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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대형 교통호재 품은 수익형 단지 주목2019.01.19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전철,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 개발 호재에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 분양 단지들이 투자자들에게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교통망을 따라 조성되는 수익형 분양단지들은 높은 청약률과 타 지역 이동 수월에 따른 출퇴근 생활 편리 등을 넘어 일부 단지는 ‘웃돈’까지 붙어 그 열기와 기대감이 크다. 실제 교통호재 지역에는 프리미엄과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GTX A노선 수혜지역인 고양 일산 킨텍스 일대 주거용 오피스텔에 적잖은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의 분양 당시 가격은 3억 4120만원 선이었지만, 올 10월 현재 7~9000만원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분양성적도 좋다. 지난 9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다. 당시 해당 상업시설은 총 63개 점포 분양에 평균 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별내신도시는 서울지하철 4호선 별내북부역(2020년 개통 예정), 8호선(2023년 개통 예정)이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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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유럽투자은행과 업무협약 체결…금융지원 강화2019.01.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15일 도시재생을 발전시켜온 유럽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금융기법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투자은행(이하 EIB)과 MOU를 체결했다. HUG는 기존 보증업무에 주택도시기금 운용과 도시재생 금융지원까지 업무범위가 확대되면서 주택·도시 분야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로 업무추진 기반을 강화하고자 선진 도시재생 수행기관과 교류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EIB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관으로 유럽전역 도시재생 관련 기금을 총괄하고 있으며 50년 이상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HUG와 EIB는 각종 국제회의 및 행사 참여에 협력하고,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공유와 지속적인 연구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도시재생에 대한 금융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국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주택도시보증 전문 공기업으로써 해외 선진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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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복지서비스 강화 위해 현장조직 개편2019.01.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부터 기존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하고, 주거복지지사장 내부 공모제를 도입하는 등조직을 개편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LH 주거복지센터’는 대중교통 여건 등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 현장조직으로, 효율적인 임대주택 공급·관리와 주거급여 조사,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홈센터’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설치하는 주거복지센터와 명칭이 동일해 민간 주거복지센터와 구분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어, LH는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40개소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각 지사를 총괄할 주거복지지사장에 대해 내부 공모제를 도입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주거복지 현장에 배치해 적극적이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부 공모제는 서울동부권 지사 등 전국 6개 지사에 시범 도입해 지사장과 핵심팀원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공모대상 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현장조직 개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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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노량진역 오피스텔 ‘노량진 큐브스테이트’2019.01.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일일 2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1호선,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 1호선 대방역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노량진 큐브스테이트’ 오피스텔이 첫 선을 보인다. 노량진 큐브스테이트 오피스텔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267-6번지 외 4필지에 연면적 4,835.41㎡, 지하 2층~지상 16층 규모로 오피스텔 99실, 도시형 생활주택 18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공급된다. 주차는 총 99대가 가능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6.84㎡의 A타입(55실)과 22.39㎡의 B타입(44실)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15.94㎡의 A타입(10실)과 17.92㎡의 B타입(8실)이다. 노량진 큐브스테이트 오피스텔은 빌트인이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친환경 자재와 AI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해 보일러 및 전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사업지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78 유한양행사옥 바로 옆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과 국내 최대 규모 학원가 밀집지역으로 최근 분양이 완료된 드림스퀘어 오피스텔을 제외하고는 2007년 이후 오피스텔, 상가 공급이 전무한 상황이다. 단지 주변에는 개발 호재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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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호반건설산업,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동∙호지정 계약 중2019.01.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상주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워라밸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출퇴근에 드는 비용 및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단지들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 꼽히는 호반건설산업의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삼표시멘트, 하이트진로, 현대미포조선 등 약 300개 기업체와 6500여 명의 근로자가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근으로 목포산정농공단지, 목포삽진일반산업단지, 대양일반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남악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순천시, 여수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으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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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혼희망타운, 내 집 마련은 꿈인가?2019.01.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모 도움 없이 서울에서 집 마련하기는 하늘에서 별 따기 아닌가요?" 최근 한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시민의 말이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핵심 주거복지 정책으로 신혼희망타운을 궁급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자격요건과 높은 현실의 벽으로 인해 실질적인 서민주거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신혼희망타운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1년 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정이 대상이다. 또 무주택자만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납입 횟수도 6회 이상이어야 한다. 목돈이 없는 신혼부부에게 내 집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7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해 요즘 전세난으로 허덕이는 신혼부부에게 아주 희소식 같아 보인다. 여기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 요건 중 소득 기준은 전년도 월평균 도시근로자 소득의 100~120%로 확대됐다. 외벌이의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월 600만원), 맞벌이 신혼부부는 130%(월 650만원)까지다. 이 밖에도 자산기준은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일반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2억5060만원 이하다. 하지만 이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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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2019.01.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동탄역 푸르지오·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 나눔 행사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이 운영 중인 인접한 단지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하며 3개월 후에 다른 단지로 책을 옮긴다. 푸르지오 한 단지가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로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장르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중 입주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 '#라이프프리미엄' '#책나눔서비스' '#단지명' 해시태그로 가장 많은 홍보글을 올린 단지에 기증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책 나눔 서비스'는 타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된다.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작년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개편해 가드닝 클래스·펫티켓 수업·실버세대 건강강좌 등 여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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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전북지역 4개 대학에 20억원 연구비 지원2019.0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지역 상생협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LX는 16일 ‘산학협력 R&D 자유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연구과제에 1년간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사업화 연구과제 4건과 전북지역 현안 해결과제 2건이다. 사업화 연구과제는 전북대의 ‘공간정보 및 IoT 기반의 대기질 분석 시스템 연구’와 군산대 ‘도시상태 탐지를 위한 도시 환경 GeoAI 허브 기반 기술 개발’, ‘스마트폰 환경에서 딥러닝 기반 센서맵 구축기술을 활용한 터널 내 측위 기법 설계 미 시험 평가’, 전주비전대 ‘멀티센서와 GeoAI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토지정보모델 개발 및 실증연구’다. 전북대는 ‘실크로드의 재조명-문명의 통로로서 전라북도의 재발견’을, 전주대는 ‘공간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 기법을 활용한 긴급차량 동적 가이던스 시스템 연구’를 수행한다. 최창학 LX 사장은 “산학협력 R&D 사업이 대학의 4차산업혁명 기술력 향상은 물론 연구원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사업에도 양질의 연구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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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우디아라비아에 연 8만t 규모 '폴리부텐 공장' 건설2019.0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폴리부텐 공장 운영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폴리부텐 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이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신설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이곳에 연간 8만t(톤)의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해 2024년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일 공장에서 범용 폴리부텐과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여수산업단지에 연산 20만t 규모의 폴리부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5만t까지 생산규모를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폴리부텐은 윤활유 및 연료첨가제 제조, 점착제, 건설용 접착 마감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 원료로,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100만t 내외로 추산된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대림은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업체 루브리졸의 독점판매권을 포함해 35% 이상(연간 33만t)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림은 지난해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의 미국 자회사(PTT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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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3주구 재건축 내부 ‘분열’…사업 장기화 우려2019.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8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 반포3주구(반포주공 1단지)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박탈과 조합 간 내부 분열로 난항을 겪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법적 소송을 통해 시공권 반환을 준비하고 있지만 업계 내에서는 이미 시공권 박탈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는 분위기다. 지난 10일 조합에서 개최한 시공사 간담회에 국내 대형사 8개사가 참석한 것 자체가이 같은 분위기의 반증이라는 해석이다. 하지만조합 간 갈등해결과 더불어현산과의명확한 의사조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다른 시공사가 선정된다 하더라도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서울 강남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사무실에선 조합장측과 조합반대측이 금고를 사이에 놓고 내분이 격화된 상황이다. 여기에 조합장의 불미스러운 행동이 CCTV에 잡혀 경찰까지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조합장은 현산과 수의계약을 진행한지 5개월만에 임시총회를 열어 현산의 ‘시공권 취소’ 결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제출된 서면결의서와 참석자들의 투표 현황집계가 금고에 들어있다. 양측이 이 자료를 사수하기 위해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치하고 있는 상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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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3건 잇따라 수주2019.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이 지난달 한국중부발전·KT 등과 총 3건의 블룸에너지(Bloom Energy)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및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11월 미국 블룸에너지사와 주기기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한 후 불과 한 달여 만에 3건의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SK건설은 먼저 중부발전과 함께 6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는 소음이 적고 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도시 미관과의 조화도 이룰 수 있어,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 국사 2곳에 각 0.9MW 규모로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추가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주기기인 ‘에너지 서버’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보다 50% 이상 높다. 부지 활용성도 높아 도심 내 유휴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현재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차세대 분산 전력공급원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 그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왕재 SK건설 연료전지 담당 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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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면적 넓은 아파트 ‘인기’…발코니 확장 일반화2019.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계가실수요자를 사로잡기 위한 '서비스면적 확대'에 한창이다. 서비스면적이란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전용면적에 들어가지 않는 별도의 면적을 말한다. 공용면적·계약면적 등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면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공간을 확장하면 같은 비용으로 더 넓게 생활할 수 있다. 이에 대표적인 서비스면적으로 발코니가 해당된다.분양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4·5베이는 거실과 방이 한쪽으로 전면 배치돼 서비스면적인 발코니를 가능한 한 많이 보유할 수 있는 설계로 꼽힌다. 또 3면이 발코니로 구성된 3면 개방형 설계도 발코니 면적을 높일 수 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같은 비용으로 더 넓은 집에서 생활할 수 있다. 최근 발코니 확장은 일반화되면서 서비스면적 확인이 필수가 되고 있다. 양우건설이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가산리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A1, A2블럭에 선보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전가구를 발코니 전면에 거실, 침실 3~4개를 나란히 배치한 4~5베이로 설계하고 발코니 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 평면에 따라 20~34㎡의 서비스면적을 확보해 발코니를 확장하면 한 단계 윗 평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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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가 50억원...성수동 갤러리아포레 271.38㎡ 전국 최고2019.01.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전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38㎡로, 5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전세 최고가는 20억원에 달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전용 203.77㎡)다. 직방은 이들 아파트들의 전세가가 높은 이유는 우수한 조망권과 업무중심지로부터 근접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작년 전국 시도별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59.95㎡·7161만원)였다. 경기도는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72.93㎡)이 지난 12월 3.3㎡당 3759만원에 거래됐다. 전국 단지별 가구당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갤러리아포레로, 평균 33억원에 이르렀다. 경기도의 평균 전세 최고가 아파트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로, 11억2727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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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난달 사업자 등록 54.4% 급증2019.01.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임대소득 전면과세를 대비해 지난달 사업자 등록이 크게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만441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341명에 비해 54.4% 늘어난 것으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2017년 12월 7348명보다 거의 두 배가량(96.2%) 증가했다. 지역별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는 서울시 5421명, 경기도 5070명 순으로 수도, 경기권역 내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는 전체 72.8%를 차지했다. 서울 내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는 강남구 472명, 송파구 469명, 서초구 370명 순으로 많았다. 경기도는 고양시 501명, 성남시 471명, 용인시 465명 순이었으며, 그 외 광역권에서는 부산 709명, 인천 699명, 대구 383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 임대주택은 3만6943채로 11월 대비 54.6% 늘었다. 이중 66.1%는 서울시(1만2395채), 경기도(1만2038채)에서 신규 등록됐다. 서울시 내에선 강남구 1429채, 송파구 1257채, 강서구 829채 순이었다. 경기도는 수원시 1348채, 용인시 1165채, 성남시 1129채,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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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지역 세무사회 신년회…“‘각자도생’ 아닌 ‘호애공생’ 희망”2019.01.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역삼지역 세무사회 회원님들이 함께 하면서 ‘각자도생 (各自圖生)’이 아닌 ‘호애공생(互愛共生)’을 이룰수 있기를 희망한다” 역삼지역 세무사회가 11일 오전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해담채에서 역삼지역 회원들과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말로 올해의 신년인사를 시작한 임승룡 역삼지역 세무사회장은 각자도생이 아닌 호애공생을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이 말은 즉, 서로 사랑하고 함께 살자라는 뜻으로 역삼지역 회원들이 기쁜 일 힘들일 모두 함께 잘 헤치자고 풀이된다. 임승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들이 당면한 문제가 수입금액 증대를 위한 거래처 확보가 커다란 숙제다”라며 “기장수수료의 현실화의 어려운 이유로 낮은 가격으로 경쟁하는 세무사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임 회장은 “두 가지만 제안 드리고자 한다”라며 “기장 중심에서 사업소득 절세, 양도, 증여 등의 연관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절세 플랜컨설팅으로의 변화 노력과 가격 경쟁에서 품질경쟁으로 세무사의 품격이 높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품질경쟁을 위해 임 회장은 “변호사나 공인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