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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서울기술연, 서울 도시문제 해결 위해 ‘맞손’2018.12.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28일 경기 고양시 본원에서 서울기술연구원(서울기술연)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력, 정보, 기술을 교류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 베드도 공동 활용한다. 또 공동연구 개발 성과를 연구하고 실증해 기술 실현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이 보유한 도시문제 해결 관련 개발 기술과 정책을 토대로 서울형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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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기흥구·용인 수지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2018.12.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따라 경기 지역 3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원시 팔달구와 용인시 수지구·기흥구 등 3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하는 재조정 방안을 확정했다. 최근 집값과 청약시장이 안정돼 과열 우려가 상대적으로 완화된 부산 부산진구, 남구, 연제구, 기장군 등 4곳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이번에 추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구·기흥구는 최근 들어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다. 연간 집값 상승률을 보면 팔달은 4.08%, 수지는 7.97%, 기흥은 5.9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높은 집값 상승률과 GTX-A 착공, C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요인이 존재해 신규 지정됐다. 또 이들 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와 청약규제 강화 등이 적용됐다. 이들 지역은 세제도 강화 된다.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배제되며, 내년부턴 종합부동산세가 추가과세 적용된다. 국토부는 부산과 경기 남양주 일대 해제 신청에 따라 기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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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테크’ 사이트 오픈2018.12.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28일부터 기존 부동산테크 아파트시세 제공 사이트를 부동산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해 ‘부동산테크’ 사이트를 재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부동산테크 사이트는 기존 사이트를 아파트 가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부동산 플랫폼으로 개편한 것이다. 지도기반 쉬운검색, 편리한 실거래 조회, 한눈에 보이는 시세정보,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의 믿을 수 있는 매물 정보, 분양 및 입주정보, 부동산 통계를 활용한 각종분석 등을 제공한다. 특히 GIS를 기반으로 인근 아파트의 시세·실거래·매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지역 내 가격 수준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자의 아파트 분석과 비교를 용이하게 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공신력 있는 분석자료 제공으로 이용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주택유형(아파트·오피스텔), 거래유형(매매·전세), 가격범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 검색, 손쉽게 단지 및 위치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빠른 검색, 주택 관련 보도자료 및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정보 메뉴 등도 추가됐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신력 있는 자료 활용과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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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우수 열린어린이집 선정2018.12.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8곳이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하고 개방성이 큰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익산배산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 가운데에서도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상을 받았다. 충북오창5·6·7·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비롯해 전주하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여수웅천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영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자체의 열린어린이집 수상자로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장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 보육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각 시도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지역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 지자체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5곳이다. 충북오창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충북도지사로부터 상을 받았다. 충북오창8단지 부영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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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 ‘역세권' 청년주택 98가구 선다2018.12.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98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 593-1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이번 청년주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광진구에 건설되는 주택으로 지하1층~지상14층, 총 9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신혼부부형 가구는 48가구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주택사업은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위원회의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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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계약 4일만에 완판2018.12.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이 광주시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아파트가 계약 4일만에완판됐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17층 전용면적 76~84㎡ 총 764가구 규모로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172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 11월말 실시한 청약에서는 최고 48.91대 1(전용 84㎡ 타입), 평균 36.7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은 상무·수완지구, 유스퀘어 등 광주 주요권역이 차로 10분대 생활권에 위치하고, 송우초등학교와 광산중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또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넓은 수납공간, 2층 테라스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테마놀이터를 비롯해 휴게쉼터, 원패스 시스템 등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광주지역은 최근 신규 분양시장이 양호해 수요층 기대심리가 상승 중이고, 청약제도 개편 이전 유주택자들이 청약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사전 마케팅 기간 동안 광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실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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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사회초년생 돕는 '월세지원제도'…지원금 4억원 돌파2018.12.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방의'월세지원제도'의 누적 지원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 월세지원제도란 직방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해 월세 걱정을 덜어주고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부터 4년째 진행중인 연중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월세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모두 341명, 총 누적 지원금은 4억7159만원에 달한다. 매월 진행하는 이 제도는 직방을 단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방을 통해 집을 구하고 자신의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직방을 이용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직방 앱 내 월세지원제도 페이지에서 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 또 직방을 통해 집을 구하지 않은 이용자도 직방을 이용한 후기를 쓰면 현금 30만원 당첨의 기회에 응모할 수 있다. 직방은 매달 8명을 선정해 1등 1명에게는 1년치, 2등 1명은 6개월치, 3등 4명에게는 한달치 월세를 각각 지원한다. 4등으로 선정된 2명에게는 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직방 관계자는 "월세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 제도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직방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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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체감사 결과 발표2018.12.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위원회가 지난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컨설팅 감사를 실시하고 27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LH의 전반적인 업무를 검토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근로·생활환경 조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이 임대료 연체 등의 이유로 임대차계약이 해제되면 1~2년간 다른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었던 입주제한 규정에 대해 개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LH 건설현장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현장에 남녀 휴게실과 탈의실, 샤워장, 냉·난방설비 등 복지시설이 규정에 맞게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는 실태점검을 강화할 것을 담당 부서에 건의했다.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하던 관리비 외부회계감사를 임대주택에도 실시하도록 권고해 관리비가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개선됐다.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은 "LH의 업무 및 관련 규정 개선을 유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인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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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망] 부동산 전문가 "내년 주택가격 하락한다“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9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전문가 112명 70.5%가 공인중개사 76.3%, PB 73.6% 등 설문대상자 대다수가 내년도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건설업계·학계·금융계 등 부동산시장 전문가 112명과 KB 협력 공인중개사 등 512명, KB자산관리전문가(PB) 72명 등 총 69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쳤다. 전국 주택매매가격 하락 폭이 –3~-1% 수준일 것이라는 의견이 31.3%로 가장 많았고 낙폭 –5~-3%를 예상하는 비중도 17.0%에 달했다. 중개업자들은 서울·경기 주택매매가격에 대해 68.4%로 하락할 것이고 전망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 강력한 규제정책이 주택가격 하락의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경기권 뿐 아니라 기타지방 6개 광역시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문가(58%) 등 다수는 수도권만큼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올해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중 주택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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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포레자이 청약 ‘1주일 밀려’ 진행…1월 3일 1순위 청약 실시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설계 감리 과정 등의 문제로 밀렸던 위례포자이의 청약 일정을 GS건설이 발표했다. GS건설은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위례포레자이’가 26일 분양 승인을 받게 돼 청약 일정이 한 주 밀리게 됐다고 밝혔다. 위례포레자이 청약일정은 내년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 1월 3일 ▲2순위 청약 4일 ▲당첨자 발표 1월 14일 ▲정당계약 1월25~29일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하남 위례지구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밖에도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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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서 8500억원 규모 고속도로 2건 수주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하 LTA)이 발주한 7억5000만 달러(한화 8500억원) 규모의 남북간 지하고속도로(NSC) 102와 111 공구를 설계하며 짓는(디자인 & 빌드) 방식으로 수주했다. N102 고속도로는 총 1.55km의 왕복 6차선 터널로, 총 사업비는 3억5000만 달러(한화 4000억원)다. 총 공사비 4억 달러(한화 4500억원) 규모인 싱가포르 남북 고속도로 N111 공구는 총 2.75km 길이의 왕복 6차선 터널과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연말부터 오는 2026년 11월까지 96개월이다. N111공구는 쌍용건설이 단독공사며, N102공구는 현지업체인 와이퐁(Wai Fong)과 JV를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주관사로 85%의 지분을 갖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최저가를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시공 능력과 기술력, 안전관리 능력, 경영평가 등을 종합 평가하는 PQM방식(가격기술종합평가방식) 입찰에서 비가격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6년 국내 업체 최초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시공사 단 한곳에 수여하는 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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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연령 만34세 이하로 대폭 확대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1월2일부터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출시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기준을 무주택 세대원이나 세대주 예정자로 확대, 가입기준 연령도 만 34세 이하까지로 요건을 개선했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형기능을 강화한 청약통장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국토부는 우선 가입연령 요건을 기존 만 19~29세 이하에서 만 19~ 34세 이하로 확대했다. 병역기간도 최대 6년까지 인정돼 해당 기간을 더한 나이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병역과 학업 등으로 30대 초반에 취업하는 청년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주택 세대주 뿐 아니라 3년 이내 무주택세대주 예정자도 가입할 수 있게 요건을 낮췄다. 기존에는 주택임차자금 부족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해 세대주가 아닌 청년도 이에 해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현실을 반영한 이번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요건 완화로 보다 많은 청년이 우대금리 혜택 등의 주거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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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부동산 시장, 지식산업센터 ‘쑤욱’… ‘미사강변 SK V1 센터’ 관심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 규제로 잠시 주춤했던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주택 부동산의 경우 집값 하락 우려와 깡통 전세 등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었지만 반대로 임대형 부동산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활력을 찾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1개월간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만2567건으로 전달인 9월과 비교했을 때 28.3% 가량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3.4% 가량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지식산업센터의 거래 건수는 연간 1만 건에서 1만5000 건 안팎이며 이는 오피스텔 거래의 10%, 전체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에서도 5%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전매가 자유롭고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다른 부동산 상품과 비교 불가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오는 2019년 12월 말까지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입주 기업에게도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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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국민안전역량협회, 재난안전 연구 선도 위해 ‘맞손’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26일 경기 일산서구 건설연 본원에서 (사)국민안전역량협회와 재난안전 분야 포괄적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양 기관이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결과의 확산과 재난안전 생태계 조성,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연은 지난 2016년 12월 ‘복합재난대응연구단’을 출범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4개 출연연과 합동 수행하는 융합연구단으로 ▲재난재해 정보수집 시스템 개발 ▲복합재난 분석 및 거동 예측기법 개발 ▲조기대응 및 신속복구 기술 개발 ▲재난재해 대응 통합정보 플랫폼 개발 등 4개 주요 과제로 놓고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합재난대응연구단 연구개발에 협회의 재난안전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역량협회는 재난안전 관련 전문가 양성과 재난안전 교육 콘텐츠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 안전사고 예방기술의 평가, 인증 등을 수행하는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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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경인선 탈바꿈2018.12.2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8일 경인선 서인천 나들목~신월 나들목(왕복 8차로) 13.4km의 전면 시설개량공사를 완료한다.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 구간 고속도로의 첫 개량 사례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에 이관된 시점~서인천 나들목 구간(10.45km)을 제외한 도로공사에서 유지관리하는 구간이다. 이번 개량공사는 1968년 개통한 경인고속도로가 1993년 확장공사 시행 후 25년이 경과해 노후됨에 따라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신설고속도로 수준의 안전성과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도로공사는 도심인근의 교통량이 많고 단조로운 직선구간에 대해 도시미관 개선과 주의환기를 위해 중앙분리대에 시선유도 도장을 시행했으며 노후된 방음벽은 리뉴얼하고 옹벽구간에는 지역 친화적 상징물을 설치했다. 또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공사기간 동안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에만 작업을 진행했으며 양방향 동시작업으로 공사기간을 줄여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리모델링 공사 완료로 교통사고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