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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전월比 0.7%p 급락2018.12.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1% 초반대로 주저앉았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2.0%) 대비 0.7%p 하락한 수치며 지난 7월(1.1%)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물가상승률 급락에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석유류 가격 하락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의 영향으로 석유류 상품의 물가는 지난달 보다 7.7%나 낮아졌고 지난해 동월보다도 2.8% 하락했다. 수요측면의 물가 변동을 나타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1.3%로 지난달(1.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9월 0.9%에서 1.1%로 올라선 이후 4개월 연속 1%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물가가 5.2% 상승했다. 농산물이10.7%,수산물이 1.7% 오른 반면 축산물은 2.4% 하락했다. 서비스 품목 물가는 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8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1.9%) 보다 0.4%p 하락한 1.5%로 나타났다. 근원물가 상승률 역시 1.5%에서 1.2%로 0.3%p 낮아졌다. 농축수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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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3·싼타페 등 신차 실내 공기질 합격점”2018.12.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1년간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8개 신차 모두가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충족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현대차 G70·싼타페·벨로스터, 기아차 K3·K9·스토닉, 르노삼성 QM6, 한국GM 말리부 등 4개사 8개 차종을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7개 유해물질의 권고 기준을 충족했는지 측정했다. 이 검사를 시작한 지난 2011년 일부 차종에서 톨루엔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지만 이후 2012년부터는 모든 차종의 실내 공기질이 관리기준을 충족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차 내장재에 사용하는 소재나 접착제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실내 공기질을 평가한 것이 차량 내장재 품질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국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차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부터 신차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국제기준으로 올려 강화한다. 현재 측정 대상 물질을 7개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추가한 8개로 늘리고 시료 채취 시간도 늘려 더 정밀하게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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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 추가 복직 105명 규모로 확대2018.12.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노·노·사·정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직은 내년에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와 코란도C 후속모델 등 신차 생산 대응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 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또 이번 채용 규모는 당초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사항이었던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인 71명의 해고자 외에도 34명의 희망퇴직자 및 신입사원을 추가해 총 105명 규모로 확대 시행된다. 지난 12일부터 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온 신체검사 등의 복직 절차는 이미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신차 출시에 따른 라인 운영 일정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모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추가 복직 시행 건이 현 정부의 일자리, 고용창출 정책 기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 9월 노·노·사·정 합의 후속 조치로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등 신차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에 필요 인원을 채용하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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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올해 마지막 서울 분양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2018.12.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날 한파특보가 내렸음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견본주택으로 꾸준히 이어졌다. “소형 평형 아파트를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다. 레이아웃 때문인지 같은 평형인 현재 집보다 공간이 협소해 보인다. 주방에 집중 된 아파트 같다.” 현장에서 만난 30대 젊은 부부(동대문구 거주)의 전언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의 경우 40㎜로 적용되는 층간 차음재가 60㎜로 두껍게 적용됐고, 욕실 내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의 천정 높이는 2.4m로 일반아파트 대비 10cm를 높였고 등이 위치해 있는 부분을 더 높혀 확 트인 시아가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이 단지의 공급 위치인 용두동 253번지 한쪽에 마련됐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전용 59㎡B, 74㎡, 84㎡B의 유니트 3개가 전시됐다. 전용 59㎡B 타입의 경우 기본 침실이 3개로 구성됐다. 이 침실 중 작은 방 두 곳이 붙어 있어 통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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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망] 글로벌 車 시장 침체…‘신차’로 승부2018.12.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019년 경영환경 전망에서 내년도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0.1%(9249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유럽, 중국 등 3대 자동차 시장 부진이 원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볼륨 모델 출시와 개소세 인하 정책 덕분에 전년 대비 0.9% 증가한 181만대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에는 1.0% 감소한 179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소세 인하 정책(내년 6월)과 유류세 인하 정책(내년 5월 9일)이 종료되는 하반기부터는 소비 심리 악화로 판매량이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자동차 생산량도 올해보다 줄어든 365만대(내수 148만대, 수출 224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내년에도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부진 탈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대차는 중형세단 쏘나타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도 G80 풀체인지 모델로 판매 부진을 해소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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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경북·충북 지역개발계획 승인…10년 청사진 제시2018.12.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향후 10년(2019~2028년)간 지역거점 육성과 이에 대한 개발사업을 담은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개발계획은 지역 고유자원에 기반을 둔 발전전략 수립과 사업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인구감소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다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특히 국토부는 실현 가능성 검증을 통해 타당성 높은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전략사업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전문기관의 실현 가능성 검증을 통해 총 41건(기존 18건, 신규 23건)의 사업이 반영됐고, 총 2조6976억원(기존 9677억원, 신규 1조72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총 투자 규모 2조6976억원 중 민간투자는 1조4539억원(53.9%), 국비는 5350억원(19.8%), 지방비는 7087억원(26.3%)이다. 먼저 국토부는 경북 일대의 경우 27건 사업에 총 1조7380억원을 투입한다. 신경주, 김천(구미) 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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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산] 면세업계 '빅3' 마케팅 전쟁 결과는?2018.12.3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면세점 업체의 차별화 마케팅은 올해에도 치열했다. 지난해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점들은올 한해중국인 고객 사로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면세점의 '빅3'라 불리는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의 올 한해마케팅 차별화 활동과 그 성과를살펴본다. 롯데면세점 : VIP와2030을잡아라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은 올해 1~11월 매출 3조 8532억원. 전체 시내면세점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높은 실적에는 ‘VIP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이 한 몫 했다. 지난 4월 명동본점에 문을 연 ‘스타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로 내·외국인 ‘큰손’을 사로잡았다. 일 평균 이용 고객만 1000여 명에 달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선사’라는 오픈 취지를 살려 광고모델 팬 미팅, 초청 강연,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 곳에서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 ‘샤넬’과 손잡고 메이크업 서비스 등 고객 참여형·체험형 이벤트를 열기도 했는데, 300여 명의 VIP 고객에게 공항 픽업부터 1:1 퍼스널 쇼핑 서비스까지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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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아듀 세무대! 세무대학 졸업생 5099명의 7587일2018.12.2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2018년 3월 16일, 옛 국립세무대학 터가 팔렸다. 2001년 폐교 후 신입 세무공무원 교육이란 기능을 담보 삼아 터만은 지켜왔다. 하지만 교육원의 제주 이전으로 그 마지막 기능마저 잃게 됐다. 함성이 가득 찼던 흙 무지운동장도, 울긋불긋한 낙엽 길도, 곧 반들반들한 콘크리트 길과 아파트 숲으로 바뀌게 된다. 그곳이 있었다는 증거는 기념품 몇 점과 겨우 살아남은 건물 두어 동 정도다. 그마저도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그러나 세무대학은 단순한 공간도 어떤 특정한 사람들의 기억으로 존재하는 장소가 아니다. 그 시기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또 다른 시대상이었다. 급성장하는 국가 규모를 운영하기 위해 전문성이 필요했고, 자원없는 한국에서 기댈 것은 사람뿐이었다. 시대가 사람과 장소를 불러모은 것이다. 1981년 3월, 버스기사조차 막연한 황톳길.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전국에서 모여든 360여명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웅성거렸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한일합섬 수원공장 옆 여자실업고등학교. 세무대학의 시작은 남의 집 더부살이였다. “처음에는 학교 건물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학교를 짓고는 있었는데, 개교에 맞춰 완공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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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서울기술연, 서울 도시문제 해결 위해 ‘맞손’2018.12.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28일 경기 고양시 본원에서 서울기술연구원(서울기술연)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력, 정보, 기술을 교류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 베드도 공동 활용한다. 또 공동연구 개발 성과를 연구하고 실증해 기술 실현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이 보유한 도시문제 해결 관련 개발 기술과 정책을 토대로 서울형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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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기흥구·용인 수지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2018.12.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따라 경기 지역 3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등 3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하는 재조정 방안을 확정했다. 최근 집값과 청약시장이 안정돼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 등 4곳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이번에 추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기흥구는 최근 들어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다. 연간 집값 상승률을 보면 팔달은 4.08%, 수지는 7.97%, 기흥은 5.9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높은 집값 상승률과 GTX-A 착공, C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요인이 존재해 신규 지정됐다. 또 이들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와 청약규제 강화 등이 적용됐다. 이들 지역은 세제도 강화 된다.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배제되며, 내년부턴 종합부동산세가 추가과세 적용된다. 국토부는 부산과 경기 남양주 일대 해제 신청에 따라 기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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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 SUV ‘재규어 I-페이스’ 내달 출시2018.12.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I-페이스(PACE)’를 내년 1월 23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I-페이스는 재규어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로 5인승 SUV 형태로 쿠페형 실루엣과 짧은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길이)을바탕으로 민첩한 느낌이 강조됐다. 또 90kWh 용량의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33km(국내 인증 기준)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100kW 급속 충전기 이용 시에은 4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400ps,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4.8초의 강력한 주행성능도 발휘한다. 아울러 I-페이스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도 시스템을 탑재했다. I-페이스의 트림별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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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테크’ 사이트 오픈2018.12.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28일부터 기존 부동산테크 아파트시세 제공 사이트를 부동산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해 ‘부동산테크’ 사이트를 재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동산테크 사이트는 기존 사이트를 아파트 가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부동산 플랫폼으로 개편한 것이다. 지도기반 쉬운검색, 편리한 실거래 조회, 한눈에 보이는 시세정보,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의 믿을 수 있는 매물 정보, 분양 및 입주정보, 부동산 통계를 활용한 각종분석 등을 제공한다. 특히 GIS를 기반으로 인근 아파트의 시세·실거래·매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지역 내 가격 수준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자의 아파트 분석과 비교를 용이하게 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공신력 있는 분석자료 제공으로 이용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주택유형(아파트·오피스텔), 거래유형(매매·전세), 가격범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 검색, 손쉽게 단지 및 위치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빠른 검색, 주택 관련 보도자료 및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정보 메뉴 등도 추가됐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신력 있는 자료 활용과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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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CSR 영상 누적 조회수 3300만건2018.12.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CSR 캠페인 영상이 총 누적 조회수 3300만건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분기별로 CSR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왔다. ▲2월 시각장애인 대상 우리집 AI 지원 내용을 담은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1310만)’ ▲5월 농아인 야구선수 이야기를 담은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1150만)’ ▲9월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 스피커 및 IoT 지원 캠페인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930만)’ 등이다. 또 이달에는 위탁가정의 영유아 자녀들을 위해 ‘U+ 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내가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CSR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위탁가정 100가구에 U+ tv와 U+ 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ICT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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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전기차 보급 확대, 명과 암(上)2018.12.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3만대를 상회하며 지난 7년 동안 보급된 누적 대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최근 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클린 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하면서 경유차의 인기가 급락한 데 대한 반사이익도 있지만 차량 유지비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폭등하는 국제 유가에 대한 대응방안이 되기도 하면서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전기차는 2만81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3%가 늘었다. 지난 2014년 1181대를 시작으로 ▲2015년 3025대 ▲2016년 5753대를 거쳐 지난해 1만3541대로 1만대 선을 넘어선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전기차는 현대차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기아차 ‘니로 EV’와 ‘쏘울 EV’, 르노삼성 ‘SM3 Z.E.’, 한국GM ‘볼트 EV’ 등에 이어 수입차로는 BMW ‘i3’, 닛산 ‘리프’ 등이 대표적인 모델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현대차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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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 공개2018.12.2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또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 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 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진다. 주차시설이 차량에 빈 주차공간이나 충전구역의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무선충전기는 전기차의 완충 여부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등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충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콘셉트가 구현되면 완충된 전기차가 충전구역을 차지해 다른 차들의 충전을 방해하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현대·기아차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