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관세사 업계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문 청장은 27일 한국관세사회 제43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치사를 전했다.
김 청장은 "관세청은 올해 중소수출기업 지원과 국민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수출입 최전선에 있는 관세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세사회가 상생 공동체 도덕률을 제정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수료, 리베이트 등 관세사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관세행정 부실화를 초래하므로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관세청과 관세사는 상생관계, 파트너로 함께 힘 모아 힘차게 비상하고 관세사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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