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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풍부한 생활인프라 매력2018.11.2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11월 29일 부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호계 두산위브’ 를 분양 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37층, 8개동 총 855세대의 재개발 단지이다.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로 구성되었다.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84m2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구성되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1km내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뛰어난 교통여건도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장점이다. 지하철 1ㆍ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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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스틱+액상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출시2018.11.2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새로운 개념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28일 공식 출시한다. 기존 스틱(궐련)을 사용하던 '릴'과 달리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이다.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된 것이특징이며, 3회 연속흡연이 가능하고 디바이스 청소도 한결 더 쉬워졌다. 릴 하이브리드는 전용 스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돼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이외의 기존 스틱을 삽입하면 디바이스가 작동하지 않는다. 릴 하이브리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스틱 ‘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전용 스틱 MIIX는 갑당 4500원, 릴 하이브리드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며 액상 카트리지 1개당 전용 스틱 MIIX 1갑을 흡연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의 소비자가는 11만원으로,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플래그쉽 스토어 방문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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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2018.11.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1004세대를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GS건설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2018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한 본선 수상자 5명과함께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등 총 13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조를 나누어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각 20kg씩 배송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3곳에도 75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양은 “추운 날씨임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GS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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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기업에 가상화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2018.11.2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연동규격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은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코어 장비들을 필요한 시점에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유플러스는 첫 사례로 중소 통신장비회사인 아리아텍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하고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내년 중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는 5G 단말을 가진 고객이 국내 또는 해외에서 5G 네트워크에 접속 시 가입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에 따라 서비스별로 최적의 품질을 보장해주는 장비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도입될 5G 장비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에게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이번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는 대기업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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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 최초 ‘5G VR IPTV’ 기술 개발2018.11.2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무선 기반 독립형 VR 기기(HMD)를 통해 외부 환경에서도 볼 수 있는 ‘5G VR IPTV’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LTE 기반의 스마트폰 영상 서비스는 속도와 화면 크기의 제약으로 고화질의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5G VR IPTV 기술이 적용되면 20배 빠른 5G 이동통신망과 몰입감 높은 HMD를 활용해 기존 IPTV 셋톱박스에서 제공하는 고화질 UHD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HMD용 미디어 플레이어, 콘텐츠 암·복호화 및 사용자환경(UI·UX) 기술은 물론 5G 망과 연동할 수 있는 유니캐스트 기반 채널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했다.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은 “KT의 이번 5G VR IPTV 기술 개발은 5G 선도사업자로서 한 차원 높은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디어 시청 습관까지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5G 시대에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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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택시 가입 기사 10만명 이상 확보”2018.11.2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새롭게 개편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T맵 택시’가 가입 기사 10만2000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평균 배차 성공률도 61%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T맵 택시에 가입한 기사가 10만명이라는 것은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37%가 T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또 서울시(8만3000명)에선 54%(4만5000명)의 택시 기사가 가입했다. 특히 택시 기사들의 T맵 택시 가입 추세는 이달 초 6만5000명에서 지난 24일 기준 10만2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차 성공률도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맵 택시 평균 배차 성공률은 앱 리뉴얼 전인 지난 6월 말에는 약 17%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약 61%로 상승했다. 또 T맵 택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폭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이용자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 말까지 T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아울러 T맵 택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T멤버십과 연계한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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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후 휘발유 가격 143원↓…3주째 지속2018.11.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유류세 인하 후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8.6원 내린 1546.5원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 후 총 143.4원 하락한 수치다. 휘발유 가격은 앞선 2주 동안 114.8원 떨어졌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 대비 16.7원 내린 1402.5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 대상이 아닌 실내용 경유도 21주 만에 전주 대비 2.1원 내린 1010.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가격은 1629.2원이었으며, 대구는 평균 33.1원 하락한 1510.6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평균 25.3원 하락한 1519.2원이었으며, SK에너지 휘발유는 28.5원 내린 1565.0원으로 상표 중에서는 가장 비쌌다. 정유사 공급가는 휘발유 1357.9원이었고, 경유는 1247.4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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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2018.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3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18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협회는 전국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64명과 소속 회원사 임직원 159명 등 총 223명이 참여한 가운데 10만5000장, 7770만원을 지원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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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도약 나선다” 현대오토에버, 상장 추진2018.11.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현대오토에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상장을 통한 R&D 투자 자금 조달 및 기업 인지도 제고, 우수 인재 확보 등으로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ICT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행기술과 인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업 IT 영역에 국한된 보안 영역을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영역까지 확장된 융합 보안 영역으로 확대한다. 또 데이터 맵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운영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인프라를 갖춰 차별화된 예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오토에버는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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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이통 3사 ‘킬러 콘텐츠’는?2018.11.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콘텐츠 경쟁이 한창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최근 5G 장비공급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달 1일 첫 5G 전파 송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킬러 콘텐츠’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3사는 5G 통신 시대를 대비한 킬러 콘텐츠로 VR·AR 등 실감 미디어를 정조준하고 있다. VR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5G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VR·AR 등을 활용한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5G 시대 핵심자원으로 내다보고 있어 3사의 콘텐츠 경쟁이 곧 5G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2일 가상현실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을 상용화했다.VR 기기를 쓰고 접속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옥수수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향후 5G가 상용화되면 가상현실과 실제 현실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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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연말 한정판 '글로 레드' 출시2018.11.2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이하BAT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글로레드(사진)를출시한다. 글로레드는지난7월30일전세계에서한국시장에최초로출시된글로시리즈2와동일하게업그레이드된요소들이모두 적용됐다. 선명한 붉은 색상이 포인트인 글로 레드는 빛나는광택의상단과매트한하단의듀얼톤에붉은색상특유의고급스러움을담아특별한연말의분위기를자아낸다. 알퍼유스 BAT코리아마케팅전무는“강렬하고세련된레드색상이돋보이는한정판‘글로레드’는연말연시화려한분위기와어우러지는최고의제품”이라고말했다. 글로레드의권장소비자가격은9만원,쿠폰적용가는6만원으로오늘(23일)부터글로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나볼수있으며,이달30일부터세븐일레븐, CU, GS25등전국편의점으로판매망을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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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아시아 최초 신차 시험센터 오픈2018.11.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신차 및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그룹 내 아시아 지역 최초의 차량 시험 센터로 지난해 3월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립됐다. 이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내에 구축됐으며 앞으로 르노삼성차의 신차개발시험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개발시험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다. 또 각종 실차 내구 신뢰성 시험용 특수 도로, 염수로, 먼지터널 및 벤치시험용 기준노면 도로 등 다양한 글로벌 규격의 테스트를 위한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내연기관 신차는 물론 전기차, ADAS, 자율주행 등 미래이동성과 관련한 첨단기술 시험 및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사빈 칼보 르노그룹 자동차 테스트 엔지니어링 총괄임원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이 더욱 강해지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테크니컬 키 플레이어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 커넥티드 서비스와 같은 선도기술 개발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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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쌍용건설, 광주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분양2018.11.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23일 광주에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남 광주광역시 우산동 일대 지하 1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3개 동 764가구 규모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76㎡A 28가구 ▲76㎡B 17가구 ▲76㎡C 10가구 ▲84㎡ 117가구 등 총 17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교통은 상무·수완지구·하남산업단지·KTX·SRT 광주송정역·유스퀘어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또 무진대로와 제2순환로·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송우초교·광산중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효과와 조망권을 확보했다. 84㎡ 4베이, 76㎡ 타입 3.5베이로 설계했으며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됐다.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 테라스와 탑상형 1층 가구별 개인 정원 등의 설계도 도입된다고 쌍용건설측은 설명했다. 가구 내 전체 등기구가 LED로 설치되며, 주방 펜트리·안방 드레스룸 등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시설과 가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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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연합’ 경영권 싸움 격화…향방은?2018.11.2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비리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하면서 ‘르노-닛산 연합’의 경영 주도권을 둘러싼 양측의 물밑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르노를 사실상 지배하는 프랑스 정부가 가세하면서 경영권 싸움을 프랑스와 일본과의 전선으로 확대하는 양상이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닛산 측의 곤 회장 해임에 앞서 닛산의 최대주주인 르노는 닛산 이사회에 자신들이 곤 회장의 후임 회장을 지명하겠다는 의향을 전했지만 닛산 측이 “르노가 후임 회장을 지명할 자격이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닛산 측 경영진이 르노와 닛산 간의 불공평한 주식 보유 지분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르노는 닛산의 주식 43.4%를 보유하고 있다. 닛산은 르노의 주식 15%, 미쓰비시자동차의 주식 3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또 프랑스 정부는 르노의 지분 15%를 보유하면서 르노-닛산 연합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 만큼 르노 측이 지명한 인사가 닛산 회장으로 취임하면 ‘불공평한 지분 구조 변경’이라는 닛산 측의 계획을 관철하기가 어려워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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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리 숙여 사과…"사업장 위험 완벽히 관리 못했다"2018.11.23
삼성전자가 23일 '반도체 백혈병' 분쟁과 관련,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작업장 관리 등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대표이사인 김기남 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재 판정 이행 합의 협약식'에서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소중한 동료와 그 가족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았는데 이를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펴드리지 못했다"면서 "그 아픔을 충분히 배려하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반도체 및 LCD 사업장에서 건강유해인자에 의한 위험에 대해 충분하고 완전하게 관리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병으로 고통받은 근로자와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직원과 가족에게 사과하는 대목에서 잠시 연단 옆으로 나와 허리 숙여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 사과문 발표가 끝난 뒤에는 피해자 가족이 앉아있던 테이블로 다가가 먼저 악수를 청했고, 반올림의 황상기 대표가 김 사장이 내민 손을 잡았다. 김 사장은 피해 근로자들에 대한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