신망 A·B 본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본 사업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재난관리실장, 재난관리정책관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관계기관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 발표와 착수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뤄졌다. KT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PS-LTE 표준 통신망 완성 ▲재난망 목표 커버리지 확보 ▲24시간 365일 안정적 운영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하고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수립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전체 사업 중 A·B 사업을 수행하는 KT는 재난망 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재난망 운영센터는 서울과 대구, 제주(분소) 세 군데에 구축해 강력한 백업시스템을 갖춘다. 서울의 1센터와 대구의 2센터가 똑같은 시스템과 기능을 하도록 운영되고 제주에도 비상 백업 운영센터를 구축한다. 또 재난상황에서 광범위하게 기지국 장애가 생겨도 KT 고지중계소에서 설치되는 ‘엄브렐러셀’을 통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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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대와 ‘AI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축2018.12.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 컨소시엄(AI Consortium) 구축을 통해 4차 산업시대의 자동차 미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 공과대학과 지난 21일 ‘인공지능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혁신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 원천 기술력 확보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다. 컨소시엄은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신설한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과 윤성로 컨소시엄 주임 교수 등 서울대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수 및 학생이 함께 연구하는 산학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 연구진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인간의 ‘카 라이프(Car Life)’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 연구할 방침이다. 우선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의 인공지능 고도화 기술과 함께 미래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접목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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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인하대병원, ‘레바논’ 치료 나선다2018.12.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레바논 지역에 의료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는 지난 11일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이하 대사관)과 레바논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대사관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레바논 내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해외 의료 소외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몽골, 우즈벡, 베트남, 라오스 등지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부대 의료지원 활동과 연계하여 주둔지역 내 장애아동을 비롯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레바논은 과거 이스라엘과 수년간 이어온 전쟁과 종파 간 내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돼 소외계층들에 대한 의료혜택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레바논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2007년 레바논에 파병되어 UN평화유지군으로 임무수행 중인 동명부대의 노후된 장병 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위문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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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전남 장흥에 모듈러하우스 5개 기증2018.12.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전라남도 장흥군 재난위기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하고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1일 '기프트하우스 시즌4'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5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에 4채를 기증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2에서는 청송, 포천, 진안, 장흥에 총 6채를 기증했다. 시즌3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6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프트하우스' 성능, 외관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시즌 4에서는 특히, 안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주거동과는 별도로 외부에 주거동과 데크로 연결된 창고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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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골프 매니아 성지 필리핀 ‘클락’ 신규취항2018.12.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필리핀 클락에 주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했다. 노선은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으로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10시2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클락에는 다음날 오전 1시35분 도착한다. 클락에서는 다음날 오전 3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처음 취항하는 클락은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레저 여행지로 골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어학연수코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필리핀 취항으로 제주항공이 올해 새롭게 취항한 도시만 총 6개가 된다. 일본 가고시마(1월), 무안(4월), 중국 옌타이(4월) 등 각 국가별 중소도시를 개척하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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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경제성장률 3.4%…경제 둔화 ‘뚜렷’2018.12.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3.4%로 확정됐다.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21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잠정치보다 0.1%포인트 하향조정한 3.4%로 발표했다. 3분기 수출과 소비가 전망보다 다소 부진했던 탓이다. 소비 지출 증가율은 당초 3.6%에서 3.5%로, 수출 감소율은 4.4% 감소에서 4.9% 감소로 하락폭이 더 벌어졌다. 전분기 4.2%보다 큰 폭의 하락이지만, 상반기 평균 3.2%에 비하면, 견조한 수준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3%를 달성하려면, 4분기 성장률이 2.5% 이상이어야 한다. 마이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는 미국 4분기 경제성장률을 2.6%.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는 2.5%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폭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및 확대재정 효과가 상쇄되고, 미중 무역 전쟁도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9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3%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1분기 2.5%, 2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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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426.5원…2년 1개월만에 최저2018.12.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휘발유 가격이 7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년 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평균 25.3원 내린 1426.5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1월 마지막 주 1424.2원을 기록한 이후 25개월만의 최저치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대비 20.7원 하락한 1320.4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넷째 주(1318.6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제외 대상인 실내용 경유도 지난주보다 8.5원 내린 979.0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휘발유 최저, 최고가격은 알뜰주유소 1398.8원, SK에너지 1443.2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35.1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08.6원 높았으며, 대구는 1385.0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공급과잉 우려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유류세 인하 효과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국내 휘발유, 경유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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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최종 분양승인 ‘보류’…주말 사이 견본주택 운영2018.12.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으로 10월부터 밀렸던 위례포자이 분양일정이 더 늦춰질 전망이다. 설계 감리 과정에서 문제를 파악한 하남시가 최종 분양승인을 보류시켰다. GS건설은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하지만 견본주택 오픈 첫날까지 분양승인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단순 관람만 가능하고 상담원들도 위례포자이 입지 요건 정도 알려주는 게 전부인 상황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도면 일부 내용이 건축법령에 맞지 않아 GS건설에 수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음주에는 분양승인을 꼭 받아 고객님들께 재공지 할 것이다”라며 “먼 길 헛걸음 시켜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분양승인은 견본준택 오픈 1~2일 전에 알수 있는데 이런 경우가 ‘왕왕’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방문객들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졌다. 50대 남성 A씨는 "오래 기다려 힘들게 들어왔는데 분양가도 알려주지 않고 상담도 자기들 말 만한다”면서 “이럴 거면 견본주택을 왜 열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위례포레자이는 올해 안으로 분양일정을 급하게 진행하다 승인 직전에 견본주택을 먼저 열게 된게 문제라고 지적됐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