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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브라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2018.11.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역량과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Hyundai Visionary Chaalenge)’를 런칭하고 첫 번째 파트너로 브라운 대학교를 선정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라운 대학교는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의 선두 주자다. 현대차그룹은 뇌공학과 자동차 산업 간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해 브라운 대학교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에도 중장기적 공동연구 과제 진행 등 교류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브라운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처음 진행된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주제로 ▲생체 모방 모빌리티 ▲인간과 기계 간 파트너십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에는 브라운 대학교 소속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등 17개 팀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 결과 ‘박쥐의 비행원리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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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美 발전용 연료전지 기기 국내 독점공급 계약2018.11.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작년 12월 블룸에너지사와 함께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내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활용한 8.3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수주해 현재 상업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SK건설은 이번 양사간 전략적인 제휴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블룸에너지는 지난 7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 업체다. 스리다르 대표는 과거 미국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화성 거주에 필요한 여러 연구기술들을 축적했으며 이 기술들을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에 접목했다. 이 회사의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보다 50% 이상 높으며 석탄화력 대비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다. 소음이 적고 위험도가 낮고 부지 활용성도 높아 유휴공간이 적은 도심 내 설치가 가능하다. 에너지 서버는 현재 전 세계에서 상업적으로 300MW 규모 이상 설치·운영되고 있다. SK건설은 블룸에너지사와 국내 시장 진출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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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서울·부산·제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2018.11.18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롯데면세점 임직원과 협력사원 200여명이16일 난방 취약가정에 연탄 총 5만장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날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과 본사의 임직원과 협력사원들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부산에서는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김해공항점 임직원들이 동구 매축지마을을 찾아 연탄 배달했다. 제주에서는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제주시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기증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 임직원과 협력사원 여러분들과 함께 11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08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편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으며,베트남 아동 의료지원과 지난 8일 태풍 위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등 국내외로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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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기술엔지니어링기업들과 상생협력 협약2018.11.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기술용역의 품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국내 건설기술엔지니어링 기업들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산업 중 건설기술 분야는 생산과 고용유발 효과가 크지만, 현재 낮은 임금과 높은 업무강도 등으로 인력이 고령화되면서 성장동력이 저하되고,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발주제도로 성과품 품질이 낮아지며 기술경쟁력이 하락하는 상황이다. 이에 LH는 건설기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국내 건설기술엔지니어링 기업과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게 됐다. 아울러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건화 등 국내 건설기술엔지니어링 분야 18개 기업과 함께 14개 추진과제를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LH는 합리적인 설계금액 산정과 정당한 대가 지급에 힘쓰는 등 성과품 품질 및 기술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민간기업은 건설기술 R&D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직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상우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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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 로드로 지역 상점 매출 126% 증가”2018.11.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선보인 ‘U+ 로드’를 통해 해당 지역 상점들의 평균 매출이 기존 대비 126% 증가하고 고객 수는 13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U+ 로드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에 있는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U+ 로드를 일주일간 운영해 해당 상권의 평균 유동인구와 상점 매출, 매장 방문고객 수를 기존 대비 모두 증가시켰다. 일부 점포에서는 음식 재료가 소진돼 조기 영업종료를 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 로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기존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7길에서는 ▲카페 ‘자연의 길’ ▲중식당 ‘취천루’ ▲태국 음식점 ‘알로이막막’ ▲분식집 ‘쉬는시간’ ▲타르트 전문점 ‘통인스윗’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일식당 ‘히바치광’ ▲고로케 판매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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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나 보건청과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 MOU2018.11.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6일(현지시간) 가나 아크라에서 가나 보건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보건기관과 맺은 최초 사례이며 에볼라가 발생했던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와 첫 협력으로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KT와 가나 보건청은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자의 휴대전화 로밍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보건당국이 초기 리스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발병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지난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구축’을 제안했고 지난 11~17일에는 라오스에 봉사단을 파견했다. KT는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라오스 보건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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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휘발유 가격…2주 만에 115원↓2018.11.1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유류세 인하 이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정유사들의 유류세 인하에 따라 공급가를 내렸고, 여기에 큰 폭의 국제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당분간 하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75.2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평균 85.2원 하락했다. 전주 29.7원 하락한 것을 더하면 2주 만에 114.9원 내린 셈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56.2원 내린 1419.2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류세 인하 제외 품목인 실내용 경유는 전주보다 0.1원 오른 1013.0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72.6원 내린 1652.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구는 평균 83.6원 하락한 1543.7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ℓ당 평균 75.9원 하락한 1544.5원으로 최저가였으며, SK에너지는 84.1원 내린 1593.5원으로 가장 비쌌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는 105.4원 내린 1443.2원, 경유 공급가는 70.1원 내린 1317.9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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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무역액 1조 달러 돌파…수출품목 고부가가치·다변화2018.11.1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하며역대 최대 무역액인 1조1000억달러를 경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13시 24분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1956년 무역통계 작성이래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석유, 자동차 등 13대 주력품목 수출 집중도는 지난해 78.2%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77.7%로 비교적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차세대반도체, 차세대DP,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첨단신소재, 전기차, 로봇 등 8개 신산업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2.0%로 수출이 증가해총 수출증가율(6.4%)을 약 2배 가까이 상회했다. 화장품, 의약품 등 유망 소비재 주요품목 수출도 각각 32.6%, 23.4% 두 자릿수로 증가해 품목 다변화에 기여했다. 이는 주력품목 내 고부가 품목 수출에서도 마찬가지인데, MCP(복합구조칩 직접회로) 13.5%, SSD(차세대 저장장치) 33.6% 증가로 수출품목 고부가가치화가 확대되고 있다. 국가별 수출은특히 아세안, 베트남, 인도 등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 경신돼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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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년만에 하락…당분간 하향 전망2018.1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지난 2017년 1월 초 이후 2년여 만에 일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8% 떨어져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각각 0.01% 변동에 그쳤다. 서울은 재건축이 밀집한 강남4구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송파 –0.07% ▲강동 –0.07% ▲강남 –0.02% ▲서초 -0.01% 등이 하락했고 ▲강북 0.07% ▲관악 0.05% ▲서대문 0.05% ▲노원 0.04% 등은 소폭 올랐다. 송파는 수치상으로 보여주듯 거래 부진으로 잠실동 주공5단지를 비롯해 우성1·2·3차와 문정동 문정푸르지오(2차) 등이 5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떨어졌다. 강동 역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둔촌동 둔촌주고 1·2·4단지가 500에서 1500만원까지 하락했다. 반면 강북은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 등 대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 위주로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과 평촌 등 일부 실수요가 이어지면서 소폭 올랐다. ▲중동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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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HEV’ 아세아 안전도평가 1위2018.11.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아세안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NCAP)에서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에서 열린 ‘2018 아세안 NCAP 그랑프리’에서 전 차급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안전한 차’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아세안 NCAP는 지난 2011년 12월 글로벌 NCAP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출범 이후 매년 말레이시아를 주축으로 아세안 10개국에서 판매 중인 차의 충돌성능 및 사고예방 등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차에는 0스타에서 5스타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이 중 5스타 차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그랑프리를 열고 안전장비·성인보호·어린이보호 등 3개 항목과 이를 종합한 종합점수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우수 안전한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은 이번에 종합점수에서 최고 점수인 91.98점을 받으며 예전에 정상을 차지했던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의 차를 제쳤다. 또 안전장비 항목에서도 1위에 올라 이번 대회 2개 항목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종합점수 1위의 비결로 7에어백,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경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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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창업농비즈니스센터 간담회 성료2018.11.1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김석기)는16일 2018년 하반기 창업농비즈니스센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성장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농촌융복합 산업 등 농산물 관련하여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템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창업농비즈니스센터는 농업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창업자를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공간으로 개인 사무공간과 공유 자유석, 상담실,회의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창업농비즈니스센터의 네트워킹간담회는 이름도 서로 다른 각각 창업농이 만났지만, 각자의 꿈이 하나로 모여 서로 상생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경영, 법률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세무상담, 농식품펀드 투자유치 등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주관 네트워킹행사, 교육,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창업농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으로의 소속감 고취 및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하고 있다. 윤진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창업보육담당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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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현대·기아차, ‘2018 광저우모터쇼’ 참가2018.11.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각각 중국 전략형 모델인 신형 싼타페 ‘셩다’와 ‘더 뉴 KX5’로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기아차는 16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第四代胜达), 더 뉴 KX5를 각각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가 처음 선보인 셩다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신형 싼타페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기호를 반영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내년 1분기 중국 시장에서 셩다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기아차가 공개한 더 뉴 KX5는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사양,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기아차의 주력 모델이다.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신차와 콘셉트카 그리고 커넥티비티 신기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고객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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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 대규모 쇄신 인사2018.11.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6일 이병호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에 임명하는 등 중국사업본부에 대한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인사에서 이병호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현대·기아차의 중국사업 사령탑인 중국사업총괄까지 맡게 됐다. 그간 중국사업총괄을 맡아오던 설영흥 고문은 비상임 고문으로 물러났다. 또 차석주 중국기술연구소장(전무)와 이혁준 중국 지주사 정책기획실장(상무)는 각각 부사장, 전무로 승진해 중국제품개발본부장과 중국 지주사 총경리에 보임됐다. 중국 현지 생산을 총괄하는 임원인사도 이뤄졌다. 문상민 베이징현대창저우공장 상무는 베이징현대생산본부장에, 김성진 기아차 화성생산담당 상무는 둥펑위에다기아생산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정락 중국제품개발본부장(부사장), 왕수복 중국 지주사 부사장, 김봉인 베이징현대생산본부장(전무), 이병윤 둥펑위에다기아생산본부장(전무) 등은 자문에 위촉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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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중심으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2018.11.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16일 ‘2019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5G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한편 미래사업 및 글로벌에서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마케팅부문의 5G 사업본부가 5G 서비스를 준비하는 부서에서 KT의 전체 무선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변모한다. 마케팅부문 내에는 5G 기반의 B2B 서비스를 준비하는 5G플랫폼개발단이 신설됐다. 5G 사업본부가 B2C 중심의 5G 사업을 담당한다면 5G플랫폼단은 B2B 영역에서 5G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또 KT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AI 사업단은 마케팅부문장 직속 조직으로 격상된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국내 AI 시장 1위 사업자로서 리더십을 더욱 다지겠다는 목표다. 미디어사업 강화를 위해서는 마케팅부문의 미디어사업본부를 소비자 영업을 담당하는 커스터머부문과 합쳐 커스터머&미디어부문으로 확대 재편한다. 아울러 커스터머&미디어부문에서 미디어사업 전담하는 부서로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와 뉴미디어사업단이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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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22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이하 물건 462건2018.1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늘부터 3일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6건을 포함한 1225억원 규모, 944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62건이나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오는 2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