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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기류 어디로?…최상목 "태영건설에 공적자금 투입 없다“2024.01.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해 공적자금을 투입할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다. 최상목 부총리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태영건설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태영건설은) 부채비율도 높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보증을 선 게 굉장히 많다"며 "PF 사업에 너무 의존한, 부채 의존적인 경영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PF가 2017년 대비 2배 이상 많아졌다"며 "금리가 올라가니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 번에 경착륙시키면 우리 경제에 큰 문제가 생기니 연착륙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가장 중요한 PF 사업장별로 정상 사업주는 유동성을 공급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재구조화한다. 채권단 판단에 따라 구조조정을 원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태영은 다른 건설사보다 예외적으로 훨씬 나쁜 형태를 보였던 건설사이고 나머지 건설사는 재무구조 등이 많이 다르다"며 "다른 건설사로 확산하는 걸 확언할 수 없고 유념해야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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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신동아건설, 양양서 수주 1조2000억 달성‧무재해 기원2024.01.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6일 우수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에 소재한 죽도정을 찾아 수주기원제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목표한 수주금액 1조2000억원 달성과 현장 무재해를 함께 기원했다.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이 한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작년과 동일한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유동성 확보 및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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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2024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안전 기원…"내실‧안전 목표“2024.01.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2024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안전 기원 산행'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윤진오 대표이사는 이날 "지난해 매출과 수주 목표를 모두 달성했고 3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이라는 큰 성과도 거뒀다"며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와 내실경영으로 올 한해 동부건설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약 2조3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리며 약 9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쌓아 풍부한 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 분야와 해외 인프라 사업 등 비(非)아파트 사업 분야의 비중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했다. 아울러 안전보건분야에서는 3년 연속으로 중대산업재해 Zero(제로)를 달성해 탁월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을 골자로 한 2024년 안전보건 목표와 함께 철저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최적화 등을 담은 안전보건 실천 방침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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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8일 입주2024.01.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공급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8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59~84㎡ 총 32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단지는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876만원 수준으로, 다른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돼 단기간 100% 계약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속된 분양가 상승으로 지난해 5월 천안에서 분양한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약 1386만원까지 오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 남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풍세지구에 위치한다. 풍세지구 내에 위치한 풍세일반산업단지와 주변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다. 단지는 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이 도입된다.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또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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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139가구 공급…8일부터 청약2024.01.0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8일부터 서울 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 7일 LH에 따르면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이곳은 노후한 군 관사 부지가 294가구 규모 신혼희망타운으로 재탄생하는 단지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300m 떨어져 있고, 6·7호선 태릉입구역이 도보 10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139가구가 공공분양으로 풀리고, 나머지 가구는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공릉 신혼희망타운은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이며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분양가는 6억1천만원 수준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0월이다.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지난해 12월 29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태아 포함)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예비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물량 30%를 우선 공급한다. 청약 접수는 10일까지로, 다음 달 1일 당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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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호 국토교통 혁신펀드 250억원 규모로 조성2024.01.0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제6호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조성됐다. 국토교통부는 6호 펀드가 정부 출자금 150억원에 민간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모집해 25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고 7일 밝혔다. 6호 펀드를 끌어나갈 운용사로는 '어니스트벤쳐스'가 선정됐다.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쳐스(☎02-6951-4776·simpo6@honest.ventures)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조성한 이후 지금까지 5개 자(子)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들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드론 등 분야의 48개 기업에 605억원을 투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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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발 '도미노 파장' 막는다…금융당국, 내일 PF 점검 회의2024.01.0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최후통첩' 시한으로 제시한 이번 주말에도 태영그룹은 자구안 확약 및 추가 대안 제시를 하지 않은 가운데, 태영건설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에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도미노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자 금융당국이 적극 대응에 나선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금융지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임원들과 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부동산 PF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건설업계발 구조조정 우려가 확산하면서 '제2의 태영건설'이 나올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기 때문인데,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은 금융권에서 제기된 PF 우발채무 우려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서는 등 시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태영발 위기가 PF 사업장 전체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시장 불안감에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금융시장에선 부동산 PF 우발채무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한국신용평가는 주요 건설사들 중 롯데건설(212.7%), 현대건설(121.9%), HDC현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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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688명 추가 인정…총 1만944명 결정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688명이 추가로 인정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4일 제18차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결정 신청 847건 중 688건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청 처리결과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74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61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상정안건(847건) 중 이의신청은 55명으로 이 가운데 31명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번에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7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944명으로 늘었다. 전체 신청 가운데 81.8%가 가결되고, 8.7%(1166건)는 부결됐으며, 6.5%(879건)는 적용 제외됐다. 피해자는 서울(25.2%), 경기(21.4%), 인천(18.4%) 등 수도권에 65%가 집중됐고, 부산(11.7%), 대전(10.7%)이 뒤를 이었다. 다세대주택 피해자가 34.7%(3792명)로 가장 많았으며, 오피스텔(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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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1월 둘째 주(01월 08일~01월 14일) 분양일정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가 살얼음판 위에 놓인 가운데 분양시장은 다소 상반된 분위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분양 물량이 소폭 늘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자이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아르티스' 등이다. 견본주택은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일곡공원',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유블레스리센트' 2곳에서 운영된다. ◇ 청약 접수 단지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을 8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 성지초,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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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3천억원 유동성 확보…“리스크 없다”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건설업계 위기설과 관련해 일부 증권사에서 내놓은 리스크 의견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4분기 3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PF 우발채무 규모도 매우 낮아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5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일부 감소한 것은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만기가 도래한 높은 금리의 채무증권 상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순차입금 4800억원 중 약 3500억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택지 매입을 위한 토지 분양대금 반환채권 담보대출로 사실상 국가 등급의 신용도를 가진 채권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4분기에 약 220억원을 상환해 차입금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게 동부건설측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4분기 기준 해외 현장의 공사대금과 준공 현장 수금, 대여금 회수 등으로 약 3000억원의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향후 낮은 금리의 사업자금 대출은 예정대로 실행하는 한편 높은 금리의 운영자금을 지속적으로 상환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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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공동주택 완판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분양이 지난해 12월 31일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동주택 851가구 완판(전 가구 분양)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등 총 1796가구 규모 대단지로 구성되며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60㎡은 방 3개와 드레스룸(옵션)을, 전용 85㎡타입은 방 3개와 함께 옵션으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까지 구성이 가능하게 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고 약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배치돼 높은 주거쾌적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어린이집,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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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현장 안전 경영’ 본격화…첫 현장 시무식 진행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2일 처음으로 ‘현장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현장안전경영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4일 오전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진행경과 및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루어,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돌면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 주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CEO 허윤홍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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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2-1구역' 입찰제안서 무단교체 요구 논란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진구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조합 측에 당초 제시한 입찰제안서와 다른 제안서를 발송해달라고 요구했다가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촉진2-1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포스코이앤씨 측은 입찰제안서 조합원 발송 직전 새로운 제안서로 바꿔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포스코이앤씨의 요구를 최종 거절했다. 앞서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촉진2-1구역 조합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며 입찰지침에 따라 마감 당일 입찰참여 제안서 500부를 제출했다. 그런데 제안서 제출 이후 양사 간 제안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 측 제안서 내에 4개 페이지가 누락된 부분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 측은 조합을 통해 넘버링 오류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12월 27일 조합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건설사 직원들 입회하에 택배사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 측 직원이 조합에 검증되지 않은 입찰 제안서를 갖고 와서 발송을 요구하면서 한 번 더 갈등을 빚은 것이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 측 요구에 대해 ‘검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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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공정거래위원장 최우수 기업 표창 수상2024.0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 획득에 따른 수상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의 불공정행위 예방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의 약정,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직권조사 2년간 면제, 하도급 모범 업체 지정, 향후 공정위 조치로 인해 벌점이 부과될 경우 벌점 3점 경감, 법인·개인 표창(공정거래위원장 이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PQ 가점은 조달청과 지자체 각 1점씩 부여된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쾌거를 달성하여 상생협력 분야의 모범기업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함께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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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태영건설 주택‧단지 등 9곳 집중 관리…PF부실 위기 대응 강화2024.0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불안 확산으로 인한 공공주택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건설 현장 유동성 위기 징후 파악에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주택, 단지 등 9곳의 LH 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010가구를 건설 중이다. LH는 노임과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업체 공사비 지급 지연, 하도급 임금체불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상황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품질관리처 주관으로 본사-지역본부가 함께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상시 보고 체계를 확보하는 등 건설 현장 관리를 강화해, 건설사와 협력사 등을 부실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 집중 관리해 불필요한 시장 혼란을 사전에 막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